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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보학부 학술제 Coming Soon! 2012년도 경영정보학부 학생회 'TONIC'은 처음으로 경영정보학부 학생들의 역량을 뽐낼 학술제를 개최했다.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전공 지식에 그들만의 창의력, 그리고 열정을 더해 완성한 결과물을 발표하며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하나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이러한 학술제는 2012년도에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 이후 3년 동안 많은 발전을 거듭했다. 특히 작년부터는 2014년도 경영정보학부 학생회 'SEEREAL'은 연합학술제를 공약으로 내세워 세계 최고의 IT 기업인 Microsoft의 후원 아래 명지대학교 경영정보학부와 연합 학술제를 개최했다. <Feasible하고 Fabulous한 단 하나의 Festival, MISO 연합학술제 F5>라는 이름으로 개최돼 등장과 함께 많은 기업과 언론의 관심을 받으며 명실공히 경영정보학부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역시나 2학기에 경영정보학부 학술제가 열릴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경영정보학부 학술제는 2013년도까지는 MIS Presentation Concert 또는 MIS 학술제라고 불렸다. 하지만 작년부터 명지대학교와 연합으로 행사를 개최하며 대외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MISO'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MISO는 페이스북 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학술제에 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학술제에서 주목할 점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동국대학교 경영정보학부가 연합 학술제의 새로운 일원으로 참여한다. 명지대학교와 국민대학교 경영정보학부 학생들은 작년 학술제에서 본인들의 뛰어난 역량을 여과 없이 발휘해 서로에게 많은 교훈을 줬다. 새로운 일원이 참여함으로써 더 많은, 다양한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기회를 얻는 것이다. 이러한 기회는 경영정보 학부생들을 한 층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두 번째, 준비 기간&모집 기간에 주목하라! 작년 연합 학술제에서 영광의 대상을 받은 팀은 국민대학교 SCI Energy팀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눈에 띄었지만, 무엇보다 아주 높은 퀄리티로 실제 구현을 해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학술제지만 경영정보학부의 특성상 프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학우들도 많기에 만약 구현해 보여줄 것이 있다면 실제 구현물을 준비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더 돋보이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MISO 학술제 예고 포스터 학기 중 학업과 병행하게 되면 시간상 촉박할 수 있어 MISO 측에서는 예년보다 조금 일찍 공고를 냈다. 주제, 참가자격, 상금 등의 대략적인 학술제의 틀을 학생들에게 공개했는데, 방학 동안 팀을 구성하고 충분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한 학생회의 배려가 엿보인다. 주제 : MIS+ISSUE (경영정보와 이슈를 접목한 아이디어라면 모두 가능) 참가자격 : 명지대 & 국민대 & 동국대학교의 경영정보 전공자로 1팀 구성(최대 5명, 개인 참가 가능) 상금 : 약 1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 수여 시기상 구체적인 일정이나 후원 상황, 혜택 등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거의 2학기 개강과 동시에 심사가 시작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으므로 학술제에 관심이 있는 경영정보학부 학우들은 지금부터 주목하고 열심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기존의 학술제를 지켜본 학생들은 그동안 지켜본 만큼 이번 학술제도 벌써 기대가 된다고 한다. 학술제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MISO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도 우리 국민대학교의 선전을 기원한다. 기자 정수빈 (12) 디자인 주예나 (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7 (2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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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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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업, 지금 시작해요! International Day 비경쟁부문 후기 경쟁 대신 함께 일하는 즐거움으로! ▲Owen 학우와 변기백 학우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재미있는 사업 경험을 겪어보자! International Day 비경쟁부문의 날이 돌아왔다. 여러 학우들이 국제관 앞부터 경영관 앞까지 천막을 설치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 넘치는 사업 아이템을 학우들에게 공개하러 나왔다. 시리얼 판매로 큰 인기를 얻었던 ‘Step Up’ 부스의 대표 변기백(기업경영학부, 12학번) 학우의 생생한 경험을 지금 함께 들어보자. Q. 행사에 참여하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A. 학생회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는데, 같이 일하는 친구들과 이러한 프로그램을 참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경험을 주고 싶었고 행사 참여에 익숙해질 수 있게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International Day 행사가 매년 이루어지다 보니 작년에도 했던 International Day 비경쟁부문 행사를 보면서 다음 년에는 참가해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Q. 해당 아이템을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하신 이유는요? 현대인들, 굳이 골라보자면 학생들과 직장인들 모두 바쁘게 사는 와중에 아침 끼니를 거르는 일이 많을 거라고 생각됐죠. ‘그런 부분을 우리가 채워주자’, ‘아침이라도 든든하게 챙겨먹을 수 있게 하자’는 생각으로 간단한 아침 시리얼을 골랐죠. 명색이 창업인데 일반 시리얼로 하면 너무 평범한 것 같아 여러 시리얼을 섞어먹을 수 있는 시리얼바(Cereal Bar)를 준비했습니다. Q. 외국인 친구와는 어떻게 만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Owen이라는 친구 말씀하시는 거죠? KIS학부 친구인데 술자리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그 친구가 참 착하고 재미있는 친구에요. 만난 지 얼마 안됐는데도 서로 급격하게 친해질 수 있었던걸 보면 잘 맞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죠. 미국에서 온 친구인데, 이 친구 자체도 학교 내에서도 많은 활동들에 참여하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에는 우리가 함께 참여해보자고 제안하게 됐죠. ▲시리얼바에서 골라 먹은 달콤한 '초코버전' 시리얼 Q. 3일동안이나 일하셨어요. 당연히 힘든 일이 있으셨을 것 같은데요. 그 날 학교에 오신 분이라면 모두 아시겠지만, 첫날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았어요.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너무 거세게 불어서 힘들었죠. 시리얼 박스나 우유곽 같은 것도 바람에 날아가고. 지인들이 소문을 듣고 많이 와줬는데, 아는 사람이다 보니 더 챙겨주고 싶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실제 수익이 많이 남지 않았죠. 그리고 저희 팀의 창업 취지는 ‘아침을 챙겨주자’였는데 영업시작 시간이 10시다보니 사실 본 취지와는 조금 어긋나게 됐죠. Q. 전체적으로 이번 행사에 대한 평가를 내려주신다면요? 기업에서 행사에 직접적으로 후원을 해준 것이 처음이라고 들었는데, 그러다 보니 경영대학이 원하는 행사의 방향과 그 쪽이 원하는 방향이 달랐고, 학생들도 약간의 혼란이 생기는 것 같더라고요. 외국인과 함께하는 행사냐, 아니면 창업경진대회를 위한 행사냐, 그 둘 사이에서 어느 포인트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가 조금은 애매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말 그대로 경쟁이 아닌 비경쟁부문이다 보니 다른 팀의 학우들과도 경쟁하지 않고 서로 돕고 팔아주며 더욱 친해진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특히 경영대학 학우들끼리 교류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더 좋았습니다. 경영대학의 학우로써 필수적으로 가져야 할 자질은 '도전할 줄 아는 용기'다. 한국은 유난히도 실패에 엄격한 사회임에 틀림없다. 그렇기 때문에 한창 도전해야하는 젊은 20대도 도전보다는 안정적인 삶을 위해 자신의 꿈을 접고, 자신의 생각을 접는다. 그러나 국민대학교는 그러한 20대의 창업을 지원한다. 지금, 당신의 머리 속에 사업 아이템이 떠오른다면 반드시 도전하라. International Day에 말이다. 기자/촬영 이나윤 (14) 디자인 주예나 (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6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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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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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el과 함께하는 경영대 대신 전해드립니다 그동안 궁금했지만 알지 못했던 정보들, K-Angel이 알려드립니다! 바야흐로 정보의 공급이 넘쳐 어느 정보를 수용해야 하는 지의 감이 안 오는 시대다. 이러한 상황 속, 경영대학 학우들 역시 자신이 원하는 정보에 대해 명확히 알지 못해 궁금증이 생겨남에도 불구하고, 이를 정확히 짚어주는 곳도, 혹은 속 시원히 물어볼 곳 또한 없어 곤혹을 치르는 모습들이 많이 관찰됐다. 질문을 하기엔 왠지 나 빼고는 모두 알 것만 같은 느낌에 망설여지는 것이 사람 아니겠는가? 그런 경영대학 학우들을 위해 경영대학 홍보대사 K-Angel이 나섰다! 이름하야 경영대 대신 전해드립니다! ▲디비디비딥! 경영관의 밖에서는 인터네셔널 참가자들의 비경쟁부문 활동이 이뤄지고 있었다. 기분좋은 그들의 도전을 눈에 담으며 콘서트홀로 들어온 학우들을 반긴 것은 바로 멋진 옷을 차려 입은 경영대학 홍보대사 K-Angel이었다. 첫날, 그들은 아기자기한 다트판을 준비해 학우들의 관심을 샀고, 이튿날에는 랜덤박스, 그리고 마지막인 목요일에는 디비디비딥 게임을 준비해 학우들과의 추억을 쌓아갔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했다. 소식지를 읽어본 후 자신의 참가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그간 경영대학에 궁금했지만 묻지 못했던 점들을 적어 제출한 후 게임을 즐기면 끝! 주로 경영관에서 수업을 들은 후 공강 시간을 이용해 이벤트에 참여하는 학우들이 많았기 때문에 특정 시간대에는 콘서트홀이 이벤트 참여자들로 붐비기도 했다. ▲그동안 궁금했던 것을 적어주세요! 끊이지 않는 웃음소리는 지나가던 학우들의 발걸음을 잡기에 충분했다. 오랜 시간 서있어 힘들법도 하건만 K-Angel은 천사라는 이름에 걸맞게도 단 한번도 표정을 찌푸리지 않고 지나가는 학우들에게 밝은 인사를 건네며 이벤트 참여를 독려했다. 그렇게 받은 질문지들에는 'K-Angel 미워요!' 같은 귀여운 앙탈도, '취업데이 언제에요?' 같은 지난 이벤트를 뒤늦게 찾는 질문도, 그리고 장학금 관련한 질문들도 적혀있었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답변 사진 K-Angel은 그러한 질문지들 중 가장 빈도가 높았거나, 답변이 필요한 질문들에 답을 자신들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전달하는 한편 학우들의 반응을 보고, 좋은 댓글에는 호응을 하기도 하고 쓴 소리는 겸허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K-Angel이 선정한 주제는 학우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도 가장 많이 헷갈려하는 장학금(K/J/G), K-Point, 그리고 K-Angel로 총 6가지였다. 모든 학우가 즐기는 축제 기간, K-Angel은 하루에 하나의 답변을 페이스북에 업로드해 축제의 즐거움과 정보의 유익함을 동시에 잡았다. ▲K-Angel의 공식 페이스북 경영대학 내 행사가 있을 때마다, 그리고 경영대학의 홍보가 필요할 때마다 K-Angel은 언제나 그 자리에 서있다. 경영대학의 다양한 정보에 대한 홍보를 위해 K-Angel은 학우들에게 먼저 한 발 다가서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그들을 믿고, 궁금한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 K-Angel에게 물어보는 것이 어떨까? 그들은 당신의 질문을 기다리고 있다. +K-Angel의 '경영대 대신 전해드립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K-Angel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자/촬영 이나윤 (14) 디자인 이주상 (13)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6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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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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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를 불태우자! 국민대동제 당신의 일주일을 불태워드립니다, 즐길 준비 되셨나요? 중간고사가 끝난 후부터 경영대학 학우들의 마음을 간지럽혔던 행사가 있다. 바로 국민대학교의 축제 '대동제'! 언제 시작할까, 이번엔 어느 자리에서 주점을 할까, 무엇을 팔까, 그리고 이번 축제 라인업은 어떨까 등 경영대학 학우들을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게 만들었던 그 행사들. 지금부터 샅샅히 파헤쳐보자. #0519 #0520 #상설거리로 놀러오세요! 신나는 음악이 스피커를 타고 흘러나오고, 국제관 앞부터 경영관 앞까지 온갖 흥미로운 아이템들이 줄을 섰다. 여러 소모임들과 동아리 혹은 친구들끼리 모여 자신들만의 작은 샵을 차린 것이다. 인터네셔널 데이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거리를 가득 메운 샵들의 연속이 낯설지만은 않은 듯 했다. 그런만큼 상품을 소비하는 '소비자'들 또한 소비에 익숙해진듯 옹기종기 모여 여러 샵을 들러 다양한 아이템들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 축제의 오후 상설거리를 이용하는 국민대학교 학생들 국민대학교 캠퍼스 거리 곳곳의 샵들이 자신들의 비즈니스를 이어나가는 한편, 국민대학교 농구코트 쪽에서는 '헌내기 문화제'가 이어졌다.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뽐내는 그들의 열정에 농구코트로부터 멀리 떨어진 경영관까지 그 노랫소리가 들릴정도였다. 특히나 매끄러운 진행은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묶기에 충분했다. 무대와 무대 사이 스테이지 아래에서 구경하고 있던 학우들을 위로 불러내 준비한 노래나 춤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도록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저녁시간 학우들이 기다리는 가수들이 학교에 도착하기 전까지 그렇게 우리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학우들은 신나게 보고, 듣고, 즐기며 씹고 뜯고 맛 보기도하며 본격적인 축제를 위한 마음에 예열을 해가는 듯 했다. #0521 #0522 #불타는 오늘! #경영대주점 주점이 시작되는 오후부터 국민대학교 정문에 들어서서 부터 후문까지 각자 과마다 특색 있는 주점을 준비하는데 성황이었다. 해적컨셉부터 경찰과 도둑, 일본 주점 등 재치 넘치는 다양한 컨셉의 주점이 있었다. 각 과별로 주점뿐만아니라 후문쪽에는 버스타,지코드등 동아리의 특색을 한껏 살린 주점을 열어 흔한 일반 주점이 아닌 볼거리 들을 거리가 넘쳐나는 공간이었다. ▲주점을 준비하는 파이낸스 보험경영학과 경영대학에 있는 많은 학부와 학과들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주점을 준비했다. 경영학부에서는 학회별로 각자의 컨셉을 가졌는데, 학교를 컨셉으로한 한 학회에서는 주점을 이용하지 않는 미성년자들이 주점에서 일을 하는 듯한 모순적인 상황을 연출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영정보학부는 경정에서 색깔있게라는 컨셉으로 색깔 마라톤을 연상시키는 복장으로 주점을 운영했다. 또한, 파이낸스보험경영학과에서 어벤져스를 컨셉으로 국민대학교 동아리 KLASS와 연합을 해 주점을 운영했다. 동아리 KLASS의 멋들어진 디제잉 실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파이낸스보험경영학과의 주점을 방문하였다. 주점의 두 번째 날에는 아쉽게도 디제잉을 하지 않았지만 첫 번째 날의 열기를 이어 두 번째 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파이낸스보험경영학과의 주점을 찾았다. 빅데이터경영통계학과의 주점도 특색있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을 주목시켰다. 경찰 컨셉으로 매력 있는 구경거리를 만들어 사람들이 북적였다. 또한 기업경영학과의 주점에서는 능력 있는 오빠들의 느낌이 물씬 풍겨나왔다. 제육볶음이나 화채같은 일반적인 주점의 먹거리가 아닌 바베큐와 참치회, 고가의 안주로 사람들을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KIS 학부에서는 KIS BAR 컨셉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끄는 좋은 노래와 다양한 과일 소주로 성공적인 주점을 이끌어 나갔다. ▲ 색깔 마라톤을 컨셉으로 한 경영정보학부와 학회별로 주점을 마련한 경영학부 오후 6시 부터 주점이 시작 되었지만 그 열기는 새벽이 넘어서 까지도 계속됐다. 축제의 마지막 밤 주점이 끝날 시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계속해서 북적였다. 단순히 술을 즐기는 것이 아닌 새로운 인연과 평소에 볼 수 없던 광경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즐거운 날이었다. 다들 학업과 더운 날씨에 지쳐갈 때 즈음 지친 학생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어준 국민대학교 대동제였다. 국민대학교의 행사는 나날이 발전해나간다. 그 중에서도 특히 경영대학의 주점들은 '특색있다'는 호평을 많이 받을 정도로 해마다 다른 컨셉을 선보인다. 비록 이익을 위해 '창렬스럽다'는 평가를 받은 메뉴들 또한 있었을 수 있으나 합리적인 경영인으로서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고 본다.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국민대학교의 대동제! 더욱 발전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 기자 이나윤 (14) 수습기자 민지현 (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6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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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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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보학부의 체육대회, 뜨거운 그 현장으로! 우리 먼저 모일게요, 경영정보만의 뜨거운 날! 지난 5월 14일 학교 운동장에서 경영정보학부(이하 경정) 학생들의 체육대회가 열렸다. 경정 학생회인 ‘USSUM'은 이주전부터 포스터와 함께 꾸준한 홍보를 해 경정 학생들의 열렬한 참여를 유도해왔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이른 시간대인 아침 10시 부담스러웠을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우들이 참가해 아침 운동 시간을 빛내주었다. ▶경영정보 체육대회의 공식 포스터 경정에서는 매년 빨강팀과 파랑팀으로 나뉘어 테마를 잡고 경기를 벌이는 것이 전통인데 올해의 테마는 어벤져스였다. 빨강 팀은 '아이언맨'팀 파랑 팀은 '캡틴 아메리카'팀으로 컨셉을 정했다. 아이언맨팀에는 MISA, 아이티스, 한사랑 캡틴 아메리카 팀에는 모두리, E-BIZEN 구성됐다. 오전 경기에는 간단한 몸풀기 겸 모든 경기의 연습경기로 진행됐다. 피구, 발야구, 농구, 축구같이 팀워크를 필요로 하는 종목들을 따로 맞춰 연습을 해보지 못한 학우들을 위해 연습경기를 실시했다. 학우들은 연습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온 힘을 다하여 열심히 참여해 열렬한 환호와 응원을 이끌어내 오전부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연습경기가 끝난 후에는 열심히 뛴 학우들을 위한 도시락을 배분하여 굶주린 배를 채울 겸 휴식 시간을 가졌다. ▶팀별로 학생회에서 나눠준 점심을 먹고 있는 모습 휴식 시간이 끝난 뒤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다. 시작은 줄다리기였는데, 경기 도중 부상자가 발생해 경기를 중단하고 부상자를 제외한 채 경기를 재개했다. 이로 인해 학생회에서는 경기의 승패보다는 학우들의 안전에 더욱 더 신경을 쓰게 됐다. 이후 진행된 피구, 농구, 축구, 계주 등 나머지 경기에서는 부상자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농구경기가 한창이다. 오후 경기 후에는 우승 팀 발표 및 경품 추첨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문화상품권부터 시작하여서 스타벅스 상품권, 블루투스 전화기, 축제에서 이용할 수 있는‘USSUM' 주점 3만원 권 등의 다양한 상품이 준비 되어있었다. 게다가 1등 상품은 주점 10만원 이용권이었다. ‘USSUM'의 다양하고 많은 상품 덕분에 체육대회를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상품을 받아갈 수 있었다. 또한 경기 한 종목 한 종목마다 참가한 선수들은 추첨 표에 이름표를 하나 더 넣을 수 있도록 해줘 많은 종목을 참가한 학생들은 경품 당첨에 더 유리한 위치를 줬다. ▶경품 추첨과 체육대회 우승발표를 기다리는 중이다 경품 추첨이 끝난 후에는 우승팀의 발표가 이어졌다. '아이언맨' 팀이 초반경기인 줄다리기. 발야구에서 우승을 해 이기고 있었으나 후반에 '캡틴 아메리카' 팀이 점수가 큰 축구, 농구, 계주 등을 다 이겨 역전승을 거뒀다. ▶많은 종목 참여로 경품추첨에 당첨된 이비즌 학회장 한정근 학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진행됐던 길고도 긴 체육대회가 끝이 났다. 이 날 기온은 27도까지 올라가는 매우 더운 날이었지만 중간에 빠지는 사람 없이 모두가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승패에 관계없이 모두 즐거운 체육대회를 즐겼다고 한다. 체육대회가 값진 경험이 될 수 있는 이유는 학회 구분 없이 힘을 모아 함께 땀을 흘리며 즐겼기 때문이 아니었다 싶다. 기자 이주은 (15) 편집 이나윤 (14)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6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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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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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보다 IBMer! IBM 산학협력프로그램 설명회 경영정보학부 학우에게만 열린 특별한 기회 ▲IBM 산학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우들 경영정보학부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라면 분명 IBM이란 기업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IBM은 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의 약자로 다른 기업들과 같이 일반 소비자가 아닌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BtoB(Business to Business)기업이다. 전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가치 조사에서 4위를 할 정도로 거대한 기업인 IBM에서 'IBM 산학 협력 프로그램 설명회'를 5월 21일 국민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5년 째인 이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국민대학교와 명지대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어오다 올해부터 대상 학교의 수가 늘어났다. 축제기간임에도 불구하고 20명 정도의 학생들이 설명회를 듣기 위해 경영관217호에 모였다. 이 프로그램의 지원요건 중에 특정 과목을 이수해야 하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국민대학교의 경영대학에서는 경영정보학부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길여진 차장의 모습 설명회는 권순범 경영대학 부학장의 개회사로 그 시작을 알렸다. 권순범 부학장은 특정 대학, 특정 과를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인 만큼 그 경쟁률이 공채에 비해 턱 없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니 '기회를 잡으라'는 조언을 했다. 개회사가 끝난 후 한국 IBM 인사부 길여진 차장의 IBM에 대한 소개로 그 순서가 이어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여학생의 수가 많아서였을까? 길여진 차장은 IBM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1위'를 한 것을 강조하며 여학생들의 프로그램 지원을 독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려한 랭크 외에도 유연근무제, 직장 내 보육시설, 교육비 지원, 피트니스, family event, 사내 club 등 IBM의 직원을 칭하는 'IBMer'가 가장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IBM만의 훌륭한 복지 시스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모든 이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기도 했다. 길여진 차장이 IBMer가 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IBM의 성공 전략인 CAMSS(Cloud / Big Data&Analytics / Mobile / Social / Security)에 대해 언급할 때는 설명회에 참석한 모두가 귀를 기울이는 듯 했다. 길여진 차장은 'IBM'이라는 기업을 설명하기 위해 그 자리에 섰음에도 불구하고 진로를 선택할 시점에 서있는 학우들을 위한 가슴 따뜻한 조언을 남겨 좋은 인상을 남겼다. 그녀는 "IBM이 아니어도 자신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업무를 하는지, 가치관과 맞는 가치를 추구하는지, 좋은 기업문화를 갖고 있는지, 원하는 성장기회를 주는 회사인지를 반드시 고려해 직장을 구하라"고 말했고, 많은 학우들은 이에 공감하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적인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박시문 차장의 모습 회사 소개가 끝난 후 GBS부서의 박시문 차장이 산학 협력 프로그램과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할 부서인 GBS(Global Business Service)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전했다. 먼저 이 프로그램은 크게 4단계를 거쳐 입사하게 된다. 첫 번째는 5월에 대상 학교에서 하는 설명회와 7월 프로그램 참가자 선발이다. 두 번째는 8월에 진행되는 강의인데, 이 강의는 인천 송도 ADM센터에서 진행 되며 간단한 실습과 함께 병행된다. 이 때 평가된 인성을 비롯한 직무수행능력 등을 채용 시 점수화해 사용한다. 세 번째는 9월에서 12월에 이루어지는 OJT(On the Job Training)이다. OJT는 각자 배정된 회사에 가서 현장 실습을 하는 것으로 이것 또한 채용 시 점수화된다. 마지막은 채용 단계로 직무 적성검사를 비롯해 실제 공채를 통한 채용과 마찬가지의 과정을 거쳐 입사하게 된다. ▲산학협력프로그램을 통해 IBM에 입사한 윤회인 동문 다음 순서는 어쩌면 학우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렸을 '후기'의 시간이었다. 'IBM 산학 협력 프로그램 4기'인 국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11학번 윤회인 동문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IBM에 입사하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녀는 OJT에서 타 기업 인턴의 현장실습과 같이 허드렛일만 하다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해 성과를 낼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처음 하는 발표라 조금은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한정된 시간 내에 자신의 후배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그녀는 무던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여러 스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이들의 발목을 잡는 것은 바로 '영어' 능력일 것이다. '유창하게 말해야 하지 않을까?' '토익 점수는 몇 점이나 돼야 할까?'하는 생각들에 사로잡혀 이른 아침부터 학원으로 향하는 취업준비생들의 수는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줄고 있지 않으니 말이다. 경영대학 학우들 역시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듯 IBM 산학협력프로그램 진행 과정에 있어 영어의 중요성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쏟아냈다. 길여진 차장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공인어학성적을 보는 이유는 영어에 대한 '준비도'를 보려는 것 뿐이며, 나 또한 완벽하게 영어를 구사하지 않습니다." 이번 IBM 산학협력프로그램은 학우들에게 많은 정보를 전달했다. 모두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던 IBM 산학협력프로그램 진행 과정에 있는 시험은 모두 타 기업의 것에 비해 터무니 없이 쉬운 수준이라고 한다. 시험 항목에 포함 된 수학도 1차 방정식, 예를 들면 '소금물의 농도를 구하라'식의 문제들이라고. 다만 문제가 영어로 나오기 때문에 기본적인 영어실력이 준비되어있는 편이 나을 것이며, 문제가 풀이자의 수준에 맞춰 나오기 때문에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진다고 느껴지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나는 잘 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산학 협력 프로그램은 오직 명지대학교와 국민대학교에서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해당 프로그램 지원자가 너무 적었고, IBM 측에서도 원했던 만큼의 인력을 모두 확보 할 수 없어 이번 년도부터는 세 개의 학교를 더 추가해 총 5개의 학교에게 기회가 주어졌다고 한다. IBM 산학 협력 프로그램은 참여자 의 90% 이상이 입사할 수 있을 만큼 공채에 비해 높은 입사 확률을 보장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영대학 전체에게 열려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오직 경영정보학부와 컴퓨터공학과에게만 열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기회를 적절히 활용해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가는 미래의 경영인이 되길 바란다. 기자 이지민 (15) 촬영/편집 이나윤 (14) 디자인 유한세 (14)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6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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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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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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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학생들이 챙겨드립니다! 사랑 넘치는 가족의 달, 학생회의 마음을 엿보는 시간 5월은 가정의 달, 잊지 말고 넘어가야 할 날들이 많다. 어린이들도, 어버이들도 그리고 스승들 또한 웃음 지을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자칫하다 되려 마음만 헛헛해질 수 있는 여지도 존재하는 5월. 그동안은 말로 표현할 수 없어 속에 숨겨두기만 했던 감사한 마음을,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모두에게 전해드리기로 했다. 이름 하여 '5월, 학생들이 챙겨드립니다!', 지금부터 BizOn과 함께 만나보자. #20150508 #어버이날 #학교의 어버이 ▲어버이날을 위해 학생회 'Step Up'에서 준비한 선물 (사진 제공 : Step Up) 5월 8일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날'인 어버이날이다. 이에 따라 자신의 마음을 담은 예쁜 카네이션을 전달하기도 하고, 작은 선물을 준비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이 날, 경영대학 학생회 'Step Up'은 누군가의 어버이임과 동시에 우리 경영대학의 어버이이기도 한 경영관의 청소를 도와주시는 아버님, 그리고 어머님들과 경영대학을 지켜주시는 경비실 아버님들을 찾아뵙는 기회를 가졌다. 선물과 꽃을 건네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평소 바쁘게 경영관을 누비느라 그간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고. ▲학생회 'Step Up'이 선물을 제공하는 모습 (사진 제공 : Step Up) 학생회 'Step Up'이 가지고 온 경영관의 어버이분들의 고충은 다음과 같다. 화장실 세면대와 소변기에 음식물을 버릴 때 뒤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더러워지는 경우가 있고, 이를 청소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곤 하신다는 것. 뿐만 아니라 공강 때 주린 배를 채우고자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학우들이 많은데, 몇몇 학우들의 경우 그릇을 내놓을 때 확실한 뒤처리를 하지 않아 국물이 흐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바닥에 음식물이 흐를 경우 닦으면 된다고는 하지만, 카펫에 스며들 경우 그 처리가 어렵고 냄새가 나기 쉽다. 어버이분들은 이러한 상황이 계속 될 경우 학우들의 위생에도 좋지 않을 것 같다며 걱정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은 바로 어딜 가든 항상 언급되는 담배꽁초와 쓰레기다. 쓰레기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닥에 버리는 경우가 많아 어버이분들의 더 많은 노력을 요하는 일 또한 적잖게 발생하고 있다고. ▲Step Up의 마음을 담은 포스터 (사진 제공 : Step Up) 이러한 고충의 연속에 학생회 Step Up은 '버리는 사람은 줍지 않고 버리지 않는 사람이 줍고 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담배꽁초와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주세요.'라는 문구가 들어간 이미지를 페이스북에 게시하며 경영대 학우들에게 작은 부탁을 전했다. 경영대학의 재학생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나의 '편함'보다도 남의 '수고'를 생각해 조금 더 움직일 필요성이 있어보이는 하루였으리라. #20150515 #스승의날 #스승의은혜는하늘같아서 ▲스승의 날, 학생회 'Step Up'에서 준비한 선물 바로 일주일 후, 한번 더 감사의 날이 다가왔다. 하늘 같은 스승의 은혜를 우러러보는 '스승의 날'이 돌아온 것. 스승의 날은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여 교원의 사기증진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하여 지정된 날'이다. 경영대학 또한 많은 훌륭한 교수님들과의 생활을 함께하고 있기에, 그 날따라 자신의 지도 교수님이나 평소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교수님을 찾아가는 학우들의 발걸음이 바쁘게 이어졌다. ▲메세지를 적고 있는 경영대학 학우들 콘서트 홀에서는 미처 전해지지 못한 학우들의 마음을 대신 전하기 위해 'Step-Up'의 작은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학생회 측에서 나누어주는 포스트잇을 이용해 자신의 마음을 적고, 이를 준비 된 보드 위에 붙이는 식으로 이벤트는 진행되었다. 분홍색 하트와 노란색 나비가 학우들의 마음을 싣고 날아다니듯 보드 위에 붙었고, 몇몇 학생의 경우 전하고 싶은 말이 많은지 작은 포스트잇을 깨알 같은 글씨로 가득 채워 붙이기도 했다. 각 학생회 또한 자신들의 학과 교수님들을 위한 작은 선물을 과를 대표해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BizOn의 마음을 담은 선물! 학생회들 뿐만 아니라 경영대학의 공식 홍보대사들인 'BizOn'과 'K-Angel' 또한 그 마음을 전달했다. 홍보라는 것이 학교와 깊게 연결되어있는만큼 교학팀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이들은 교학팀 내 선생님들께도 카드를 보내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고. ▲스승의 날 이벤트를 위해 작성된 메세지 중 하나 시간이 가고 경영대학이 발전할수록 필요한 것이 바로 교수들과 학생들 사이의 돈독한 관계다. 그렇기에 경영대학에서는 면담위크와 같은 친밀감을 상승시킬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물론 교수들도 그리고 우리 경영대학 학생들도 모두 바쁜 것은 맞다. 평소에는 그런 이유들로 지나쳐왔다면, 스승의 날 하루만이라도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담아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이렇게 많은 행사들이 쉴새 없이 몰아쳤던 5월이다. 너무나 바쁘게 생활하는 요즘, 아침에 눈을 뜨면 피곤함에 절어 부모님께 제대로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학교에 지각하지 않기 위해 헐레벌떡 뛰어나오는 날이 다반사일 것이다. 밤엔 밤대로 과제에, 공부에 지쳐 녹초가 되어 집으로 돌아와 침대에 쓰러지기도 했을 것이다. 평소 수업을 들을 때 시험에 대한 압박감에 교수님의 목소리보다도 책의 글자에 더 집중하고, 교수님의 눈 대신 프레젠테이션에 더 집중하지 않았는가? 어쩌면 5월은 그렇게 점점 무뚝뚝해져가고 서로에게 소원해져가는 우리를 위해 존재하는 달일지도 모른다. 5월은 가족의 달이다. 당신의 가족도, 그리고 학교 내 가족들까지도 모두 행복해야하는 달 말이다. 기자/촬영 이나윤 (14) 디자인 김하림 (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6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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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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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 Never Walk Alone, 함께 걷는 SGE WNWA팀의 성곡글로벌익스플로러 참여 후기 ▲2014학년도 동계 SGE 참가팀 'We Never Walk Alone' "압전 타일을 밟으면 에너지가 샘솟는다. 이를 이용해 국민대학교에도 친환경 거리를 조성해본다면 어떨까?" 영어 담당 백광렬, 분위기메이커 송명재, PPT 담당 설재광, 그리고 조장 손승현까지! 그들의 에너지 넘치는 걸음을 함께 따라가보자. 그들이 SGE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것은 09학번 문성준 학우의 추천과 도움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SGE에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후 팀을 먼저 꾸리고 팀에게 가장 잘 맞는 주제를 선정하게 됐다고. '신에너지와 생활화'라는 수업을 듣던 중 압전소자에 대해 알게 되며 우리나라에서도 해당 사업을 진행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SGE를 그 기회의 발판으로 삼았다고 한다. 사실 한 번 미끄러졌던 적이 있었기에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발표 할 때부터 계획은 이미 완성되어 있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됐기에 그들은 준비도 없이 페이브젠 판교 지사에 방문했다. 그 결과 비록 교수님의 동행 없이 학생들끼리 갔기 때문인지 조금은 탐탁치 않은 듯한 인상을 받기도 했지만, 결국 CEO를 만나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탐방 때 직접 페이브젠 본사를 방문해 비록 학생 신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와 비즈니스 대 비즈니스의 입장에서 여러 제안을 나눌 기회 또한 얻을 수 있었다고 그들은 말했다. 사실 그들은 페이브젠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컸다고 한다. 그렇지만 실제로 방문했을 때 기대했던 그 모습은 아니었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이브젠에서 만났던 사업 담당자는 그들에게 많은 정보를 줬고, 스타트업으로서 알아야 하는 부분에 대한 정보 또한 얻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WNWA'팀 그들은 SGE가 실제로는 어떠한 향후 일정과도 연결되지 못한다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학교에 적용될만한 아이디어를 많이 낼 수 있고, 이러한 아이디어가 직접 실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것이 그들의 바람이다. 조금 더 덧붙여보자면 현지와 사전의 조사가 많이 다를 수 있다는 것 또한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막상 가보면 별 거 아닌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고. 그렇지만 현장 방문을 했기에 그들이 원하는 사업의 현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떠한 부분이 다른 것 인지를 직접 경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SGE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남의 투자를 받는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고, 이에 따라 치열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 또한 느낄 수 있었다고. 그들에게 SGE란 실전이며, 경험이었으며, 꿈이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 있다. 시차 때문에 미팅이 엎어질 뻔한 적도 있고, 낯선 타지에서 집이 그리운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기회를 얻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그들도 알기에 그들은 경영대학 학우들에게 SGE를 권한다. 되든 안되든 한 번의 경험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많고, 발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 또한 있다. 그렇기에 그들은 SGE가 마냥 현실과 직면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아닌, 도전 해 볼만한 가치로 가득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율이 낮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외부에서 기회를 얻는 것은 교내에서 얻는 것보다도 힘든 것 같다고 그들은 말했다. 참여율이 올라간다면 그 프로그램의 질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그들은 말했다. 경쟁자가 늘어날수록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질 테니 말이다. We'll Never Walk Alone, 그들이 그러했듯 우리 또한 우리의 길을 걸어보는 것이 어떨까? 기자/촬영 이나윤 (14) 기자 윤한별 (13)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6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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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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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직한 소나무의 행렬, 신임 교수님들을 환영합니다! 2015학년도 3월 경영대학의 새로운 식구들 2015년 3월! 파릇파릇한 새싹 같은 신입생들과 함께 마치 소나무와도 같은 굳건함을 지닌 신임교수들 또한 경영대학의 길 위로 동참했다. 앞으로 경영대학과 함께 걸어나갈 그들을 함께 만나보자. [경영학부_이동희 교수] "국민대학교는 내게 친정같이 편안한 곳이에요." 삼성 근무 당시 박사과정을 국민대학교에서 이수하는 과정에서 많은 경영대학의 인연들을 만났다. 그를 경영대학으로 이끈 것에는 그러한 인연들의 노력이 있었으리라. 사실 2012년부터 마케팅 분야의 겸임교수로 재직하다가, 금년 3월 경영대학에 정식으로 합류하게 되었다고. 새로운 조직에 발을 들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학위를 했던 곳이라 그런 것인지 다른 곳보다도 포근하고 친정에 온듯한 느낌이 든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경영대학이 굉장히 '쿨' 하고 'Business-like'한 모습을 갖고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학생들의 표정이라든가 교직원들의 친절성, 그리고 교수들의 환대 속 상당한 편안함과 포근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앞으로 우리 경영대학의 학우들이 '학교가 발전하는만큼 사회에 대한 리더쉽을 많이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리더쉽을 갖기 위해서는 도전 또한 필요한 법이다. 그가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도전은 자신의 특성을 찾아 학창시절의 준비를 통해 자신만의 자존감을 찾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진로를 대학 시절동안 찾아내는 것, 그것만으로도 50% 성공을 거둔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가르침에 따라 우리의 길을 찾아내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KIS_이동엽 교수] 이동엽 교수에게 교수로 있다는 것은 미래의 수확들을 직접 가르치고, 그 과정에서 자신 또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아직 학생들이 그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하는 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그를 파악할만한 시간도 아니었을테고. 다만 그는 높은 기대를 갖고 있는 만큼 천천히 지켜보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그러한 학생들에게 바라는 방향과 경영대학이 즐거운 학교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그의 작은 바람이다. 아침에 눈을 떠 "아, 오늘도 학교 가야돼!"라며 싫은 소리가 절로 나오는 학교가 아닌, 웃으며 올 수 있는 그런 학교가. 그 과정엔 필히 교수와 학생 사이, 무언가 '상호협력'하는 관계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즐거운 강의를 만든다는 것은 교수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 말이다. 강의 외의 시간에도 교수와 학생 사이, 무언가 상생하는 관계를 가지는 것. 학생들은 그에 따라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제안을 하고 교수는 그에 응하는 식으로 서로 도와 발전해나가는 경영대학이 곧 그의 비전이다. [경영학부_심호식 교수] "국민대학교의 입소문을 타고 날아 온 거죠." 박사학위 당시 그의 지도교수로부터 국민대학교의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그는 마침 자신의 전공으로 공고가 난 것을 보고 망설임 없이 지원했다. 들었던 바와 같이 따뜻한 환대 속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고 있다고. 그가 본 경영대학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청춘들이다. 이에 발맞춰 경영대학 또한 학생들에게 최대한의 서포트를 해주려 노력하는 곳이고 말이다. 그렇기에 그 또한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연구와 교육, 행정 업무, 그리고 사회봉사 등 여러 분야에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다만 그에게 현재 가장 아쉬운 점은 경영대학이 그 규모가 큰 만큼 교류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는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에 나가서도 서로 의지하고 도움 받을 수 있는 돈독한 교우 관계로 가득한 경영대학이 되길 바라고 있다. [KIS_임상균 교수] 대학생은 충분히 틀에 갇힐 수도 있다. 특히 요즘 같은 때에는. 그러나 그는 학생들에겐 그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 있다. 그가 바라는 경영대학 학생들은 호기심 많고, 일단 저질러보고, 실수도 많이 하는 학생들이다. 원하는 것도 있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많이 가져서 적극적으로 경험하는 그런 학생 말이다. 대학생이라는 것은 어른과 아이의 중간 점인 만큼, 미래에 대한 준비는 하되 좋은 학창 시절을 충분히 즐기는 것이 그가 학생들에게 갖는 작은 바람이다. "학생들이 교수님들과 많은 면담 기회도 가졌으면 해요. 물론 다들 자기 일을 하느라 바쁘겠지만. 하지만 학교가 교수에게 방을 준 이유에는 학생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주기 위한 것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임상균 교수의 회계 수업을 듣는 학우들은, 지금 당장 그의 연구실로 달려가야 할 듯 보인다. 무언가를 끊임없이 배우고 습득해야 하는 학생에게 그 지식과 현명함을 가르쳐줄 수 있는 자는 몇 되지 않는다. 우리는 4개의 힘찬 기관차를 얻었다. 경영대학이 깔아준 철로 위를 달리는 기관차 위에 올라 우리만의 목적지에 내릴 수 있게 우리 또한 더욱 열정을 가져보자! 기자 이나윤 (14) 수습기자 고은송 (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6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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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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