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기후변화대응사업단] 넷제로, 디에코 동아리 클리마투스 컬리지 플라스틱 청년공론장 참여 후기
안녕하세요! 기후변화대응사업단 넷제로 동아리입니다! 저희 넷제로 동아리는 지난 11월 9일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에서 기후변화센터가 주관한 ‘클리마투스 컬리지 플라스틱 청년공론장’에 다녀왔습니다. 국민대학교 넷제로 동아리에서는 저를 포함한 총 4명의 동아리원분들이 같이 공론장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국민대학교 디에코(The ECO), 넷제로 동아리 / 클리마투스 컬리지 / U-SAVERS / 2030기후클럽 / GBSI /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 등의 다양한 청년 단체가 함께 자리하여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습니다.
행사장 앞에 도착하니 관계자 분들께서 명단 확인 후 명찰, 클리마투스 기사들 그리고 스테인리스 빨대를 기념품으로 주셨습니다. 플라스틱이 주제인 만큼 인상 깊었던 기념품이었습니다.
입장해서는 같은 조에 배정된 분들과 간단한 다과 및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후 최지원 기후변화센터 사무국장님의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행사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Slido라는 툴로 익명으로 플라스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미리 살펴보았습니다.
이후 한민지 한국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님께서‘플라스틱 국제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까지’라는 내용의 좋은 강연을 90여분 동안 들을 수 있었습니다. INC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1) 플라스틱 오염 문제와 대응 동향, (2) 플라스틱 국제협약의 협상 동향, (3) 국가별 입장과 대립, (4) 주요 쟁점과 향후 과제 같은 플라스틱 협약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여러 청년들의 플라스틱과 관련된 여러 분야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먼저 [정부]팀은 ‘INC-5 이후 정책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1)우리나라의 플라스틱 사용 현황과 전망, (2) 현재 시행 중인 플라스틱 규제 정책 (3) 제안된 정책 개선 방안 (4) 향후 과제와 전망 등이 있었습니다.
[산업] 팀은 ‘변화하는 플라스틱 산업계, 청년이 살아가는 법’이라는 주제로 (1) 플라스틱 산업 현황, (2) 플라스틱 재활용과 순환 경제, (3) 기업들의 친환경 대응 전략, (4) 산업 전반의 협력 및 정책적 지원, (5) 미래 전망과 과제에 대해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팀은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앞서는 시민사회의 힘’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해주셨는데요, (1) 시민사회가 바라보는 플라스틱 문제, (2) 청년들의 일회용품 소비와 라이프스타일, (3) 청년의 힘으로 만드는 제로 플라스틱 사회, (4)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시민사회의 노력 등의 내용을 발표해주셨습니다.
이어진 그룹 토론에서는
위의 3가지의 주제로 여러 청년들과 다양한 토론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오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번 플라스틱 청년 공론장은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5차 정부간협상위원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더라도 ‘부산 협정’ 같은 이름으로 남지는 못한다는 한민지 한국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님의 말씀을 듣고 다소 실망하기는 했지만 기후변화대응사업단에서 기후변화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번 부산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에서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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