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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분야 특성화 리더 -국민대학교 > 국내 최강…실용디자인 ‘선도’ 미대 진학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들 사이에서 국민대는 디자인 분야가 특화된 ‘최강의 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흔히 미대라고 하면 서울대 홍익대를 떠올리기 십상이다. 국민대가 이들 대학들과 다른 점은 미술을 실용 학문으로 접근했다는 데 있다. 국민대는 조형대 설립 후 디자인 분야를 특성화해 내실을 다져 왔다. 실용 디자인 부문에서 국민대는 이미 국내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국민대가 정부로부터 BK(두뇌한국)21 사업 일환으로 지원받아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을 설립한 것도 이런 취지에서다. 또한 정부로부터 187억 원 규모의‘첨단 디지털 기술과 결합된 디자인 분야 정부 지원 과제’에 선정되는 등 국민대는 실용 디자인 부문에 최선두에 서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유수 기업이 국민대 조형대에 우수 인재를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알리아스(Alias) 옵티코어(Opticore) 아트캠(ArtCAM) 파라폼(Paraform) 등 세계적 디자인 소프트웨어 회사들로부터 500억원에 이르는 소프트웨어를 기증 받은 것이 이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현재 국민대는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해당 기업의 공인인증센터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수도권 대학 특성화 지원 사업 선정을 계기로 설립된 UIT(유비쿼터스 정보기술) 디자인컴패니언센터는 디자인과 관련 업종을 한데 묶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디자인·경영·IT(정보기술) 분야를 한데 묶는다는 것은‘첨단 기술과 인문과학의 통합’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다. 조형대, 경영대, 전자정보통신대, UIT 교육개발원, UIT 디자인솔루션센터와 연계된 UIT 디지털 인쇄 시스템과 UIT 모션디자인센터 등 관련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조성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 해외 유수기업에서 인재 요청 ‘깨진 어항 속 물고기를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적으시오.’ 지난해 치러진 국민대 조형대 디자인 계열 입학시험 문제다. 흔히 미대라고 하면 데생이나 소묘를 떠올리기 쉽지만 국민대 조형대는 디자인의 고정관념부터 완전히 바꾸겠다는 생각이다. 이는 손재주보다 창의력 향상이 더욱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남과 다르면서 남을 뛰어넘는 독창적인 사고는 디자인 업계에 내려진 지상명령이나 다름없다. 물론 이는 현장에선 너무도 중요한 부분이다. 현장 교육이 가능한 교육환경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본부관 학술회의장, 경상관 학술회의장, 쌍방향 교육 시스템(RTES) 스튜디오를 건립하는 등 첨단 교육 시스템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 같은 특성화 전략으로 국민대 조형대 재학생, 동문들은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조형대 공업디자인학과 재학생·졸업생들은 세계3대 디자인 공모전(Red-dot design awards,IF, IDEA)을 모두 휩쓸었다. 공업디자인학과 백윤하 고서영 김교현 박성우 학생 작품은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즈(Red-dotdesign awards)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업디자인학과 오진환(02학번) 학생은 지난해 열린 아이에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IF Communication Award 2008)에서 디지털 미디어 세컨드 라이프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뿐만 아니라 공업디자인학과 박성우 학생은 미국 산업 디자이너 협회(IDSA)와 비즈니스위크지가 공동 주관하는 IDEA에서 학생 디자인 경쟁(Student design competition)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국민대는 2010학년도에 영상디자인학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물론 이 역시 디자인 산업 발전 가능성과 다양한 교류를 염두에 둔 것이다. 국민대 조형대학장 노경조 교수(도자공예학과)는 영상디자인학과 설립 취지에 대해“문화·정보·기술을 통합시킨 첨단영상커뮤니케이션 산업 선도가 목적”이라며 “양질의 영상디자인 교육을 통해 인간 중심, 문화 중심의 가치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교수는“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통해 양질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생각”이며“국민대가 대한민국 영상미디어 문화를 선도하는데 주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한경비지니스 송창섭 기자 realsong@kbiz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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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에는 ‘앙프랑’과 ‘옵티모 4S’라는 제품이 있다. 이 제품들이 지난해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iF product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레드닷(Reddot design awards)’, IDEA(Industri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이라고 불리는 상이다. 그것도 멋진 자동차와 잘 빠진 오토바이를 제치고 두 개의 타이어만으로 ‘운송수단(Transportation)’ 부문에서 얻은 결과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에 앞서 타이어에 디자인이 웬 말이냐는 의문이 생겼다. 검으면 타이어(Tire)요, 반짝이면 휠(Wheel) 아니던가. “타이어가 이 상을 수상한 것 자체가 처음 있는 일입니다. 그동안 타이어는 디자인과 별로 관계가 없는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거든요. 타이어가 운송수단의 작은 부속품이라는 편견을 딛고, 기술력과 디자인을 지닌 독자적인 제품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국내 최초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 수상 iF 수상작을 배출한 한국타이어 디자인팀 윤성희 과장의 말이다. 타이어 업계 최초 수상이라니, 타이어도 디자인 제품이라는 인식이 세계적으로도 낮은가 보다. 그런데 타이어는 대체 어떻게 디자인하는 것일까. 까만 색깔과 동그란 모양, 고무 재질이면 타이어라고 부르는 그 제품에 디자인이란 말은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다. “타이어 디자인은 땅에 닿는 면인 트레드(Tread)와 옆으로 살짝 보이는 사이드 월(Side wall) 부분을 다룹니다. 특히 트레드에 파인 홈의 패턴에 따라 견인력, 제동력, 구심력 등이 달라집니다. 보기 좋으면서도 기능적인 디자인이 요구되는 것이죠.” 땅 위를 구르는 트레드의 복잡한 무늬에도 일일이 이름이 있었다. 회전 방향에 따라 길게 나 있는 홈은 ‘리브 패턴(rib pattern)’이라고 하는데, 이 홈이 차가 옆으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고 소음도 줄여 준다. 회전 방향과 직각으로 나 있는 홈인 ‘러그 패턴(lug pattern)’은 구동력과 제동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두 패턴이 어우러져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한편 4각, 6각, 마름모형 등 반복적인 모양을 형성하는 ‘블록 패턴(block pattern)’은 견인성과 제동성이 좋아 겨울용 타이어나 건설용 차량에 사용된다고 한다. 윤 과장의 설명을 듣고 있으려니 디자인에 대해 제대로 알기도 전에 질린다. 타이어 디자이너는 웬만한 연구원 못지않게 자동차공학 관련 지식이 있어야 했다. 윤 과장은 대학에서 전체 170명 중 여자가 단 7명인 자동차공학부를 다녔다. 볼트와 너트가 뭔지도 모르던 신입생은 기계에 관해 두려울 것이 없는 졸업생이 됐다. “수업 시간에 ‘고속철’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하게 됐어요. KTX가 들어오기 전이라 고속철이 뭔지 모르던 때였죠. 여학생 셋이 일본에 가서 4박5일 동안 ‘신칸센’에서 먹고 자며 고속철을 연구했어요. 학교 때는 늘 부속이나 도구를 구하러 공업사들을 돌아다니고 자동차 튜닝 숍도 숱하게 찾아다녔죠. 한국타이어에 입사할 때 모두가 ‘너 그럴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요.” 회사에 들어와서는 모르던 지식을 더 알게 되고, 알고 있던 지식도 다시 배우게 됐다. 디자인은 연구·개발자들과 상의하고 고객과 경쟁사를 시장조사한 후 아이디어를 내고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길고 긴 과정이었다. 윤 과장은 디자인 스케치를 큰 회의실 바닥이 가득 찰 정도로 늘어놓고 원 없이 일했던 추억들을 잊을 수 없다. “경험이 쌓일수록 더 탄탄해지는 직업이 타이어 디자이너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 들어와 전략 제품을 개발하는 많은 프로젝트에 투입되면서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승용차용, 트럭과 버스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처럼 카테고리가 다른 제품을 한 번에 진행한 적도 있었고요. 오전에는 튜너가, 오후에는 오프로더 운전자가 되어 귀중한 지식을 배웠습니다.” 디자이너로서는 기술적으로 완벽한 성능을 갖춘 타이어에 그에 상응하는 예술적인 감각을 부여해야 비로소 완벽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다. iF 수상작인 ‘앙프랑’은 연비를 개선한 친환경 타이어라는 콘셉트를 살려 디자인했다. 트레드의 홈에 잎사귀 모양을 채용한 것이다. 또 제품 규격을 새겨 놓는 사이드 월의 작은 공간에는 나비의 실루엣을 그려 넣었다. “친환경이라는 세계적인 추세를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 감각에 맞게 풀어낸 제품이었기에 수상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타이어도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봐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 다른 수상작인 ‘옵티모 4S’는 사계절용 타이어다. 트레드의 안쪽은 겨울용, 바깥쪽은 여름용으로 디자인해 성능을 극대화했다. 트레드의 좌우가 다른 패턴은 코너링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옵티모 4S’의 비대칭 패턴은 보기만 해도 전천후 타이어라는 인상을 준다. 윤 과장이 아이디어를 얻는 재료는 책, TV, 전시회, 그리고 거리와 사람들이다. 타이어와 전혀 무관한 분야에서 번뜩이는 무언가를 잡아내기 위해 평소 많은 것들을 접하며 생각을 곱씹는다. ‘앙프랑’의 디자인도 그렇게 창조해 냈다. “광고 사진 한 장을 볼 때도 왜 이 각도로, 하필 이런 부분을 잡았을까, 소품으로는 특이한 걸 썼구나 하며 사소한 부분까지 혼자 생각을 많이 해 봐요. 특히 타이어 쪽으로는 자동차가 전시돼 있는 모터쇼보다 유저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경기장에서 더 많은 영감을 받고요.” 계속 노력하는 디자이너로 남고 싶어 그녀는 이제 8년차에 과장이라는 직함도 달았다. iF를 수상하고 나서는 함께 고생한 디자인팀 중에서도 유독 여성이라는 이유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자신만 부각되는 것 같아 민망하다는 그녀는 타이어 디자인이 여성에게 잘 맞는 일이라고 추천한다. 실제로 그녀의 입사 후 디자인팀에도 여성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세심하게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하는 일이 타이어 디자인이기 때문에 여성과 어울리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 후배들이 어서 컸으면 하는 욕심에 닦달하기도 하죠. 농담 삼아 제발 살려 달라고 말하는 후배도 있어요.” 자신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개념을 그림으로 남에게 보이고, 논리적으로도 설득할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공부가 답이다.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만큼 후배들에게도 때로는 호된 격려를 하는 모양이다. 윤 과장은 배우며 알아 가는 만큼 점점 더 넓어지는 세계가 타이어라고 말했다. 까맣고 동그랗기만 하면 타이어라는 건, 또 다른 세계를 접하지 못한 무지의 소치였다. 윤 과장은 타이어라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디자이너이기보다 계속 노력하는 디자이너로 남고 싶다고 했다. 약력: 2000년 대구가톨릭대 졸업(기계자동차공학부 자동차디자인 전공). 2002년 국민대 디자인대학원 자동차디자인 석사. 2002년 한국타이어 디자인팀 입사. 2005년 한국산업디자인 장려상, 2007년 한국산업디자인 대상, 2008년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 수상. 출처 : 한국경제 : 기사입력 2009-04-22 11:45 원문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0&aid=000001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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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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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대면을 디자인하다 * 기업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인식 시키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광고와 로고이다. 다시 말하면 이것들이 기업의 이미지이자 얼굴인 것이다. 그렇기에 로고는 기업이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야 하며, 또한 그것이 드러나야 할 뿐만 아니라, 간결하게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어야 한다. 는 중소기업을 대표할 수 있는 이미지 캐릭터나 중소기업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광고 음악, 중소기업에 희망 또는 비전을 주는 슬로건과 중소기업청 기관 로고 및 심벌 디자인 개선에 대한 공모전이다. 이러한 공모전은 공모전을 참여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중소기업 브랜드 자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중소기업청이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를 수여자가 능동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최측과 공모전 참가자 모두에게 뜻 깊은 공모전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은 중소기업청 로고부문 최우수상을 수여한 국민대 디자인 대학원 시각디자인 석사과정 김민식 씨와의 일문 일답 이다. ‘중소 기업 브랜드업 콘테스트’ 중소기업청 로고부문 최우수상 1. 간단한 자기 소개 국민대 디자인대학원 시각디자인 석사 과정중인 김민식 입니다. 전공은 Communication Design (Corporate & Brand Identity Design)이며, 연구분야는 Typography를 기반으로 Pictogram과 Icon Design을 접목시킨 정보전달 기호학 분야이며, 연구중인 티콘(Ticon: Typography Icon)을 적용하여 디자인한 삼성올엣티콘카드로 대상을 수상하였고(관련 인터뷰 : http://www.campusmon.com/Guide/Guide_View.asp?no=323),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들로 블로그(http://branz.co.kr)를 운영중입니다. 2. 자신이 참여한 공모전에 대한 소개 대한민국의 99%가 중소기업이고, 근로자의 88%가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지만, 1%의 대기업 이미지에 비해 중소기업의 이미지는 작고, 부실하고, 약하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기에 작지만 <’중’요하고 ‘소’중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중소기업>이라는 컨셉으로 중소기업과 중소기업청의 이미지 개선의 필요로 중소기업 브랜드업 콘테스트를 주최하였습니다. 3. 공모전 정보를 알게 된 경로와 공모전에 참여한 계기 캠퍼스몬을 통해서 공모 정보를 알게 되었고, 중소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디자인을 통한 업그레이드로 중소기업을 대표하며, 희망을 주고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을 제안해 보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4.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한 자신의 준비과정 중소기업과 중소기업청 사이의 지원 사업이나 상호 보완 협조 관계에 대한 개선책과 중소기업의 이미지에 대한 시장 현황 분석이 필요했고, 중소기업청의 현재 로고에 대한 일반인들의 의견을 인터넷과 직접 면접 법을 통해 조사 후 비쥬얼적 개선점의 필요 부분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분석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5. 수상작 소개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되는 중소기업청’이란 컨셉으로 Yellow Ring은 중소기업을 상징하고, Blue Ring은 중소기업청을 상징합니다. 완성을 의미하는 원(Circle)과 원이 만나 하나로 연결된 링은 하트(Heart) 형태로 ‘사랑하는 마음’을 의미하며, 상생하며 협력하는 중소기업과 중소기업청의 하나됨을 뜻합니다. 기존 중소기업청 로고의 Blue & Yellow Color의 Look & Feel은 유지하면서 의미와 상징성을 부가하여 중소기업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신뢰와 약속, 융화를 통한 공동번영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구성하였습니다 6. 이전에 수상했던 카드 디자인 부분과 다른 분야이던데, 이번 공모전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어디인가요? 삼성 올엣 티콘카드의 경우는 다양한 카드 서비스 항목을 사용자에게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Typography와 Icon을 접목시켜 만든 티콘(Ticon) 개발과 카드 재질에 대한 적용과 표현 부분이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중소기업청 로고에 대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Visual Identity 개발 프로젝트로 기존 중소기업청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더불어 상생과 협력에 대해 명확한 의미를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7.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로고 디자인 개발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낸다는 점이 가장 어려운 점이지만, 기존에 있던 로고를 리뉴얼 하는 것은, 사용하던 사람들의 머리 속에 각인된 이미지에 대한 익숙함 때문에 새로운 디자인을 제안해도 접하는 순간의 낯섦과 어색함 때문에 처음엔 거부반응을 나타낸다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운 로고에 익숙해지고 사랑할 수 있는 러브마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개발하였습니다. 8. 앞으로의 계획은? 지금까지의 국내 공모전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Identity, Package, Product Design 및 논문 공모전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 공모전에도 도전해서 좋은 작품으로 수상하는것이 목표이며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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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008년 10월 18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08 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 예술 발전 유공자에 대한 ‘문화 훈장’ 서훈자와 ‘제 40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 및 ‘2008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장관상)’에 대한 시상식을 하였다. 본교 테크노디자인대학원 금속,주얼리 박은선 박사과정(본교 디자인대학원 주얼리디자인전공 2004년 졸업)은 디자인 부분의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올해로 40회째가 되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자(단체)는 문화부문에 (주)PMC프로덕션 대표 송승환, 문학부문에 시인 홍성란, 미술부문에 경원대 교수 서기흔, 음악부문에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 감독 임헌정, 연극·무용부문에 극단 물리 대표 한태숙, 대중예술부문에 부천만화정보센터이며 대통령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을 각각 수여하였다. 아울러 장래가 촉망되는 20~30대의 젊은 예술가들을 선정하여 1993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의 수상자는 문학부문에 소설가 김애란, 미술부문에 조각가 정연두, 디자인부문에 보석 디자이너 박은선, 음악부문에 작곡가 최명훈, 전통예술부문에 국악인 조주선, 연극부문에 연출가 장유정, 무용부문에 무용가 임혜경, 영화부문에 영화감독 민규동, 대중예술부문에 가수 장나라 등 9명이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500만원을 각각 수여하였다.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한 박은선 은 보석 디자이너로서는 처음 수상을 하며, 본교 디자인 부분에 대한 인지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본다. 박은선은 2000년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주얼리 공모전인 ‘드 비어스 다이아몬드 국제대상’을 수상하면서 전 세계에 한국 주얼리 디자인의 위상을 알렸으며, 그 동안의 여러 실적들이 예술가로써의 잠재력이 있음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박은선 씨는 “복잡 다기능화 되어 가는 현대 문화 예술 속에서 점차 고유의 디자인 영역은 무너지고 있고, 그 속에서 얼마나 다양한 사고와 접목을 통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내느냐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의 모습일 것이다.” 라고 하였다. 원광대학교와 국민대 디자인대학원을 졸업한 박은선 은 현재 (주)딕스 다이아몬드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 문화관광체육부 관련 보도자료 http://www.mcst.go.kr/web/notifyCourt/press/mctPressView.jsp?pMenuCD=0302000000&pSeq=9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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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올앳 카드 디자인 & 컨텐츠 공모전 대상 수상 / 김민식 (디자인대학원 시각디자인) 감성으로 소통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다. 사소한 것 하나도 감성이라는 옷을 입고 우리를 대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감성마케팅이라는 단어가 낯설지도 않다. ‘감성’으로 소통하면서 우리에게 가장 큰 변화가 생겼다면 디자인에 대한 관심도나 충성도가 더욱 강해졌다는 점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디자인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디자인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삼성 올앳 카드 디자인 & 컨텐츠 공모전 대상 수상자 김민식 씨를 만나 공모전에 대한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1. 간단한 자기 소개 국민대 디자인대학원 시각디자인 석사 과정중인 김민식 입니다. CI, BI 디자인 전문회사에서 브랜드 디자인 실무를 하면서 느낀 점은, 보기 좋고 예쁜 비주얼의 디자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선 기획력이 바탕이 되어야 더욱 생명력이 있는 디자인이라 생각하게 되어 컨텐츠 기획을 심도 있게 공부하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2. 자신이 참여한 공모전에 대한 간단한 소개 삼성 올앳 카드 디자인&컨텐츠 공모전의 취지는 삼성 올앳 카드의 다양한 상품 및 수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사용자 입장에서 한 장의 카드 안에서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 내용을 전달 할 수 있도록 하는 컨텐츠 기획과 디자인을 담은 카드 디자인의 필요로 한 공모전 입니다. 3. 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계기 브랜드 디자인을 전공으로 하다 보니 평소 타이포 그래피와 픽토그램, 아이콘 분야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또한 대학원 연구 논문을 준비하던 중에 캠퍼스몬을 통해 삼성 올앳 카드 공모전을 알게 되어 복잡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디자인 연구 논문을 위해 개발 중이던 '티콘:Ticon (Typography + Icon의 합성어)'디자인을 올앳 카드 서비스 컨텐츠와 접목시켜 디자인하게 되었습니다. 4. 공모전에 참가하면서 어떤 준비를 하였나요? 티콘Ticon 개발을 위해 수 개월동안 국내외 사인과 간판, 픽토그램, 아이콘에 대한 자료를 조사했습니다. 삼성카드와 타사의 기존 출시 카드의 자료 준비에도 많은 시간을 필요로 했습니다. 5. 수상작 소개 신용카드는 디자인에 따라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평범해 보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였습니다. 따라서 보여주고 싶은 카드, 남들과 다른 고급스러운 카드를 표현하였고, 다양한 컨텐츠를 카드만 보고도 인지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하였습니다. [1] 이번에 디자인한 삼성 올앳 카드는 무분별하게 흩어져 있던 다양한 서비스 분야를 4개의 카테고리 (포인트/할인, 쇼핑/여성, 음식/카페, 생활/문화)로 정리하여 복잡하고 다양했던 서비스 분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2] 티콘(Ticon)은 타이포그래피(Typography)와 아이콘(icon)의 합성어로 어떤 단어가 있을 때 단어 중 한 글자에 픽토그램 스타일의 아이콘 디자인을 접목 시켜서 첫 시선엔 아이콘을 인식하고, 부가적으로 단어의 스펠링으로 확인하여 정확한 단어의 의미를 전달하여 사용자에게 인지 및 이해가 쉽고 빠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디자인입니다 [3] 고급스러운 블랙컬러의 카드에 티콘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정면으로 봤을 때, 레드 컬러의 상형 문자 같은 서비스 분야의 아이콘만 보여지게 되고, [4] 4분할 입체 홀로그램의 적용으로 카드를 각 방향으로 기울이면 해당 서비스 부분만 티콘과 서비스 영역이 보여지는 구조로 디자인 하였습니다. 삼성 올앳 티콘 카드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심플하며, 서비스 영역 인식에 대한 편리함과 홀로그램의 환상적인 느낌이 절묘하게 조화되어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카드 디자인의 대안을 제시하였고, 향 후 실물 카드로 제작되어 일반인들의 사용과 더불어 각종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6. 본인의 작품이 수상할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공모전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확실히 이해하고 접근하여 기존에 보지 못했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제시한 부분이 대상을 수상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삼성 올앳 카드의 공모에서는 실험 주제로 카드 상품 및 수 많은 혜택의 서비스 분야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과 광고디자인 활용에 컨텐츠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잘 표현할 수 있는 아이콘을 원했던 부분을 인지하고 분석하여, 타이포그래피에 아이콘을 접목시켰고, 하단부에 해당 서비스 분야를 기재해줌으로 사용자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가중 시켜 주면서 4분할 입체 홀로그램의 적용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사이버틱한 새로운 카드 디자인을 제시한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합니다. 7. 이번 공모전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무엇인가요? 디자인 논문을 위해 티콘(Ticon) 디자인 개발중에 있었는데, 카드 디자인에 실제 적용 되었을때 일반인들에게 인지되는 지각 정도와 티콘에 대한 이해와 반응의 활용도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8. 다음 회 차 의 공모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팁을 준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공모전 준비 과정 중 얻게 된 노하우를 소개해 주세요. 카드 디자인의 영역은 무궁 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개발 될 수 있는 디자인을 하는 것도 좋겠지만, 평면의 디자인 틀에 국한 될 것 이 아니라 예전엔 불가능했던 투명카드나 입체카드, 옆면에 컬러를 넣거나 마그네틱 부분에 컬러를 넣은 카드가 제작되었듯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가미해 디자인해 본다면 당장은 불가능한 디자인일 지라도 좋은 아이디어가 카드 제작 기술을 한 단계 더 빨리 현실로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9. 어려웠던 점이나 에피소드 티콘은 단어마다 각기 다른 아이콘으로 디자인이 적용되기 때문에 다양한 아이콘과 픽토그램에 관련한 데이터를 얻기에 도서관 서적으론 부족해서 수 개월 동안 주말이면 전국의 길을 걸어 다니면서 간판과 사인물에서 모티브를 얻기 위해 촬영하며 데이터 수집했던 일이 어려웠던 점 입니다. 10. 이번 수상과 연관 지어 앞으로의 계획은? 실제 제작될 삼성 올앳 티콘 카드를 사용 하게 될 사람들을 대상으로 티콘에 대한 인지 지각 정도와 이해 반응에 대해 깊이 있는 조사를 하고 분석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티콘에 대한 디자인 연구 논문을 보다 깊이 있게 완성하고 싶습니다. 11. 마지막으로 한마디 대학교에 들어와 처음 도전해봤던 공모전부터 오늘의 수상에 이르기까지 많은 공모전에 도전했고, 몇 번의 수상을 하면서 느낀 점은 “내가 갖고 싶은 디자인을 하자”는 생각 이었습니다. 내가 디자인한 카드가 실물로 제작 되어서 내 지갑에 넣고 다닐 때, 그리고 그 카드로 결제를 위해 상대에게 건네줄 때의 그 짜릿한 기분을 느끼기 위해, 오늘도 새로운 공모전에 도전해 봅니다. ** 과거 수상 내역 ** 삼성올엣카드 디자인&컨텐츠공모전 대상 (삼성카드, 2008) 샘안양병원 40주년엠블렘 공모 최우수 (샘병원재단, 2006) 포항시 도시슬로건 공모 최우수 (포항시, 2005) 태극기휘날리며 사진공모 장려 (서울시, 2005) 국립궁중박물관 명칭공모 가작 (문화재청, 2005) 광주광역시 도시슬로건공모 우수(광주광역시, 2005) The North Face Graphic Award 입상 (The North Face, 2005) 제1회 한국문화 홈페이지 경진대회 동상 (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3) 제4회 BlueLeague 'Self Promotion Portfolio' 동상 (Design Blue, 2003) 제1회 KT&G 디자인페스티벌 가작 (KT&G, 2003) 제4회 BlueLeague '홈페이지' 입선 (DesignBlue, 2003) 제3회 전국인터넷정보기술 경진대회 동상 (교육인적자원부,2002) 제1회 대한민국 에디슨대상전 입선 (대한민국 에디슨협회, 2003) 수상 외 다수 출처 : CAMPUSMON http://www.campusmon.com/Guide/Guide_View.asp?no=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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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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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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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대한민국 공익광고대상 대상 수상 / 이준서, 이명우 (그린디자인전공) " 종이 한 장이 아닙니다 "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양휘부)가 시행하는 '제27회 대한민국 공익광고대상'에서 국민대 디자인대학원의 이준서, 이명우 등 세 명이 일반 인쇄 부문에 출품한 '종이 한 장이 아닙니다'편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한민국 공익광고대상에서는 대상 한 작품을 비롯해 TV, 인쇄, 인터넷 등 부문별로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19개 작품, 그리고 특별상까지 총 20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종이 끝이 살짝 말린 깨끗한 한 장의 종이 위에 '종이 한 장이 아닙니다'라는 간결한 카피로 이면지 재활용 촉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절제되면서도 깔끔하다'는 평을 들었다. 일반부 금상은 음주운전과 운전 중 문자의 연결을 시도한 WAY커뮤니케이션의 윤소연 등 2명이 출품한 '문자'편(TV부문), 인터넷 악플을 주제로 한 오길비 앤 매더의 백창윤 등 3명이 출품한 '사람을 위한 도구가 사람을 향한 흉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편(인쇄부문), 한컴의 최석진 등 3명이 출품한 '문화산업의 미래가 사라지고 있습니다'편(인터넷부문)이 수상했다. 학생부 금상은 재활용을 주제로 한 '되살아나는 자연'편(TV부문, 건국대학교 고경환 등 3명), '아빠 담배 피면 나도 필거야'편(인쇄부문, 고신대학교 예성용 등 2명), 'Turn off'(인터넷부문, 건국대학교 오인호 등 3명) 등이 각각 차지했다. 기존 공익광고 우수 제작물에 대해 수상하는 특별상에는 노르웨이 숲이 제작한 방송공익광고 '세상 가장 아름다운 선물'편이 선정되었다. 출처 : 아이뉴스 기사입력 2008-10-07 * 국민대 메인홈페이지 게시 http://www.kookmin.ac.kr/site/ecampus/new/people.htm?mode=view&num=356&page=&pPart=&pKeyword=&pGroup=&pGrou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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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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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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