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제 2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함께하는 2024 탄소중립 EXPO (1)
안녕하세요! 기후변화대응사업단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어느덧 지나가고 있는 9월입니다.
9월을 맞이해서 기후변화대응사업단의 다양한 교과, 비교과 프로그램들 역시 준비를 마쳤습니다.
바로 그 첫 시작이 지난 9/4~9/6까지 진행됐던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및 2024 탄소중립 EXPO’ 참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저는 9/4~9/5까지 부산 BEXCO에서 다양한 세미나를 참관했습니다.
행사가 진행됐던 BEXCO는 정말 서울의 EXPO에 버금갈 만큼 정말 컸습니다.
컨벤션홀에서는 컨퍼런스(CFE 서밋, 산업-기술 서밋, 기후 서밋), 및 개막식, 채용설명회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제1 전시장에서는 무탄소에너지관, 미래에너지관, 미래모빌리티관, 기상기후산업관, 수출프로젝트 상담회, 각종 전시 부대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제 2 전시장에는 환경에너지관, 수출-프로젝트 상담회, 각종 전시 부대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저는 컨벤션홀, 제 1전시장에서 관람을 진행했습니다.
제 관람 일정은 9/4 수요일 KTX 안에서 시작되었는데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는 개막식을 온라인 생중계를 해줘서 이동하는 와중에도 개막식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외국 연사분들이 축하 연설을 진행해주셔서 모든 내용을 이해하지는 못 했지만 기후산업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도착하자마자 바로 기후 서밋 중 기상청에서 진행하는 ‘기상과 기후변화’ 컨퍼런스에 참여했습니다.
먼저 기상청 기후변화감시과 이한아 사무관님의 기상청 기후변화 시나리오 예측 내용과 국제 시나리오들과의 비교, 앞으로 기상청 기후변화 시나리오의 방향성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김앤장 법률사무소 환경에너지연구소 김성우 소장님의 국제 기후 공시에 대한 강연을 들었습니다.
2015년에 출범한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를 시작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이하 SEC)의 Rules to enhance and standardize climate-related disclosures for investors(기후 관련 공시 규정), EU의 지속가능성 보고지침(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ing Directive; CSRD)의 기준, 국제회계기준(IFRS)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ISSB )의 IFRS S2 기후공시 기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SK E&S 등 다양한 기업들의 홍보 부스를 방문했습니다. SK E&S 부스에서는 SMR, 수소, ESS, LNG, 액침냉각, 재생에너지, 수소 등을 총합한 ‘Energy Solution Package’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은 1일차의 마지막 일정인 ‘CFE 이니셔티브’ 세션에 방문했습니다. CFE는 Carbon-Free Energy의 약자로 무탄소 에너지 입니다. ‘CFE 이니셔티브’는 산업부분의 탄소중립 이행을 촉진하고 또 글로벌 탄소중립 가속화를 목표로 하는 국제적인 운동입니다.
이회성 CF연합 회장님의 주도로 진행된 토론은 청중들과 여러 가지 내용을 함께 배우는 서밋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