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대 특집] 의경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육군, 공군, 해군 등등 대한민국 20대 남성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대략 2년 정도 나라를 지키는 데에 힘쓴다. 그중에서도 유독 많은 남자들의 로망이 된다는 멋진 남자들, 의경! 의경은 어떤 군인이고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까? BizOn과 함께 알아보자. [의경이란?] 의경이란 무엇일까? 의경이란 의무경찰의 약자이다. 의무경찰은 대간첩 작전임무수행, 방범순찰, 집회 시위 관리, 교통 질서 유지 등등 국민과 사회의 안전을 위해 군복무를 한다. 이를 통해 교통, 공항경찰서, 국회 경비대, 방범순찰대 등 다양한 경찰 업무 체험이 가능하고 각종 교육, 복무 중 사회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각종 생활법률 취득이 가능하다. ▲의경의 모습 (출처: 의무경찰 공식홈페이지) [의경의 혜택] 의무경찰로 지원을 하게 된다면 여러 혜택들이 있다. 첫 째, 온라인 원서 접수에서 입영일자를 확인하여 입대일 예측이 가능하다. 둘 째, 남자들의 우정을 지켜주는 동반입대가 무려 '3명'까지 가능하다. 셋 째, 가족, 연인이 있는 연고지, 희망지를 배치해준다. 넷 째로 각종 복무생활 및 전역 후 혜택이 주어진다. 예를 들어 경찰관 특별 채용 기회 부여와 복무 중 학점이수, 자격증 취득 등 충분한 자기 개발 기회가 보장된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들은 의경 홈페이지만 들어가도 다 얻을 수 있는 내용이다. 진짜 생생한 후기를 위해 수원중부경찰서에서 의경으로 근무했던, 전역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국방빛 남자,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경영정보학부 손기상(11) 학우를 만나보았다. [직접 듣는 인터뷰] ▲손기상 학우 (경영정보학부 11학번) Q. 의경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A.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직접 느낄 수 있고 자기 개발 시간이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저도 친한 형의 추천을 받았었습니다. Q. 의경생활 중 좋았던 것과 힘들었던 것은? A. 좋았던 것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외출이 가능 했었고 제가 노력한 만큼 공부할 시간을 보장 받을 수 있었던 점입니다. 힘들었던 것은 생활이 불규칙하고 주말이란 개념이 모호하고 휴무가 딱 보장된 것은 아닌 점 정도입니다. Q. 가장 힘든 훈련을 꼽아보자면? A. 상하반기에 한 번 씩 있는 검열 훈련인데 3-4주 정도 진행하고 매일매일 훈련을 합니다. 실제 시위 장면연출을 위해 물대포, 화염병, 돌 등 여러 장비들이 투입됩니다. Q. 의경의 호칭은 어떻게 구성되어있나? A. 의경은 이경-일경-상경-수경으로 구성되어있고 여기서 수경이 육군에서 병장과 같은 직급입니다. Q. 외출이나 휴가는 어느 정도 나올 수 있는지? A. 외출은 한 달에 4번 정도 휴가는 1차, 2차, 말차가 있고 9박 10일입니다. 그리고 외박이 있는데 두 달에 한번 정도 3박 4일입니다. 대신에 휴가와 외박이 같은 달에 중복 될 수 는 없습니다. Q.상벌점 제도가 있다고 들었는데, 설명해준다면? A.상벌점 제도는 부대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저희 부대 같은 경우 상점에 있어서는 소대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거나 헌혈(별도 기준 있음) 등을 할 경우였고 벌점은 두발, 용모, 복장이 단정하지 못할 때, 시간을 엄수하지 못할 때 등등 있었고 상점 15점 이상은 특별외출, 30점 이상은 특별외박 포상이 있습니다. 벌점의 경우는 엄격하게 3점이면 1회 외출 정지, 또 다시 3점이면 다음 정기 외박 정지였습니다. Q. 사복을 챙겨 입는 것은 어땠는지? A. 항상 같은 옷만 입다가 외출이나 외박 시 사복을 입는 건 오히려 군 생활 중 또 다른 낙이었습니다. Q. 복무기간 중 가장 위로가 된 건 무엇이었습니까? A. 전의경 페스티벌이나 삼겹살 파티, 신입대원 환영회,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생일파티 등등 이 군 생활에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군대를 가야하는 14,15학번 남학우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의경생활은 하시게 되면 바깥 상황과 사회 분위기를 잘 알게 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그리고 의경이 육군보다는 편하긴 편합니다. 그러나 너무 편하게만 생각하고 들어오면 적응을 못하거나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어느 정도 마음가짐과 각오는 하고 오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2년 정도 생활 하면서 스스로가 인정할 수 있을 만큼 열심히 하였고 ‘괜히, 의경 왔어’이런 생각을 전혀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배운 점도 많았고 감사한 생활 이었습니다. 의경에 관심이 있거나 더 궁금한 것이 있으신 분들은 개인적으로 연락하게 된다면 더 자세히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BizOn과 함께 국방빛 남자로부터 의경의 진실들을 파헤쳐 보았다. 혹시 지금 군 입대를 고민 하고있는 남학우들의 경우 의경의 매력에 흠뻑 빠진 것은 아닌지 걱정될 정도다.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의경, 분명 장점이 많은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군대를 준비하는 경영대학의 남학우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 수습 기자 고은송(15) 편집 백희수(14) BizOn Online Newsletter Vol.15 (2015.04.)
-
11
-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17
- 123
- 동영상동영상
-
4월, 그 역사의 날들 벚꽃이 봄바람을 타고 휘날리는 4월 안의 역사를 알아보자 분홍 빛 벚꽃은 바람에 휘날리고, 이를 구경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꽃놀이 명소로 향한다. 물론 곧 비가 몇 번 내리거나 바람이 조금이라도 세차게 불면 곧 다 떨어질 꽃들이기에 서둘러 눈에 담으려 하는 것은 안다. 하지만, 곧 자취를 감출 꽃잎들처럼 그 날이 지나버리면 1년을 더 기다려야하는 날들이 있다. 4월, 유독 우리나라를 위했던 분들을 담은 날들이 많은 달이다. 그 역사의 날들을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4월 3일] 제주 4.3 사건 ▲제주 4.3 사건 추념비 (출처 : 제주도 패스 공식블로그)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민주항쟁으로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에서 많은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 제주 4.3 사건은 제주 4.3 행정으로도 불린다. 4.3 사건은 제주도 주민들이 우리나라 군인과 미군에 의해 잔인하게 학살당한 날이다. 제주 4.3 사건이 일어나게 된 전말은 5.10 총 선거부터라고 할 수 있다. UN의 결정에 따라 북한과 관계 없이 남한만의 5.10 총 선거가 시작되었는데, 한반도를 반으로 나눠 총선거를 하자고 했기에 많은 반대운동이 일어났다고. 특히 제주도는 3개 선거구 중 1개의 선거구만 5.10 총 선거에 참여할 정도로 반대운동이 거셌다. 반대운동이 심해지자 미 군정과 군대는 제주도민을 잔인하게 학살했는데, 제주 4.3 사건 진상규명위원회에 공식 신고된 희생자만 15,000여명 가까이 된다. 실제 당시 도민 인구의 1/9 정도인 25,000명에서 약 30,000여명의 인원이 무참하게 희생당했고, 심지어 그 중 1/3 정도가 어린이, 노인, 여성이라는 점에서 더욱 가슴을 아프게 만들기도 한다. 제주 4.3 사건과 관련하여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0년도에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공포하며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 위원회'를 설치했다. 이에 멈추지 않고 노무현 전 대통령 또한 위령제에서 국가차원의 무고한 시민을 대량 학살했던 내용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한 바가 있다. 제주 4.3 사건에 대한 공동체적인 보상 일환으로 4.3 평화공원 조성 사업이 진행되었고, 매년 4월 3일에는 이 평화공원에서 제주 4.3사건 관련 최대 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이렇듯 4.3 평화공원은 제주 4.3 사건을 기억하고 제주 4.3 항쟁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 회복과 상생을 통해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역사적인 장소가 될 것이다. 4.3 사건은 지난해 3월 국가 추념일로 지정되어 이번년도 처음으로 제주 4.3 평화재단이 주관하는 국가 의례로 치러졌다고 한다. 어느덧 67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잊혀지지 않는 아픈 역사 중 하나이다. [4월 13일] 임시정부수립일 ▲임시정부 임시정부 수립일이란 3.1독립선언에 기초하여 일본 제국의 대한제국 침략과 한반도 감정을 부정하고 한국 국내외의 항일 독립운동을 지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4월 13일 중화민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의 임시정부가 수립되었고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며 행사 하는 대한 민국의 기념일이다. 지금으로부터 96년 전, 일제에게 빼앗긴 우리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졌다. 중국 상하이에서 수립되어 선포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우리나라의 자주독립을 이루고자하는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으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사실 민족 최대의 독립운동인 3.1 운동이 이루어지긴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우리나라는 독립을 하는데 성공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으로 당시 국민들은 독립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과 의지를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3.1 운동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우는 큰 계기가 되기도 했다. 3.1 운동 직후 당시 13도 대표는 체계적인 독립 운동을 통한 자주 독립을 위해서는 정부 수립이 필요하다고 판단, 한성 정부를 만들었고 중국 상하이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조직되었으며 연해주에서도 대한 국민 의회가 만들어졌다. 뿔뿔이 흩어져있는 임시정부들을 하나로 통합해야한다는 의견들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했고, 민족의 독립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었기에 상하이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통합되었다. +이 날에 한해 광복회원과 동반가족 1인은 전철·지하철·시내버스에 무료 승차할 수 있으며, 다음날까지 전국의 고궁·능원·독립기념관·박물관 등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4월 19일] 4.19 혁명 ▲4.19혁명 55년 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작되었던 민주주의 운동이며 현재의 민주주의를 있게 해준 중요한 날이다. 4.19혁명이란 1960년 3월 15일에 실시되었던 대통령 선거 중 자유당 정권의 부정 선거에 규탕하여 시민과 학생이 중심 세력이 되어 일으켰던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이다. 당시 부정선거에 분노한 시민과 학생들은 부정선거에 항의하여 시위를 벌였고, 이 시위는 4월 19일 절정에 닿으며 4.19혁명이 되었다. 이 시위 과정 중 당국에서는 총격과 폭력으로 시민들을 강제진압했고, 무고한 학생과 시민들을 공산당으로 몰아가면서까지 고문을 했다. 무력에도 굽히지 않고 투쟁한 시민들 덕분에 결국 이승만은 대통령직에서 하야하게 되었다. 진정한 민주주의의 승리였던 것이다. 4.19혁명의 원인을 자세히 살펴보자면 이렇다. 이승만 정권은 1948년부터 1960년까지 불법적인 개헌을 통해서 '12년'이라는 장기 집권을 해왔다. 1960년 3월 15일 실시 된 대통령 선거에서 자유당 정권은 반공개 투표, 투표함 바꿔치기, 득표수 조작, 유권자 위협 등의 부정선거를 자행했고, 이에 분노한 마산의 시민과 학생들이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첫 시위를 벌였으나 당국에서 총격 및 폭력 등의 무력을 사용해 강제로 진압했다. 이에 분노해 시민들이 다시 일으킨 것이 2번의 사건으로, 1960년 4월 11일 1차 마산시위에서 실종됐던 김주열 열사의 눈에 최루탄이 박혀 시체로 발견 된 사건에 의해 2차 시위가 일어났다. 이후 1960년 4월 18일 고려대학교의 학생들이 "진정한 민주이념 쟁취를 위해 봉화를 높이들자"는 선언문을 낭독한 뒤 국회의사당까지 진출한 뒤 학교로 돌아가던 길에 괴한들에게 습격을 당해 부상을 당한 사건에 의해 전국민이 분노하여 4월 19일 총 궐기하여 혁명적인 투쟁을 벌인 것이 4.19혁명이다. 3.1절이 '삼일절'이 아닌 '삼점일절'이 되버린 요즘, 이제는 우리가 먼저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그 날들을 먼저 반길 때가 되지 않았을까? 기자 이나윤 (14)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5
-
9
-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17
- 52
- 동영상동영상
-
끝없는 잔인함, IS는 누구인가? ▲IS가 발행하는 기관지 'DABIQ'에 실린 IS의 모습 (1차 출처 : DABIQ/2차 출처 : 노컷뉴스) 지난 1월 10일, 터키의 남동부에서 한 한국인 관광객이 실종되었다. 처음에는 납치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으나, 곧 터키 정부 당국자가 "터키에서 사라진 한국인 김모 군이 실종 당일 아랍어를 하는 남성과 함께 승합차를 타고 시리아 난민촌 주변으로 이동했다"고 밝히며 그 스스로 IS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에는 일본인 고토 겐지를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요르단 조종사인 알카사스베 중위 또한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잔혹하게 살해당했으며, IS에 억류돼있던 미국 여성인 케일라 뮬러 또한 최근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2월 중순, 그들은 리비아 내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주장하며 영상을 올렸고, 이에 이집트는 분노하며 리비아 내 IS 거점을 공습하기도 했다. 도대체 이러한 끝없는 잔혹함을 보이며 전세계에 혼란과 분노를 심는 IS는 누구이며, 그들의 목적은 대체 무엇일까? "IS는 누구인가?" IS는 Islamic State의 약자로, 이슬람 국가를 뜻하며 현재는 이라크-시리아와 해외 영토 일부를 장악하여 불법으로 국가를 건설한 '테러 조직'이다. 그들은 'ISIL(Islamic State of Iraq and the Levant)'라는 이름을 가지고 수니파 무장단체로 출발하였다. +수니파란 이슬람의 가장 큰 종파이자 정통파로서 예언자 무함마드의 언행인 수나(Sunnah)를 따르는 사람을 의미한다. +ISIL이라는 명칭 자체는 과거 역사적으로 팔레스타인(고대의 가나안)과 시리아 부근을 가리키는 지리적 용어로서 특정 지역을 명확히 가리키는 용어는 아니다. 뿐만 아니라 문화적, 역사적 배경을 지닌 지역을 아우르는 용어로 대략 그 범위는 북쪽의 타우루스 산맥, 서쪽의 지중해, 남쪽의 아라비아 사막, 그리고 동쪽의 북서 이라크를 경계로 하는 고대 지역을 말한다. 이후 ISIL 무장단체는 국제조직 알카에다 밑으로 들어가 지부가 되었다가 2011년 시리아 내전에 개입하며 세력을 확장했다. 2013년, ISIL은 시리아 반군세력과 연합하여 ISIS(Islamic State of Iraq and Syria)로 개명하였다. ISIS는 이라크와 시리아 지역을 점령하던 미승인 국가가 되었다. 2014년, ISIS는 세력을 확장하고 전중동지역에서 자신들에 대한 동조세력이 늘어나며 아프리카 지역까지 확대가 되자, 그들의 이름을 'IS(Islamic States)', 즉 이슬람국가로 바꾸어 버렸으며, 현재는 킬리프 체제 하에 있다. 그러나 아직 전세계적으로 인정 받지 못한 자신들만의 국가일 뿐이다. IS가 갖춘 저력은 "3M"이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 이는 곧 men(인력), money(자금력), munitions(군수품)를 가리킨다. 이들은 이 3M을 바탕으로하여 상상할 수 없을만큼 빠른 속도로 그들만의 세력을 확장하고 영향력을 키워갔다. IS는 이라크와 시리아의 군사기지를 손에 넣으며 오히려 정부군보다도 더 많은 전투 장비를 보유했다고 알려졌으며, 전문가들은 이들이 탱크 40여대까지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미국 정보국은 IS의 활동 대원수가 15,000명 쯤 될 것이라 추정했는데, 이라크 전문가들은 그 수가 곧 세 배에 달할 것이라 전망했다. 2014년 7월 한 달간에만 IS에 들어간 신입 대원이 6,300명에 달했다는 정보도 시리아 인권 감시 단체들에 의해 전해지기도 했다. IS는 조직원들에게 월 평균 400~500달러를 지급해 자신들의 복종의 의미를 찾게 하는 방법을 이용하기도 했는데, 이는 지역 평균 임금의 세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IS의 성향은 어떠한가?" 사진에서 볼 수 있듯 IS는 평화주의, 페미니즘, 유대교, 신이교주의, 도교, 그리고 기독교까지 모두를 잘라냈다. 벽면에 붙어있는 종교는 오직 단 하나, 이슬람교 뿐이다. 이렇듯 IS는 극 이슬람주의를 따른다. 특히나 기독교와 야지디교를 배척하는데, 야지디교란 이라크의 소수 종파를 가리키는 말이다. 기독교인은 교회는 꿈도 못 꿀 뿐더러 개종을 강요받으며, 개종하지 않을 시에는 살해당합니다. 야지디교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IS는 야지디교를 악마 숭배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야지디교는 선택권 없이 남자들의 경우 살해당하고, 여자들은 살해당하거나 목숨을 부지한다해도 노예로 팔려나간다고 한다. 종교의 자유를 압박하는 IS는 민주주의가 서양에서 나온 것이라하여 싫어한다고 한다. ◀IS의 성향을 표현한 그림 "IS의 목적은 무엇인가?" IS는 알카에다와 아주 비슷한 이념을 가지고 있다. 분열된 이슬람 세계를 하나로 통일하고, 칼리프의 지배하에 이슬람 법으로 통치되는 이슬람 국가를 건설하는 것을 최종의 목표로 두고 있다고 한다. 현재 그들은 이라크를 무정부 상태로 지속시켜 이라크를 정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IS의 리더?" IS의 리더, 즉 그들의 칼리프는 1971년 바그다드 북부 사마라에서 태어난 교사 출신의 성직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이다. 그는 조직원들에게 연설할 때도 복면을 착용해 '얼굴 없는 리더'로 불리기도 한다. 현재 미국은 알바그다디를 체포하거나 사살하는데 현상금 1천만 달러를 걸고 있는 상태이다. "IS의 자금은 어디로부터 오는가?" 그들의 최대 자금원은 시리아와 이라크가 통치하는 지역 내 있는 약 70여 곳의 유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유전에서는 하루 8만 배럴의 원유가 생산되며, 한화로 약 87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말이 돌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미국을 주도로 한 자발적인 국가 연합이 유전과 정유소 등을 공습하고 있어 자금줄이 줄어들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물론 그들의 자금이 오직 유전으로부터만 오는 것은 아니다. 이라크 정부는 부인했지만, IS가 지난 2014년 6월 이라크 제 2의 도시인 모슬을 장악하고 은행에서 한화 기준 약 4320억원을 털어갔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하는둥, 그들은 점령한 도시를 약탈하기도 한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IS는 기독교 등 현지 소수 종파에 속한 이들로부터 교통 통행세, 이용료, 보험부담비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시리아 동북부의 라카와 이라크 북부 모슬 등의 기업체 농가로부터 정기적인 조공을 받기도 한다고. UN의 보고서에 따르면, 그들이 납치한 인질의 몸값으로만 1년에 500억원에 가까운 돈을 받고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고 한다. "IS는 어떻게 전세계의 청소년을 유혹할 수 있나?" 현재 유럽은 물론 호주나 미국, 심지어는 옛 소련의 지역 등에서 IS에 가담하는 청년의 수가 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실업률이 높은 유럽 국가의 이슬람 이민자 가정 자녀들뿐만 아니라 어린 나이에 폭력을 선망하는 잘못 괴리 된 정신적 소유자들이 이들 무리에 가담하고 있는 실정이라 밝혀졌다. 물론 최근 IS에 자진해 가담했다 밝혀진 한국의 김모군 또한 이 케이스에 해당한다고 알려졌다. ▲IS 가입 방법이 더 이상 검색어에 뜨지 않게 조치한 구글 (출처: BBC) IS는 인터넷과 SNS 등 뉴 미디어 기술을 앞세워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광범위한 홍보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SNS와 유튜브 같은 영상 공유 사이트에는 IS 활동을 홍보하는 영상 등이 개시돼 있어 SNS에 익숙한 젊은 층과 청소년들이 해당 콘텐츠를 접하기가 매우 쉽다고 한다. 더군다나 관련 영상의 퀄리티 또한 높은데, 일부 영상의 경우 청소년들에게 좀 더 친숙히 다가가기 위해 게임의 형태를 띠고 있기도 한다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의 SNS에서는 '친구 맺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다가가고, 자신의 나라로 놀러오라 초청하는 수법을 애용한다고 한다. 외국인이 친구 신청을 해오면 호기심에 친구 신청에 응하는 경우가 많다는 청소년들의 심리를 이용한 것이다. 인터넷과 SNS 등으로 IS와 접촉하는 잠재적 조직원은 실제 20만 명에 가까이 달하는데다가 실제로 이러한 전략에 넘어가는 청소년들 또한 속출하고 있어 더욱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다. 전세계의 많은 청년들이 '가난이나 차별에 고통받지 않는다. IS는 석유 재벌들의 재산을 몰수해 가난한 자들에게 분배하겠다'는 글을 보고 너무나 쉽게 지하디스트(이슬람 전사)가 돼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실상은 그들의 총알받이가 되겠다며 제 발로 들어가는 모습이 될 뿐이다. 한국 정부는 제 2의 김군이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월 내에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IS 실체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에서는 이러한 교육이 오히려 IS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해 상황을 악화 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냈다. 최근 일부 초등학생들의 경우 "돈 필요하면 테러해야지!" 같은 노래를 부를 정도로 테러를 가벼이 여기고 있는 점 등을 미루어보아 청소년들이 IS의 잔혹함이나 폭력성 등에 오히려 매료 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IS의 잔혹함을 멈추기 위한 노력은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진행 중이다. UN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2월 12일 이슬람 수니파 과격 무장단체인 'IS' 등 과격단체의 자금줄 차단을 위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 IS의 힘을 꺾고 궁극적으로 괴멸시키려는 포괄적 전략의 하나 1) 결의안은 IS의 유력한 자금줄로 보이는 석유 밀매를 강력히 규탄하고 또 석유밀매에 응한 자들에 대해서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대상으로 삼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2) 결의안은 IS와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 계열의 '알누스라 전선'등이 국제 평화와 안전에 위협이 되고있다 적시하고, 석유, 문화재 밀수, 인질 몸값이 이들 조직의 주 수입원이 되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원 확보와 테러 실전 능력 강화로 이어진다 지적했다. 3) 결의안은 과격세력에 의한 유괴, 납치, 인질 구속을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4) 결의안은 테러분자들이 인질석방 교환 조건으로 몸값과 정치적인 양보를 이끌어 내려는 것을 저지하도록 각국에 요구하였다. 5) 결의안은 석유 등 지하자원의 밀수 거래에 응한 자들은 IS 등에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간주할 것으므로, 결의안 위반에 대한 제재 방법을 가능하게 한 UN 헌장 7장을 근거로 행동도 할 수 있음을 명기해 구속력을 강화시켰다. 이 결의안은 끊임없이 발생하는 인질사건을 고려하고 국제사회의 결속을 유도하자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제연합전선의 IS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과 이라크군을 주축으로 하는 대규모 지상전투작전 계획과 병행, 외교적인 단속을 강화하며 IS를 격퇴하고 IS의 약체화를 꾀하는 것 또한 목적으로 두고 있다고 전해졌다. 해당 결의안의 공동제안국은 30개국 이상에 달했다. 계속되는 IS의 무차별적인 악한 행동에 더 이상 그 어느 나라도 가만히 있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표한 것이다. 부디 UN의 강력한 제재로 IS의 극악무도한 행위들이 멈출 수 있기를 바란다. 기자 윤원빈 (12) BizOn Online Newsletter Vol.14 (2015.3.)
-
7
- 작성자김은서
- 작성일2024-08-17
- 51
- 동영상동영상
-
-
5
- 작성자김은서
- 작성일2024-08-17
- 50
- 동영상동영상
-
What Freshmen Expects All the orientations and events that were prepared before the school started was finished and on the 2nd of March 2015, a new semester started. The weather was still cold, especially in the Kookmin University because it is located on the mountains. New classes and new majors for freshmen must be sometimes confusing and hard. Yet, it was good to see the new students try hard on the first week of school with their homework and small quizzes. There were three main things that the students wanted and expected from school. ▲Kookmin University First of all, most of them expected to have a good relationship with the older students in their majors. They wanted help in things that they might find hard such as studies and getting to know more of the elders. They thought that by building a good relationship, they would be able to get books for major classes for free and also get help in difficult assignments. Moreover, by having a good relationship with the older students, they would not be forced to do certain things. Many freshmen students had the fear that the sophomores force them to drink until they pass out. But by having such relationships, this would not happen. The second thing that freshmen expected in Kookmin University was enjoyable life. Many of them spent their six years just studying in school and academies. They actually wanted to be free from studying. Although they have classes, it is not as harsh and forceful as they have experienced while they were preparing for the Korean National test called Su Neung. Walking around the campus, joining some clubs and doing exciting activities with a beautiful or a handsome older students or peers were what they wanted. Yet, this would be unlikely to happen. The last thing that most students wanted was a boyfriend or a girlfriend. Many of them have the thoughts that they would make one once they come into the university. Some already started dating but most of them have not. Walking with hands together during a nice weather would be what the freshmen students like. Although they have not realized that it is not true, they will soon, unfortunately. These were the three things that students mostly wanted and expected from the Kookmin University. The first and the second thing might be happening, but the third is very unlikely to happen. Yet, despite of what they want and what they cannot have, it would be good if they enjoyed what they have now and was thankful for it. 기자/촬영 신은호 (14) BizOn Online Newsletter Vol.14 (2015.3.)
-
3
- 작성자김은서
- 작성일2024-08-17
- 46
- 동영상동영상
-
[꼭 가야하는 그 곳, 군대 특집] #01. 공군 대한민국 건아라면 한 번은 꼭 가야 하는 눈물과 땀이 배인 2년의 그 곳, 군대! 그 중 요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공군에 대해 알아보자. 한국의 4대 의무가 있다. 교육의 의무, 근로의 의무, 납세의 의무, 국방의 의무이다. 그 중 유난히 익숙치 않은 국방의 의무. 대체 이는 무엇이란 말인가? 국방의 의무란 만 18세 이상인 대한민국 국민인 남자는 제1국민역 편입- 징병검사- 신체등위의 판정- 병역처분- 현역병 입영, 공익근무요원 소집 등의 절차를 따라 병역의무가 이행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과정에 걸쳐 남자들은 의무경찰, 육군, 해군, 공군 등의 기관에서 복무를 거치게 되는데, 이번 3월호에서 BizOn은 그 중 요즘 가장 핫 하다고 할 수 있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군인, '공군'을 집중 조명해보았다. ▲자랑스러운 공군의 모습 위에서 잠시 언급했듯, 의무경찰(익히들 '의경'이라고 부른다), 육군, 해군, 공군, 카투사 등 대한민국에는 많고 많은 기관이 존재한다. 이렇게나 넓은 선택지 중 공군은 어떻게 이토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을까? 그 이유를 먼저 알아보도록 하자. Ⅰ. 공군의 장점? 1) 외박을 자주 나온다! 원칙적으로 6주에 2박3일을 나가게 되는데, 집 위치에 따라 8주에 3박4일, 10주에 4박5일 등으로 나갈 수 있는 둥 다른 기관보다 다양한 휴가 혹은 외박의 기회가 존재한다. 육군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주말을 껴야 되지만 횟수 제한이 없고 지역 제한이 없다는 점이 큰 메리트로 작용을 하는데다가, 휴가를 붙여서 나갈 수 있다는 점 또한 예비 군인들에게 아주 큰 매력으로 다가오곤 한다. 2) 훈련이 별로 없다! 공군의 훈련은 사실상 기본 군사 훈련단에서의 6주가 대부분이다. 자대에 들어간 이후 공군의 훈련으로는 매 분기마다 있는 사격 훈련, 매 반기마다 있는 화생방훈련, 기지방호훈련이 있다고 알려져있다. 3) 경계 근무가 없다! 육군의 경우 대부분 야간에 1~3시간 정도 경계근무를 나가야 하지만 공군의 경우 헌병이 기지경계를 담당한다. 여름엔 모기에 쫓기고, 겨울엔 추위에 덜덜 떨어야하는, 사회에 있을 때만해도 '꿀잠'을 자던 그 야심한 밤. 깨지 않고 숙면을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이 쌓이고 쌓여 큰 장점이 된 것이다. 4) 복지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다! 공군의 마지막 장점이다. 비행단의 경우 도서관, 패스트푸드점, 당구장, 헬스장, 수영장, 노래방, 영화관이 구비되어 있다. 이는 장교, 부사관, 병사 등 많은 군인들이 활동하는데다 관사 가족 등 다수의 민간인들도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Ⅱ. 공군의 단점? 장점만 읽어 보았을 때 공군은 천상의 군대와도 같다. 밤에 일어나지 않고 쭉 잘 수 있으며, 훈련도 물론 힘들겠지만 다른 곳 보다 조금은 편하다고 하고, 그리운 사회로 나올 수 있는 기회도 다른 곳보다 많다고 하니 말이다. 하지만 그런 공군에게도 단점이 하나 존재하는데, 바로 공군의 복무기간이 매우 길다는 점이다. 육군 21개월, 해군 23개월에 비해 공군은 복무 기간이 24개월! 최대 3개월 가까이 다른 기관 복무기간 보다 더 오래 있어야 한다고 하니, 사회가 그리운 우리는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다. Ⅲ. 입대하는 방법 공군에 입대하는 방법은 타 기관과는 조금 다르다. 총 2차에 걸쳐서 선발이 진행되는데 1차는 수능, 내신 점수와 출석, 헌혈, 봉사, 자격증, 지정특기 등의 요건들을 따진 점수가 선발 기준이 된다. 이어서 2차로 면접이 진행되는데, 면접 전형은 간단히 말해서 1차 합격한 대상자들이 가까운 병무청으로 가서 면접을 보는 것이다. 이후 모든 전형이 끝나면, 면접 점수 등의 결과를 토대로 최종 선발이 진행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칼복학 할 수 있는 입영 월은 입영 커트라인 점수가 높다는 것인데, 이는 헌혈이나 봉사 같은 점수 가산을 받을 수 있는 활동을 통해 합격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병무청 공군 모집안내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모집 안내 참조 http://www.mma.go.kr/kor/n_mobyung/mojib/mojib03/mojib0301/mojib030101/mojib03010101/index.html 이렇게 BizOn과 함께 사람들이 공군에 지원하는 이유와 지원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필자는 장점과 단점을 생각해보았을 때, 장점이 더 크게 느껴졌기 때문에 공군에 지원했다. 하지만 주변 친구들은 3개월 더 긴 것이 크게 다가와서 타 군에 지원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병무청과 인터넷에 군에 대한 정보를 찾아봐 자신에게 적합한 군에 지원하는 것이 좋겠다. 기자 최락준 (14) BizOn Online Newsletter Vol.14 (2015.3.)
-
1
- 작성자김은서
- 작성일2024-08-17
- 264
- 동영상동영상
-
한 학기 동안 열심히 공부한 그대! 떠나자, 내일로! 방학이 끝나기 전 떠나보는 기차여행 '내일로' 겨울여행 편 [떠나자, 내일로!] ▲내일로티켓 설명 (출처 : 내일로 홈페이지) 방학이 시작되면 누구나 곡 방학 To do list에 넣는 것이 있다. 바로 '여행'이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자라면, 혹은 조금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길 꿈꾸는 자라면 스케일 크게 '유럽 여행' 혹은 '외국 여행'을 계획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은 그렇지 않다. 방학동안 열심히 일해서 등록금도 벌어야하고, 당장 내 하루 용돈이 급한 자들도 있기 마련 아니겠는가. 더구나 이번 학기, 학점이 떨어졌다든가 좋지 않은 학점을 받아 성적표를 숨겨야하는 자라면 "엄마, 나 여행갈래!"라고 당당히 얘기했다간 등짝스매싱 예약이다. 그렇지만 일년에 단 한번 뿐인 겨울방학! 이대로 보내긴 아쉽지 않은가? 다른 여행보다 훨씬 저렴하게, 더 많은 곳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아직 남아있다. 자, 떠나보자! 내일로 여행! ▲ 내일로 여행경비 평균 수치 내일로란 KTX를 제외한 국내에 있는 모든 열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패스'를 말한다. 하지만 내일로의 대상은 '만 25세 이하'뿐이기 때문에, 이용 대상에서 벗어나기 전 열심히 즐겨야 한다는 나름의 '단점'이 있다. 내일로의 금액은 5일권의 경우 '56,500원'이며, 7일권의 경우는 '62,700원'으로, 무제한으로 기차를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봤을 때 매우 저렴한 비용이다. 좌석지정 이용시 ITX-새마을 이하 열차 일반실을 주중(월~금) 50% 할인 편도 2회가 제공된다고 하니 기억해두면 좋겠다. [내일로 여행코스 TIP] ① 코레일 어플 설치 내일로 여행을 하려면 실시간으로 승차권 예매 및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도와줄 코레일 어플이 필수다. 출발 시간 20분 전까지 코레일톡 '승차권 예매'로 비어있는 일반실 좌석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무궁화호는 각 끝(1호, 7호) 좌석이 가장 나중에 나간다고 한다. ② 숙박을 해결 가능한 어플 설치 찜질방이든, 모텔 등의 숙박업소든, 게스트 하우스든 어디든 긴 여행기간 동안 안전히 밤을 지샐 곳은 필요한 법이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안락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해주는 어플을 다운 받자. ③ 열차는 '새마을호 5호차'를 공략하라 이 곳은 자유석인데 비어있는 자리에 먼저 앉으면 내릴 때까지는 나의 자리가 되는 곳이라고 한다. 내일로 티켓을 들고 새마을호 5호차에 탑승해 빈자리에 앉으면 승무원이 표를 보여달라 요구했을 때 표를 제시하며 목적지를 얘기한다면 열차에서 내릴 때까지 그 자리는 나의 자리! 그러나 주말과 공휴일은 예외다. 이 외에도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 열차는 자유석이 없고, 특히 5호차에도 자리 주인이 따로 있는 열차라고 하니 주의하자! ▲자유석이 없는 열차 정보 (출처 : 내일로 홈페이지) ④ 스탬프를 찍을 예쁜 수첩은 필수 내일로로 여행할 수 있는 각 역에는 역마다 스탬프가 있는데, 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흔적으로 사진 외의 다른 무언가를 남기고 싶다면 내일로만의 스탬프를 찍도록 하자. 초등학교 체육대회 때 달리기를 하고나면 받았던 손등 위의 도장마냥 손에 찍고 돌아다니다간 그날 밤 몸을 씻을 때 추억도 함께 씻겨나갈테니 수첩을 따로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⑤ 보조배터리를 준비하라 별도의 카메라를 준비해가지 않는 이상, 우리에게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도구라곤 카메라 뿐이다. 게다가 여행 간 그 타지에서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이니 검색도 많이 할텐데, 배터리가 방전된다면 낭패가 아닐 수 없다. ⑥ 옷을 챙길 때는 돌돌 말아서 넣어라 옷을 접어서 넣는 것보다 훨씬 공간을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옷은 돌돌 말아 차곡차곡 넣도록 하자. 가방 수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⑦ 내일로 혜택을 이용하라 내일로에 탑승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용받을 수 있는 각종 할인혜택들이 있다. 돈을 아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테니 확인하고 일정을 짤 때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자세한 내용은 내일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⑧ 추운 겨울, 보온 물품은 필수 핫팩이나 담요 등을 이용해 몸을 따뜻하게 하자. 감기에 걸렸다간 일주일의 악몽을 경험할 수 있으니 말이다. ⑨ 기차는 편리하게 찾자, Trais http://css.trais.org/se 주소에 들어가 역을 입력하면 그 역에 정차하는 상행, 하행 열차 시간을 한 번에 볼 수 있다고 한다. 환승역 열차를 확인 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자. [내일로 여행 TOP 3 여행지] ① 순천 : 낙안읍성 민속마을, 순천드라마세트장, 순천만생태공원 ㄱ. 낙안읍성 민속마을 주소 : 전남 순천시 낙안면 충민길 30(동내리 437-1번지) 전화 : 061) 749 8831 입장료 : 어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입장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낙안읍성은 사적지로서 중요 지정 문화재인 성곽, 민속가옥, 객사, 충민공 임경업 군수 비각 등의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민속마을이다. 300여명의 주민이 실제로 거주하고 있다는 점 또한 놀랍다. 때때로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마을을 순회하는 공연도 진행된다고 한다. 이 외에도 전통의상 입어보기, 전통혼례체험, 전통놀이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고 하니 순천에 들른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길 바란다. ㄴ. 순천 드라마 세트장 주소 : 전라남도 순천시 비례골길 24 전화 : 061) 749 4003 입장료 : 어른 3,000원 / 중고등학생 및 군인 2,000원 / 어린이 1,000원 입장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드라마 세트장이라고 하면 합천이 가장 유명하지만, 순천에도 드라마 세트장이 존재한다. 자이언트, 에덴의 동쪽 등 다수의 작품이 촬영되었다고 하니 꼭 한번 들러 드라마를 직접 느껴보면 좋겠다. 사진은 많이 찍을 수 있겠으나 체험 활동은 할 것이 없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ㄷ.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주소 : 전라남도 순천시 대대동 162-2 전화 : 061) 749 6052 입장료 : 어른 5,000원 / 청소년 및 군인 3,000원 / 어린이 2,000원 입장시간 : (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 (여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 (겨울)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은 걸을 수 있는 드넓은 갈대 길이 있어 연인들은 물론이고 가족들에게도 인기가 매우 많다. 생태체험선을 이용할 수도 있는데, 이는 별도의 요금이 필요하다. 전망대에 올라가 볼 수도 있으나, 이는 등산코스이니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을 추천한다. ② 전주 : 전동성당, 전주 한옥마을, 남부시장 ㄱ. 전동성당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 200-1 전화 : 063) 284 3222 입장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전동 성당은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순교성지이다. 미사 시간은 따로 정해져있으니, 미사에 참석하고 싶다면 시간에 맞춰 방문해야 할 것 같다. 성당 앞 쪽에는 사람이 정말 많은데, 뒷 쪽으로 가면 조용하다고 한다. 뒤로 갈수록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더 많이 보인다고 하니 꼭 뒷쪽까지 보는 것을 추천한다. ㄴ. 전주한옥마을 주소 :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교동 일대 입장료 : 어른 1,000원 / 청소년 및 군인 : 700원 / 어린이 : 500원 입장시간 : 오전 9시부터 19시 전통혼례, 다도 및 국악체험, 비빔밥 행사, 한옥짓기체험과 한지제작 및 공예 체험도 가능하다고 한다. 한옥마을 내 경기전과 어진박물관 등 구경할 거리가 많다고 하니 전주를 방문하면 필수 코스가 되겠다. ㄷ. 남부시장 청년몰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동3가 2-242 전화 : 063) 284 1344 젊은 사람들이 운영해서 '청년몰'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남부시장은 전주한옥마을 가까이에 있다고 하니 한옥마을 다음으로 방문하면 알찬 여행을 꾸릴 수 있겠다. 남부시장의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는데, 이 곳에서 많은 먹거리, 볼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땡초 김밥, 비빔빵 등 유명 음식들도 만나 볼 수 있고, 각종 문화공연 역시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③ 부산 : 감천문화마을, 국제시장 ㄱ. 감천문화마을 주소 : 부산 사하구 감천동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대에 태극도 신도들과 6.25 전쟁 피난민들이 모여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마을을 방문하면 예쁜 벽화들과 아름다운 건물들을 구경할 수 있다고 하니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가서 셔터를 최대한 많이 누르고 오길 바란다. 마을 내에서 판매하는 스탬프 북의 가격은 2,000원인데, 마을을 돌아다니며 스탬프를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한다. ㄴ. 국제시장 주소 :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4가 전화 : 051) 245 7389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국제시장'의 촬영지 또한 만나볼 수 있는 진짜 국제시장이다. 씨앗호떡이나 납작만두 등 유명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다고 하니 꼭 한 번 방문해봐야하는 코스. 각 거리 특징에 따라 골목 이름이 정해져있고, 시장 형성에 큰 역할을 한 깡통시장 역시 아직 그 일부가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아리랑 거리에서는 비빔당면과 충무김밥이 유명하고하니 배부른 끼니를 원한다면 아리랑 거리로! 칼바람이 매섭게 몰아치고, 옷은 아무리 두껍게 입어도 몸이 덜덜 떨릴만큼 추운 나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젊은 청춘이니 추위에 막혀 여행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하지 않을까? 지금 당장 내일로를 예매하고, 초록창을 뒤져 알차고 꽉차고 저렴한 나만의 내일로 코스를 완성할 수 있길 바란다. 떠나자, 내일로! P.S. 1월 12일부터 2월 11일까지, 14-15년 동계 내일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내일로 여행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꼭 참가해 사은품을 얻을 수 있길 희망한다. 기자 임수진(14) 이나윤(14) 백희수(14) 김지훈(14) BizOn Online Newsletter Vol.13 (2015.1.)
-
-1
- 작성자김은서
- 작성일2024-08-16
- 39
- 동영상동영상
-
해외여행 팁 & 주의사항 이건 알고 떠나자!!! 길고 긴 겨울방학을 더욱 재미있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대학생 방학의 로망, 바로 해외 여행이다. 해외여행은 대학생이라면 한번쯤 경험해보아야 하는 리스트 1순위에 꼽힐 정도로 매우 인기 있는 방학 계획이다. 그렇다면 방학을 맞이하여 해외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국민대 경영인의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여행을 위해 해외여행의 팁과 주의사항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다. 1. 중요한 물건을 잃어버릴 경우 해외여행 중 가장 큰 위험 중 하나는 중요 물품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자신의 실수로 분실한 경우가 있을 수도 있지만 소매치기로 인해 중요 물품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소매치기로 인한 피해가 있을 경우 가까운 경찰서를 찾아 도난신고증명서(police report)를 만들어야 하며 이때 분실한 것인지 도난을 당한 것인지를 확실하게 하여 증명서를 작성하여야 한다. 분실의 경우 자신의 부주의로 일어났기 때문에 보상을 받을 수 없으며 도난의 경우에는 여행자보험에 가입되어 있을 경우 귀국 후 도난신고증명서(police report)를 통해 보험사에 보상을 요청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여 여행을 가기 전에 여권용 사진 2~3장과 복사본을 챙기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여권이 없어졌을 경우 경찰서에서 여권분실 증명서를 만들고, 재외공간을 찾아가 서류를 제출하면 여권을 재발급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여행경비를 분실했을 경우 재외공간이나 영사콜센터를 통해 신속한 해외송금지원제도를 미화 3천불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간단한 소매치기 예방법] 1. 핸드백이나 가방은 반드시 앞으로 멜 것 2. 지갑 등 귀중품을 바지 뒷주머니에 넣지 말 것 3. 귀금속을 과다하게 노출 착용하지 말 것 4. 선반 위에 가방을 올려 놓은 뒤 계속 주시할 것 5. 음주 후 전동차 및 역내에서 졸지 말 것 6. 술 취해 조는 승객 주위를 맴도는 자를 경계할 것 7. 전동차내 이동하며 주위를 살피는 자를 조심할 것 8. 혼잡한 틈을 빙자 심하게 떠미는 자를 경계할 것 9. 여러 사람이 주위에서 수상한 행동을 할 때에는 다른 칸으로 이동할 것 +[꼭 알아둡시다! 소매치기가 위험한 세계 10대 도시] 1. 스페인 - 람브라스 거리 2. 이탈리아 - 로마 3. 체코 - 프라하 4. 스페인 - 마드리드 5. 프랑스 - 파리 6. 이탈리아 - 플로랜스 7.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 8.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 9. 그리스 - 아테네 10. 베트남 - 하노이 2. 항공 수하물 분실시 항공 수하물이 분실되었을 경우 체크인시 탑승권과 함께 받는 수하물표를 잘 보관했다가 그 표를 가지고 공항의 수하물 분실 신고소 또는 최종 도착지 공항의 직원에게 수하물 사고 신고서를 작성하면 된다. 만약 당일에 찾지 못하게 되는 경우 해당 항공사에 수하물 지연보상금을 요구할 수 있고 이 보상금은 현장에서 현금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당장에 필요한 여행물품들을 구입할 수 있으니 해외여행 팁으로 알고 있는 것이 좋다. 3. 교통사고 발생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시 즉각적으로 주변사람들에게 부탁해 경찰을 불러야 한다. 그 후에 재외공간이나 영사콜센터에 연락해 도움을 청해야 한다. 후유증이 있을 정도의 사고라면 꼭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여행자보험에 가입 했을 경우 진단서와 진료비 영수증을 챙겨 귀국 후 , 보험사에 병원비를 청구할 수 있다. 4. 상해 발생시 해외여행 중 상해가 발생하여 병원을 이용할 때에는 한국관광공사의 ‘저스트 터치 잇’ 앱을 다운 받아 아픈 부위와 증상, 통증, 기간 등을 다양한 상황을 활용해 앱으로 소통할 수 있다. 언어가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매우 유용함으로 알고 가는 것이 이득! 또한 우리나라는 의료보험제도가 잘 되어있지만, 외국 병원에서는 막대한 비용이 지불될 수 있으니 여행 전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고 가는 것이 좋다. 5. 지진 발생시 여행 중 지진을 느꼈다면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가까운 공터로 피하거나 불가능하다면 아예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 안전하다. 상점이나 건물 주변에서는 위쪽에 뭔가 떨어질 가능성이 커서 다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건물 내부 책상이나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미리 라디오나 TV 등을 통해 정보를 알고 가는 것이 좋다. 6. 해외 여행 전에 알아두면 좋은 사이트 혹시 모를 불상사를 대비해 출국 전 여행지에 대한 질병 정보도 미리 확인해 풍토병 등을 대비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여행지 질병 정보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외교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국가별 안전수준과 현지상황 정보를 알 수 있다. 출국하는 여행지의 여행경보단계와 안전 관련 최신 공지사항 등을 확인하여 미리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외교부는 여행자 사전등록제 ‘동행’을 통해 여행자들이 떠나기 전 행선지, 로밍한 휴대전화 번호 등을 등록하면 여행자에게 맞춤형 해외여행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불의의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외교부에서 제작한 '해외안전여행' 앱은 국가별 위험도를 나타내는 '여행경보제도'를 비롯해 신속해외송금지원제도와 해외여행 TIP 등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도난·분실, 인질·납치, 테러, 자연재해 등 예기치 못하게 당할 수 있는 상황 별 위기 대처매뉴얼을 탑재해 해외여행 중 사건, 사고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긴급 상황에 필요한 카드사, 보험사 전화번호와 영사 콜센터와 국가별 대사관에 긴급전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돼 있으며 세계 어디서든 내 위치를 이메일로 전송할 수도 있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안전사고도, 목숨을 위협하는 사고들도 많이 일어나고 있는 만큼, 좋은 추억을 위해 출발한 여행 기왕이면 조금 더 조심해 더 좋은 추억들을 많이 안고 돌아 올 수 있길 희망한다. 비즈온이 당신의 여행을 응원합니다! 기자 윤원빈(12) BizOn Online Newsletter Vol.13 (2015.1.)
-
-3
- 작성자김은서
- 작성일2024-08-16
- 87
- 동영상동영상
-
-
-5
- 작성자김은서
- 작성일2024-08-16
- 42
- 동영상동영상
-
Selected as a Lucky Soldier, Mate? On the 6th of November, many freshmen and some few second grade students in the Kookmin university were nervous about their results on their mandatory mission: to serve for the country in the military. This day was the day of both happiness and sadness. It was the day where the results for the KATUSA came out. KATUSA is the Korean soldiers in the United Army of Korea and the U.S. They mostly work out with the plans and missions of the United Army between South Korea and the U.S. Comparatively, these are known to be more convenient than the Korean national military. When Korean men hit the age of 20, the government sends them a letter announcing that they have to soon join the military. The reason for this is because Korea is still in war against the North Korea and currently, it is just the ceasefire between two countries. To reduce the probability of danger when North Koreans attack, it has become a mandatory mission for men in Korea to serve the military for about two years. There are many kinds of army: conscripted police, army, air force, navy and many more. One of them is the KATUSA. Most military of South Korea is known to be hard and difficult. Only a few times soldiers could get a vacation. They are trained everyday according to their jobs. They cannot leave the army every weekend. On the flip side of the coin, the reason why KATUSA is appreciated differently from other kinds of army is because it allows the soldiers to have a rest every weekend. Unfortunately, you can only sign up for once and if you are not selected, hard luck. Since KATUSA is the US military, it requires some standards which are not as hard: TOEIC above 780, TEPS above 690, TOEFL above 83 (PBT and CBT TOEFL have different standards), G-TELP above 73 and FLEX above 690. Once these standards are met, anyone could apply and they are selected randomly. According to the Korean Military homepage, the ratio was about 9:1 this year. Yet, some freshmen in Kookmin University was selected for it. The results were sent through text messages starting from 5 o’clock in the afternoon. To be sure, students could go into the KATUSA site and check for themselves. While some said “YES!” some were discouraged in their results. ▲ The one in the middle with a happy face is the only one who got in to KATUSA. The others are either making happy faces purposely or are in a sad mood (KIS). Warren Jang, a lucky freshman selected for the KATUSA in the KIS department stated that “I was not expecting just like anyone would have. Yet, because I am still a human, maybe there were a tiny bit of expectations. When the text message came, I thought someone was messing around with me, maybe my friends. After checking the results on the computer, I was sure and happy. Happy is not enough to show how I felt like but I was still happy. 2 out of all the boys in the KIS department was selected. We are planning to go on a trip or buy others who applied a dinner. I have the will to use about \200,000. Two equals \400,000 which would be enough to buy all the ones in KIS who applied for the KATUSA but failed a great big dinner or take them to a short vacation.” He was excited and speaking so quickly that he murmured few words but this really showed how the ones selected for KATUSA feels. Many still are left, waiting for their turn to go to the national military. 2 big and wide years lie upon them. Whatever stands in the way, whether good or bad, being positive in every matter and everywhere would help the students to finish a safe army life and return to their school. It is true that KATUSA is more convenient and relaxing than other militaries in Korea, but since everyone has to go to the army, whether KATUSA or not, it may also be a good idea to live and train like a real man and come back as someone different. 기자 신은호(14) 디자인 이안진(13) 사진편집 노지은(12)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2 (2014.11.)
-
-7
-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19
- 71
- 동영상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