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Q1. 본인 소개를 해 주시겠어요?

안녕하세요. 곽지호 라고 합니다. 유통, 이커머스, OTT, 데이터컨설팅 영역에서 3년간 여러회사를 거치면서 데이터사이언티스트로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현재는, ‘단다컴퍼니’ 라는 앱플랫폼 서비스 스타트업을 런칭해 Customer Data 영역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2. MBA에서 공부하신 것이 어떤 의미였는지 귀하의 스토리를 들려주세요

AI빅데이터 전공은, 현직 데이터 분석가였던 저에게 기본 이론을 탄탄히 받쳐주고, 데이터 커리어의 수직, 수평 스케일업을 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습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기업실무에서 각 유관부서와 상하조직간의 소통의 중심에 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문제 해결 능력을 폭 넓은 비즈니스 문해력과 데이터 기술로 맞물려 증명해야 내야합니다. 그에 따라 공부할 범위가 매우 넓은 반면 시간은 부족했기에, 쿡북처럼 각론을 다루기 보다는 ‘쓸모' 있는 핵심지식을 골라서 습득할수 있는 혜안이 필요했습니다. 본 전공은 그 ‘혜안'을 얻기 위한 다양한 케이스 스터디와 데이터 기술 학습을 넘나 드는 기회를 넘치게 제공해주었고, 데이터 조직의 리더로 급성장하는 매우 큰 터닝포인트가 되어주었습니다.

Q3. 후배에게 들려주시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지요?

‘AI’는 레시피이고, ‘빅데이터’는 식재료입니다. 맛있는 요리가 되려면 재료를 잘 다듬고, 레시피 개발도 잘해야 합니다. 데이터 비즈니스 환경은 다 제각각이고, 데이터 기술 트렌드는 하루가 멀다하고 빠르게 변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허다한 부트캠프처럼 도제식으로 주입하는 빅데이터 분석 방법론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해당 도메인의 데이터 환경 및 특성을 빠르게 이해하고 데이터 응용기술을 연결할수 있는 리터러시를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출력없는 입력은 저장되지 않습니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AI빅데이터전공의 과정간 반드시, 이리저리 가지고 놀아보는 데이터 플레이그라운드로 활용하신다면 훌륭한 데이터 쉐프의 길이 열릴것이라 확신합니다.

Q4. 주요 경력을 간략하게 소개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