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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문전 쿠션, 정림사탑 종이접기_ 이준희(시디) 교수, 최경란(실디) 교수, 이동춘(금속공예) 교수, 이상용(도자공예) 참가 국립부여박물관 다양한 백제 문화상품 시도 문화유산을 응용한 문화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런 문화상품이라면, 대체로 레플리카(복제품)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백제의 금동대향로 복제품이 그렇고, 신라의 기마형 인물토기 복제품 또한 박물관 기념품점에 자주 눈에 띈다. 하지만 레플리카는 문화상품의 일종일 뿐이다. 또 문화유산 명품이 곧 문화상품의 소재가 되는 것도 아니다. 인제대 디자인학부 최인규 교수는 "문화상품이라고 하면 이미지 중심으로만 생각하지만, 토기의 곡선과 같은 데이타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이내옥)이 최근 시도하는 문화상품 개발 시도를 주목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박물관 진열실이라면 으레 석기며, 토기, 철기와 같은 '유물'만 차지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부여박물관은 최근 이런 전형에서의 탈피를 꾀했다. 문화상품 개발 초대작가로 선정된 디자인 분야 전문가 14명이 출품한 백제 관련 문화상품 40점과 지난해 박물관이 실시한 문화상품 일반공모전 입상작 53점을 실제 유물과 함께 배치하기 시작한 것이다. 통상 이와 같은 기획전은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해 관련 출품작을 한군데로 몰아넣어 전시하는 게 관행이지만, 부여박물관은 문화상품과 관련 유물을 짝을 지워 진열장에 안치했다. 이에 의해 백제미술을 대표하는 산수문전(山水文塼. 산과 물을 도안한 전돌) 곁에는 김옥현 동덕여대 예술대학장이 출품한 가방과 쿠션, 티셔츠가 자리를 잡았다. 이들 문화상품에는 모두 산수문전 무늬를 도안했다. 말과 관련되는 유물에는 이준희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가 제작한 비디오물 '말달리자'가 상영되고 있으며, 백제 불탑과 관련되는 유물 곁에는 양해윤 예전건축 대표가 종이로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미륵사지 석탑, 낙화암ㆍ고란사를 미니어처화한 건축이 자리를 잡았다. 이경돈 신구대학 공간디자인학부 교수는 부여박물관의 마스코트격인 백제금동대향로를 실물 사진을 이용해 페이퍼 아트 기법으로 제작 조립하는 키트 상품을 내놓았다. 10일 전시실을 둘러본 권영걸 서울대 미술대학장은 "보수적이고 정적일 필요가 있는 박물관으로서는 파격적이며, 신선하다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내옥 부여박물관장은 "이들 문화상품은 27일까지 전시한 뒤 작가들로부터 기증받아 상설 전시할 계획을 갖고있다"면서 "정림사지 오층석탑 종이접기와 금동대향로 종이접기와 같은 출품작은 이미 상품화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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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부터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정규과정 및 전문디자인과정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1. 디자인정규과정 시각디자이너로서 갖춰야할 기본 기량과 디자인 마인드 등을 집중적이고 심도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시각디자인의 영역별 응용과제를 중심으로 한 실무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진학이나 디자인 산업 분야진출에서 유용한 디자인 능력을 배울 수 있습니다. * 과정기간 : 2006. 9.11~2007. 1.11 * 수업시간: 10:00~13:00 (월~목 정규교육: 3시간, 자율실습: 2시간) * 강의일수 : 주 4일 4강좌 총12시간 / 각 학기별 18주 * 개설과목 : 발상과 표현 / 멀티미디어디자인 / 일러스트레이션 / 광고디자인 <3D 캐릭터 애니메이션과정> 본 과정은 기존 애니메이션 학과에서 찾아볼 수 없는 액팅(Acting), 제스춰 드로잉(Gesture Drawing) 과목이 개설되어 있어 일반 3D학원의 프로그램 위주의 수업, 정부산하 애니메이션 교육기관의 실험영상 애니메이션 과정과는 확연히 다른 전문 캐릭터 애니메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Foundation Course_ * 과정기간 : 2006. 9.11~12.9 (12주) * 수업시간 : 19:00~22:00 (월,수,목)10:00~12: 00(토) * 개설과목 : 액팅, 제스춰드로잉, 3D 캐릭터 애니메이션, 툴 테크닉 2. 전문디자인과정 인터렉티브 웹디자인 : 9월11일 개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9월14일 개강 점프 업 !! 웹디자인 포트폴리오 과정 : 9월16일 개강 스킬 업 !! 프린트 포트폴리오 과정 : 9월11일 개강 CI / BI 전문가 양성코스 : 9월11일 개강 전시 및 디스플레이 : 9월6일 개강 광고디스플레이 아트디렉션 : 9월14일 개강 무대감독 실무 (STAGE MANAGEMENT) : 9월12일 개강 가구와 공간디자인 : 9월14일개강 3. 워크샵 장뿔로의 입체영상제작 : 2006.9.4 ~ 9.28 주2회 (8강) (입체영상은 현재 유럽, 미국, 일본에서는 다양한 3-D 영화와 책, 3-D HDTV, 3-D 컴퓨터, 3-D 전화기에 사용되고 있는 새로운 매체입니다. 본 센터에서만 배우실 수 있습니다.) 과정일정과 상세한 커리큘럼이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심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과정보기 - http://new.zeroonecenter.com/site/landing_page/2006_0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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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수 교수님의 MOMA 상영! 뉴욕 현대 미술관(MOMA)에서 캘리포니아 예술대학(CalArts_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의 개교 30주년을 기념한 특별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예술대학은 서부지역에서 가장 대표적인 예술전문학교로 미술, 댄스, 영화, 음악, 연극 분야에서 정평이 나있는 학교인데요. 이번 전시회에서 이 학교 출신인 영화, 애니메이션 감독들의 사회 현상을 반영한 독창적이며 실험적인 지난 30년간의 작품들이 선별되어 전시 및 상영됩니다. 그리고, 시각디자인학과의 하준수 교수님의 라는 작품도 상영된다고 하네요.^^ 는 6분짜리의 실험영화로서, 911테러 이후 변화된 미국 중심의 국제 정세를 상징한 작품이며, 8월 6일과 12일 이틀간에 걸쳐 상영됩니다. Just. 2002. Joon Soo Ha. The American flag as Warholian silkscreen-or smoke screen. <a href="http://www.moma.org/exhibitions/film_media/2006/CalArts.html#past>MOMA 전시안내 이 작품은 파리의 Nuit Blanche (뉘 블랑쉬)라는 영상축제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뉘 블량슈에서는 매년 10월 첫번째 주말, 저녁 8시에서 다음날 아침 8시까지 영상설치가 이루어진100여곳이 넘는 장소에서 여러 문화행사가 진행됩니다. 하준수 교수님의 작품은 Le Divan du Monde(디반 뒤 몽드)라는 곳에서 10월 7일, 8일에 상영될 예정입니다. Nuit Blanche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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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ZM , Communication for difference 조은환, 신태호 선배님들의 전시회가 있습니다 홍대 근처에서 하는 이번전시회에 많은 조형인 들의 참여를 부탁드려요~ 1. 전시제목 : MAEZM , Communication for difference 2. 전시일정 : 2006.07.15 - 2006.07.20 / opening 7월 15일(토) 오후 5시 3. 전시장소 : Gallery BMH (Blindsound Media Hub) 4. 조은환 / 신태호 cho eun whan/ shin tai ho Design studio 'MAEZM' http://www.maezm.com 5. 전시취지 Web exhibition과 Media exhibition에 이은, Gallery exhibition은 Design studio 'MAEZM'의 첫 번째 프로젝트 전시인 ‘Communication for difference'展의 완성이자 ’맺음‘이라는 스튜디오 성격의 표현이기도 하다. Gallery BMH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이전 전시의 확장임과 동시에 다른 형식의 직접적 체험을 의도한다. web exhibition(www.maezm.com) 과 함께 구성되는 이번 전시는 공간, 영상, 가구, 시각, 조명등 다양한 형태로 자유롭게 표현되는 전시를 통해 디자인에 대한 스튜디오의 이해과정을 그대로 담으려 한다. 전시장 관람 시간 오후 2시 ~ 8시 문의 BMH 322-4212 / GALLERY BMH - Blindsound Media Hub New Media, Design Gallery in Seoul Korea 서울 마포구 서교동 332-4 지하 1층, 우편번호 121-836 Phone/ 332-4212, Fax / 323-4213 세부내용 갤러리 홈페이지 참고. http://bd.co.kr BLIND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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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권리 찾으세요! 디자이너를 위한 법률 서비스 강화한 특허청 디자이너들에게 디자인에 대한 “법”이란 늘 난해하고 공감할 수 없는 존재이다. “법”이란 단어 자체에 거부감도 있거니아 디자이너들의 현실과 동떨어져 맴돌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이들이 디자이너가 아니며, 디자인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기에 그 한계가 있음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이제 법을 개선하고, 디자이너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보호받기 위해 좀 더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때가 왔다. 정부부처 혁신 1등이란 수식어를 내세우며 “깨어 있는 집단”임을 자부하는 특허청. 여기서는 디자인 권리에 대한 측면을 강조하며 디자인권 보호를 위한 정책이 집행된다. 이들이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과거 “의장법”을 2005년 7월 “디자인 보호법”으로 개정한 데 이어 상표디자인심사본부에는 4명의 디자이너 출신 공무원을 특별채용하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디자인 등록(과거 의장 등록)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지며, 디자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모두 3년 이상의 실무 경험이 있는 석·박사 출신 디자이너들로 특허청의 변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상영, 윤내한 2명의 심사관과 김현범, 김정훈 2명의 주무관으로 구성된 이들의 주요 업무는 디자인의 권리를 보호받게 할 “디자인 등록” 심사 및 디자인 관련 정책 업무이다. 이외에도 디자이너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는 디자인 등록제도를 알리기 위해 강의, 상담을 하는 “디자인 권리화 사업”과 사회로 진출하기 전부터 등록제도를 익히고,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호하기 위해 디자인 출원을 장려하는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및 디자인 심사에 근거 자료로 사용되고 있는 600만건에 이르는 디자인 데이터 베이스를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맵”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와같이 디자이너들의 디자인권 행사 및 디자인 데이터 활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 이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디자인 정책을 결정하는 부처에는 산업자원부, 문화관광부, 특허청의 세 집단이 있다. 산업자원부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을 수행기관으로 두고 디자인을 하나의 “산업”으로 간주해 디자인 정책을 펼쳐나가며, 문화관광부는 디자인을 “문화”의 시각으로 바라본다. 그러나 디자이너 출신을 공무원으로 특별채용하는 부처는 특허청이 유일하며, 이는 관련 실무자 출신이 공무집행을 하는 경우로서도 이례적이다. 특허청은 이 4인의 행보를 지켜보다가 디자이너 출신 인력을 추가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법이 산업과 현장에서 실질적인 의미를 갖기를 바라며 적극적인 사업을 펼치려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의 등장이 디자인과 연관된 다른 정부 부처에도 자극이 되고 있다. 왼쪽 위부터_김정훈 주무관, 이대섭 사무관, 임성택 사무관, 윤정화 사무관, 윤내한 사무관, 전갱애 주무관, 김현범 주무관 아래줄 왼쪽부터_임규수 사무관, 천광신 사무관, 김주호 팀장(서기관), 나찬희 서기관, 이승종 사무관 1. 저작권과 디자인권 지식재산권은 크게 산업재산권, 저작권, 신지식재산권의 3가지로 구분된다. 산업재산권은 형식주의의 권리로 유형의 것을 대상으로 한다. 반면 저작권은 무형식주의로 구체적인 형상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들을 대상으로 한다. _산업재산권 특허권 자연법칙을 이용한 기술적 사상의 창작을 보호(대발명) 실용신안권라이프사이클이 짧은 물품의 형상, 구조, 모양에 관한 고안의 보호(소발명) 디자인권물품의 외관에 나타난 디자인의 보호 상표권기호, 문자, 도형으로 구성된 표장에 화체된 신용의 보호 _저작권 저작권 저작권(창작물) 및 저작인접권(실연, 방송, 음반제작자의 권리)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 프로그램에 나타난 표현의 보호 (아이디어는 특허로 보호) 2. 디자인 보호법이 정의하는 디자인 디자인이란 물품의 형상, 모양, 색채 또는 이들을 결합한 것으로 시각을 통해 미감을 일으키게 하는 것이다(디자인 보호법 제2조). 즉, “형태+기능=디자인”이 아닌 물품의 형태만을 디자인 보호법에서 보호한다. 기능에 관한 것은 특허나 실용신안에서 보호한다. _디자인 성립의 4가지 조건 물품성독립 거래의 대상이 되는 유체동산 형태성일정한 고정의 형체 시각성육안으로 식별 가능할 것 심미성시각을 통해 미감을 느낄 수 있을 것 _디자인 등록을 위한 3가지 조건 공업성공업적 방법에 의해 동일 물품이 양산 가능할 것 신규성출원 전 국내외에 알려지지 않은 것 창작성국내에서 널리 알려진 형상으로부터 비롯된 창작이 아닐 것 3. 디자인권 취득 소요기간, 비용 및 절차 디자인 출원에서 등록까지는 평균 3~7개월이 소요되나 개별 디자인에 따라서는 5~8개월이 소요되기도 한다. 우선 심사 신청을 하면 15일 이내에 우선 심사결정을 하고, 3개월 내에 심사 결저이 이뤄진다. 개인이 디자인 출원을 하게 될 경우 건당 1만 8천 원이, 우선 심사를 신청하면 7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4. 자동차로 본 산업재산권 권리별 비교 예시 인터뷰_이상영·윤내한(공디) 심사관, 김현범(공디)·김정훈 주무관 (특허청 상표디자인 심사본부 디자인 1팀 상표디자인심사정책팀) “디자이너에게 꼭 필요한 것을 만들기 위해 디자이너 출신인 우리가 일한다.” 디자이너에게 디자인 등록제도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디자인 등록제도는 디자이너가 디자인권을 행사하기 위한 기본이며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특허청에 등록된 디자인은 15년 동안 법적으로 보호를 받는다. 유사 디자인에 대한 대응 및 생산, 사용, 대여, 수입, 양도 등에 대한 행위가 법의 보호 아래 이루어질 수 있다. 또 법의 입장에서는 등록이 이루어지는 디자인을 통해 “디자이너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찾아낼 수 있으며, 그것을 토대로 디자이너를 위한 법을 개정하고 집행할 수 있게 된다. 일종의 창구이자 데이터베이스인 것이다. 하지만 디자이너들이 이런 과정을 외면한다면, 결국 법은 디자이너와는 계속 동떨어진 방향으로 나갈 수 밖에 없다. 디자인 등록제도는 디자이너가 국가와 법을 상대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권한이다. 디자인 등록을 위해 걸려오는 문의 전화 한 통이 디자이너들을 위한 공부 시행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아직 우리 디자이너들이 잘 모르고 있다.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등록제 참여가 저조한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개인차가 있긴 하겠으나, 우리는 기업체 디자인실 혹은 국내외 디자인 전문회사에서 일했던 사람들이다. 대체적으로 당시 디자인 등록(의장등록)이 왜 필요한지,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디자인 보호법이 무엇인지 별로 관심을 가지려 노력도 안했고 법 자체가 갖는 현실과의 괴리감에 불만도 많았다. 막상 이곳에 들어와서 보니, 디자인 등록제라는 것이 어려운 것도 아니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절차가 복잡하다거나 돈이 많이 드는 일이 아니라는 것도 알았다. 그만큼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이유도 있고, 디자이너 스스로 강한 편견을 갖고 있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좀 더 디자이너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다가가 많은 참여를 유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루트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직접 발로 뛰어다니고 있다. 실무 디자이너와 법 사이의 간극을 좁혀나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현재 대표적으로 두 가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나는 디자인 권리화 사업이다. 이는 전국 대학, 디자인 전문회사, 기업체 등을 찾아 다니며 디자인권에 대해 알리고, 그 권리를 보호받기 위한 기초작업인 디자인 등록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갖는 것이다. 참가 신청을 하는 기업, 학교, 회사 어디든 우리는 디자이너들이 원하는 곳이라면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 대학 졸업 전시작들 중에는 우수한 아니디어가 많다. 물론 산업적으로 검증되진 않았으나, 이들의 이런 뛰어난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산업 현장과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며, 사회로 진출하기 전부터 디자인 등록제도, 디자인 권리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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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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