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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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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ing Football Club FC BIT! The head football team for the Kookmin Business Information major FC BIT has been constantly making great improvements in the BookAk league. The club was first established in 2004 which has more than 40 members including managers. It is one of the busiest clubs in the Business Information major. For this month’s article, I had the opportunity to interview the captain, Kim Dong Hyun, to learn more about BIT. (The interview was held in a relaxed environment; Dong Hyun answered all the questions specifically which made things easier to interview in such cold weather.) Interview Q. What does FC BIT stand for? A. It represents the former name of our major Business IT. Q. What team are you playing in the playoffs? A. We are playing the team representing the Architecture System Major. Q. How well is the team playing currently? (OCT 13) A. We played a lot of matches so far but are still in 1st place in the league. If we win today, we will able to play in the playoffs. Q. What was the team’s main goal for this season? A. To be able to enter the playoffs which is one of the biggest event in our school. Q. Is there a special method of practice? A. There are no special methods but we try to have consistent team practices at least once a week. Q. What do you usually look for when accepting new players? A. We prefer players with good techniques. However, if there’s enough interest and will to join the team we will recruit them. Q. The team is able to accomplish good results every year. Does it act as pressure toward to team? A. If I say no, it would be a lie, but we wish to achieve our minimal goal to play in the playoffs. Q. How do you think about BIT being in the first place again currently? A. I am proud and happy about our results but we believe our constant practice and teamwork made these results. Q. It will be 2015 in three months. How do you want to finish this year? A. For now, I would like to win today’s match to able to join the playoffs and finish the season with good results. Q. Who is BITs biggest rival? A. Team Han Ma Em from the Physical Education major. Q. Who do you think is your team’s number one player? A. I believe it’s hard to pick since everyone is doing such a good job but at least not me. Q. In the beginning of the season, there was some disappointing results but which player is playing well now? A. Our Goalkeeper No. 14 YU Gun-su is making some astonishing saves. Q. What is one of the attractive characteristics of goalkeepers? A. I believe they should have good height and reflexes to stop the ball. Q. What is FC BIT to you? (captain) A. Where you can play whenever you want to and in a family-like environment. Q. I heard there is special annual event just for FC BIT. A. It is an event where freshman play with seniors called OB match. We are having the match after the finals this year. Q. Is there anything you want to say to business major students who watch FC BIT? A. You don’t have to be a member of FC BIT to play or join us so feel free to talk to us anytime. Q. Anything you want to say to freshman students who want to join? A. The door is always open for young players so don’t hesitate to come and talk to us! Q. Do you want to say anything to FC BIT players? A. Thanks to all the players for having such a great year with great results. Q. Last but least, what differentiates FC BIT from other teams? A. Good teamwork and strong bond! It was interesting to see players warm up after the interview for the upcoming match. FC BIT was able to win 3-1 and able to get their place in the playoffs. It was different from other teams where all members screamed out joy after the referees whistle went off to declare victory. I hope FC BIT is able to carry on with their reputation and become well known to others. 기자 김지원 (14) BizOn Online Newsletter Vol.11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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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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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marketing Class 후기 주재우 교수님의 Design marketing수업은 Honor Class수업 중 하나로 화요일 15:00-18:00시의 주간 수업과 18:00-21:00시의 야간 수업으로 두 강의가 개설되었다. 이 수업은 총 15주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다섯 개의 강의는 외부 강사의 수업으로 이루어지고 나머지 수업 중 시험 주간을 제외하고는 주재우 교수님의 마케팅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에서 첫 강의로 초청된 [Stellamove]의 Marketing director 배종하 대표의 수업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3D프린터를 주제로 했다. 배종하 대표는 수업을 통해 3D프린터의 현재와 미래 전망에 대해 말했다. 수강생 중 경영정보학부 조성우 학생의 후기를 소개한다. ▲디자인 마케팅 수업 중인 학생들과 배종하 대표 #1 3D 프린팅은 왜 이렇게 지지 부진 했는가? 이미 기대치는 최고! 언론의 3D프린팅에 대한 기대는 상당히 높다. 가트너 그래프에서는 이미 정점을 찍었다. 언론에서는 마치 3D프린팅이 세상을 변화시키기라도 할 듯이 소개하고 유튜브에서는 3D프린팅에 대한 영상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2013년 2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3D프린팅이 기존 제조 방식에 혁명을 가져올 것”이라며 3D프린팅을 미국 실업률의 해결책과 경제 성장의 관건인 제조업의 부활의 해결책으로 제시하였다. 동시에 버려진 도시에 3D프린터 대형 공장이 생겨나고 15개의 허브를 만드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심지어 제 3의 산업혁명에 대한 언급을 하기도 하였다. -> 미국 내 15개의 공장이면 기존 공정법의 제조업 공장 보다 작은 수 인데, 고객과의 접점 거리의 개념으로 기존 공장 보다도 거리가 멀다. 고객과 접점이 멀다면, 생산 비용이 기존 공법보다 낮아야 의미가 있는데 그게 가능할지 의문이다. 그리고 현재 3D프린터의 이미지는 홈 디바이스의 느낌이 강하다. 세상을 바꾼 다른 기술들과 3D 프린터의 성장 속도를 비교해 본다면? 그리고 특허는 어떤 영향을 미쳤나? 최초의 비행기! 대학도 다니지 않고 비행에 대해 전혀 모르던 자전거 수리공이였던, 라이트 형제가 12초의 비행을 성공한 이후, 비행기 산업은 급속도로 발전했고 불과 38년 후 세계 최초의 공군이 창설되었고, 1차 대전에서는 공중전이 이루어졌다. 그 이후 승객을 태우는 이동 수단으로서의 항공 산업이 급속도로 발달했다.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뿐만 아니라 테일러 공법, PC, 인터넷, 스마트 폰 등 세상을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신기술은 늘 빠르게 세상을 점령하고 새로운 사회 현상을 만들어 내곤 했다. 3D프린팅은 이미 30년 전에 발명되었다. 기술에 비하여 성장이 지지부진한 편이다. 그 이유는 왜일까? 한 가지 추측을 하자면 원천 특허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3D프린터의 기본 컨셉은 밑에서부터 얇게 한 층 한 층 쌓아 올리는 것이었다. 이 컨셉을 소수의 회사가 원천 특허를 냈고 그 이후 발전이나 변화가 없었다. 경쟁하지 않는 것은 도태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3D프린팅은 28년 간 발전이 없었다. 그러던 중 특허가 만료되고 최근 갑자기 공급자가 증가했다. 이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고 B2C시장이 폭발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 이 사례를 통해 특허의 강력함을 느꼈다. 애플과 삼성 간의 소송을 보면 특허가 강력 한 것 같아도, 특허기술을 온전히 인정받지 못하는 애플보다 안전하게 시장을 확인하고 따라간 삼성이 경제적으로 현명한 것 같이 느껴졌다. 원천 특허가 30년간 관련 경쟁을 원천 봉쇄 할 정도로 강력한 것이라는 게 다소 놀라웠다. 그리고 누구나 생각 할 수 있는 원천 특허를 그렇게 까지 보장해준다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3D프린터가 직접적인 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 특허가 풀리고, 3D프린터는 새로운 물결이 될 것인가? 오픈소스, 3D프린터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 것인가? 현재 특허가 풀리고, 후속 특허를 경쟁적으로 신청 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멸3D프린터 특허, ‘후속특허’가 더 무섭다> 관련 기사 참조 http://www.etnews.com/20140613000178) 원천 특허 만료에 Reprap.org 를 중심으로, 물리적 설계부터 소프트웨어까지 모든 것open api의 형식으로 공유 되고 있다. -> 차를 Open api전략으로 키우려는 움직임이 보이는데, Open api전략의 핵심은 시장 파이를 키우고 이를 통해 붐을 일으키는 것이다. 3D 프린터와 3D 프린터 기술의 현 주소 3D프린터는 현재 이노베이터에서 얼리어답터로 겨우 넘어 가는 단계에 있다. 가트너 하이퍼 사이클에서 현재 3D프린터는 정점에 있다. 보통 가트너 사이클에서 정점이 넘어가면 시장으로의 파급이 시작 되는데, 3D 프린터는 그 기로에서 시험 받고 있는 순간에 위치 한다. 특허가 풀리고, 오픈소스가 되었고, 여러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하면서 가격이 굉장히 빠르게 떨어 지는 중이다. 그러나 현재 엄지손가락 크기를 뽑아내는 데 수십분이 소요된다. 퀄리티도 중국 공장제 보다 좋지 않다. 일본에서 만든 피규어는 개당 150만원인데, 강남에 50만원에 제공하는 서비스가 생겼다. 이런 퀄리티는 수 억원대 장비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F1 자동차가 속도는 빠르지만 일상 생활과는 관련 없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대중 기술과 최고 기술간의 갭이 있다. 거대 제조사 입장에서는? 3D프린팅 기술이 오픈소스가 되면서 개인도 만들 수 있게 됐다. 사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진입 장벽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바로 이로 인해 대기업이 섣불리 3D프린터 시장에 진출하지 않는다. HP도 TF팀을 만들었다가 실패한 사례가 있다. Open api는 대기업의 진출을 망설이게 한다. -> HP 는 기존 컬러 프린터의 강자였던 만큼 3D 프린터를 홈 디바이스로 공급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님께서는 HP에서 실패 했다고 말씀 하셔서, 관련 된 자료를 찾아 보고 싶었는데 official 로는 여전히 열심히 개발 하고 있다는 기사가 많이 보였다. (관련기사 참조>http://www.etnews.com/20140704000139 ,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680595) 하지만 대기업이 진입할 유인 있다면? 첫 번째 방법은 부품 대량 생산을 통해 스타트업기업보다 생산 단가를 떨어뜨리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이렇게 진행 중이다. 두 번째는 지금 제품에서 디자인을 더 예쁘고 세련되게 만들어서 파는 것이다. -> 이는 포터의 경쟁우위전략의 두 가지 축으로 대표님 말처럼, 이 둘 중 어느 것으로도 진입장벽을 구축 할 수 없다면, 대기업 입장에서는 뛰어드는 것을 망설일 것이다. 3D 프린터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아이폰이 나오기 전에도 다만 정교하지 않았을 뿐 디스플레이 기술은 있었고, 이를 정교하게 만들면 팔릴 것이라는 잡스의 통찰력이 주효했다는 두 관점에서 과연 3D프린터는 아이폰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세상을 바꾸는 거대한 물결은 항상 하이테크가 대중의 거대한 니즈를 만나고, 이후 단가의 하락을 통해 대중화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일어난다. IBM은 1980년대까지 완만하게 성장한 PC시장의 패턴이 미래에도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흐름대로 1990년이 되면 전 세계 PC보급 대수가 잘해야 27만대 정도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미국만 해도 1993년에 1억7천만 대가 보급되었다. IBM의 미래예측 실패를 기회로 성장한 애플, MS는 인터넷의 물결에서 똑 같은 과오를 범하며 인터넷 시장의 주도권을 ‘야후’에게 내주었다. PC는 갑자기 왜 급격한 성장을 했는가? 결과는 선진 기술로 세상의 거대한 니즈를 해결하는 그 순간을 만날 수 있는 지가 중요한 것이다. 아이폰의 니즈는 분명했다. PC도 로터스, 엑셀로 대표되는 OA가 킬링 피쳐로 등장하면서 비로소 홈 디바이스로써의 강력한 가치가 생기게 되었다. -> 3D프린터의 숙제는 우선 그 자체로 해결 할 수 있는 대중의 니즈를 찾는 것이다. 그 다음이 속도의 개선과 단가의 하락이 될 것이다. 속도의 개선과 단가의 하락이 먼저 획기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작은 니즈에도 보급 될 수 있겠지만 이러한 3D프린터는 기호상품의 성격으로 이는 앞서 말한 방법보다 더 어려워 보인다. 현재로는 홈디바이스로써의 새로운 물결이 될 만한 거대한 니즈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오바마의 3D 프린터 공장이나, 사진관 같은 컨셉의 다소 고객 접점이 먼 컨셉으로 먼저 발전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하지만 사진 보다도 더욱 기호 상품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시장의 규모를 낙관 할 수 없다. 이러한 3D프린터의 발전양상은 가정용 프린터 즉, 홈디바이스로 발전하는 것 보다는 훨씬 파급 규모가 작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 http://techneedle.com/archives/18610 기사 참조) 편집 윤한별(13) BizOn Online Newsletter Vol.11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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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 거리, 어디까지 즐겨봤니? 지난 9월 25일 ~ 26일, 29일 ~ 30일 4일간 총학생회의 주관 아래 많은 재학생들의 참여로 축제와 상설 거리 행사가 열렸다. 연례적으로 축제는 1학기에 한 번, 2학기에 한 번 열려왔지만, 올해에는 지난 4월에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애도하기 위해 1학기 축제는 취소되었다. 대학 생활의 꽃 중 하나로 불리는 축제 기간이 시작되면서, 학교는 처음으로 국민대학교에서의 축제를 즐기게 된 14학번들의 설렘, 평소와는 조금 다른 며칠을 보내게 된 재학생들의 즐거움, 국민대학교의 축제를 구경하러 온 손님들로 활기가 가득했다. 상설 거리 행사는 농구장, 국제관과 경상관 앞 거리, 북악관 쪽 거리와 민주 광장 등에서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열렸다. 상설 거리 행사는 행사를 준비한 학생들이 더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준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들로 넘쳤다. 인연에 관심이 많은 학우들을 위한 랜덤 매칭 이벤트들이 특히 눈에 많이 띄었다. 그 중에서도 자신과 같은 번호의 손목 팔찌를 가진 이성을 찾는 이벤트는 페이스북 페이지 ‘국민대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자신의 짝을 찾는 댓글들이 여러 개 게시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이 외에도 의상디자인과의 플리마켓, 민주 광장에서 즐길 수 있었던 각종 게임, 도자공예학과의 클레이 페스티벌, 다양한 학회들이 준비한 주점 등이 상설 거리 행사를 장식했다. 가장 많았던 판매 상품은 먹거리였으며, 그 중에서도 꼬치 종류, 칵테일을 준비한 팀이 많았다. 여학우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행사는 베르사유의 장미, 키스미, 캔메이크 등 메이크업 시연 행사였고 남학우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행사는 학교 대항 농구공 넣기 게임인 NBA PICK & ROll 프리드로우 이벤트였다. 한편, 경영대학 차원에서 준비한 행사도 있었다. 바로 경영대학교 신문사 BizON과 홍보대사 K-Angel이 안내했던 ‘미션 임파서블 in 경영대’가 그것인데, 양일 간 약 500여명의 경영대학 학우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미션 임파서블 in 경영대’ 부스는 콘서트 홀 입구 우측에 마련되었으며, 학우들에게 경영대학 홈페이지에서 동문 인증하기, MBTI 심리적성검사 받기 (선착순 300명 대상으로 무료 진행), 취업지원실에서 취업 및 진로상담 받기, 자기소개서 제출 후 클리닉 받기 이렇게 총 4가지의 미션을 제안했다. 미션 수행에 대한 보상도 있었는데, 동문 인증을 완료한 학우들에게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1개씩 제공했고, 2가지 이상의 미션을 수행한 학우들에게는 차후에 K-POINT가 1점씩 추가되며, 텀블러부터 30만원 상당의 상품까지 준비되어 있었던 상품 응모권을 미션 수행 개수에 따라 1장 ~ 2장 뽑을 수 있었다.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미션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우들은 BizOn과 K-Angel의 안내에 따라 차분하게 미션들을 수행하였고, 자신의 심리적 특징을 파악하고 적성을 찾는 데에 도움이 되는 MBTI 검사에 특히 큰 관심을 보인 학우들이 많았다. 경영대학과 취업지원실이 연계하여 준비한 이 상설 거리 행사는 경영대학 학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두근거림과 재미, 풍부한 먹거리, 유익한 행사까지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던 2014년 상설 거리 행사는 끝났지만, 그 추억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아름다웠던 청춘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이다. 청춘이기에 즐길 수 있는 대학 축제와 상설 거리 행사! 올해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면 그 아쉬움을 내년에 달래보는 것을 어떨까? 또, 내년에는 어떤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이 상설 거리의 재미를 더해줄지 기대해보자. 기자 임수진 (14) 디자인 노지은 (12) BizOn Online Newsletter Vol.11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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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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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가 함께하는 풍류 나누기 -기업경영학부 통합 사제동행세미나 ▲교수님들과 학생들, 국악 공연을 마친 연주자들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아침부터 명원민속관이 시끌시끌하다. 바로 기업경영학부의 통합 사제동행 세미나 때문이다. 기업경영학부에는 총 네 개의 사제동행 세미나 수업이 개설되어 있는데, 직장인 학생이 많은 기업경영학부의 특성상 사제동행세미나 수업은 보통 토요일에 진행된다.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사제동행 세미나였다. 네 개의 반이 모두 함께 명원민속관에 모였다. ▲권순범 부학장님의 프로그램 소개와 진행 ▲인사를 나누는 백종현 교수님과 기업경영학부 학우 명원민속관에 모여 반갑게 나누던 기업경영학부 학생들은 민속관 관계자의 설명에 따라 민속관 이곳 저곳을 눈으로 보며 설명을 들었다. 맑은 공기 속에서 차도 한 잔 마시고 이어서 이재경 교수님의 초청을 받은 국악 나눔이 “오래된 인연”의 공연이 이어졌다. 가야금, 피리, 장구, 태평소까지 명원민속관의 운치에 걸맞은 공연이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국민대학교 생활관 식당에서 웃음과 정이 있는 오찬을 끝으로 프로그램이 마무리 되었다. ▲명원민속관에 대한 설명을 듣고있는 학생들 ▲국악 나눔이 '오래된 인연'의 공연 기업경영학부 학생들과 함께 사제동행세미나 수업을 맡고 계신 백종현교수님, 박재신 교수님, 권순범 부학장님, 이재경 교수님이 함께 해주셨고 자진해서 자원봉사에 나선 기업경영학부 학생들, 기업경영학부 조교님들, 경영대학 교학팀 선생님들이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셨다. “주로 사제동행세미나가 토요일에 열리긴 하지만 이렇게 네 개의 반이 함께 모인 것은 처음이고 명원민속관에서 수업을 한 것도 처음입니다. 오늘 사제동행세미나는 이재경교수님의 아이디어였습니다. “ - 권순범 부학장님 “민속관 사진 찍을 기대만 했는데, 국악 공연으로 귀가 호강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백종현 교수님 기자 윤한별 (13) BizOn Online Newsletter Vol.11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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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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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한국어로 경영학을 가르치자! 베한경 프로그램 설명회 베트남 우수대학의 한국어학과 학생들에게 경영학원론을 교육 베트남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비롯하여 남들과 차별화 된 경험 만들 수 있어. 지난 14일 경상관 217호에 ‘베한경(베트남에서 한국어로 경영학을 가르치자)’ 설명회가 열렸다.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하는 ‘베한경’프로그램은 동계 방학 기간 중 경영학과 재학생들이 베트남에 파견되어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영학원론을 가르치는 국민대학교 경영대학만의 차별화 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약 40명의 학생들이 각각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 하노이 외국학대학, 다낭대학교 외국어대학에서 15일 간 경영학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선발 된 학생들은 각자 소속된 팀 내에서 10회에 걸친 수업을 위한 커리큘럼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자료 등을 직접 제작해야 한다. 출석체크, 시험, 숙제 등의 학생관리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하며, 베한경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귀국한 후 책자나 영상의 형태로 베한경 보고서를 작성해야한다. 또한 파견 된 학생들에게는 팀 별로 ‘Doing Business in Vietnam’ 이란 과제가 하나 더 주어지는데, 베트남과 관련 된 사업아이템을 구상하여 이를 보고서로 작성하는 활동이다. 이 때 구상한 사업아이템을 바탕으로 International Day에 참가해 좋은 결과를 얻은 사례도 있다. 경영대학에서는 파견 되는 학생들에게 숙박비, 식비 등의 체류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60만원 가량의 항공비와 추가로 사용되는 비용은 개인 부담임을 유의하여야한다. 뿐만 아니라 ‘베한경’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계절학기 수업은 들을 수 없으나, 성곡글로벌익스플로어 활동에 포함되어 일반선택 과목에서 2학점 인정이 된다. 경영학을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3학기 이상 재학 중(2학년 이상)이고 직전학기 K-Point를 4점 이상 취득 한 학생만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공고가 나오면 지원서, 통장사본, 여권 사본을 지참한 후 교학팀에 제출하면 된다. ▲관심있게 경청하는 학생들의 모습 그 동안 쌓아두기만 했던 경영학 지식을 가르친다는 점, 우리와 다른 문화와 사고방식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 같은 또래인 현지 사람의 눈높이에서 베트남 그 자체를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인 이 프로그램을 발전의 계기로 활용하는 경영대학 학생들이 되기를 희망한다. 기자 문혜빈(14) 디자인 유한세(14) BizOn Online Newsletter Vol.11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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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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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 LG글로벌챌린저 학점만 좋은 인재? 댓츠 노우~노우~!! 공부만 잘 하는 인재의 시대는 갔다. 지금 세상이 원하는 인재는 기본적인 직무 수행 능력과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의미 있고 풍부한 경험을 해본 인재이다. 이런 변화의 흐름에 따라 대학생들은 각종 공모전 출전과 봉사 활동, 해외여행, 대외 활동 등을 함으로써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떤 활동에 참여해볼까? 하고 고민하고 있을 많은 경영대학 학우들을 위해 이번 호에서 BizOn이 소개할 대외 활동은 ‘LG글로벌챌린저’이다. LG글로벌챌린저는 활동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 대기업 중 한 곳인 LG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995년에 시작된 이 활동은 매 년 학생들에게 해외 탐방 기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 배출한 챌린저 대원만 해도 620개 팀, 2340여 명에 달한다. 20년이나 이어져온 프로그램인 만큼 연 평균 경쟁률이 21대 1일 정도로 대학생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대외 활동 중 하나이다. LG글로벌챌린저는 탐방 계획과 프로그램이 처음부터 정해져있는 보통의 활동들과 달리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직접 탐방 주제와 그에 적합한 탐방 국가를 선정한다는 특징이 있다. LG글로벌챌린저 대원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은 1차 탐방계획서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야 한다. 선발 기준은 주제의 참신성 및 유용성, 탐방의 필요성 및 문제점 파악, 탐방지 선정, 탐방일정의 적절성, 전체 탐방계획서의 논리성, 일관성, 제반 준비의 충실도, 구성원의 적극성 및 성실성,어학능력이다. 2단계의 절차를 통해 선발된 챌린저들은 발대식 후 탐방 교육을 받게 된다. 이 후, 여름 방학 기간 중에 각 팀별로 세운 탐방 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해외 탐방 활동을 펼치게 되며, 탐방에 필요한 항공료, 숙식비, 소정의 연구 활동비 등 탐방활동비 전액을 LG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탐방 후에는 각 팀이 제출한 탐방 결과 보고서를 심사하여 우수한 팀에게 상과 장학금을 지급하며 LG 입사 또는 인턴 자격을 부여한다. 뿐만 아니라, 매년 탐방 보고서를 엮어 책을 발간하고, LG글로벌챌린저 공식 모임을 운영하여 챌린저들 간의 지속적인 인연이 이어질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LG글로벌챌린저가 어떤 대외 활동인지 이미 알고 있거나 이 기사를 통해서 알게 되었지만, 보다 자세하고 생생한 후기를 듣고 싶어 하는 학우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학우들을 위하여 올해 20년을 맞은 LG글로벌챌린저에 선발되어 해외 탐방을 다녀온 경영정보학부 10학번 김민주 학우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LG글로벌챌린저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무엇이었나요? A. 전자학과에 재학 중인 친구의 권유로 지원하게 되었고, 4명이 한 팀이 되는 것이라 이 활동에 지원하면서 2명의 친구를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Q. 준비 과정을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A. 일단 계획을 세우기까지 주된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얻었습니다. 올해로 20번째 진행되는 활동인 만큼 인터넷을 통해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또 학교에 LG글로벌챌린저로 해외 탐방을 다녀오신 선배가 계셨는데 그 분과 연락이 닿아 조언을 얻었습니다. 1차 서류 심사를 위해서는 PPT 20장 분량의 탐방 계획서를 준비했고 이에 따른 합격자는 4월에 발표 되었습니다. 그 후 5월 말에 면접을 보았고 최종합격이 되어 7월에 LG 인화원이라는 LG 신입 사원 연수원으로 3박 4일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연수를 통해 탐방 시 안전 사항과 유의 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팀워크 향상을 위한 활동을 주로 했습니다. Q. 면접에 대한 팁을 준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의 특색을 잘 어필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신이 속한 팀의 개성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인사를 할 때 간단한 안무를 짜서 보여준다든지 하는 것이 하나의 좋은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또한 심사위원이 여럿 계신데, 그 중에 공격적인 질문을 하는 분이 계십니다. 그 분께서 질문 했을 때 당황하지 말고 소신있게 대답하고 센스있게 잘 대처하도록 하세요! Q. 활동 내용은 어떤 것이었나요? A. 저희 팀은 ‘전기 자동차 상용화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하여 독일에 다녀왔습니다. 전기 자동차를 주제로 잡은 이유는 자동차 사업이 우리나라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이기도 하고 환경오염 문제 때문에 자동차 시장의 관심이 내연차에서 전기 자동차와 같은 친환경 자동차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자동차 하면 떠오르는 나라는 역시 자동차 사업 자체가 국가 기반 사업인 독일이기에 탐방국으로 정했습니다. 저희 팀은 8월 3일에 출국하여 2주간 독일에 머물면서 전기 자동차에 관련된 학교와 기업, 정부 기관을 방문하여 인터뷰도 하고 궁금한 점들도 물어봤습니다. 탐방을 가기 전에 방문할 기관들에 사전 연락을 해야 했는데 모든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팀에 적어도 1명 정도는 의사소통이 잘 되야 했습니다. 사실 사전 연락을 했을 때 거절을 많이 당했습니다. 독일에서 전기 자동차는 국가 차원에서 지원을 많이 하는 민감한 사항이었기 때문에 사전에 협의가 된 곳은 2개의 학교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탐방 기간 동안 무작정 회사들을 찾아가는 노력을 했습니다. 전력회사인 이온도 그렇게 해서 탐방 기회를 얻어냈죠. 큰 회사들은 여러 곳의 지사를 찾아다니면서 인터뷰가 가능한 곳을 찾았고 3번째 방문한 지사에서 운 좋게 인터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방문한 기관을 소개하자면 학교는 뮌헨 공대, 베를린 공대를 방문했고 정부 기관으로는 바이에른 작센 주를 방문했습니다. 기업은 e.on, streetscooter, plugsurfing, 폭스바겐, Ubitricity 등을 방문했습니다. 탐방을 다녀 온 후에는 1달 이내로 50장의 보고서를 작성했고, 지난 9월 20일에 탐방 공유회를 가졌습니다. 10월 11일에는 작성한 보고서를 심사위원들이 읽어보고 무엇을 배웠는지에 대하여 질문하는 최종 면접이 있었고 이 면접과 보고서 심사를 통해 11월 6일에 우수한 팀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입니다. 올해 탐방을 다녀온 30팀 중 상을 받은 팀의 학생들에게는 엄청난 혜택도 주어집니다. 바로 3학년일 경우에는 인턴의 기회를 얻을 수 있고, 4학년의 경우에는 면접을 통해 LG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Q. 끝으로 LG글로벌챌린저만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LG글로벌챌린저는 공모전의 한 종류인데도 불구하고 자율성이 많이 부여가 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의사결정을 팀원끼리 자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주제의 제한도 없습니다. 지난번에 대상을 받았던 팀의 경우에는 사막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미생물을 주제로 미국에 다녀왔답니다. 참신한 해외 탐방 주제가 있는 경영대학 학우 여러분들은 21기 LG글로벌챌린저에 도전해보시라. 보다 자세한 모집요강과 정보는 LG LOVE Generation 홈페이지(http://www.lovegen.co.kr/)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기자 임수진 (14) 디자인 이안진 (13) BizOn Online Newsletter Vol.11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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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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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체육대회 그 활기찬 현장으로 - 체육대회 시작부터 끝까지 밀착 취재 ▲개회식-학장님과 부학장님의 한 말씀 2014년 10월 6일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체육대회가 열렸다. 체육대회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경영대학 개설 수업의 대부분은 체육대회 참여로 출석이 인정되었다. 9시 30분에서 10시까지 운동장에 설치 된 각 학과 별 천막 앞에서 학부 별로 출석체크 팔찌 및 티셔츠를 배부했다. 10시부터는 회장단, 김용민 경영대학 학장님, 권순범 경영대학 부학장님의 개회사가 진행 되었다. 학장님은 대학 시절을 회상하며 “체육 대회에 경쟁적으로 참여하기보다 즐기는 마음으로 몸 건강히 참여하라”라고 말했다. 오전에는 축구, 농구, 족구, 피구가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축구,농구, 족구 피구 결승과 계주, 여자 팔씨름, 경품 추첨, 이색달리기가 진행되었다. 오후 12시 50분. 교내 대운동장에 경품 추첨행사를 안내하는 방송이 울렸다. CGV 영화관람권, 문화상품권, 셀카봉, 스타벅스 3만원 이용권, 그리고 ABC마트 5만원 이용권이 걸린 첫번째 경품 추첨은 "공정하게 가겠다"는 경영대 학생회장의 말과 함께 시작되었다. 216, 154, 217, 890, 850 등 많은 숫자들이 끊임없이 호명되었고, 이 중 총 8명이 상품을 가져갔다. 경품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ABC마트 5만원 이용권은 99번에게 돌아갔는데, 호명 후 뒤늦게 모습을 드러내 혹시 취소표가 되어 다른 번호가 불리지 않을까 했던 많은 이들을 들었다 놓기도 하였다. BizOn은 첫번째 경품행사에서 문화상품권을 획득한 변기백 학우와 인터뷰를 나눌 수 있었는데, 변기백 학우는 자신을 '기업경영 부회장'이라고 소개했다. BizOn : 문화상품권을 받으셨는데, 기분이 어떠세요? 변기백 학우 : 저는 5천원권을 받았는데, 이런 기회 주신 비트윈 분들께 감사드리죠. 참 기쁩니다. BizOn : '오빠라고 불러다오'라는 현수막 문구가 참 인상적이었어요. 체육대회에 참가하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변기백 학우 : 저희 학부는 주로 직장인들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주간에 이루어지는 체육대회에는 참가하기가 참 어려웠어요. 어쩔 수 없는 낮은 참여도 때문에 그동안 참 아쉬워했었는데, 우리도 같은 경영대학이라는 소속감도 느끼고 저희 기업경영의 존재감도 보여드리기위해 회사에 휴가까지 내면서 작년부터 열심히 참여 중 입니다. 작년에 처음 참가했는데, 저희 농구팀이 첫 참가에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었어요. 올해도 저희 '꽃보다 삼촌'팀이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BizOn : 첫 참가에 우승이라니 대단하네요! 혹시 경영대학 체육대회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변기백 학우 : 아무래도 주간에 이루어지는 행사다보니 주간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는 자연스럽게 공결 처리서가 발급이 되는데 비해 많은 수업이 야간으로 이루어져있는 저희 기업경영 같은 경우에는 공결처리서 발급이 어려워요. 그나마 권순범 부학장님께서 이번엔 따로 챙겨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죠. 그런 부분이 개선이 됐으면 좋겠어요. 낮에 열심히 참가하고 뒷풀이 같은 것도 없이 후다닥 수업을 들으러 가는 게 참 힘들더라구요. BizOn :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변기백 학우 : 경영대학끼리 하는 행사가 많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업경영학부를 어렵게 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저희 무서운 사람 아니에요! 친근하게 다가와주시면 좋겠습니다. BizOn화이팅! 자신의 학부를 위해 열심히 응원하고, 학부가 원하는 농구 우승을 위해 땡볕에도 농구 코트를 떠나지 않던 기업경영 부회장 변기백 학우의 모습이 참 인상 깊었던 시간이었다. 각 코트에서 경기들의 예선이 진행됨에따라 족구 경기장에서는 족구 예선 경기가 시작되었다.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하여 경기 시간은 7분으로 제한되었다. 기업경영팀과 빅데이터팀의 경기가 예선 시작을 알렸는데, 말그대로 박빙의 승부였다. 빅데이터가 잘했지만 기업경영도 만만치 않은 활약을 보여줬던 이 경기를 관중들은 "빅데이터의 한방이 좋았던 경기"라고 평가했다. 족구 경기의 결승은 ‘남트윈’과 ‘4대강’팀의 경기였는데 '4대강'의 우세 속에서 2대0으로 '4대강'이 승리했다. 피구의 첫 경기는 2014년 신설학과 '파이낸스보험경영학과팀'과 '경영학부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팀'이 함께했다. 경영대학 체육대회의 피구는 장내에 살아있는 사람이 공을 잡을 경우 하나의 부활권이 생기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빅데이터경영통계팀이 재빠르게 선공을 잡았지만 파이낸스보험경영팀이 경기를 이끌어나가는 듯 했다. 그 중심에는 정확하게 공을 던져 상대편을 아웃시키던 고유정 학우가 있었다. 그러나 고유정 학우가 아쉽게 아웃되고 난 뒤, 경기가 급격히 기울어 경영통계팀이 다시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파이낸스보험경영팀 최후의 1인 김다나 학우 : "졌지만 아름다운 경기네요. 당황해서 어물쩡거리는 사이에 죽었어요. 아쉽네요." 두번째로 이어진 '어울림,한사위 연합팀'과 '영사'의 경기는 공이 자꾸만 장외로 나가 선수들이 공을 줍느라 고생하는 모습이었다. 세번째 '사과회'와 '마루한'의 경기 승리는 '사과회'팀이 했지만 '마루한'팀의 포스도 어마어마했다는 후문이 들렸다. 마침내 대망의 '영사'와 '열끼'간의 피구 결승전이 시작되었다. 결승인만큼 수비가 촘촘하게 빈틈이 없었고, 경기가 길게 이어지는 듯 했다. '열끼'가 선승을 얻더니 그 기세를 이어 두번째 경기의 페이스도 가져갔다. 지켜보던 한 학우는 "영사가 조직력에서 약세를 보이지만 에이스는 분명히 있다"며 '영사'의 우승을 응원했다. 하지만 많은 선수들이 대거 아웃되었고, '영사'에는 어느새 한 명의 선수만이 남았다. 영사 최후의 1인에게 "네가 잔다르크가 되어야해!"라던 관중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2014년 피구 승리의 영광은 '열끼'에게 돌아갔다. 가장 학생들의 이목을 끈 경기는 농구 경기였다. 특히 기업경영학부의 '꽃보다 삼촌’ 팀과 ‘알럽쿠바’의 결승 경기가 큰 관심을 끌었다. 경기 초반까지 ‘꽃보다 삼촌’팀의 약세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관중들의 “Good Game!” “Good Shot!” 이라는 구호 속에서 ‘꽃보다 삼촌’팀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병들로 구성된 ‘알럽쿠바’ 팀이 경지 주도권을 다시 가져가 ‘알럽쿠바’팀의 우승으로 끝났다. 농구 결승전이 진행되는 동안 축구장에서는 축구 결승이 진행되었다. 축구 결승은 ‘바이퍼스’와 ‘실미도’의 대결이였는데 두 팀 모두 최선을 다해서 참여했지만 ‘바이퍼스’의 우세 속에서 승리의 여신은 ‘바이퍼스’의 손을 들었다. 점심은 팔찌 착용자를 대상으로 배부되었다. 이어 경영대학을 새롭게 이끌어나갈 신선한 인재들의 등장의 발판을 마련해준 여자 팔씨름은 대운동장 중간에서 진행되었는데, KIS학부 편홍주 학우가 우승을 차지했다. 말 그대로 '승자의 여유'가 돋보였던 편홍주 학우를 내년 경영대 체육대회 여자팔씨름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여자 팔씨름 우승자 KIS학부 편홍주 학우 : 제가 진짜…죽이지는 않았어요(웃음). 안죽일려고 많이 노력했죠. 계주는 운동장을 학생들이 원으로 둘러 앉은 형태를 겉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혼성으로 진행되었는데 남자들은 비슷비슷 했지만 승패는 여성 주자들에 의해서 결정되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정릉동 발바리’팀이 승리했다. 이 후 지압판, 오리발, 물통이고 달리기, 물총 구역으로 구성된 경기장을 달리는 이색달리기가 진행되었다. 남자부분은 '경통'이 승리했고 여자부분은 '영사'가 승리했다. 이 때 진행자가 지압 슬리퍼 신고 달리기에 자신 있는 사람들은 경품이 있다고 하자 많은 선수들이 지원해 참가했지만 경기가 끝난 뒤 신고 있던 신발이 경품이라고 가져가라고 한 재치가 돋보였다. 이 후 다시 경품 추첨이 진행되었는데 경품은 출석체크 팔찌에 적혀 있는 번호를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품으로는 셀카봉, 영화 관람권, 보조배터리, 블루투스 스피커, 태블릿 피씨, 스타벅스 카드 등이 추첨되었다. 비록 체육대회에 참가한 경영대학 학우들의 수가 적은 상황에서 진행되었지만 점심부터 경영대학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발한 행사가 될 수 있었다. 경영대학 학생회가 올해 계획한 굵직한 행사 중 마지막 행사라는 의미가 있었고 경영 대학 학생회의 노력과 학생들의 참여로 즐거운 체육대회가 진행될 수 있었다. ※사진 속 인물들은 기사 속 언급된 인물들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기자 최락준(14) 디자인 권성영(12) BizOn Online Newsletter Vol.11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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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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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기물 관리, 과연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인가? 강의를 듣다보면 자주 겪게 되는 불편이 하나 있다. 바로 마이크 고장. 물론 어떤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는지에 따라 불편을 겪게 되는 횟수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아마 대부분의 경영대학 학생들이 갑자기 소리가 나오지 않거나, 소리가 끊기는 등의 문제로 강의의 흐름이 끊기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고장 난 마이크를 끄고 다시 강의를 이어갈 때, 뒷자리에 앉아 있는 학생 중 한 명이 나일 경우의 불안함과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 때가 시험 직전이라면 더더욱 불안감은 커진다. 마이크만이 문제는 아니다. 컴퓨터를 이용해서 수업을 받는 실습실의 컴퓨터도 강의 자료를 다운 받으려고 보면 인터넷이 끊긴다든지, 프로그램 실행 시에 올바르게 작동이 안 된다든지 하는 문제들이 종종 발생한다. 제보에 따르면 경상관 113호의 경우에는 빔이 매번 삐뚤어지는 오류가 발생하고 있으며, 507호의 경우에는 프로젝트의 화면이 갑자기 오류가 나서 보이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여 해당 강의실을 이용하는 교수와 학생 모두가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한다. 조교를 통해 불편 사항을 신고하고 담당자가 고치러 와도 계속해서 반복되는 학교 기물 고장. 그 이유가 무엇인지, 기물 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교학팀을 찾아가 보았다. 기물 관리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학팀 관계자는 "경영대학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경상관과 국제관 모두를 경영 대학이 관리 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학교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곳도 있기 때문에 기물 점검은 교학팀과 교무팀이 함께 한다." 고 말했다. 또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점검이 이루어지고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학기별로 개강하기 전에도 한 번씩 점검을 하고, 강의실마다 앞 문쪽을 보면 점검표가 붙어 있는데, 그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매일 모든 강의실들을 돌아다니면서 확인한다."고 했다. 그렇게 매일 점검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기물들의 고장이 잦은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첫째로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의 사용 미숙이 크고 작은 오류 발생의 원인이라고 했다. 즉, 실제로는 기기 사용에 문제가 없지만 사용자가 올바른 사용법을 알지 못하여 기기의 오류를 발생시키는 경우가 상당하다는 것이다. 둘째로는 건물 자체가 노후되었고, 지하에 위치해 있는 강의실의 경우에는 누수 문제가 있어서 근본적으로 고치기 힘든 부분들이 있다고 했다. 그렇지만,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기기 고장에 대한 연락을 받으면 그 때 그 때 가서 처리하고 있으며, 간단한 문제는 교학팀에서 해결하지만 더 복잡한 문제들일 경우에는 해당 기기에 대한 전문 기사를 불러 해결하고 있다." 고 담당자는 말했다. 또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마이크 고장에 대비해서는 여분 마이크를 4개 정도 준비해두고 있다고 했다. 교학팀 담당자와 이야기한 결과, 기물 관리는 비교적 꼼꼼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었다. 또한, 기기가 고장 났을 경우, 바로 바로 수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낙후된 시설이 그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교 차원에서의 문제 해결이 필요해보인다. 사용자의 기기 조작 미숙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기기를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기기 사용법과 기기 사용시 주의할 점(흔히 하는 실수에 대한 안내)을 해당 기기 옆에 써서 붙여 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불편 사항이 발생했을 경우, 속으로 불평만 하고 넘어가지 않고 불편한 점을 담당 부서에 신고하는 것이다. 당신의 목소리가 당신 뿐만 아니라 수십 명의 학우들에게 쾌적한 공부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학교 기물의 고장으로 불편을 겪었을 때 망설이지 말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신고하자. 기자 임수진(14) 디자인 이안진(13) BizOn Online Newsletter Vol.11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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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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