유레카 프로젝트는 국민대학교의 혁신교육 정책인 팀(TEAM)교육 인증제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도입된 국민대학교의 교육혁신 브랜드 교과목 입니다. 유레카 프로젝트는 1학년 2학기 필수과목으로 아직 전공과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신입생들에게 추상적인 이론 중심의 학습에서 벗어나 현장체험, 참여, 토론을 통해 현상에 대한 이해를 체득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역량을 고취하고자 설계되었습니다. 국민대학교 팀교육인증센터에 의하면 2019년 국민대학교 유레카 프로젝트에는 총 17개 학과(부)가 참여했으며, 참여한 학과의 신입생들의 역량과 만족도가 참여하지 않은 학과의 신입생들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17개 학과 가운데 행정학과는 유레카 프로젝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2020년 본인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행정학과의 유레카 프로젝트는 특히 행정 및 정책 현상을 현장 중심, 데이터 중심의 접근법을 통해 문제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이 과목은 교과과정 설계에서부터 행정학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함께 공동으로 개발한 과목으로, design thinking에 기반하여 데이터 중심의 문제해결방안을 도출하는 Part I과 직접 정책이해관계자의 입장이 되어 합의안을 도출하는 Part II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19년에 처음 시행된 행정학과 유레카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히 4개의 가상 시나리오를 개발하였고, 각 시나리오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맡은 정책이해관계자 역할의 입장이 되어 문제 상황을 이해하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정책안을 개발하여 서로 다른 입장의 역할을 맡은 팀들과 모의공청회와 모의민관합동회의를 통해 심도 깊은 토론과 협상을 통해 합의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 중심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협업 및 협상, 문제 해결 방안도출, 정책과정의 모의체험 등 행정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활동을 모의체험함으로써 행정학도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