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쌍둥이 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대학내에 설립된 쌍둥이 연구소로써
두 가지 주요 설립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국내 아동 및 청소년 쌍둥이 코호트를 조성하여 다양한 과학연구를 수행합니다.
특히, 사회과학, 의과학, 자연과학 등의 여러 학계 연구자들과 기업, 병원 등과의 연계를 통하여 다학제간 융복합적 접근 방법으로
과학발전에 기여하고 제반 사회문제들을 해결하는 연구들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둘째, 쌍둥이와 그 가족들이 필요한 복지정책 개발의 산실 역할을 수행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쌍둥이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는 복지 서비스 개발은 미흡한 실정입니다.
국민*쌍둥이 연구소는 쌍둥이 및 그 가족들의 복지수요를 면밀히 조사하여 필요한 정책개발 연구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국민*쌍둥이 연구소의 구체적 목표
- 1. 핵심 연구과제로서 아동 및 청소년 쌍둥이 심리적 특성 및 건강 관련 표현형(phenotype) bank와 biobank를 구축하고,
- 종단적으로 추적 조사하여 인간행동 발달 및 건강에 관한 유전과 환경의 영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합니다.
- 2. 해외 대학의 쌍둥이 연구소와 국제공동 연구를 통하여 자료 및 인적자원을 교류하고 국가간, 민족간의 비교연구들을 수행합니다.
- 3. 쌍둥이 연구 방법론 교육을 확산시킵니다.
-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연구방법론을 전수하고 새로운 연구방법을 개발하여 현재 알려지지 않은 국내 쌍둥이 연구 방법론 개선하며,
- 일반인 자료로 접근하기 어려운 연구문제들을 쌍둥이 자료를 통해 해결합니다.
- 4. 쌍둥이와 그 가족들에 대한 수요자 중심 복지서비스 정책을 개발합니다.
-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쌍둥이 출생률이 낮아 쌍둥이와 그 가족에 대한 복지서비스 연구가 부족한 편입니다. 쌍둥이들은 취학시 학급 및 학교 배정 문제로 학교적응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유년기에 신체적 취약성과 발달지연을 나타낼 수 있으며, 쌍둥이 부모들은 두 명을 동시에 양육함으로 인해 경제적, 신체적 부담으로 돌봄서비스, 양육상담의 필요를 호소하기도 합니다. 적합한 복지정책 연구개발이 요구되는 실정에서 쌍둥이 연구를 통해 개선 방향을 구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