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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3~2017.10.14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 국민대학교 연명흠 교수님, 서울대학교 정의철 교수님 그리고 PSSD랩 학생들은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 학부생들과 함께 1박 2일 일정으로 2017 광주비엔날레를 방문했습니다. 지난 여름방학을 불사른 삼성전자 산학프로젝트의 뒷풀이 겸 디자인 트렌드 견학 겸, 다녀온 이번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는 ‘미래들(FUTURES)’이라는 주제로 영국, 이탈리아, 미국, 베트남 등 34개국 800여 디자이너와 기업에서 출품한 1,288개 아이템이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글로벌 디자인의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작들이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기존 전시예술 형태를 넘어선 ‘자율주행차’나 ‘인공지능 로봇’ 시연 등이 있었고, 미래형 운송·배송 기기와 첨단 3D 프린팅 제품 등도 좋은 볼거리였습니다. 전시관은 미래사회에서의 디자인의 비전을 모색하는 4개 주제의 전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주제별로는 오래된 미래(Futures of the Past), 미래를 디자인하자(Design! the Future), 미래를 창업하자(Startup the Future), 아시아 더 퓨처 (ASIA The Future) 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1, 2 전시관은 ‘오래된 미래’는 과거에 상상했던 미래의 삶을 추억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우주개발에 대한 상상과 유토피아·미래 혁명 등을 다루고 있으며 메인 전시인 ‘미래를 디자인하자’는 인공지능(AI)과 로봇과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 기술로 전시장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중 도시 농업을 위한 모듈형 수상 하우스 시스템, 미세먼지를 재활용하는 '스모그 프리 프로젝트'를 인상 깊게 봤으며, 자율주행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현대자동차의 '모빌리티 비전' 작품과 한국 타이어의 디자인 이노베이션 2016 수상 작품 전시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3 전시관에서는 ‘미래를 창업하자’는 3D 프린팅과 1인 디자인 등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제시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큰 벽면을 다 채운 스타트업 라이프사이클 그래프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전시도 관람했습니다. 4, 5 전시관의 ‘아시아 더 퓨처’는 서구 중심을 산업화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아시아 디자인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아시아 10개국 디자이너들이 자연재료와 전통기술, 현대 디자인이 접목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미래를 상상하던 과거를 돌이켜 보는 '오래된 미래'전시관처럼 아시아적 접근을 통해 보는 이 전시를 통해서도 '미래가 항상 진보나 서구화와 연관된 것만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마지막 날 일정으로 송정역 1913시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게마다 개성있는 메뉴는 물론이고, 다양하고 아이디어 톡톡튀는 간판을 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다양한 길거리 음식도 함께 먹으면서 전통시장 브랜딩 성공 사례로만 접하던 시장을 직접 체험하는, 마지막까지 알차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전시관람 전날의 수제맥주집(그러나 정작 수제맥주는 없던)과 집한채를 통으로 빌려 묵었던 별밤게스트 하우스, 새벽까지 맥주셔틀을 벌인 편의점, 번데기탕과 튀김만두 안주 그리고 젠가도 기억에 남는 재미있고 신나고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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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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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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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8 Arte Academy 문화예술교육자 연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아르떼 아카데미 문화예술교육자 연수 - 학교문화예술교육 디자인 워크숍에서 연명흠 교수는 경험디자인교육과 디자인사고라는 제목으로 강의 및 워크숍 실습을 진행하였다. 초등,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 연수에서는 UX design과 design thinking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를 위한 강의(2시간)와 여행을 주제로 하는 4시간의 짧은 디자인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교사 4-5명으로 이루어진 총 4개 디자인팀은 여행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상호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 구체적인 경험을 토대로 팀원 1인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을 개발하였다. 각 팀의 브리프한 아이디어는 Elevator speech 형식으로 화이트보드에 게시되어, 워크숍에 참여하는 모든 교사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도 둘러볼 수 있었다. 저녁식사 후, 각 팀의 아이디어는 시나리오와 프로토타입으로 구체화되었고, 최종 발표되었다. 여행의 추억을 기록하고 여행후에 회상할 수 있는 어플, 몽골 초원에서 배변시 몸을 가려주는 텐트형 가림막, 여행시 무거운 짐을 옮겨주거나 소지품을 제공해주는 서비스, 통역도우미를 연결해주는 어플이 구상되었고, 발표되었다. 이 연수를 통해 전문디자이너가 아닌 일반인(교사를 포함한) 대상 경험디자인 교육의 의의를 찾을 수 있었으며, 교사들은 교육에 적용할 디자인사고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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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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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 03 한국디자인학회 봄 국제학술대회 2017년 06월 03일, pssd 학생들은 2017 한국디자인학회 봄 국제학술대회 프로시딩을 통해 첫 논문 투고 및 발표를 하게되었다. 이번 봄 국제학술대회 프로시딩 논문은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자인 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들과 이와 연관된 혹은 다양한 범위의 분야를 다룬 논문 발표가 있었다. 학술대회에서는, 연명흠 교수 지도 하에 pssd 랩의 1,2 학기 학생 이민정, 정은애, 박지혜 학생과, 인클루시브 디자인 5학기 최영채 학생이 참가하였다. pssd 랩은, 주저자 박지혜 외 이민정, 정은애 총 3인 구성으로, '로봇의 분야, 지능, 폼팩터와의 관계분석'의 주제로 발표했다. 오늘날 로봇 인공지능기술의 향상과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통해 기존 산업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융복합 산업이 발전하는 시점이다. 그러나, 비교적 로봇 산업 분야 내에서, 로봇의 디자인적 측면인 '폼팩터' 와 로봇 지능간의 관계 분석연구가 미비한 부분을 발견하고, 로봇의 분야, 지능 그리고 폼팩터간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여 프로시딩 논문으로 발표하였다. 최근 4차 산업 혁명에 관한 이슈로 인해 흥미롭게 바라보는 학회 참가자들과 로봇 분야의 전문가 및 산업디자인 분야 교수님들의 주목을 받았다. 인클루시브 디자인의 5학기 최영채 학생의 경우, 카쉐어 서비스 프로젝트를 통해 발견한 기존 퍼소나 방법론의 문제점을 가지고 새로운 퍼소나 방법론을 논문의 주제로 발표하였다. '사악한 퍼소나'의 필요성과 서비스디자인에서의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역기능적 소비자가 서비스 내에서 다른 소비자들의 서비스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서비스 실패를 일으키며, 이러한 서비스 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퍼소나 방법론에 대해 역기능적 소비자를 고려한 새로운 유형의 퍼소나인 '사악한 퍼소나(Evil Persona)'라는 개념을 제안하였다. 이는 역기능적 소비자의 성격 특성을 표현한 퍼소나로, 서비스 디자인 과정에서 소비자 개인적 특성에 의한 아이디어의 현실성 및 취약성을 파악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 발표하였다. 흥미로운 발표 주제로 인해, 많은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의 관심을 받았다. 발표를 듣기 위해 미처 자리에 앉지 못한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발표 이 후 에도, 주제와 연관된 다양한 질문을 주고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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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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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문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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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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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7~16 국제 디자인 워크숍 2017 SIT-KMU Students Design Workshop이 작년에 이어 올 2월에 도쿄 타마치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 '행복-삶의 질'을 주제로 하는 이번 워크샵에는 국민대학교 학생 34명과 시바우라공업대학 33명이 참여하였다. 사바우라공업대학의 양원석교수와 국민대학교 연명흠교수가 인솔하였고, 경험디자인학과에서는 기수아, 백소담, 구혜민, 정은애 학생이 참가하였다.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차이, 공과대학 소속 디자인학과와 조형대학 소속 디자인학과의 접근방법의 차이, 박사과정에서 학부생 저학년에 이르기까지 경력 차이 등 융합팀이 구성되며, 일주일 간 짧고 집중적으로 디자인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SIT-KMU 디자인워크샵은 참가학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체득하게 해주는 좋은 기회다. 또한 워크샵 기간 중, 진행된 후지쯔 테크놀로지 홀 견학, 일본문화체험, SIT교환학생 경험 발표 등 부가적인 행사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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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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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문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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