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학년도 학생회 선거 경영대학을 이끌어갈 새로운 얼굴들! 어느덧 2016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새로운 2017년이 다가오고 있다. 추운 겨울과 함께 기말고사가 시작하기 전 경영대학을 새롭게 이끌어갈 2017년 학생회 선거가 먼저 우리에게 다가와 진행되었다. 이번 2017학년도 학생회 선거는 향후 학부 개편을 포함해 많은 변화가 반영되어 지난 선거보다 학우들의 관심을 더 끌었다. ▲ 각 학생회 후보자들이 콘서트홀에서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올해 학생회 선거에는 작년과 다르게 학생회가 출마하지 않은 경영학부 경영학 전공 학생회(신설)와 KIBS학부를 제외한 모든 학부가 단일 후보로 출마했다. 경영대학 학생회 후보로 ‘Wanna B'가 단일후보로 출마했으며, 빅데이터경영통계 전공에는 ‘Basic’, 경영정보학부에는 ‘BIGINNING’이 출마했다. 파이낸스·회계학부와 기업경영학부는 각각 ‘With You’와 ‘공감’이 출마했다. ▲투표를 위해 학생증을 제시하는 학우들 이번 선거 또한 지난해와 같이 강의실, 콘서트홀 유세를 하였으며 지난 11월 15일에는 6시 30분부터 약 4시간 동안 합동 공청회를 통해 후보자의 엄격한 자격 검증을 했다. 경영대학 학생회 ‘드림’의 주관으로 열린 합동 공청회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공약에 대해 질문하며 치열한 검증을 했다. 그러나, 경영정보학부의 ‘BIGINNING’은 2017학년도 경영정보학부의 개편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지 못해 질타를 받았으며 정 후보 장윤호 학우(13학번)의 K-Angel 연임을 놓고 그의 모호한 답변으로 인해 유권자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경영대학 학생회 후보 ‘Wanna B’는 공청회에서 특정 학우에게 질문하도록 청탁한 사실이 밝혀져 경고 1회를 부여받아 큰 논란을 사기도 했다. +경영대학 공청회 기사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kmubizon/media_set?set=a.2137696166455908.1073741834.100006466371466&type=3&pnref=story ▲ 투표를 마친 학우가 투표함에 자신의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치열한 후보 검증이 끝나고 투표는 지난 23일과 24일, 총 이틀 동안 진행되었다. 투표소는 콘서트홀에 설치되었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후보자는 학우들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인사를 건넸다. 투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학생증을 제출하면 총학생회, 경영대학, 그리고 자신의 학부 학생회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했다. 또한, 3학년 2학기와 4학년 1학기 학생들은 졸업준비위원회 투표용지 또한 받았다. 투표용지와 투표함은 학부별로 색깔이 구분되어 있어 학생들의 혼선을 덜어주었다. ▲2017학년도 경영대학 학생회 선거 결과 (사진 출처: 제10대 경영대학 학생회 '드림') 투표결과는 다음과 같다. 경영대학 학생회 선거에서 총 52.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Wanna Be’는 총 984명의 투표자 중 594표의 찬성표, 266표의 반대표, 그리고 114표의 기권표를 받으며 당선이 되었다. 경영정보학부는 58.1%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21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그러나, 찬성 93표, 반대 104표, 그리고 기권 17표로 당선이 무산되었다.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은 82.7% 투표율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총 91명 투표자 중 찬성 71표, 반대 13표, 그리고 기권 5표로 당선되었다. 파이낸스∙회계학부의 ‘With You’는 137명이 참여해 76.9%의 투표율로 107표의 찬성, 18표의 반대, 그리고 11표의 기권표로 당선되었다. 마지막으로 기업경영학부 ‘공감’은 101명이 참여해 60.0%의 투표율로 96표 찬성, 2표 반대, 그리고 1표 기권으로 당선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2017학년도를 이끌어갈 학생회가 결정되었다. 비록, 이번 선거서 당선이 무산된 학생회 그리고 출마하지 않은 학부도 존재해 내년에 보궐선거를 치러야 하는 아쉬운 점도 존재한다. 그러나, 이는 분명 더 나은 학부 혹은 학과의 발전을 위한 인내의 시간이 틀림없다. 당선된 학생회는 학생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히, 경영학부 경영학 전공 학생회가 신설되었으나 경영학 전공과 빅데이터경영통계 전공의 각 학생회를 합치는 학부 학생회 통폐합에 대한 학교 교직원과 학생간의 의견 차이 그리고 경영정보학부 정보시스템 전공의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이동으로 인한 개편 등 많은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한다. 학생들의 지지를 얻어 당선된 만큼, 공적인 약속인 공약을 잘 지키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표해 2017학년도 한 해를 잘 이끌어 나가는 학생회가 되길 바란다. 기자/촬영 이희주 (13) 디자인 조하정 (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 28 (2016.11.)
-
33
-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10
- 43
- 동영상동영상
-
BizOn Goes On, 3년을 담아내다 경영대학 공식 신문사 BizOn 제2회 창립제 어느덧 4기를 맞이한 경영대학 공식 신문사 BizOn이 지난달 23일 두 번째 창립제의 막을 열었다. 경영관 301호에서 진행된 창립제는 작년 진행한 창립제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었지만 그 감회가 남달랐다. 서툴렀던 지난 창립제를 기억하며 이번에는 조금 더 준비된 창립제가 진행되었다. 현재 BizOn에서 열심히 자신의 일을 다하는 4기 부원들과 많지는 않지만 1기부터 3기를 가득 채워준 BizOn의 역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를 형성하며 301호를 채워나갔다. ▲BizOn창립제에서 축사를 전달하고 있는 권외남 선생 창립제는 이나윤 편집장과 이주상 부편집장의 개회사로 그 막을 열었다. 그들은 그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더욱 빛나는 경영대학의 전구가 될 것을 약속했다. 이후 행사에 참여한 경영대학 교학팀의 권외남 선생의 축사가 있었다. 경영대학 교학팀이기 때문에 BizOn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그 행보를 처음부터 끝까지 봐왔기 때문에 이러한 행사에 참여해 BizOn의 발전에 진심어린 박수를 쳐줄 수 있었다. 이어 BizOn 제 2, 3대 편집장 백지연, 윤한별 학우의 축사와 전대 BizOner 전유정 학우 그리고 이효주 학우의 축사가 이어졌다. 전대 BizOner들은 현재 BizOn의 놀라운 발전에 감탄하며 이 발전에 함께 있던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축사가 끝난 후 BizOn의 행보에 대해서 간략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처음부터 자리잡지는 않았지만 매 해 거듭해나갈 수록 그 뿌리를 깊게 내리는 BizOn의 행보에 현부원도, 과거의 부원들도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각자 본인들의 기수에 도입이 된 혹은 활발했던 활동들을 보며 활동한 그 시기는 다르지만 서로서로 공감을 하면서 유대감을 형성했다. 본격적인 보고에 앞서 BizOn이 현재 이 위치에 오기까지 함께 노력하고 있는 4기 BizOn 임원진들이 단상에 올라와 자신들을 소개하였다. 부서별로 부장과 차장으로 조직되어 있는 것을 설명하며 뼈대를 갖춘 BizOn임을 한번 더 강조하는 자리였다. 또한, 임원진들도 창립제라는 의미있는 자리에서 본인들을 소개함으로써 그 역할에 대한 책임을 한번더 되새길 수 있는 기회였다. BizOn 4기는 2016학년도 활동보고를 통해 그간의 소식을 전하며 그들의 노력을 가감 없이 드러냄과 동시에 미공개 콘텐츠 또한 사전공개하며 2017학년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풍성한 무대를 준비한 취재부 와 IT부,디자인부 첫 무대는 '실세' 취재부의 무대였다. 취재부 임종훈 학우의 감미로운 노래를 시작으로 나머지 부원들은 에이핑크의 'NoNoNo'를 선보이며 상큼한 무대를 선사했다. 준비 시간이 부족해 미숙한 면이 있는 무대였지만 오히려 그 미숙함이 무대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무대가 끝나고 이주상 부편집장을 매끄러운 진행으로 취재부원들이 본인들을 소개하고 나서야 무대에서 내려올 수 있었다. 이어서 '브레인' IT부와 '비주얼' 디자인부의 합동 무대가 마련되었다. 디자인부 백종혁 학우의 기타와 함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노래를 선사하고 이어 열풍을 몰고온 트와이스의 'cheer up' 노래에 맞춘 무대를 보여주었다. 춤에서는 BizOn 4기의 단연 에이스라고 할 수 있는 IT부 원도연 학우의 기가 막힌 춤실력과 최선을 다하는 다른 부원들의 모습에 풍성한 무대가 연출되었다. 무대가 끝나고 마찬가지로 본인들의 소개를 간략하게 하고 무대를 내려왔다. BizOn 창립제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순서로 마련한 일반 부원들의 무대가 끝나고 번외로 편집부의 무대가 이어졌다. 악동뮤지션의 노래에 맞춘 무대는 편집부라는 장엄한 이미지를 탈피시키는 귀여운 무대였다. 이어서 각 부서의 임원진들도 자신들의 장기를 맘껏 뽐내며 창립제를 풍성하고 즐겁게 채워나갔다.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호응해준 덕분에 마지막까지 웃음꽃을 잃지 않는 즐거운 축하 공연의 막이 내렸다. ▲BizOn, Goes On! 마지막으로 301호에서 전대와 현대의 BizOner들이 모여 기념 사진 촬영이 진행되었다. 활동 시기에 상관없이 모두가 옹기종기 모여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에 앞으로 있을 BizOn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었다. BizOn 제2회 창립제, 'BizOn, Goes On'이라는 그들만의 모토를 아로새기며 그들 말처럼 경영대학을 위해 더욱 빛나는 전구가 되어주길 희망한다. 기자 민지현(15) 디자인 주예나(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27 (2016.10.)
-
31
-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10
- 55
- 동영상동영상
-
-
29
-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10
- 63
- 동영상동영상
-
Get Kookmin Beauty #04 헤어편 나무는 잎을 물들여 이미지 변화에 성공했대! 나도 머리를 바꿔볼까? 우리의 마음이 몽실몽실 설레는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난 봄날이다. 쌀쌀한 바람이 어느덧 사라지고 따뜻한 햇볕이 우리를 반겨주는 만큼, 헤어스타일에 산뜻한 변화를 주어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계절이 바로 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BizOn에서 준비한 Get Kookmin Beauty! 네 번째 주제는 바로 헤어다. #Get It Colored! ▲로즈쿼츠 컬러로 염색한 헤어스타일 (출처 :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분홍색부터 노란색, 흰색 등 형형색색의 꽃들을 보다 보면 나의 머리에도 색깔을 넣어 변신하고 싶어진다. 그렇다면 올 유행하는 헤어 컬러는 무엇일까? 바로 로즈쿼츠(Rose Quartz)이다. 한국말로 직역하면 '장미 수정'이 되는 로즈쿼츠는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 중 하나로, 웜톤 계열의 스모키한 분홍색이다. 형광이 도는 핑크와는 달리 톤다운 된 로즈쿼츠는 야리야리하고 은은한 분위기를 내거나, 브릿지로 포인트를 살리는 염색법에도 잘 어울린다. ▲리즈 에쉬, 리즈 마호가니 컬러로 염색한 헤어스타일 (출처 : 차홍 아르더) '분홍색'을 띠는 로즈쿼츠가 부담스럽다면 자연스러운 리즈 컬러도 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은 헤어디자이너 차홍은 ‘리즈’ 컬러에 주목한다. 그중 리즈 에쉬와 리즈 마호가니 컬러는 고소영, 박민영, 김아중 등 여배우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러한 리즈 에쉬는 붉은 홍조기가 있거나 깨끗한 피부 톤을 원하는 이들에 잘 어울린다. 또한 화사한 동안 미모를 만들고 싶을 때는 리즈 마호가니 컬러가 제격이다. ▲옴브레 헤어를 한 티파니와 하니 작년에는 컬러가 완전히 다른 색깔을 매치하여 두 가지 색으로 염색하는 '투톤 염색'이 유행했다면 이번 연도는 컬러들을 그러데이션 해 스타일링하는 '옴브레'를 추천한다. 올 한해는 전반적으로 인위적인 것보다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트렌드를 이어갈 전망이기 때문이다. 프랑스어로 ‘그늘, 그림자’를 뜻하는 ‘옴브레’는 두 가지 이상의 색을 매치해 컬러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입체감과 음영감을 주는 컬러 염색 기법이다. 대표적인 옴브레 헤어스타일을 한 연예인으로는 하니와 티파니가 있다. #Get it Styled! 지난 세 달간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마다 여심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이들이 있었다. 바로 태양의 후예의 주인공들이다. 마음을 설레게 하는 그들의 애틋한 러브 스토리도 러브 스토리지만, 그들의 평범한 듯 평범치 않은 헤어 스타일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렇다면 태양의 후예의 주인공 3인방의 헤어스타일은 어땠을지, BizOn과 함께 살펴보자.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여주인공, 송혜교의 헤어스타일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1. 긴 머리만 예쁘다고? 아니, 중단발이 더욱 대세! 봄 하면 떠올랐던 긴 머리에 반기를 들다! 태양의 후예의 사랑스러운 의사 강모연, 송혜교의 중단발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자칫하면 어중간해 보일 수도 있는 중단발에 레이어를 주어 율동감 있게 표현하였다. 거기에 시스루뱅 앞머리와 머리끝에 살짝 들어간 C컬은 청순한 느낌을 배로 만들어준다. 또한, 이 머리는 반 묶음을 했을 때 시너지효과를 발휘한다. 가벼운 느낌의 단정한 송혜교 헤어스타일에 도전해서 살랑이는 봄기운을 북돋아보자.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남주인공, 송중기의 헤어스타일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2. 투블럭 컷은 이제 끝! 리젠트 컷으로 갈아타시지 말입니다! 송중기가 '다나까'말투만 유행시킨 것이 아니다. 옆머리와 윗머리가 다른 길이로 이어지는, 투블럭과 다른 새로운 머리를 유행시켰다. 특히 헤어라인에 자신이 없는 남자들은 더욱더 이 헤어스타일에 주목해야 한다. 이제 더는 덥수룩한 앞머리로 헤어라인을 감추지 말고, 짧지만 파마를 통해 충분히 가려질 수 있는 이 스타일로 댄디남에 도전해보자. 군인 머리라고? 모르는 소리! 리젠트 컷에 다운 파마를 하고 짧지만 멋있는 송중기 헤어스타일에 도전해보자.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구원커플, 김지원의 헤어스타일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3. 태양의 후예 김지원 뭇 여성들에게 단발병을 불러오다! 윤명주 중위는 단발머리에 볼륨 매직을 시술하였다. 거기에 매트 브라운으로 헤어컬러를 바꾸면 '걸크러쉬'라는 단어가 저절로 떠오르는 헤어스타일이 완성된다. 깔끔하고, 때로는 시크해 보일 수도 있는 김지원 헤어스타일에 도전해보자. #Get it Treatmented! 꿀 피부를 위해서 꾸준히 수분을 보충해주고 팩을 하는 것처럼 비단결 같은 머릿결을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의 머릿결을 더 상하게 하는 미세먼지가 가득한 이번 봄, 이제는 머릿결도 관리할 때이다. BizOn과 함께 당신을 헤어미인으로 만들어 줄 헤어관리 용품에 대해서 살펴보자. 1. 정전기가 많이 난다면 '미장센 퍼펙트 리페어 세럼' (출처: 네이버 쇼핑) 정전기가 많이 일어나는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면 '미장센 퍼펙트 리페어 세럼'을 추천한다. 머리를 감은 후 드라이 전, 후로 상한 부분에 집중적으로 발라주면 정전기를 가라앉게 할 뿐만 아니라 찰랑찰랑한 헤어컬도 살려주는 효과가 있고 있다. 또, 다른 제품에 비해 크기가 작아서 파우치에 가지고 다니기도 편한 제품이다. 정가 13,000원. 2. 머리 감은 직후에도 부드러움을 원한다면 '로레알파리 토탈 리페어5인스턴트 미라클' (출처: 네이버 쇼핑) 머리를 감은 후 바로 부들부들한 머릿결을 원한다면 이 '로레알파리 토탈 리페어5인스턴트 미라클'을 추천한다. 주 2~3회 듬뿍 묻혀서 3분 정도 있다가 헹궈낸다면 엉켜있던 머리카락이 즉각적으로 부드러워지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수분공급을 해주기 때문에 모발의 끊어짐이 완화되고 자연스럽게 윤기도 살아나 찰랑찰랑한 머리카락으로 만들어 준다. 정가 9,000원. 3. 머리가 자주 엉키세요? '아르간 에센셜 딥 케어 헤어팩' (출처: 네이처리퍼블릭 홈페이지) 겟잇뷰티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2위를 한 이 제품! 머리카락이 자주 엉킨다면 '네이처리퍼블릭 아르간 에센셜 딥 케어 헤어팩'을 추천한다. 손상된 머릿결에 수분과 영양을 집중적으로 공급해주기 때문에 찰랑거리고 윤기 나는 머릿결을 가질 수 있다. 샴푸 후 물기를 제거하고 난 뒤 모발 중간에서부터 끝부분을 펴 발라주고 수건이나 헤어캡으로 5~10분 정도 감싸주고 씻으면 머리가 진정되는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네이처리퍼블릭은 세일을 자주 하는 편인데, 만약 세일 기간에 구매한다면 5천 원대로 내려가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정가 8,800원. 진정한 미인은 머리에서부터 시작한다. 벚꽃은 졌지만 BizOn의 Get Kookmin Beauty #04와 함께 머리 끝부터 아름다운 봄처녀, 봄총각이 되어보자. 수습기자 박교리 (16) 최소정 (15) 최지원 (15) 편집 고은송 (15) 디자인 주예나 (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23 (2016.4.)
-
27
-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12
- 68
- 동영상동영상
-
Get Kookmin Beauty #03 잊지말자, 목도리도 패션이다 Get Kookmin Beauty의 세 번째 방문! Get Kookmin Beauty #02 "#맵시 있게, 추위 비켜!" 파트에서 살짝 소개됐던 목도리를 기억하는가? 기억, 그 이상의 실현을 위해, 추운 겨울 한파 속 여러분의 따뜻함을 지켜드리기 위해, 당당히 목도리가 정식으로 다시 찾아왔다. 패션이냐, 보온이냐! 매일 아침 옷장 앞 계속되는 고민, 언제까지 다른 옷 같은 목도리로 살아낼 수 있겠나! 이제는 보온과 패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목도리 스타일링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Get It Selected! 목도리냐, 워머냐 목에 두르는 무언가를 목도리라 하지만 목도리도 나름대로 다양한 종류로 이루어져 있다. 니트목도리&워머, 퍼목도리&워머, 스카프 그리고 스포트용 워머까지! 목도리의 다양한 종류를 살펴보자. ▲목도리와 워머, 무엇을 고를까? '목도리나 워머나 목에 두르고, 따뜻하게 해주는 목적의 의류잖아. 똑같은 거 아냐?'라고 묻는다면 큰 착각! 단 하나의 차이지만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두 아이템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목도리는 '내가 직접 원하는 스타일로 묶는 것'이고 워머는 고정된 스타일로 '이미 묶어져 있는 것'이다. [목도리,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01. 목도리만의 다양한 스타일링을 원하는 자! [워머,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01. 목도리보다는 조금 더 가볍게 깔끔한 스타일링을 원하는 자! 02. 목도리가 자꾸만 풀린다거나, 묶는 것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자! #Get It Felt 나에게 맞는 아이템을 찾았다면, 나에게 맞는 느낌을 찾아보자. 해당 아이템을 구성하는 소재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지곤한다. ▲니트 소재를 이용한 코디 01. 니트 기본 중의 기본인 니트는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리기 때문에 하나만 갖고 있어도 다양한 스타일을 낼 수 있다. 목도리 두께와 색상 그리고 무늬 또한 다양하여 자신의 선호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니트목도리와 니트워머는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2008)에서 송혜교, 드라마 파스타(2010)에서 공효진,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2009-2010)에서 빨간 니트목도리를 황정음과 신세경 등의 여배우들이 하고 나오면서 엄청난 열풍을 일으켰는데, 그 이후에도 모든 사람에게 스타일과 따뜻함을 모두 안겨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10,000원대의 저렴한 가격대에 거래되고 있으니, 구매에 대한 부담 또한 덜어낼 수 있다. ▲퍼 소재를 이용한 코디 02. 퍼 니트나 울 소재보다 조금 더 세련되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 여성미를 강조하고 싶은 날에는 목선에 따라 둥글게,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싶은 날에는 목에 걸치는 것을 추천한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 덕분에 젊은 여성들부터 중년 여성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사용하는 소재이기도 하다. 남성들 또한 자칫 부담스러울 순 있지만, 남성만의 중후함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수 있다. [동물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부탁합니다, '불법포획을 막아주세요'] 동물을 사랑한다면, 동물들의 불법포획을 방지하는데 조금의 도움을 주고 싶다면, 인조모피를 선택하는 센스! 가격대는 15,000원부터 시작하지만 퍼의 소재에 따라 가격이 고가로 치솟을 수 있다. 연령대에 맞게, 나의 소비패턴에 맞게, 본인의 선택 따라 저렴하게도 구매할 수 있다. #Get It Fashionable, '패션피플이라면 스카프' ▲스카프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언제나 사용하고 싶다면 스카프를 매는 것을 추천한다. 스카프는 얇은 소재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사용된다. 특히 얇으므로 가방, 머리, 팔 등에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카프의 스타일에 따라 개성 있는 코디가 가능해진다. 진정한 패션피플에 도전하고 싶다면 과감한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가격대는 20,000원대 이상으로 앞선 목도리들보다는 가격대가 있는 편. ▲스카프 코디 01. 미니 스카프 미니 스카프는 여러 스타일에 다 잘 어울리고 간단히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주로 사용된다. 특히 최근 소지섭과 고준희가 드라마 내 착용하며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니 스카프는 이미 고준희 스타일, 소지섭 스타일 등 하나의 스타일로 자리매김 되어있다. ▲롱스카프를 이용한 코디 02. 롱스카프 롱 스카프는 길게 늘어뜨리거나 여러 번 감을 수 있어 어떻게 매느냐에 따라 여러 스타일에 적용할 수 있다. 미니 스카프가 이번 2015-2016F/W 패션으로 떠올랐다면 롱스카프는 몇 년 전 박시후, 윤상현 등 남자배우들의 스카프 패션으로 주목받았었다. 여성의 롱스카프는 젊은 여성들보다는 중년 여성들의 고풍스러움을 돋보이게 하고 길게 늘어뜨리거나 살짝 묶거나 등 여러 방법으로 코디할 수 있다. #Get It Comfortable! 스타일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 NO! ▲화제가 되었던 목토시 코디 01. 목토시 ‘응답하라 1988’이란 드라마 덕분에 요즘 복고패션이 다시금 유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목 토시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목 토시는 다른 옷들 위에 입어도 되지만 목폴라 일부처럼 보이기 때문에 다른 옷 안에 입어도 된다. 보온을 위해 목폴라를 입는 것보다 스타일을 위해 목폴라 코디를 시도하는 사람에게 목폴라를 받쳐입는 것은 옷을 겹쳐 입는 불편함과 혹시 옷맵시를 걱정하는 사람에게는 부담감을 주었을 거다. 그러나 목 토시는 목폴라 코디를 수월하게 할 수 있게끔 도와준 핫한 아이템이라 볼 수 있으며, 복고패션이 만들어낸 트렌디패션이라 부를 수 있다. 10,000원 이하부터 가격대가 구성되어 있어 저렴한 구매가 가능하다. ▲스포츠용 넥워머 코디 02. 스포츠용 넥워머 추운 겨울, 운동을 야외에서 해야 한다면 다른 어떠한 것들보다 스포츠용 넥워머를 추천한다. 스포츠용 넥워머는 다른 소재의 넥워머보다 가볍고 방한효과가 탁월해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이많은 사람이 애용한다. 특히 겨울철에 스키와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이 방한효과뿐만 아니라 피부보호를 위해서도 더 많이 사용하는 추세를 보인다. 물론 무늬 없는 단색부터 화려한 색상과 무늬가 있는 것까지 자신의 스포츠 웨어에 걸맞은 워머를 구매하는 소비자층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가격대는 가볍게는 10,000원 이하도 있지만, 소재와 기능성에 따라 20,000~30,000원 정도 까지 가격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남은 겨울도 따뜻하게, FASHIONABLE 하게 스타일링 하자. 모든 경영대학 국민인들이 도움이 되는 뷰티팁을 얻을 때까지! Get Kookmin Beauty! 기자/편집 고은송(15) 기자 이지민(15) 디자인 주예나(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21 (2016.01.)
-
25
-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12
- 115
- 동영상동영상
-
-
23
-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27
- 46
- 동영상동영상
-
K-TrendSetter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불린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이다. 천고마비의 계절처럼 하늘은 높고 맑지만 마치 바람이 질투하는 것처럼 쌀쌀한 바람으로 인해 가을 날씨가 아니라 겨울 날씨라 생각해도 될 정도로 쌀쌀해지고 있다. 이렇게 일교차가 큰 10월의 날씨에도 경영대학 학우들은 어떻게 패션을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보았다. 첫 번째로 만난 학우는 경영학부 10학번 조은혁학우이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경영학부 경영학전공 10학번 27살 조은혁입니다. Q. 오늘의 의상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 전체적으로 옷이 어두운 계열이기 때문에, 니트안에 조금 밝은 스트라이프 차이나 셔츠를 입었고 로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Q. 평소 스타일은 어떠신가요? - 평소에 깔끔하게 입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차이나 셔츠를 좋아하기 때문에 주로 차이나셔츠에 슬랙스를 입고 다닙니다. 하지만 요즘은 아무래도 취준생이다 보니 거의 매일 트레이닝 복만 입고 다니네요. Q. 옷을 구매할 때 기준이 따로 있으신가요? - 유행하지 않는 옷을 사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입니다. 유행하지 않는 옷을 사면 조합하기가 편해서 오래 입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밝은색의 옷보다는 네이비나, 블랙 같은 어두운 계열의 옷을 선호합니다. Q.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으신가요? - 자라, 유니클로 같은 SPA브랜드나 브라운브레스를 특히 선호하는 편입니다. Q. 옷을 잘 입는 Tip을 알려주세요!! - 남들 입는다고 똑같이 따라 입기보다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을 입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Q. 혹시 좋아하는 연예인의 패션스타일이 있으신가요? - 연예인에 많은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연예인의 패션 스타일보다는 자기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Q. 최근 관심이 가는 의류나 악세사리 제품이 있으신가요? - 아무래도 날씨가 점점 추워져서 니트 종류에 많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Q. 다음 BizOn Trendsetter로 추천하고 싶으신 친구가 있다면? - 제 동기인 김용욱 학우와, 후배인 김승택 학우를 추천합니다. Q. BizOn Trendsetter에 선정된 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 옷을 잘 입는 편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처음에 선정되었을 때 많이 당황했지만, 마지막 학기에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으로 만난 학우는 경영정보학부 14학번 문국선 학우이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경영정보학부 14학번 21살 문국선입니다. Q. 오늘의 의상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 원래 딱히 그런 걸 생각하고 옷을 입는 스타일이 아니라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오늘 트렌드세터를 촬영한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목도리는 꼭 하고 사진 찍으라고 말 해줬어요. 그래서 목도리가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체크무늬 목도리를 하고 나왔습니다. Q. 평소 스타일은 어떠신가요? - 정해진 스타일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제가 입고 싶은 걸 입는 편이에요. 무엇이 입고 싶은지는 그냥 갑자기 떠오르거나, 웹서핑을 하거나, 예쁜 여자 아이돌들 무대 동영상을 보다가 꽂히는 편이라서요. 물론 그 아이돌 옷을 따라 입지는 못합니다. Q. 옷을 구매할 때 기준이 따로 있으신가요? - 품질보다는 가격이 디자인과 같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옷의 디테일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예뻐도 로고나 장식 같은 게 마음에 안 들면 잘 안 사는 편이에요. 전체적인 그 느낌마저 그거 하나 때문에 망가져 버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Q.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으신가요? - 딱히 정해진 브랜드는 없어요. 보통 구제를 좋아하는 편이고 제가 사고 싶은 스타일의 옷을 찾아서 이런저런 브랜드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사는 편입니다. 다음에 그 브랜드를 더 눈여겨보긴 하겠죠. 신발은 컨버스를 진짜 좋아해서 많이 사는 편이에요. Q. 옷을 잘 입는 Tip을 알려주세요!! - 저도 옷을 잘 입는다고 생각은 안 해서 그런 건 없는데 그냥 저는 텔레비전을 보던지, 지나가는 사람을 보던지 옷을 어떻게 입었는지 많이 구경하는 것 같아요. 마음에 들면 기억해 놓기도 하고 나라면 이렇게 입겠다 상상해보기도 합니다. Q. 혹시 좋아하는 연예인의 패션 스타일이 있으신가요? - 에프엑스의 설리와 크리스탈이 엠카운트다운 MILK와 ALLNIGHT 무대에서 입었던 의상들이 가장 인상 깊어요. 그래서 그렇게 입어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Q. 최근 관심 가는 의류나 악세사리 제품이 있으신가요? - 항상 귀걸이와 구두를 너무 가지고 싶었는데 귀걸이는 진짜 금, 은이 아니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서 못하고 구두는 예전에 학교에 한 번 신고 온 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절 피해 다녀서 그 후로는 안 신고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 너무 사고 싶어요. 아마 조만간 지름신이 강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Q. 다음 BizOn Trendsetter로 추천하고 싶으신 친구가 있으신가요? - 현재 BizOn 취재부의 차장을 맡고 있으며 고등학생 시절 패션 동아리 활동 등의 화려한 스펙을 지니신 경영정보학부 15학번 민지현씨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Q. BizOn Trendsetter에 선정된 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평소에 제가 입는 옷을 예쁘게 봐주셨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정말 정말 좋지만, 상당히 창피하고 민망하기도 했네요. 그래도 저를 이렇게 트렌드세터에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자 원동필(13) 디자인 이주상(13) BizOn Online Newsletter Vol.19
-
21
-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27
- 103
- 동영상동영상
-
Get Kookmin Beauty #01 For Your Beautiful Life Style #Get it LIP! 메이크업엔 영 소질이 없는데, 가을이니 뭔가 메이크업의 변화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여기저기서 가을을 맞아 다양한 색조의 메이크업 아이템들을 쏟아내는데, 비싸기만 하고 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다고? 이것저것 손이 많이 가는 눈 화장이 부담스럽다면, 입술 색깔의 변화만으로도 가을 여자가 될 수 있다. 가을 느낌을 물씬 풍기는 색조의 립 제품들 중, 대학생 지갑 사정에 부담가지 않는 로드샵 제품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1. 토니모리, 립톤 겟 잇 틴트 6호 다크나이트, 8000원 페이스북 상에서 최근 크게 화제가 되었던 틴트. 언뜻 보면 핏빛의 색이라 부담스럽겠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막상 발라보면 너무 진하게 발리지 않고, 자연스러운 붉은 색으로 발색된다. 톤 다운된 레드 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오히려 한 번 발랐을 때는 그만큼 어두운 색깔이 아니라서 실망할 수도 있겠다. 겨울까지 무난하게 쓸 수 있는 버건디 색 틴트이다. 사진과 같이 아톰 버전이 출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2. 페리페라, 잉크 더 촉촉 5호 쏘울어택, 9000원 페리페라의 ‘립잉크’, 페리스 잉크는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페리페라의 스테디 셀러로 평이 우수한 페리스 잉크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인 이 제품은 올 8월 중순 출시된 신제품이다. 공식 온라인 매장에서는 5호 쏘울어택 색상이 버건디 색상으로 소개되어 있지만, 보다시피 자주색에 가까운 색상이다. 쨍한 컬러감과 촉촉함, 그리고 지속력이 강점인 제품이다. 진한 색상의 립 제품을 애용한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3. 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밤 인텐스 16호 벨벳 레드, 9000원 이 제품 역시 SNS 상에서 큰 인기를 끈 제품이다. 일명 ‘수지 립스틱’이라고 불리는 MAC 브랜드의 ‘칠리’ 색상 립스틱의 저렴한 버전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실제로 보면 브라운 느낌이 날 정도의 차분한 색상의 레드 립크레용이다. 말린 장미잎의 색깔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가을부터 겨울까지 딱 어울리는 색상이다. 매트해보이지만 발림성이 좋고, 발색력도 우수하다. 아무래도 호불호가 갈리는 색상이므로, 실제 발색 테스트 후에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Get it Eye! 가을을 맞아 떨어지는 낙엽처럼 아련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고 싶은 사람들! 가을 향기 풀풀 나는 포인트 섀도우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보자. 새로운 눈화장이 너무 도전적이서 고민하던 사람들 로드샵의 저렴이 섀도우와 함께 또다른 나의 매력 포인트를 찾아보도록 하자. 평소와는 다른 색다른 화장으로 기분 전환도 하고 이번 가을 트렌츠 코트 속 그녀가 되보는 것은 어떨까? #1. 에뛰드, 룩엣마이아이즈 룩엣마이아이즈 알싸한 와인버건디, 3500원 섀도우는 명불허전 에뛰드라는 말이 있을만큼 유명한 룩엣마이아이즈이다. 발림성, 발색이 전부 좋아 가성비가 아주 좋다고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가을에 생각나는 색깔 버건디. 버건디 화장을 하기 가장 좋은 에뛰드의 알싸한 와인버건디이다. 소량으로도 발색이 뛰어나고 잔펄덕분에 아련하면서도 이쁘게 눈을 빛낼 수 있다. 에뛰드 셰도우 '달달한 대추차'나 '마지막 잎새'와 함께 발라준다면 더 완성도 높은 버건디 화장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버건디 화장이 눈에 어울릴지 고민하느라 못샀던 많은 사람들 에뛰드 저렴이 섀도우로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 아리따뭄, 모노아이즈 머츄어 버건디, 5000원 에뛰드와 함께 저렴이 섀도우계의 쌍벽을 이루는 아리따움의 모노아이즈이다. 발색력이 좋다는 펴이 많지만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발색력은 많이 좋지 않지만 색감이 매우 뛰어나다. 프레스드 타입과 습식, 젤타입까지 다양한 종류로 구성되어있다. 아리따움 버건디 색상보다 연하고 은은한 버건디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 색깔이다. 많이 튀지 않아 하나만 발라줘도 은근히 느낌이 깊은 섀도우이다. 1+1행사를 자주하니 친구들과 함께 혹은 혼자 머츄어 버건디를 사길 바란다. 가을마다 품절되는 인기 색깔이라 미리 예약해 놓는 것도 팁이다. #3. 미샤, 트리플 섀도 6호 마르살라 레드, 6000원 섀도우 하나에 세가지 색깔이 들어간 매우 경제적인 아이템이다. 하나의 섀도우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섀도우! 버건디 색깔 뿐 만아니라 버건디 색깔과 함께 쓸수 있는 다른 색깔이 들어있어 자연스러운 블랜딩을 완성할 수 있다. 광고에서는 손가락 하나로 한번의 터치로 완성할 수 있는 화장이라고 하지만 화장 초보들은 따로따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생각보다 섀도우의 크기가 작으니 색깔이 섞이는 것을 주의 하도록 하자. #4 삐아.삐아피그먼트 오광시리즈 비광,7000원 일반섀도우와 다르게 가루로 된 피그먼트이다. 많이 유명한 브랜드가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모르지만 가성비의 끝판왕이라고 불리우는 피그먼트이다. 발색이 뛰어나고 가루로 되어있어 펄이 매우 굵다. 아무래도 가루타입이다보니 가루날림은 조금 심하다. 위에 제시한 버건디 색상들과는 확연히 다르게 진한 색감을 보인다. 색깔이 상당히 퇴폐적이고 매혹적이다. 삐아는 오프라인 매장이 없기 떄문에 인터넷을 통해 구입가능하다.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입하면 거의 반값으로 구입가능 하니 소셜커머스를 활용해보도록 하자. #Get it Hair! 패션의 계절 가을,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지만, '남자는 머리빨'이다. 고로 패션의 완성은 헤어다. 남친패션... 을 도전해보고 싶지만 당장 옷을 사기엔 부담이 되는 남성분들, 올가을 트랜디한 헤어스타일을 도전해보자! 어렵기만 했던 헤어손질 몇가지 Tip 만 알게되면 당신도 가능하다. 올가을 남친헤어를 통해 남친패션을 완성시켜보자! # 포마드, 아침마다 화장하는 기분 포마드란 머리카락에 바르는 끈기 있는 향유를 뜻한다. 쉽게 왁스메이커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스타일은 옆에 사진처럼 2:8 가르마를 연출해 한쪽으로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로 깔끔하고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다. 계란형 얼굴이라면 이 헤어가 더욱 잘 어울 것이다. 하지만 한번쯤 앞머리를 올려본 학생들은 아침마다 머리 손질을 하는것이 얼마나 번거로운지 알것이다. 여자들이 아침마다 화장을 하는 기분과 같을 것이다. 그런데도 포마드를 하고싶다 하는 학생들을 위해 포마드 펌을 추천한다. 어느정도 머리를 자리 잡아 놓았기 때문에 손 쉽게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머리를 고정시키기 위해 많은 양의 왁스를 발라 머리가 떡지는 경험을 자주 할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그라펜 포마드 왁스를 추천한다. 뛰어난 고정력을 가지고 있지만 윤기가 적어서 자연스러운 올림을 추구할 수 있다. +스타일링 Point 1. 머리가 젖은 상태로 손질 시작 2. 드라이의 방향이 굉장히 중요 3. 계란을 손에 잡는 듯 볼륨 만들어주기 4. 마무리는 항상 스프레이 #흔하디 흔한 5대5 가르마? 5대5머리 이름 그대로 앞머리를 5대5 가르마를 연출하는 스타일이다. 친근하면서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다. 흔히 교회오빠 머리라고도 불리운다. 5대5머리 어찌 보면 흔한 헤어스타일 일 수 있지만, 그 것이 이 머리의 핵심이며 작은 차이로도 느낌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생머리에 단순히 가르마를 타는 것 보단 5대5펌을 통해 스타일링을 편하게 할 수 있으며, 브라운 컬러로 염색을 하게 되면 느낌을 한껏 더 살릴 수 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옆머리를 누르는 것이 중요하다. 아마 남자들은 옆머리가 부~웅 뜨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여자들이 앞머리 롤끼고 볼륨에 집착하듯이, 남자는 옆머리 눌르는 것에 집착한다. 3가지 tip를 통해 옆머리를 꾸욱 눌러보자. 첫번째는 옆머리 다운펌을 하는 것이다. 정말 효과는 직빵이지만 사람에 따라 펌이 바로 풀리는 경우도 있다. 두번째는 투블럭이다. 아예 뜰 머리도 없게 밀어버리는 것이다. 깔끔함이 배로 늘어 날 수 있지만 남자의 생명은 구렛나루라는 말 때문에 도전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세번째는 매직모히칸이다. 이것은 머리에 쓰는 모자처럼 생긴 도구인데 아침마다 머리에 끼고 있으면 한껏 눌린 옆머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타일링 Point 1. 전체적으로 머리끝이 뭉치거나 무겁지 않아야 한다. 2. 고정력이 중간 단계인 왁스를 사용하여 자연스러움을 추구! 분기별로 그때에 유행하는 색깔이나 스타일이 있기 마련이다. Get Kookmin Beauty는 앞으로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정보를 제공해 줄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트랜드세터 기사를 통해 그 분기에 맞는 색깔과 분위기를 알고 자신의 개성에 맞게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적당한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다. 흐름을 알면서도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국민인으로서 이번 가을 자신과 맞는 인연을 찾아 쓸쓸한 가을보단 사랑이 꽃피는 진한 향기의 가을이 되길 바란다. 기자 민지현(15) 수습기자 윤은별(14) 수습기자 김희석(15) 디자인 주예나(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19
-
19
-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27
- 116
- 동영상동영상
-
[한글날 맞이] 한글의 파괴인가? 아니면 진화인가? 10월 9일은 한글날이다. 한글날이란, 훈민정음 곧 오늘의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이다. 훈민정음, 즉 한글은 국보 제70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다. 한글은 우리 민족의 유산이자 세계에서 그 우수성을 증명받았다. 따라서 한글날을 맞이하여 위대한 유산인 한글을 우리가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사용이 한글을 파괴하는 길인지, 앞으로의 진화이자 발전시키는 길인지 생각해 보려고 한다. 앞서, 한글의 잘못된 사용의 종류는 다양하기에 이번에는 과도한 줄임말, 신조어 위주로 다뤄보겠다. 2014년 10월 11일 무한도전 399회는 한글특집으로 진행되었다. 방송에서는 관찰카메라를 통하여 일상에서 사람들의 한글사용을 관찰했다. 출연진들이 30대, 40대 성인 남성들인 만큼 비속어, 외국어, 일본어 투를 중심으로 관찰하였다. 그 관찰카메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그러한 언어를 거리낌 없이 사용한다는 것이다. 자기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이미 언어의 잘못된 사용이 삶의 일부분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은 어떠할까? 다양하고 많은 줄임말, 신조어를 사용할 것이다.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내가 의식을 하고 대화를 들어본다면 정말 놀랄 만큼 한글의 잘못된 사용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전화통화보다는 문자사용, 문자사용보다는 카카오톡과 같은 실시간 채팅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줄임말과 신조어 사용의 빈도수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물론 줄임말을 사용하게 되면 시간을 단축할 수도 있고 긴 말은 간결하게 말할 수 있어서 장점이 있긴 있다. 그렇지만 과도하게 줄이다 보면 의사소통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의미가 왜곡될 수도 있으며 표준어 사용 빈도가 줄어들게 된다. 예를 들어 버정(버스정류장), 버카충(버스카드충전), 마상(마음의 상처), 세젤예(세상에서 제일 예쁘다), 동역공(동대문역사문화공원), 취존(취향존중), 별다줄(별걸 다 줄여) 낄끼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 등 이 단어들을 처음 듣는 사람들은 그게 무슨 뜻이냐고 되묻는 일이 공공연하게 생길 것이다. 신조어도 마찬가지다. 신조어 또한 쓰기 편하고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나도 사용하게 된다. 신조어는 우리가 사용하는 말들을 풍부하게 해준다, 또한, 대화내용을 매끄럽게 이어나가게 해주기도 하고 말에 재미를 붙여주기도 한다. 그렇지만 신조어를 한글을 파괴해나가면서까지 만든다면 그것이 바로 문제가 되는 것이다. 나이가 많으신 어른들은 젊은 사람들의 신조어 사용에 적응하기 힘들기 때문에 세대 간의 의사소통의 벽을 쌓는다고 볼 수도 있다. 요즘 신조어 예를 들면 핵노잼(너무 재미가 없다.), 핵꿀잼(너무 재미가 있다), 셀기꾼(셀카를 잘 찍는 능력자), 심쿵(심장이 쿵하고 놀랄 때), 츤데레(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듯한 사람),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대답만해) 등이 있다. ▲줄임말 및 신조어(왼쪽-줄임말, 오른쪽-신조어) 이렇게 살펴보니 줄임말과 신조어는 거의 비슷하게 생성되는 것처럼 보인다. 줄임말과 신조어의 사용은 분명 10대, 20대들의 문화로 인정받기에는 충분하다. 그렇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을 꼭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적당한 줄임말과 신조어의 사용은 한글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문화를 형성하고 간결함과 재미를 주지만 도가 지나칠 경우는 결국 한글의 파괴로 이어지고 세대 간의 격차를 더욱 일으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줄임말이나 신조어를 사용하는 것의 장점도 있다. 간결한 사용을 통한 시간 단축도 가능하고 사용을 함으로써 재미를 줄 수도 있다. 그러나 얻는 것에 비해 잃는 점이 더 많다. 이런 것들을 너무 사용하다 보면 본래 가치를 잃어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습관이 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기소개서나 면접 등에서도 올바른 한글 사용을 못 하고 실수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원래 있던 한글을 변형해 사용하는 것보다 순우리말 사용은 어떨까? '잉큼잉큼'(가슴이 가볍게 빨리 자꾸 뛰는 모양), '또바기'(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 '굄'(유난히 귀엽게 여겨 사랑함), '뽀로로'(종종 걸음으로 재게 움직이는 모양) 그리고 '뽀르르'(자그마한 사람이나 짐승이 부리나케 달려가거나 쫓아가는 모양) 등등 이쁘고 재미난 말들이 많이 있다. 실제로 만화캐릭터 뽀로로도 뽀르르라는 순우리말에서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렇게 우리 한글을 더욱 사용하면서 알리고 발전시키는 방법들은 분명 더 있을 것이다. 우리가 그러한 역할을 한다면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더욱 알릴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한글 사용은 한글의 진화 쪽인가, 파괴 쪽인가? 이번 달은 나의 한글 사용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기자 고은송(15) 디아진 조하정(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19
-
17
-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27
- 69
- 동영상동영상
-
이런 자유여행 어때? 내 손 안의 작은 여행노트 대학생으로서 20대 청춘으로서 다들 한 번쯤은 자유여행을 꿈꿔 본 적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미 자유여행을 다녀온 학우도 있을 것이고 항상 계획만 하다 결국은 방에서 방학을 보낸 학우도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혼자 가도 좋고 친구들과 갈 때도 좋은, 색다른 자유여행을 추천해주고 싶다. 자유여행이라고 해서 무조건 즉흥적일 필요는 없다.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준비한다면 패키지 못지않은 알찬 구성으로 다녀올 수 있다. 여행은 일상과 다르다. 특히 해외 자유여행일 경우 더욱 그러하다. 평소엔 못 입어보던 화려한 옷도, 진한 화장도 그리고 풍부해지는 감수성도! 낯선 여행지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여행은 우리를 어린아이와 같이 유치하게 하기도 한다. 그래서 내가 소개하고자 하는 자유여행은 핸드북 자유여행이다. 자유여행, 즉 우리에게는 어떠한 제약도 없다는 것이다. 가고 싶은 장소, 먹고 싶은 음식, 그리고 통금시간 등 모든 결정권은 내 손에 있다. 그렇기에 자유롭지만 생각할 것도 많다. 비행기표, 숙박, 식비, 쇼핑비 그리고 비상금 등 이곳저곳에 쓰일 돈은 많지만 지금 통장에 있는 돈은 한정적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돈과 시간이 이미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최대한 알차게 여행을 구성해야 한다. 머릿속은 복잡해지고 친구들과의 의견 차이는 점점 커지고 중요한 것을 깜빡하기도 한다. 그래서 더더욱 핸드북을 추천하는 것이다. 핸드북 구성을 살펴보자. 첫 번째, 여행의 컨셉을 정한다. 컨셉이 없는 것도 좋지만, 사람들과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다면 있는 것이 더 좋다. 해외에서 나와 친한 친구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여행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다. 예를 들자면, 첫 번째 '글에서 쉼표가 있듯이' 라는 컨셉은 말 그대로 글에도 쉼표가 있듯이 우리의 삶에 여행이라는 쉼을 더해주자는 컨셉이다. 두 번째 '익스트림 스포츠 여행'이다. 이건 실제로 익스트림 스포츠를 한다는 게 아니라 택시보다는 대중교통, 대중교통보다는 걷기 등등 마냥 편함을 추구하는 여행보다는 조금 힘들고 고생하더라도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을 몸소 경험해보는 여행을 뜻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먹방여행, 한복여행 등 다양한 나만의 테마가 존재한다. 먹방여행은 맛집을 찾으러 다니면서 먹어보는 여행이고 한복여행은 국내든 국외든 우리나라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으며 여행을 하는 것이다. 또한, 옷이나 아이템에 컨셉을 맞추어 여행 사진에 재미를 더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옷에 색상을 정하여 비슷하거나 똑같은 옷을 입을 수도 있고 모자나 신발, 팔찌 등 우리가 함께라는 컨셉을 정할 수도 있다. 어떤 것이든 내가 만들면 나의 컨셉이 될 수 있다. 두 번째, 준비물 체크리스트이다. 여행을 계획할 때부터 한국을 떠나기 직전까지 우리는 수도 없이 짐가방을 열어보고 잊은 것은 없는지 계속 점검할 것이다. 일행이 함께 준비해야 하는 짐도 있고 개인이 각자 준비해야 할 것도 있다. 그래서 준비물 체크리스트는 떠나는 그 순간까지 잃어버려서는 안 되는 중요한 것이다. 해외여행을 예로 놓쳐서는 안 되는 몇 가지 준비물들을 확인해보겠다. 먼저 여권, 항공권, 보험이다. 해외인 만큼 나의 신분을 증명해줄 수 있는 것은 여권뿐이다. 항공권은 공항에서 발급받아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손에서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함은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여러 보험을 비교해보고 적절한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변압기와 멀티탭이다. 나라마다 220v, 110v 등 사용하는 것이 달라 챙겨가야 한다. 공항에서 대여할 수 있는 것은 팁으로 알고 있으면 좋다. 멀티탭은 친구들과 갈 때는 더욱 필요하다. 충전기, 드라이기 등 사람이 많을수록 꼽아야 할 것이 많으므로 꼭 챙기는 것이 좋다. 세 번째, 가고 싶은 곳들을 날짜별로 정리하고 시간대별로 정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싱가폴의 경우 '리버크루즈는 저녁 8시쯤 타면 호텔 레이저쇼를 감상할 수 있다'는 식으로 방문지의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관광지라면 잘 고려해 정해야 한다. 또한, 이동하는 데에 시간을 너무 많이 쏟으면 그만큼 여행할 시간이 줄기 때문에 가까운 지역 쪽을 위주로 여행코스를 짜는 건 센스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네 번째, 가까운 친구일수록 더욱 확실할 필요가 있는 돈 관리, 바로 예산이다. 일단은 1~2명의 여행이 아닌 이상 개개인으로 예산을 짜는 것보다는 일행을 하나의 큰 단체로 예산을 짜고 나누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다. 특히 여자들 같은 경우 1인 1 요리를 하는 경우가 드물다. 좀 더 다양한 것을 먹어보고 경험해보고 싶다면 개인플레이보다는 함께 나누는 것이 더 좋다. 따라서 모두의 식비, 교통비, 숙박비는 아예 공금으로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예산만 짜고 돈을 쓰는 것보다는 지출내역서를 함께 작성하는 것이 좋다. 공금 지출내역서는 한 사람이 관리하는 것이 좋다. 여러 사람이 나눠 쓸수록 혼란스러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돈을 한사람이 관리하면 깔끔하게 정리될 수는 있다. 그러나 사람이 많아질수록 돈의 액수가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관리하는 사람으로서는 부담될 수 있다. 그래서 나의 경험으로는 하루에 100불~200불 이런 식으로 공금을 나눠서 걷었다. 예상한 금액보다 더 비쌀 수도 있고 저렴할 수도 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하게 돈을 분실할 수도 있다. 다양한 변수가 있으므로 그날그날의 지출 내역서를 꼭 작성하며 돈 때문에 불편함을 겪는 일을 줄이도록 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하루 일기다. 여행은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고 가슴으로 기억하는 것이다. 차마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여러 가지 그날의 감정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바로 그 느낌을 매일 밤 하루를 되새기며 기록한다면 여행 후에도 그 날을 회상하기 더 좋을 것이다. 나 역시 좋았기 때문에 이렇게 추천한다. 예를 들어, 나는 싱가포르 여행 둘째 날에 리버크루즈를 탔다. 그날은 생각보다 순탄치 않았던 여행의 여파로 조금은 힘들고 지쳤던 상태였다. 그런데 배를 타면서 화려한 도시를 구경하고 강물 소리를 듣고 레이저쇼를 보면서 힘들고 지쳤던 마음이 가라앉으면서 다시 한 번 여행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하루일기에 적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한국에 와서 사진만 보는 것보다는 속마음 이야기들과 함께 본다면 그 순간의 감정들을 되새기면서 또 한 번 추억에 빠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각자 그 뒤에 쇼핑리스트라든가 지하철, 버스 노선도 등 여행에 필요한 여러 자료들을 함께 부착해서 들고 다닌다면 여행에는 더욱 좋다. 특히 쇼핑리스트는 쇼핑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에게 정말 추천한다. 외국의 경우 화폐단위가 우리나라와 달라 돈을 한국보다 쉽게 쓰는 경우가 많다. 또한, 처음 가보는 쇼핑 센터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쇼핑해야 하기에 생각보다 충동 구매의 유혹이 크다. 그러니 우선순위들을 정해가면서 충동구매보다는 합리적인 쇼핑을 하도록 노력하자. 여행은 몸소 느껴야 한다. 분명 글과 영상으로 보는 것과는 다르다. 특히 이번에 필자가 다녀온 싱가포르는 치안도 좋고 대중교통도 한국과 비슷하여 어렵지 않게 다닐 수 있다. 하루하루가 축제라고 느껴질 만큼 다양한 공연과 레이저쇼가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똑같은 건물은 짓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길을 걸으면서 도시풍경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음식은 향신료가 강하지 않아서 한국인들의 입맛에 딱 맞는 맛있는 현지음식이 많았다. 짧은 글 안에 모든 것을 다 말할 수는 없지만 분명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학우분들에게 싱가포르도 충분히 좋은 나라라고 추천하고 싶다. 또한, 즉흥여행도 나름의 재미와 보람이 있지만 이렇게 2~3개월부터 준비하는 여행은 투자한 시간만큼 그만큼 더 보람찬 여행이 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기자 고은송(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8
-
15
- 작성자한예빈
- 작성일2024-08-19
- 61
- 동영상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