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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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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Day, the Competition Outline and present your business! ▲International Day the competition area On the 14th of May, there were the competition between 7 teams that have made through the first round. It was done in the lecture room 217 in the building of business administration. It started from 1:30 in the afternoon and was conituned until around 4. All the team members of the 7 teams participated as well as four professors from the buisness school. Lots were drawed in order to pick the orders for the presentations. Each team was given about 12 minutes and 3 minutes extra to answer the questions given. ▲Team Agaci Agaci was ranked first with the idea of selling the Korean accessories overseas. There were other good ideas such as putting the life-time education and kindergarten together, putting photo studios in vietnam, putting kimbap, a korean traditional food in Czech Repulic, building restuarants with korean lettuce in China and so much more. Every team had a foreigner in their team, which was mandatory. The first place, as mentioned above, was about the Korean accessories selling in Vietnam. The research was done by few students in the Incheon airport. The target of the research was mainly those who come back in to Korea. According to the presentor, shipping the Korean accessories overseas were really cheap because the accessories itself were not heavy, and the price itself was also very cheap. Making 3 main branches to cover the whole continent of Asia, Europe and Middle Asia was pretty surprising, but there presentation was realistic enough to persuade the professors and other students. ▲Team N2X, presenting their business There were two people who was in second place. The first was N2X, a company putting together a life-time education center and kindergarten together in China. According to the speakr, the social problems related with birth rates could be solved. It seemed interesting in the concept, where there are many similar protocols but not exactly the what N2X was presenting. It was a complete new idea and professors had a favor of this idea. Another second placed team was a team who decided to open a Korean PC room in Bangladesh. According to this team, there are no concept of Korean PC rooms in Vietnam yet. They have PC cafes, but the area is very weak. No air conditioners in very hot weather, slow internet services, and frequent cutdown of electricity. This seems like the problem overall Bangladesh, but they said that SK telecom has made contracts with the Bangladesh government in working their internet and problems with electricity. There were also many other interesting presentations but the top 3 were these groups. It was an interesting time because the winnders got scholarships, but it was even more interesting because it was a time of learning and getting to know about some new things. International Day opens yearly and it would be a better chance if more students participated it next year. 기자/촬영 신은호 (14)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6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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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사제가 함께하는 풍류나누기 웃음과 정이 있는 기업경영학부만의 통합 사제동행세미나 유난히도 부드러운 봄바람이 살랑이며 불던 날이었다. 평소에는 사람의 발길이 많지 않아 조용하고 한적한 명원민속관에서 행복한 웃음소리와 즐거운 말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그 따뜻한 소리들의 이유는 바로 매 학기마다 전통과도 같이 이어지는 기업경영학부의 통합 사제동행세미나 '사제가 함께하는 풍류나누기'였던 모양이다. 2015년 5월 9일 토요일, 부지런히 모여든 그들의 풍류를 지금 함께 나눠보자. 프로그램의 시작은 오전 10시였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작에 앞서 진행요원들이 명원민속관의 입구에 대기하고 있었고, 학우들이 방문할 때마다 친절한 인사를 건네며 행사 장소까지 안내를 맡아 차질이 없도록 했다.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질 때마다 기분좋은 소리를 내며 비벼지는 모래알들의 소리를 들으며 명원민속관의 안으로 들어서자 사제동행세미나를 위해 준비된 간단한 다과와 보기만 해도 가슴이 시원해지는 대청마루가 눈에 들어왔다. 시간이 갈수록 더욱 많은 인원이 마당으로 모여들고, 이윽고 모든 사람이 모였을 때 경영대학 부학장이자 기업경영학부 학부장인 권순범교수의 개회사에 따라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명원민속관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다 프로그램의 첫 순서는 명원민속관 투어였다. 높이도 솟아 그 권위를 보여주는 솟을 대문과 아직도 문화가 흘러나오는 것만 같은 사랑채, 그리고 '명원다헌'이라고 불리는 안채 등 명원민속관만의 아름다운 건축들까지. 사제 간 도란도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느긋한 발걸음을 옮겨 녹약정에 도착했을 때는 때 맞춰 선선한 바람마저 불어와 사람들의 흥을 더욱 돋우기도 했다. ▲향이 가득한 다과 눈이 정말로 즐거운 명원민속관의 투어를 마친 뒤에는 안채에 모여 준비된 다과를 함께 드는 시간을 가졌다. 쫀득한 떡과 향 좋고 따뜻한 차를 함께 마시며, 사제 간 둘러 앉아 그간 바쁜 일정 속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공유하는 사이, 행복한 웃음이 명원민속관을 그득히 채워가고 있었다. 입과 눈이 즐거웠던 지난 시간, 이번에는 귀와 손이 즐거울 시간이 다가온 듯 했다. 유명한 국악 나눔이인 '오래된 인연'이 기업경영학부를 위해 명원민속관을 방문했던 것. 색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소리 좋은 악기들과 함께한 그들의 모습이 보인 순간 박수갈채가 쏟아지며 진정한 풍류나누기가 시작됐다. 김계희 단원의 상령산 풀이를 시작으로 최진 단원과 강민석 단원의 지영희류 해금 산조, 오래된 인연의 류승표 대표의 삼도설장구까지 이어져 많은 이들의 흥을 돋구었다. ▲오래된 인연과 함께하는 풍류 다음 순서는 본격적인 판소리에 앞서 목청을 가다듬기 위한 단가로 사철가가 명원민속관에 울려퍼졌다. 이후 대중들이 많이 아는 춘향가의 사랑가까지 듣자 많은 이들이 자진해 추임새를 넣고 신나게 박수를 치며 국악 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다섯번째 순서는 세악합주 천년만세라는 곡으로, 다소 생소한 악기인 생황의 소리가 울리자, 모든 이들이 신기한 듯 귀를 기울였다. 풍류의 마지막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민요인 '남도 민요'였다. 계속해 불어오는 바람에 소리의 목이 마르는 듯했지만 끝까지 단 한소절도 쉬지않고 함께해 명원민속관의 어깨마저 들썩일 정도로 흥이 올랐다. 학업과 실무를 병행하는 학우들이 많은 기업경영학부, 그러다 보니 평일 내 사제동행세미나를 진행 할 수 없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고, 어쩌면 간단한 만남으로 대체할 수도 있는 사제동행세미나를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쉬고 싶은 주말 이른 시각부터 함께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그들을, 행복하게 풍류를 나누던 그들의 모습을 잊기는 어려울 것 같다. 기자/촬영 이나윤 (14)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6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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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UMMER, 국민대와 함께라면 COOL SUMMER!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피해 살아남자! 국민대 캠퍼스 활용법! ▲여름이 다가오는 국민대학교의 모습 꽃샘 추위에 서늘했던 봄이 가고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다. 더운 여름, 강한 자외선과 뜨거운 햇볕, 장마철 무섭게 쏟아지는 비를 피하기 위해 건물과 건물이 연결된 국민대학교의 통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도록 하자! 1. 국민대학교 입구 지하주차장 국민대학교 입구에 있는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넓은 범위로 무더위 여름을 피할 수 있다.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된 건물은 복지관, 7호관, 콘서트홀이다. 복지관에 있는 다양한 시설을 이용한 후 지하주차장을 이용해 시원하게 다른 강의실로 이동해 보도록 하자. 지하주차장에는 지상으로 통하는 엘리베이터가 배치되어 있어 경상관, 경영관, 7호관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동편 엘리베이터로 나가면 경상관, 서편 엘리베이터로 나가면 콘서트홀로 가깝게 갈 수있다. 지하주차장에는 차가 많이 지나다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않도록 하자. 2. 국제관부터 경영관까지 경영대학 학생이라면 모두들 알고 있을 것이다. 경상관을 시작으로 국제관, 콘서트홀, 경영관까지 모두가 이어져있다. 경상관 1층으로 들어가서 UIT Internet 카페를 지나 계속해 걷다보면 국제관을 지나 콘서트 홀이 나오고 콘서트홀이 경영관과 국제관을 이어주고 있다. 물론 5층 콘서트홀을 통해서도 국제관과 경영관을 통할 수 있다. 경영관 지하 1층으로 가면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예술 대학에 위치한 카페 나무로 통할 수 있다. 더운 여름 햇빛을 피해 시원을 음료를 마시면서 강의실로 여유롭게 걸어가는 것을 어떨까? 3.경영관부터 예술관 경영대학에서 나와 뜨거운 햇볕을 쬐면서 대극장까지 걸어가는 길은 고역이다. 더군다나 예술관 매점을 애용하는 경영대학 학생들이라면 더더욱 피하고 싶을 것이다. 이를 말끔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바로 경영관 지하 1층이다. 경영관 지하 1층 복도를 끝까지 걸어가다가 오른쪽으로 돌기만 하면 바로 카페 나무를 볼 수 있다. 예술관 매점에서 시원한 음료 하나를 들고 예술관으로 통하는 무지개빛 복도를 구경하다 보면 여름철 더위가 싹 가실 것이다. 4. 예술관에서 7호관 경영대학 학생들이 잘 모르는 또 다른 비밀 통로가 있다. 바로 예술관에서 7호관으로 가는 길이다. 예술관에서 열리는 전시를 본다거나, 장마철 7호관까지 비를 피해 갈 때 유용한 통로이다. 예술관에서 소극장으로 통하는 문을 지나서 B2로 내려가면 예술관답게 멋진 감각의 벽이 보인다. 그 벽을 따라서 가다보면 7호관까지 통하는 문이 있다. 7호관은 야외로 북악관까지도 이어져있어서 이를 잘 활용한다면 경영대학 학생들은 비 한방울 묻지 않고 경영관에서 북악관까지 갈 수 있다. 5. 법학관에서 형설관 경영대학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법학관 학식! 법학관도 다른 건물과 이어져 있다. 바로 조형대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형설관이다. 법학관 식당을 내려가는 길에 오른 편에 바로 형설관으로 통하는 통로가 있다. 형설관에 교양 수업을 들으러 가는 경영대학 학생들에게 전해주는 꿀팁이다. 6. 공학관에서 산학협력관 경영대학 학생들이라고 공학관을 이용하지 않는 다면 큰 오산이다. 현재 많은 학생들이 교양 수업을 듣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국민대학교 학생들이 아주 애용하고 좋아하는 맘스터치가 공학관에 위치해있기 때문이다. 공학관 또한 산학 협력관과 이어져 있는데 맘스터치에서 맛있게 식사를 한후 산학협력관으로 나가면 장마철 비와 더위를 피해 성곡 도서관으로 가는 빠른 길이 될 것이다. 국민대학교는 높은 곳에 위치해있어 다른 대학교보다는 여름을 조금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긴 하다. 그러나 더위를 아예 피해갈 수는 없으리라. 비록 기말고사가 끝난 후에는 학교에 오래 머무르지 않아 국민대학교의 여름을 만끽할 수는 없겠지만, 그 잠깐의 더위도 싫다면 국민대학교의 비밀 통로를 이용해보도록 하자! 수습기자 민지현 (15) 기자 이나윤 (14)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6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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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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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h yeu em, Vietnam! 베한경 그 생생한 후기! 사랑해요, 깎아줘요! 박준석 학우의 살아있는 베한경 후기! ▲들어보자, 베트남에서 한국어로 경영학을 가르친 이야기! '베트남에서 한국어로 경영학을 가르치자(이하 베한경)'프로그램은 경영대학의 프로그램 중 가장 오래 된 프로그램으로, 동계 방학 때 베트남에서 현지 한국어학과 학생들에게 경영학원론을 지도하는 친선교류프로그램이다. 경영대학 내의 많은 해외교류프로그램들은 학우들의 스쿨 버킷리스트에 꼭 들어가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그 중베트남에서 경영학을 가르친다고 하면 감이 잘 오는 게 현실이다. 그러한 우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박준석 학우가 BizOn을 찾아왔다! Q. 간단한 자기소개와 프로그램 참가 계기가 궁금하다. A. 경영학부 10학번 박준석이라고 합니다. 베한경이라는 프로그램을 참가하게 된 계기는 현재 제가 소속된 '떼울림'이라는 학회에서 시작한 것 같습니다. 학회의 선배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했다고 하더라구요. 이 프로그램이 얼마나 유익한지, 얼마나 많은 사람을 만나고 또 얼마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지를 듣고 꼭 도전해봐야겠다고 마음 먹게 됐습니다. Q. 베트남에서 한국어로 경영학을 가르친다고 하면 느낌이 잘 안 온다. 어떻게 가르치는건지? A. 경영학이라고하면… 사실 저희가 가르치는 학생들 같은 경우 경영학에 대해 잘 몰라요. 한국어과 학생들이다보니까. 사실 저희도 경영을 배웠지만 귀에 들어오진 않잖아요? 그러다보니 쉬운 내용을 가르칩니다. 경제 3주체라든지, 보이지 않는 손 같은 기본적이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이요. 어떻게 하면 더 쉽게 가르칠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보니 '사례'를 알려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베트남에서 유명한 '삼성'이라는 기업을 많이 이용했죠. 쉬운 내용이라도 생각보다 전달도 잘 안되고, 이해를 못하는 경우도 있어 쉽게 쉽게 진행하려고 노력했습니다. Q. 가르치는 과정에서 의사소통이 잘 안되지 않았나? A.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정말 거의 없었는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해도 영어로도 해결이 가능하고…. Q. 자기소개서 작성 시 팁을 준다면? A. 사실 저는 베한경 지원을 했다가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교수님께 찾아갔죠. 열심히 할 자신도 있고, 다양한 한국 활동을 해봤기 때문에 많은 경험을 토대로 좋은 가르침을 전할 수 있다고 강력하게 어필했습니다. 그 결과 추가 인원을 선발했을 때 뽑혀서 가게 됐습니다. 지원서를 작성할 때 '나는 누구고, 몇남 몇녀 몇째' 이런 딱딱한 내용은 넣지 않았으면 해요. 쓸 데가 없어요. 저는 2014년 여름에 유럽에 다녀왔는데 그런 개인적인 경험도 넣어서 읽었을 때 궁금해 할만한 내용들을, 스토리로 만들어 적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인생의 파노라마 같은…? Q. 인종차별 같은 두려움은 없었나? 외국에 나가는 게 두려울 만도 한데? A. 베트남 사람들은 정말 착해요. 정말 착해서 인종차별 같은 건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막말로 했으면 한국인이 하지 않았을까요? 게다가 K-POP의 영향 때문인지 한국인들을 많이 좋아해 주더라고요. 제가 한 번 노래를 불렀던 적이 있어요. 그 때 현지 친구들이 사진도 찍고 동영상을 찍어서 SNS에 올리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한테 자랑도 해주더라고요. 내 한국 선생님이라고. 편견이나 차별, 도전의 두려움 같은건 생각해볼 틈도 없이 베트남 사람들은 순수하고 착해요. ▲베트남 사람들이 정말 착하다고 말하는 박준석 학우 Q. 베트남에서 겪었던 어려운 점은? A. (한참 고민한 후) 어려운 부분은 딱히 없었는데… 아무래도 프로그램이 여러 명이 함께 가서 가르치는 프로그램이잖아요. 어려운 부분은 정말 없긴 했는데, 유의사항 같은 걸 알려준다면 한국에서 함께 출발한 한국 선생님들의 팀워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현지에서 주말마다 여행 갈 때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트러블이 없었는데, 다른 팀의 경우 아예 없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서로 가고 싶은 장소가 갈릴 수 있잖아요? 물론 서로 양보하면 되긴 하지만요. 아, 베트남에서는 소매치기를 조심해야해요. 실제로 이승재라는 친구가 당했거든요. 한 지역의 시장에서 신나게 놀고 있었는데…. Q. 특별한 에피소드? A. 아까 말씀드린 소매치기와 관련이 있는 얘기에요. 베트남어로 사랑한다는 말이 '안 요우 엠'이라고 하는데, 반응이 좋더라고요. 베트남 사람들이 보수적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쑥쓰러움이 많아요. 하여튼 그 시장에서 상인분들께 '사랑해요~깎아주세요~'하면서 놀고 있는데 핸드폰이 없어졌더라고요. 베트남의 추억과 함께… 그렇게 핸드폰도…. 다행히 출국 하루 전날 잃어버려서 그나마 다행이긴 했지만, 그렇게 잃어버리면 친구 핸드폰을 이용해서 연락할 방법 밖에 없겠죠?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는. 사람 많은 곳에서는 가방 앞으로 메고, 지퍼 있는 곳에 넣어두고 그래야 해요. Q. 베트남에 갈 때 좀 더 알아둬야 할 것이 있나? A. 하노이 같은 경우는 딱 봄 날씨라서 좋아요. 한국의 5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밤엔 약간 쌀쌀한 듯한 느낌? 긴팔 옷을 챙겨가야 할거에요. 그리고 베트남에서 USIM 칩을 새로 사게 되는데, 데이터를 충전해서 쓰는 방식이거든요. 1GB에 한국 돈으로 5,000원 정돈데 사실 숙소에 와이파이도 있고 해서 모자란 편은 아니에요. 그래도 사진 공유하고 하다 보면 좀 빨리 쓰긴 하더라고요. Q. 베한경을 모르는 학우들에게 베한경을 알려준다면? A. 경영대학에는 정말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죠. SGE도 있고, 임시정부도 있는데 그 중 베한경이 단연 최고입니다. 앞에 언급한 프로그램들 같은 경우는 교수님과 동행하죠. 베한경 같은 경우는 우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짜고, 어딜 여행할지 모든 걸 전부 저희가 직접 하게 돼요. 그런 과정에서 '우리가 해냈다!'하는 뿌듯함도 생기죠. 그리고 SGE나 임시정부 같은 프로그램도 물론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어요. '교류' 프로그램이니. 하지만 베한경은 정말 2주 동안 붙어 다니다 보니 확실하게 친해지죠. 너무 자유롭고 재밌고 날씨도 좋고…. 베트남 다녀오고 나서 저는 개인적으로 공허감이 있었어요. 2주 동안 바쁘게 생활하고 오다 보니, 너무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한국에 오면 공허할 수 밖에 없어요. 그만큼 유익하고 알차구요. ▲베한경의 아쉬운 점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모습 Q.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A. 사실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은데, 베한경을 가면 4개의 조로 나눠지게 되죠. 그러다 보니 4개의 조가 다 친해질 수가 없다는 점? 그리고 한 지역에 2주 동안 머물다 보니 한 곳에만 너무 오래 머물게 되는 느낌? 많은 곳을 보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나… 하는. Q. 나에게 베한경이란? A. 멋있게 말해야 하는데…! 나에게 베한경이란 '한여름밤의 꿈'이다. 2주 동안 너무 재밌었고 너무 유익했고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났어요. 꿈에서나 볼법한 사람들과 꿈에서나 볼법한 풍경들. 특히 사파라는 곳의 풍경은 정말 좋았거든요. 하여튼 한국에 왔을 때 꿈에서 깬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좋았어요. 꼭 가야 해요, 베한경은. Q. 다시 갈 수 있다면? A. 다른 지역으로 가고 싶어요. 하하.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기 전, 누구나 한번쯤은 외국으로의 여행을 꿈꾼다. 그렇지만 스펙 쌓기도 바쁘고 돈도 없는 요즘 해외여행은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 이번 기회에 그러한 압박감 속에서 벗어나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해주고, 경비도 지원해주는 경영대학의 꿀맛나는 '베한경'에 지금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기자/촬영 이나윤 (14)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6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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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손해사정사와의 만남 with CO:NNECTION 파이낸스보험경영학과의 첫 번째 학회와 강효선 대표가 함께 나눠본 손해사정사의 길 파이낸스보험경영학과 학생들은 아직 '보험'과 관련한 전공 과목을 이수한 적이 없다. 그렇기에 보험 쪽으로 생각을 해보려 해도 막연한 꿈을 꾸기 쉬웠고, 제대로 된 갈피를 잡기 어려운 점들도 분명 존재했다. 학생들에게 조금 더 넓은 길을 보여주고자 김동훈 교수의 소개로 현 화승손해사정법인의 대표인 강효선 손해사정사와 2학년 학우들이 먼저 만남을 갖게 되었다. 이후 이러한 인연이 조금 더 길게 이어져 학회 CO:NNECTION과의 만남까지 이어지게 됐는데, 그들이 무슨 얘기를 나누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강연을 듣는 CO:NNECTION 학회원들의 모습 강효선 대표와의 만남은 CO:NNECTION 학회만 참가해 진행 될 예정이었으나 프로그램 시간에 일부 2학년 학우들의 사제동행세미나가 잡혀있었기에 해당 강의 담당 교수인 권용재 교수와의 상의 끝에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은 강의보다는 질의응답을 위주로 진행했지만 아직은 손해사정사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할 1학년들을 고려해 강효선 대표는 손해사정사에 대한 간단한 강의를 해주기도 했다. 아무런 댓가도 없이 진행된 프로그램임에도 불구, 강효선 대표는 자신과 같은 길을 걷게 될 여지가 있는 미래의 손해사정사들을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그렇다면 손해사정사는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일까? 강효선 대표는 손해사정사를 '사고가 났을 때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때 타당한 보험금을 계산해 결정 짓는 자'라고 설명했다. 각각 사고 유형이나 피해 유형에 따라 대인보상, 재물보상 등의 용어를 설명한 뒤 이전과는 달라진 손해사정사의 구분 기준을 설명해 보다 세부적인 진로 설정을 돕기도 했다. 현재까지는 신체 손해사정사가 그 수가 많지만 앞으로는 재물 손해사정사가 더욱 많은 각광을 받을 것이라 덧붙였다. ▲손해사정사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는 강효선 대표 손해사정사의 진로를 걷기 전 자신이 어떤 성격인지를 꼭 한 번 고려해봤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보험금융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이 없이 대학에 진학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자신이 어떻게 '손해사정사'라는 직업을 갖게 됐는 지를 솔직하게 얘기했다. 그녀가 손해사정사에 도전하게 됐던 계기는 사실 '취업이 잘 된다'는 이유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후 자신의 믿음대로 손해사정사의 길을 걷던 중 학원에서 자신의 멘토를 만났고, 독립손해사정사의 길까지 걷게 되었다고. 자신의 경우 내성적인 성격이었으나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을 갖다보니 적극적으로 변하기도 했지만 그런 부분은 자신이 현실 실무에 순응해 자신의 성격을 바꿨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그런 부분으로 자신이 없다면 아예 시작하지 않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험권을 공부하는 학우라면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보험회사' 입사에 대해서는 조금 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연봉이 높다는 이유로 많은 이들의 지원서가 향하는 보험회사의 경우 그만큼 업무 스트레스가 높다고 그녀는 전했다. 보험금을 많이 받길 원하는 고객과 보험회사 간의 신경전 속에서 고객들이 담당 직원에게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해 언성을 높이기도하고, 심지어는 협박을 일삼는 고객까지 있다는 말에 많은 학생들은 혀를 내두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충분한 정보 없이 도전한다면 회사에 취업한 후 어쩌면 조금 늦었을 때 자신이 쌓아올린 것들을 다 무너트리게 될 수도 있다는 경고를 남겨 학우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손해사정사에 대한 간단한 강의를 마친 후, 학우들과 강효선 대표와의 진로 상담이 이어졌다. 어떻게 공부했는지, 길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학원은 어디가 좋은지 등의 솔직한 질문들에 그녀는 단 한 질문도 건성으로 대답하지 않고 자신이 들려줄 수 있는 모든 이야기를 들려줘 30분이 넘는 질의응답 릴레이가 이어지기도 했다. 그 중 학우들이 가장 공통적으로 궁금해했던 질문을 골라보았다. Q. 손해사정사 준비 과정이 궁금하다. A. 운이 참 좋았던 것 같다. 선배들을 통해 관련 서적을 받기도 했고…. 당시에는 지방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었는데 학원은 전부 서울에 있더라. 그래서 방학을 하자마자 서울로 올라와 학원에 등록했다. 고시원에 들어가 두 달동안 진짜 열심히 했다. 떨어져도 후회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1차는 운 좋게 붙었는데, 그러다보니 기초 지식이 많이 부족한 듯 했다. 2차 모의고사를 보는데 그럴 때마다 빨간색으로 시험지가 가득해지고, 결국엔 기초를 더 공부해야 할 것 같다는 평가를 실제로 받았다. 공부하는 양이 중요하기는 하다. 하지만 공부하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 눈으로 읽는 방법과 손으로 일일히 적어가며 공부하는 타입이 있는데, 손해사정사 같은 경우 쓰는 타입이 더 유리하다. 2차 시험이 전부 다 쓰는거다보니, 실제 시험장에 가서 외웠던게 기억이 안나는 듯 싶다가도 쓰다보면 기억이 나더라. 공부는 시간을 정해두고 했다. 아침 9시에 일어나 학원 다녀온 뒤 저녁 12시까지 하는 식으로. 바로 옆 방의 선배는 심적으로 불안하니 새벽 일찍 일어나 늦게까지 공부를 하는데, 지나가다 쓱 보면 졸고 있더라. 차라리 좀 더 자고 집중력있게 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그만의 방법인데 어떻게 하겠나? 결국 시험장에 가서도 졸았다는 것 같더라. 공부를 몇 시간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집중하는게 더 중요한 것 같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좀 더 해보자면 학원에서 4,000원의 가격에 답안지 묶음을 팔았다. 그걸 사서 일주일도 안되서 다 썼던 것 같다. 볼펜도 몇십자루를 쓰고, 그러다보니 손에서는 땀이 뚝뚝 떨어지고. 정말 쓰는 연습을 많이 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특히나 2차 같은 경우는. 손해사정사가 사실 극악의 난이도의 시험은 아니니 열심히 하면 안될건 없다고 생각한다. ▲강연에 집중하는 CO:NNECTION 학회원들의 모습 강효선 대표는 자신의 진로를 정하지 못하고 헤매는 학우에게 '현실적으로 자신이 찾아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모두가 다 바쁜 상황에 자신이 먼저 요청하지 않으면 아무도 자신을 신경써주지 않는 것이 사실이라고. 교수님을 찾아가도 되고, 자신만의 멘토를 찾아도 되고, 하물며는 학원에 전화해 물어봐도 된다고 그녀는 말했다. 자신의 진로에 대해 제대로 된 갈피를 못 잡고 그러다 보니 더욱 '급여'를 기준으로 진로를 정하는 학우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자신의 진로를 위해 조금 더 많은 시간을 쏟아야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학우들을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CO:NNECTION 학회를 찾아준 강효선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자/촬영 이나윤 (14) 디자인 김하림(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6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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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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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기간이어도 괜찮아, 경영대학만의 리그! 기말고사 전 경영대학을 뒤흔든 'E-Sports 대회', 그리고 '당구Battle' 그 현장 속으로 날이 갈수록 날씨는 더워지기만 하고, 쌓여가는 불쾌지수 속 다가오는 기말고사! 많은 경영대학 학우들의 입에서 절로 곡소리가 나고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얼굴을 한 학우들이 경영관에 가득 차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들을 그저 지켜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던 경영대학 학생회 'Step Up', 그들이 학우들에게 에너지를 전해주고자 이벤트를 계획했으니, 바로 '경영대학 E-Sports 대회'와 '경영대학 당구Battle'! 마우스를 잡았다 하면 랜선 승리를 거머쥐는 랜선황제들과, 큐대를 손에 쥔 순간 공들의 길을 그려내는 당신들의 불꽃 튀는 대결. 그 현장을 BizOn과 함께 찾아가 보자. #경영대학 E-Sports 대회 #스타크래프트 #LoL #FIFA3 ▲E-Sports 대회에 참여한 경영대학 학우들의 모습 적당한 게임은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물론 스트레스 제거를 위해 진행했던 게임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배가 되어 돌아오는 일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 그간 쌓아왔던 화려한 손가락의 테크닉을 자랑할 기회, 그들의 화려한 손가락 싸움을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많은 이들이 즐기는 게임들 위주로 진행되다 보니 총 60여 명이라는 많은 수의 학생들이 E-Sports 대회에 참여했다. 학생회 'Step Up'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정릉시장 근처 샤프 피시방의 공간을 미리 빌려두고 깔끔하고 명확한 규칙을 세워 매너있는 플레이 환경을 조성했다. 참여자들 간, 그리고 PC방 이용객과도 단 한 번 얼굴 붉히는 일 없이 순조롭게 이벤트를 진행하기위한 Step Up의 노력이었다. 수업시간을 배려해 이벤트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됐는데, 참여자들의 실력이 너무나도 뛰어나 기존에 계획된 것보다도 연장되기도 하는 등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게임들의 연속이었다.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참여는 5인 1조로 진행됐고, 그렇다 보니 과 대결 같은 느낌까지 자아냈다. 게임 '피파온라인3'와 '스타크래프트'는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는데, 각자 자신의 운영점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발휘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 넘치는 대결의 연속이었다. ▲경영대학 학생회 STEP UP 성여희 회장, 변기백 부회장, 그리고 LOL 부문 우승팀 '파보경' 가장 많은 기대를 받았던 게임 '롤'은 대회 첫날의 예선전 후 이튿날 결승전이 치러졌는데 결승전에 이름을 올린 팀들은 '모두리 빼고 다(경영정보학부 연합팀)'와 '파보경(파이낸스보험경영학과 팀)'이었다. 이날은 특별히 아프리카TV를 이용한 실시간 중계가 진행됐는데, 시험을 앞둔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였음에도 불구 많은 이들이 시청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치열한 접전 끝 우승은 '파보경'팀에게 돌아갔다. 불과 몇 분 전까지만 해도 대결 상대였던 '모두리 빼고 다'팀과 '파보경'팀은 경기 후 서로를 칭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경영대학 당구 Battle #사구 #손가락 싸움 ▲당구Battle 16강전에서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는 경영대학 학우들 슬슬 기말고사의 압박감이 고개를 들던 5월의 끝자락, 경영대학의 숨은 당구 실력자들이 지하세계 한일당구장에 모두 모였다. 바로 경영대학 당구 BATTLE 때문이다. '남자가 가장 겸손해지는 순간은 당구장에서다.'라는 유머가 사실임을 증명해 보이듯, 모두 남자로 이루어진 참가자들은 승부욕을 불태웠지만 서로 간의 매너는 잊지 않았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덕분에 6시 반에 시작된 대회는 밤 10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 되어서야 끝이 났다. 16강전으로 시작된 경영대학 당구BATTLE은 모든 게임이 명승부였다. 개인전인 만큼 같은 과 학우들끼리 승부를 겨루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 경우 방금 전까지 상대를 이기기 위해 눈을 빛내던 패자가 경기가 끝난 후 아군이 되어서 응원을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다양한 전공의 학우들이 자웅을 겨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기업경영학부의 선전이 돋보였다. 기업경영학부는 준결승에 총 두 명의 이름을 올렸고, 결국 그중 우승자 또한 기업경영학부 내에서 나오며 그들의 파워를 과시했다. ▲밤늦게까지 열띠게 진행된 당구Battle 결승전 경영대학 당구BATTLE은 실내 금연을 원칙으로 진행되었다. 그렇다 보니 경기가 끝날 때마다 패자들에게선 “담배를 못 피워서 졌다”라는 안타까운 탄식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또, 경기가 늦게까지 진행된 만큼 시간이 갈수록 일부 참가자들이 지쳐가서, 우승을 향해 가까워질수록 사실상 체력전이었다. 모두가 시험공부에 치진 몸과 마음을 다독이며 우승자만을 기다리던 그 순간, 마지막 '쓰리큐'를 알리는 경쾌한 공 부딪힘이 들려왔다. 기업경영학부의 12학번 임광진 학우가 라이벌 선수를 따돌리며 우승을 거머쥔 것이다. 당구를 즐기는 학우들에게 시험 기간 중에 잡는 ‘큐대’는 더없이 달콤할 것이다. 하물며 그것이 대회라면 더욱더 그럴 것이다. 이번 당구대회는 학우들에게 잠깐의 일탈, 그리고 그 이상의 추억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대학가면 놀 수 있다는 어른들의 말에 부푼 기대를 안았을 학생들을 기다리는 것은 끝없는 성적의 경쟁과 시험들의 연속이었을 것이다. 펜을 쥐는 손과 끊임없이 글을 눈에 담아야 하는 눈보다도 지친 것은 비단 쉴틈 없이 달려야 했던 학생들의 마음일 터. 그런 학생들에게 '대회'라는 명목으로 쉴 틈을 제공해준 경영대학 학생회 'Step Up'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경영대학 학생들의 여유로운 앞날을 응원한다. 기자 이나윤 (14) 수습기자 윤은별 (14) 촬영 정민수 (15) 디자인 유한세 (14) BizOn Online Newletter Vol.17 (2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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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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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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