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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29. (화), ZOOM, 포스팅: 임진섭 2020년12월, 코로나19와 함께2학기가 종강을 했다. PSSD랩 학생들은 코로나19 단계 격상으로 인해 한 학기 동안 학교에 자주 올 수 없었고,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 올해7월 강화도 랩MT 이후, 제대로 만날 수 없었던PSSD랩 학생들과 교수님은 온라인 종강파티를 진행하기로 했다! 온라인 종강파티는 임진섭, 김보라 석사과정과 류효연 박사과정이 준비를 하고 진행하였다, 여러 학생들의 의견들을 반영하여 구성 및 진행을 하였다! 온라인 종강파티를 진행하게 된 우리도 처음엔 굉장히 막막함이 있었다. 어떻게 구성을 해야하고,어떻게 분위기를UP시킬지, 학생들이 호응을 잘 해줄지 많은 고민과 막막함이 있었다.. 하지만 천수경 박사과정 박승태 석사과정 학생들의 조언과 준비위원(?)들의 밤낮을 가리지않는 카톡과 아이디어 뿜뿜을 통해서 하나하나 구성을 잡고 진행할 수 있었다!! 오후 4시, 드디어 종강파티가 진행되었다! 비록 모두 참석하진 못했지만 많은 학생들과 졸업생 두 분이 참석을 해주셨다! 종강파티의 순서는 ' 1.교수님의 빠른 한마디 2.게임 진행 3.학기 별 우수학생 선정/상장 수여식 4.졸업생이 재학생에게 5.수다 및 인증샷 촬영 ' 순으로 진행되었다. 연교수님께서 빠르게 한마디를 진행하시고 우리는 바로 게임을 시작했다..!!(아쉽게도 주재우 교수님께서는 일정 때문에 참석을 못 하셨다.) 게임은 '1.몸으로 말해요, 2.줌치마인드, 3.뒤죽박죽 우리말, 4.고물상 탐험' 총 4가지 게임을 여러번 진행했다! 첫 번째 게임은 '몸으로 말해요'였다. 교수님께서 MC가 알려주는 키워드를 몸으로 표현하고 학생들이 정답을 맞추는 게임이었다! 아래 사진은..교수님께서 문제를 내고있는 사진이다..(죄송합니다 교수님...ㅎㅎㅎ) 교수님께서 총 5문제를 내주셨고 5문제 모두 난감해하셨다ㅎㅎㅎ 학생들은 생각보다 굉장히 정답을 빨리 맞춰서 MC들이 당황하기도 했다! 두 번째 게임은 '줌치마인드'를 2학기 학생들이 문제를 제작하여 진행했다. 줌치마인드 게임은 MC들도 정답을 알지 못해서 게임에 같이 참여해서 문제를 풀었다! 줌치마인드의 주제는 '영화' 였고 총 5문제를 2학기 학생들이 출제를 하였다. 아래 문제는 김보라 석사과정이 낸 문제였는데 모두 이게 무슨 영화인지 해석하느라 애를 먹었던 문제였다. 믿기지 않겠지만 정답은 '부산행'이었다.. 게임 중간중간 깜짝 퀴즈!로 선물을 교환하거나 뺏어올 수 있는 게임도 있었다! 4가지의 게임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연교수님께서 미리 선정해두신 '학기 별 우수학생' 상장 수여식에 들어갔다!! 상장 수여는 박사과정 1명과 석사 학기 별 1명, 총 5명이 우수학생으로 선정되었다. 교수님께서 선정하신 우수학생에게는 교수님의 정성이 담겨있는 상장과 MC가 손수 합성한 사진, 그리고 기프티콘으로 선물을 증정했다! 학기 별 우수학생은 '박사과정 - 천수경', '석사 4학기 - 조원흥', '석사 3학기 - 김지향', '석사 2학기 - 윤장희', '석사 1학기 - 김청아' 학생이었다.(축하드려요~!!) 학기 별 우수학생 상장 수여식이 끝나고 종강파티에 참가해주신 오원준, 장도담 졸업생의 간단한 조언 및 Tip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두 졸업생의 공통 된 조언은 '논문 빨리 쓰세요...제발....', '긴급투고 할 수도있으니까 돈을 모아 두세요' 로 요약 할 수 있었다....굉장히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셨다! 졸업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우리는 종강파티 마지막 식순인 '수다&인증샷 촬영'을 진행했다. 일단 빠르게 인증샷 촬영을 하고, 비록 온라인이지만 오랜만에 만난 우리는 서로 어떻게 지냈는지, 연말 계획이 뭔지, 올 해 돌아보면서 가장 잘 한 일 등등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서로 안부도 물어보고 교수님께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해주시면서 교수님, 졸업생, 재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아주 재밌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Zoom 종강파티를 준비하면서, 첫 온라인 종강파티여서 걱정도 되었지만 새롭고 기대가되는 신선한 시도라고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19 때문에 교수님, 재학생, 졸업생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온라인 종강파티에서 모두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어서 굉장히 재미있었다. 얼른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모두가 오프라인으로 얼굴을 보며 이야기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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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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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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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9. 14.(월) 화성시민안전교육센터, (주)알마덴디자인리서치, 포스팅: 김지향 PSSD랩은 2020년 9월 14일, 화성시민안전교육센터에서 (주)알마덴디자인리서치 주관으로 '스마트 안전분야 융합 신제품 서비스 개발을 위한 서비스디자인 연구 워크숍'에 참석하였다. 연명흠 교수님과 김지향, 임주형, 윤장희, 윤동욱, 임진섭, 이 송 석사과정 6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제조기업 관계자, 예비 수요자, 리빙랩 구축을 위한 기관관계자, 퍼실리테이터 총 4가지의 이해관계자들이 한 팀이 되어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우리 연구원들은 서비스디자인 퍼실리테이터로서 기업이 직면한 문제점을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에 대해 아이데이션을 진행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펼쳤다. 해당 워크숍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되었으며 첫번째 세션으로 약 한시간 가량 (주)알마덴디자인리서치의 조창규 대표님께서 기술융합 신제품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과, 서비스디자인 그리고 리빙랩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후 세션은 제조기업 별로 팀을 나누어 문제점과 니즈를 도출할 수 있는 맥락적 조사(Contextual Inquiry), 고객여정지도(Customer Journey Map)를 작성을 하였고, 각 비즈니스 별 기회영역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도출된 기회영역을 바탕으로 만달아트(Mandal Art)를 작성하여 컨셉아이디어를 발산시켰으며, 마지막으로 카노모델(Kano Model), 포지션 맵(Position Map) 등을 작성하여 아이디어의 우선순위화를 진행하였다. 비록 시간적 제약으로 아이디어의 구체화 까지 진행되지는 못하였지만, 연구원들은 실무적인 서비스디자인 필드를 겪어보고, 제조기업 이해관계자와 만나 소통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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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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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8.19 - 08. 21 소노벨 비발디파크(홍천), 온라인, 포스팅: 임진섭 한국HCI학회가 주관하는 HCI KOREA 2020 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相[理]共生 : 상리공생'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논문프로그램, 패널토의, 워크숍, 사례발표, 튜토리얼 및 인바이드톡과 같은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COVID-19사태로 인하여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로 개최되었다. 온라인은 WebEx, 오프라인은 소노벨 비발디파크(홍천)에서 개최되었다. PSSD Lab의 레나토 박사과정, 임주형, 임진섭, 윤동욱 석사과정 학생이 오프라인으로 학술대회를 다녀왔다. 학생들은 학술대회 첫 날 오전, 학교 정문에서 만나 임주형 학생의 차를 타고 홍천으로 이동했다. 평일인데도 차가 생각보다 막혀서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이동을 했다. 중간에 가평휴게소에 들려서 간단히 휴식을 취하고 소노벨 비발디파크에 도착했다! 학술대회가 진행되는 소노벨 D동에 도착하니 학술대회 부스가 보였다. 학생들은 부스로가서 미리 발급받은 입장 바코드를 확인하고 명찰, 식사쿠폰, 기념품 등이 포함 된 학술대회 등록KIT을 받을 수 있었다. 숙소에 들어와 짐을 푼 뒤, 소노벨 안에 있는 식당에가서 점심을 먹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김인숙(삼성카드) - 고객여정을 완주하기 위한 비즈니스 이해당사자의 여정'이라는 사례발표를 들으러 3층 에메랄드 홀로 이동하였다. 사례발표가 진행되는 홀에 들어가니, STAFF들은 실시간 온라인 송출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아쉽게도 COVID-19 때문에 청중이 많지는 않았다. 사례발표의 내용은 '협업으로 ‘우리의 목표설정’(our mission&goal) - 과정을 실시간 공유(customer journey research) - 아이디어는 누구에게나(visualization& pre-development)'라는 프로세스로 진행이되었다, 현업에 종사하는 직원의 강연을 들으면서 협업의 중요성과 현업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UX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었고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사례발표였다. 학생들은 사례발표를 들은 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김승언(네이버) - 서비스 디자이너의 역할'이란 초청강연을 들으러 그랜드볼룸 홀로 이동을 하였다. 인원 제한이 있다는 공지를 확인 하고 학생들은 미리 그랜드볼룸 홀로 이동하여 자리에 앉아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음향 및 송출에 문제가있어 약간 지연이 되었지만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다! 네이버의 디자인설계총괄을 담당하는 김승언 디자이너의 초청강연은 1.일반 기업의 UX프로세스 2.디자이너는 왜 변해야하는가?, 3.네이버 직군 및 인재상 으로 진행이 되었다. 김승언 디자이너는 '기업이 어느정도 성장하고 안정화가 되면 안주하게 되고 보수적으로 바뀌게되는데, 그 순간 디지털 기업은 위기에 빠질 수 있다. 항상 우리 '괜찮나? 더 새로운 걸 해야하지 않나?'와 같은 의문제기를 해야한다'고 말하며 디자이너는 현재에 대해서 끊임없이 질문하고, 미래를 그려나가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초청 강연을 들으며, '사용자의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앞으로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디자이너가 지금까지 일한 것 보다 더 변화하고 앞으로 가치있는 일을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초청 강연을 마치고 숙소에 올라와서 휴식을 취한 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실무 사례를 통한 시장에서 UX 디자인 변화 고찰-바이널씨' 강연을 들을 계획이었지만, 온라인 중계상의 이슈로 듣지 못했다. 이 강연은 학회가 끝난 뒤 참석자에게 공유되어 학생들 개인적으로 강연을 들었다. HCI 학회의 첫날, 모든 일정이 끝난 학생들은 같이 저녁 식사를 한 뒤 휴식을 취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음 날 숙소 안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서 점심을 먹고 증강 휴먼 랩 허정윤 교수님의 강연을 들으러 이동했다. 강연장에 들어가니 증강 휴먼 랩의 학생들도 HCI 학회를 참석해서 잠깐이지만 인사할 수 있었다. 강연은 허정윤 교수님 외 3분의 강연자가 참석해서 패널 토의 방식으로 'AI Literacy: AI For All, AI For Designers'라는 강연이 진행되었다. 크게 Q1 - Ai 확산에 대한 생각, Q2 - Ai literacy의 필요성과 그 의미, Q3 - Ai literacy로 구분되어 진행되었다. Ai 확산에 대한 생각에서는 'Ai 열풍이 얼마나 오래 갈 것인가?, Ai가 만드는 일자리와 없애는 일자리, Ai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에 대하여 패널 토의가 진행되었다. Ai literacy의 필요성과 그 의미에서는 'Ai는 무엇인가?, 디자이너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에 대하여 패널토의가 진행되어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디자이너도 파이썬을 배워야 하는가? 에 대한 강연자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Ai literacy에서는 '인공지능 서비스의 4요소'에 관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고, 어떤 데이터를 기본으로 자료를 모았고, 누가 이 Ai를 트레이닝했는지, 그로 인해 Ai를 위한 UX 디자인의 발전 가능성을 들을 수 있었다. 강연을 마치고 학생들은 숙소로 올라와 '피엑스디-더 나은 디자인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용적 사례공유', '피엑스디-Data Driven UX: 데이터로 이해하는 사용자'라는 온라인 동영상 강연을 들었다. '더 나은 디자인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용적 사례공유' 강연에서는 SESSION 1. 디자인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 SESSION 2 디자인시스템의 시각화로 구분되어 강연이 진행되었다. 또한 피엑스디에서 진행 된 디자인시스템 개발을 위한 프로세스와 방법, 더 나은 디자인시스템으로 발전하기 위해 각 단계에서 고민했던 사례를 공유하였다. 'Data Driven UX: 데이터로 이해하는 사용자' 강연에서는 'UX에이전시와 인하우스 회사에서의 데이터 활용 방법은 조금 다를 수 있다'라고 말하며 피엑스디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예시로 들어 강연이 진행되었다. 강연자는 '제공받은 데이터에 따라 좁게는 UI 설계시 소소한 의사결정부터 크게는 타겟 퍼소나를 정의하는데까지 다방면으로 데이터를 활용한다'라고 말했고, 그에 따른 디자인 전략을 도출한 사례를 공유하였다. 학생들은 이 강연을 마지막으로 HCI학회를 마무리하였다. 참석한 4명의 학생 중 학회의 경험이 적은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는데, COVID-19 이슈로 오프라인 참석이 어려운 상황에 HCI학회를 오프라인으로 참석해서 직접 경험하고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다. 아쉽게도 몇몇 강연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학술대회 형식의 시행착오로 지연되거나 학회 종료 후 업로드로 대체되었지만, 추후 하이브리드 학술대회의 좋은 예시로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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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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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7. 16 – 07. 17 강화도 동막아일랜드 펜션, 포스팅: 임진섭 Pssd 랩의 레나토, 천수경, 장도담, 박승태, 김소정, 박주연, 조원흥, 임주형, 김지향 학생과 신입생 윤장희, 윤동욱, 임진섭, 이 송 학생은 연명흠 교수님과 함께 강화도로 1박 2일 여름 MT를 다녀왔다! 낮에 진행 된 산학 프로젝트의 미팅을 마치고 출발해서 후련(?)하면서 프로젝트 미팅의 여운이 약간 남아있었다. 물론 맑은 날씨에 서울 밖의 풍경 구경을 하면서 그 여운은 금새 없어졌다.^^; 방학 기간이라 학생들이 흩어져있어서 다 같이 출발을 하진 못했지만 박승태, 임주형, 윤장희 학생의 차로 나눠서 강화도 ‘나룻터꽃게집’으로 출발했다! 교수님과 몇몇 학생들은 코스트코에 들려서 장을 보고 숙소로 바로 합류하기로 했다. 우리는 식당에 도착해서 앉자마자 너무 배가 고파서 빠르게 메뉴 선정에 들어갔다! 점심은 꽃게탕, 꽃게찜, 간장게장 등을 시켜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물론 하나도 남지 않았다..) 코스트코에 장을 보러 간 교수님과 학생들을 위해 꽃게찜을 포장해서 식당에서 나왔다. 식당에서 나와 약 20분 거리에있는 숙소로 출발했다. 우리가 평일에 MT를 다녀와서 그런지 차가 많이 막히지 않아서 여유롭게 강화도의 뷰를 감상했다! 점심을 먹고 숙소인 '동막아일랜드 펜션'에 도착했다. 운이 좋게도 펜션에는 다른 여행객 없이 우리들만 예약이 되있어서 자유롭게 떠들 수 있었다. 숙소에서 짐을 풀고있을 때, 장을 보러간 학생들과 교수님께서 도착하셔서 드디어 모든 인원이 만날 수 있었다. 숙소에서 이산가족 상봉한 것 처럼 반가워했다. 반가운 마음이 진정되고 나서 우리는 숙소 앞에 있는 'Cafe BATUBATU'로 자리를 옮겨서 간단한 커피와 디저트를 먹었다. 학생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본격적으로 대화를 시작했다! 뭐하고 지냈는지 부터, 방학 때 일정도 물어보고, 방학 때 스터디 같이 하자라는 말도 나왔다.(스터디를 진짜 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대학원생들의 대화라서 결국 '논문'이야기로 마무리가 되었다... 교수님께서는 우리와 대화를 하시다가 온라인 회의를 하러 자리를 옮기셨다.(바쁘신 교수님..) 카페에서 이야기를 적당히 마치고 숙소 앞 '동막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탁 트인 뷰에 그냥 지나치키는 아쉬운 장소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아쉽게도 해수욕장의 물이 빠져 갯벌이 대부분이었지만,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탁 트인 뷰를 보며 리프래쉬를 했다. 해수욕장에서 숙소로 들어와, 휴식을 가지고 코스트코에서 사 온 음식으로 다같이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테이블 세팅부터 음식 세팅까지 학생들이 역할을 나눠 움직여서 준비는 금방 끝낼 수 있었다. 기다리던 고기들이 구워지고, 교수님께서 해주신(!!!) 연어초밥에 약간의(?) 음주를 즐기면서 저녁을 즐겼다. 약간의 음주였지만 얼굴이 빨개진 학생들이 몇몇 보이긴했다..^^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 우리는 본격적으로 게임을 하려고 거실에 모였다! 간단한 과일과 초밥을 준비해서 테이블을 감싸서 앉았다. 신입생들의 장기자랑이 진행 될 뻔했지만!! PSSD 공식 게임 '마피아'가 시작되었다..(시작은 있는데 언제 끝날지는 모른다^^) 마피아를 하면서 학생들과 교수님은 서로를 속고 속이고 또 속였다. 학생들의 포커페이스가 대단했다.. 다들 연기를 너무 잘 해서 게임이 끝나고 깜짝깜짝 놀란 학생들이 엄청 많았다.(아무도 믿을사람이 없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그렇게 수 많은 마피아를 진행하고, 새벽 4시가 되서야 학생들은 지쳐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 루지를 타러 '강화씨사이드리조트'로 이동을 했다. 이색 액티비티를 통해서 학생들과 교수님은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레이싱을 펼쳤다. 최근에 학생들 사이에서는 모바일 카트라이더가 유행하여 더욱 몰입해서 루지를 즐길 수 있었다. 루지를 즐기며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를 맘껏 털어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MT를 통해, COVID-19로 인해 서로의 교류가 적었던 신입생과 재학생들 모두 한 학기의 아쉬움을 떨쳐내고 서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나눌 수 있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강화도 #MT #마피아 #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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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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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6. 27.(토) 이화여자대학교, 온라인, 포스팅: 임주형 한국디자인학회가 주관하는 2020 한국디자인학회 봄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Design Education and Research in Post-COVID 19 Era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자인 교육과 연구'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이화여자대학교(온라인)와 Zoom(온라인)을 통해 진행되었다. PSSD lab 연명흠 교수님께서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온라인 학술대회의 진행 및 관리를 맡아주셨다. lab에서는 석사과정 지도학생 김지향, 임주형, 윤장희, 이송, 임진섭 학생이 Zoom을 통해 학술대회 논문을 발표하였다. 김지향 학생은 ‘시니어 세대의 음성 사용자 인터페이스(VUI) 사용성 평가 속성연구:유연성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해당 연구는 시니어의 특성 상 젊은 세대와 인지능력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음성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유연한 활용에 있어 젊은 세대의 집단과 사용성의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여 진행된 연구이다. 선행연구에서 추출된 음성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사용성 속성을 기반으로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추출된 속성 중 유연성은 타 속성들에 비해 다량의 정보를 주고받거나, 사용자를 위한 맞춤형 속성으로 VUI를 충분히 경험한 이후 유연한 활용이 가능한 속성으로 젊은세대와 시니어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를 가장 많이 보일 수 있는 속성으로 생각되어 해당 속성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임주형 학생은 '커머스 챗봇 인터랙션 요소의 차이에 따른 사용자 선호도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였다. 커머스 챗봇의 인터랙션 요소 또는 유형에 따른 사용자의 선호도 차이를 설문을 통해 조사하였고, 결과적으로 현재 서비스 되고 있는 커머스 챗봇의 인터랙션 요소 및 유형이 아닌 다른 방식의 요소 및 유형이 사용자에게 더 선호될 수 있다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윤장희 학생은 '전기자동차 충전의 UX 개선을 위한 사용자 조사 분석'이라는 주제를 발표하였다. 전기자동차와 연관된 데스크 리서치 및 10인의 사용자 심층 인터뷰를 통해 충전 문제 이슈를 발견하고, 전기자동차 충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필요한 습관과 같은 생활패턴의 변화와 같은 문제점과 전기자동차 이용자들의 공통된 얼리어답터 특성 등을 발견하였다. 임진섭 학생은 'IoT 스마트 주차방지기를 통한 주차장 공유 서비스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안' 논문을 발표하였다. IoT 스마트 주차방지기를 사용한 주차장 공유 서비스를 통해 주차관련 문제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연구하였다. 기존 서비스와 달리 가시적인 실물 형태의 '서비스 유형화'를 개인의 사유지를 제공하는 '개인 제공자'에게 비즈니스 영역을 형성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방법으로는 서비스 사파리, 심층 인터뷰를 통하여 고객 요구사항과 불편 사항을 발굴하였고 린 캔버스를 통해 비즈니스 방향성을 정의하였다. 이후 만다라트와 카노 모델을 통하여 솔루션을 구체화하였고 아이디어 스케치와 어플리케이션의 페이지를 설계하였다. 이송 학생은 20.30대 나홀로 여행객을 위한 제주 공공자전거 서비스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였다. 현재 활성화되고 있지 않은 제주 공공자전거 및 타 지역 공공자전거의 문제점을 도출하여 제주도를 방문하는 나홀로 여행객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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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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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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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2. 19 - 06. 02 Ecole Supérieure d’art et design Saint-Etienne (ESADSE) in France (with COVID-19) Pssd 박주연학생은 2020년 1학기에프랑스ESADSE로교환학생을다녀왔다. 프랑스의학기는 2월에시작되어한국에서코로나바이러스가심각한상황일때한국을떠나프랑스로갔다. 2월의프랑스는코로나바이러스의상황이심각하지않았으며마스크를쓰는사람 역시 거의없었고,자가 격리없이바로 입국할 수 있었다. 석사과정의교환학생이라ESADE의 5학년으로수업이배정되었지만 5학년은졸업작품을준비하는 학년이었기 때문에교환학생수업에맞지않다고판단되어 5학년교수님들과의상담 끝에 2학년의수업을수강하였다. 강의는교수님들과대화후에자유롭게선택하여들을수있었기 때문에 2학년과정의graphism, object, 1학년강의인drawing, International Student를위한French language 강의를 수강하였다. 강의는따로강의실이있지 않고 아뜰리에형식의큰공간안에서생활하며각자자리에서작업을 하고아뜰리에가운데에큰테이블에모여서강의를듣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가장 기억에남고인상 깊었던drawing강의는강의실중앙에모델인 친구와고양이가테이블위에서자유롭게움직이고학생들이둘러앉아자유로운방식으로원하는 재료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렸다. 그러나 3월 12일이후코로나바이러스가심해지면서프랑스 정부의방침에따라등교가불가능해졌고,수업은온라인강의로대체되었다. 3월에학교에서온공지는한 달뒤에는등교가가능해질 것이고나라로돌아가는 것을추천하지않는다고하였다. 그러나확진자와사망자가증가하면서 4월의프랑스대통령발표에서대학교는 8월까지문을열지않을것이라고하였다. 결국 2, 3월만 학교를다니고 이후에는 등교하지못했다. 프랑스는한국과는달리밖을돌아다닐때도생필품을살때나간단한산책을할때에도통행증이없이다니면벌금을부과하였다(처음통행증은스마트폰으로연결되지않아서통행증양식을그대로A4용지에직접손으로적었다). 강의도온라인으로대체되었지만 한국의방식인 화상 강의를 이용한참여 방식이아니였다. 주제에맞게개인이스케치후에교수님께메일을보내고구글 양식에이름을적어시간 약속을잡아전화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온라인수업으로진행하면서drawing강의와 French language 강의는더이상 수강할 수 없게 되었다. graphism강의는 2가지의주제로진행하였는데영화한편을정하여영화를보면서그래픽을분석하는것과인상깊은문장을정하여포스터를만드는것이었다. Object 강의는램프디자인이였는데내가존경하는인물과나를기쁘게하는존재를설명하고그들을위한디자인또는영감을받은램프디자인을하는것이었다. 원래는학기를마무리하면서개인이한 학기동안한것을발표하는 ‘bilan’이라는 것을진행하는데코로나바이러스로인해구글hang out으로 대체하여진행하였다. 학기도 6월 24일에마무리되는일정이였지만 5월 28일로한달이나일찍종강하게 되었다. ‘bilan’ 방식도매우다양하였다. 비디오를만들어서발표하는학생도있고, 교수님과대화를하면서스케치한파일만보여주는경우도있고, 영감을받은것을보여주기도하며각자자유로운방식으로정해진틀이없이 10분동안발표를준비했다. 교환학생으로가서프랑스학교에서다양한경험을하고싶었는데코로나바이러스로인해등교를하지못해서아쉬움이많았다. 또한수업이아닌다른경험을할수있게해주는workshop기회도참여하지못하고, 프랑스학생들을만날기회도적어서아쉬움이많이남는다. 그러나잠깐의시간 동안에도프랑스친구들이자유롭게의견을말하고표현하는방식을보면서한국과는다른점을많이느끼고경험할수있었다. 학기도예정보다일찍 끝나게 되었고,프랑스 내코로나바이러스의심각성이커지게 되면서 예정보다 일찍귀국하게되었다. 입국과 동시에 프랑스와달리체계적인시스템에놀랐다. 프랑스에서코로나바이러스의감염이무서워감기약을먹는 바람에인천공항에서검사를받게 되었고결과가나올때까지공항 옆호텔의격리 시설에하루를 보낸 후에야 집에올수있었다. 하고싶은것도많았고새로운경험에대한기대도많았는데다하지못하고아쉬움이많았던프랑스였다. 누구도예상하지못했던상황에서누구도겪지못했을조금은특별했던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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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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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4 - 2020.02.21 Politecnico di Milano 교환학생 PSSD의 김소정 학생은 Politecnico di Milano 대학교의 PSSD로 한 한기동안 교환학생을 다녀왔다. 이곳에서 INNOVATION STUDIO, TREND FORECASTING AND STRATEGIC INNOVATION, UX DESIGN 수업을 이수하였다. INNOVATION STUDIO에서는 2035년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나라별로 집 내에서 필요한 것을 주제별로 디자인하는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란, 멕시코, 카자흐스탄, 포르투갈, 터키 친구들과 팀이 되어 “이란의 2035년, Eating in Home"으로 주제로 리서치 - 아이디어 - 스케치 - 목업 - 렌더링 - 제품화를 한 후 2020년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밀라노의 Combo라는 쉐어 공간에서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제품명은 “Eatween”으로 ‘먹다 eat’과 ‘between 사이에' 라는 합성어이다. 2035년 테헤란에서 집 내의 식사에 관한 프로젝트로, 식사 과정에서 사람들과 연결하고 상호 작용하며, 새로운 것을 발견하도록 장려하기 위한 제품이다. https://vimeo.com/386248677 다음으로 TREND FORECASTING AND STRATEGIC INNOVATION 수업에서는 fad, micro trend, macro trend, mega trend, meme 등 각 주제들을 상위항목으로 분류하고 또 각각이 어떤 연결성이 있는지 트렌드 전체를 배웠다. 트렌드를 예상하고 전략적인 혁신, Cool Hunting(Cool Stuff 찾기)을 하고 트렌드 세터가 되기 위해 밀라노 내 쿨헌팅 진행하고 웹사이트를 만들어 제공했다. https://latijn.wixsite.com/hotspotting/blog 이후 Design & Home Interior 주제로 Data Collection - Pattern Recognition - Validation - Interpretation and Contextualisation 순으로 트렌드를 정의하였다. 마지막으로 UX Design 수업은 이론 수업과 함께 실기를 경험하면서 바로 학생들이 익힐 수 있도록 팀 또는 개인별로 각 주제에 따라 설계하는 수업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웹과 앱을 어떻게 사용성을 높일 수 있을지 시간을 제한하여 설계하도록 주어졌고 어떤 팀이 별로인지, 또는 잘 했는지 각 아이디어를 공개하여 다양한 생각을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문화를 느낄 수 있었지만 또 한국과는 다르지 않은 성격을 가진 친구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국이 IT 강국이라면 밀라노에서는 환경문제에 나라 전체가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 있었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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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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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2. 05 – 02. 12 SIT-KMU Design Workshop in Tamachi 2020 올해로 5회째를 맞은 2020 SIT-KMU Students Design Workshop은 2월 5일부터 12일까지 도쿄에 위치한 시바우라공업대학 타마치 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 시바우라공업대학의 양원석 교수와 국민대학교 연명흠 교수가 인솔하였고, 학부생 79명(시바우라공업대학 31명 / 치바대학 3명 / 도쿄도시대학 5명 / 국민대학교 40명)이 참여하였다. 경험디자인학과의 대학원생으로는 구은이, 김보라, 김지향, 마예진, 박주연, 배소영, 신지나, 유재경, 임주형, 조원흥 총 10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첫 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워크숍의전체적인일정설명과팀구성을진행하였다. 한국과일본의학생들이혼합되어총 13개팀을구성하였으며, 대학원생1명혹은4학년학부생 1명과함께3명의재학생이더해진4인1조로구성되었다. 올해 워크숍은 "A.I.가 만든 미래(The Future AI Will Create)"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총 13개의 팀은 [A.I. x 키워드(Leisure / Education / Entertainment / Love&Dating / Trip&Tourist / Eating&Dining / Relaxation / Make Human Relationship / Foreign Language / Mobility / Health&Beauty / Fashion / Design)] 중 한 가지를 랜덤하게 선택하여 진행하였다. 각 팀들은 정해진 주제에 대하여 리서치를 진행하고, 직접 필드 리서치를 나가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디자인을 진행하였다.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최종 결과물로 제작한 판넬과 함께 결과물에 대해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상위 3개 팀에게는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워크숍 기간 중 도쿄 IDEO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자인 전공생들에게는 잘 알려진 IDEO를 견학하는 것은 굉장히 뜻 깊은 경험이 되었다. 견학일 IDEO에서 인터랙션 디자이너로 근무하는 국민대학교 졸업생 김도형 씨께서 건물 내부 소개, 회사의 작업 방식과 작업물, 본인이 해외 회사에서 근무하기까지의 준비 과정에 대해서 강의해주셨다. 8일의 기간 동안 한국과 일본의 학생들은 워크숍에서 서로의 문화와 디자인 사고 및 진행 방식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서로의 차이로 인해 답답해 하는 시간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상대를 이해하고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더 좋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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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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