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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경영정보학부가 걸어온 시간들과 '홈커밍데이' 매년 11월 첫째 주 금요일에는 경영정보학부의 총 동문회 행사인 홈커밍데이가 열리는 날이다. 전국에 다른 여느 경영정보학부와 비교했을 때에도 뒤지지 않을 규모와 전통 그리고 실력을 자랑하는 국민대학교 경영정보학부는 2014년인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였다. 졸업생과 재학생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는 홈커밍데이는 올해가 3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인만큼 모두에게 예년보다 좀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 11월 7일 늦은 6시 반, 신사역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2014년 홈커밍데이의 뜨거웠던 현장을지금부터 소개하겠다. 제 30대 경영정보학부 학생회 ‘씨리얼’이 주관한 본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청춘시네마’가 테마여서 그런지 입장권을 영화표 형식으로 준비했던 점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케이크 커팅식 이날 사회는 10학번 안영선 학우와 12학번 나주연 학우가 맡았는데 1부 행사는 경영정보학부의 학부장님이신 최은미 교수님의 개회사로 홈커밍데이의 막이 열렸다. 다음에는 경영대학의 학장님이신 김용민 학장님의 위트 있는 축사가 이어졌다. 축사가 끝난 후에는 조금 특별한 순서가 준비되었다. 30주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학장님과 학부장님, 학생회장 그리고 졸업하신 선배님이 대표로 나오셔서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했다. 그리고 신입생 과대표가 대표로 나와서 올해 처음으로 생긴 학부기를 흔드는 퍼포먼스가 있었다. 다음에는 간단한 학부 소개와 ‘공로상’과 ‘자랑스러운 경영정보인상’을 수상하는 식순이 진행되었다. 올해 공로상 수상자는 졸업생과 재학생, 모두에게 시스템 분석 및 설계를 가르치시는 교수님으로 유명한 김승렬 교수님이셨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에 재직하시는 85학번 김진용 선배님께서 자랑스러운 경영정보인상을 수상하셨다. 1부 행사의 마지막은 경영정보학부 멘토링 발대식이었다. 올해 경영대학은 졸업생과 재학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연결고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 그런 영향이 멘토링 발대식으로도 이어진 것 같았다.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졸업하신 선배님들이 멘토가 되고 멘티인 재학생들과 그룹을 지어 멘토링 활동을 하는 것이다. 멘티장들과 멘토가 한 곳에 모여 발대식을 진행하는 모습에서 경영정보학부의 전통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굵직굵직한 1부 식순이 지나가고 2부가 시작되기 전에 약 40분 가량 저녁식사 시간이 있었다. ▲장기자랑 중인 신입생들 2부 행사는 1부에 비해서 다소 가볍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참여적인 성격을 띄는 식순들로 구성되었다. 홈커밍데이를 준비한 제 30대 경영정보학부 학생회 ‘씨리얼’을 소개하는 것으로 2부의 막이 열렸고 간단한 즉석 경품 추첨과 신입생과 동문들의 인터뷰로 구성되었던 아이스브레이킹&레크레이션이 뒤를 이어 진행되었다. 이어서 신입생들의 장기자랑이 시작되었다. 경영정보학부에 소속된 학회 ‘한사랑, 미사, 모두리, 아이티스, 이비즌’에서 대표로 나온 신입생들이 약 1달간 열심히 연습해서 선보였던 무대 인만큼 굉장히 다채로웠고 장내를 후끈하게 달구었다. 특히 화제가 되었던 것은 모두리 학회에서 나온 학우들이 교수님들과 함께 춤을 추는 모습으로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이날 장기자랑 1등은 미사학회의 오상기, 오준혁, 류민지, 이진경 학우에게 그 영광이 돌아갔다. 수상 호명이 되자 학회에 소속된 선배들까지 무대로 달려와 한데 어울려서 축하하고 기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신입생 장기자랑이 끝나고 졸업생 공연이 시작되었는데 학생회장인 10학번 황성호 학우도 참여하여 신선한 흥미를 더했다. 다음으로는 모든 홈커밍데이 참석자들이 기다리고 고대하던 경품 추첨이 진행되었고 기념사진을 촬영을 끝으로 모든 식순이 마무리 되었다. 약 다섯시간동안 알차게 진행되었던 2014년 홈커밍데이, 사회에서 혹은 학교에서 있었던 근심과 걱정은 한데 내려놓고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청춘이라는 테마 속에서 함께 웃으며 즐기는 모습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 그 본연의 기능이 충실히 발휘되었기에 또 하나의 따뜻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앞으로도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할 수 있도록 경영정보학부가 더욱 승승장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기자 정수빈(12)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2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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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엔 어떤 일이?! -시사 상식 한-중 FTA체결 11월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한·중 FTA 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되었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유럽연합(EU)·중국 등 세계 3개 경제권과 모두 FTA를 맺게 됐다. 칠레, 페루에 이어 세계 3번째이며, 아시아 국가에서는 최초이다. 중국과의 FTA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을 제 2의 내수시장으로 선점할 기회를 얻는 것이다. 또한 세계 3대 경제권과의 FTA체결로 글로벌 허브의 역할을 하며 투자유치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체결을 통해 중국과의 거래에서 수출 연간 87억불에 해당하는 물품의 관세가 FTA발효 즉시 철폐될 것이고, 수출458억불에 해당하는 물품은 발효 10년 내에 관세가 모두 철폐될 것이다. 또한 FTA를 통해 수출 기업의 비관세장벽을 해소하고 한국의 기업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FTA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석유화학, 전기전자, 자동차, 철강 등은 이익을 얻는 품목으로 분류되지만, 농업부문과 함께 섬유/의류, 신발 등은 피해품목으로 분류된다. 특히 농업부문에서의 타격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수입 농축산물 중 60%를 관세 철폐 대상에서 제외하고 그 중 30%는 ‘양허제외’의 지위를 획득했다. 지금까지의 FTA 중 농업부문을 가장 최소한으로 개방했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어떤 효과를 불러올지 주목하고 특정 부문으로 피해가 가지 않게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대기업 CEO, 올해의 경영 점수는?! 국내 500대 대기업 전문경영인들의 성적표 평균은 52점이며 최양하 한샘 회장이 1위를 차지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기관인 CEO스코어는 26일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의 자문을 통해 500대 기업의 1년 이상 재임 CEO 180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경영성적을 평가했다. 이번 경영성적 평가는 성장성과 고용률과 더불어 수익성(자기자본이익률·ROE), 안정성(부채비율) 지표의 3년간의 추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이다. 최양하 회장은 성장성과 고용률 부문에서 최고등급을 얻고 100점 만점에 7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샘은 지난해 가구업계 최초로 1조원 매출을 달성했고 올 상반기에도 매출이 6000억 원이 넘으며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사진 출처: 뉴스핌) '중국 판 블랙 프라이데이' 광군절 광군절(光棍节)이란 중국의 ‘솔로DAY'이다. 1993년 난징의 대학생들이 밸런타인데이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기념일이다. 11월 11일, 1을 보고 사람들이 혼자 서있는 모습을 연상시킨다며 솔로들을 위한 날로 여긴다고 한다. 중국의 알리바바가 2009년부터 광군절에 솔로들을 위한 판촉행사를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광군절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여겨지고 있다. 올 해, 중국의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는 세일을 시작한지 38분 만에 1조 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광군절 하루 동안 매출은 8조를 기록했다. 11월 28일은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이다. 이러한 중국과 미국의 매출에 따라 한국에서도 소비자를 잡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롯데와 CJ, SK, 현대백화점 등은 오는 12월 12일을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만들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기준금리 인하, 한국은?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22일 1년 만기 대출 기준금리를 0.40%p 낮은 5.60%로, 1년 만기 예금 기준금리를 0.25%p 낮은 2.75%로 각각 인하했다. 중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2012년 7월 이후 2년 4개월만이다. 중국은 경제 성장 둔화를 우려하여 지나친 부양 정책을 자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나친 경제성장 둔화로 기준금리를 통해 유동성을 확대해 적극적으로 경기 부양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이러한 중국의 금리 인하가 한국경제와 한국 기준금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유럽 등 주요국의 완화적인 통화 정책과 국내 경기 부진 등 현재 대내외적 상황을 고려하면 기준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되지만 현재 기준금리가 이미 사상 최저 수준인 연2.00%까지 내려간 상황에서 선뜻 추가 인하에 나서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올 8월과 10월에 기준금리를 내린 이후 급장하고 있는 가계부채가 발목을 잡는다. 10월 한 달 동안만 은행의 가계대출이 6조 9000억 원 늘어나 사상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1월 금통위 후 기자설명회에서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점과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 확대 등으로 금융안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25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이재준 연구위원은 "현재 명목 정책금리가 2%로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물가도 사상 최저 수준이므로 실질금리는 금융위기 당시보다 높은 수준"이라면서 "현 상황에서도 금리를 추가로 낮출 여지가 있고 좀 더 낮춰야 한다."고 말하며 추가적인 금리 인하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러한 대내외적 압박 속에서 한국은행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 일부 계열사, 한화에 매각 ‘빅 딜’ 27일 삼성그룹은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등 4개 계열사를 한화그룹에 매각했다. 한화가 매입한 계열사들의 자산가치는 13조원에 달하며 네 개 계열사를 인수함으로써 자산 규모 50조원대로 그룹이 확대된다. 이로써 한화는 재계순위 9위에 올랐다. 한화는 현재 태양광과 석유화학 등을 중심으로 사업 개편에 나서고 있고, 삼성그룹은 전자와 금융 등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거래에서 한화는 먼저 삼성 측에 삼성테크윈 매입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테크윈의 방산사업 영역을 흡수해 그룹 내 방산사업의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었다. 양측의 협상 과정에서 삼성테크윈과 삼성종합화학의 지분구조 등을 고려해 빅딜 규모가 화학부문으로까지 확대됐다. 한화의 경우 한화케미칼 등에서 관련 석화사업을 벌이고 있어 삼성 계열사를 흡수할 경우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계산이 작용했다. 창조경제 대상! ‘오타 수정 앱’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개최한 '창조경제대상-슈퍼스타 V' 왕중왕 전에서 오타 수정 앱 ‘큐키(Keukey)’가 대통령상인 창조경제대상을 수상했다. ‘창조경제대상-슈퍼스타V’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중소기업청의 ‘대한민국 창업리그’를 통합하여 올해 처음 실시한 대회다. 창조경제대상을 수상한 '큐키‘는 스마트폰에서 문자를 입력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타들을 백스페이스나 커서의 이동 없이 수정할 수 있는 앱이다. 큐키는 현재 일본의 ’산텍‘으로부터 30만 달러를 투자 받는 등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국무총리상인 금상은 낮은 수심에서도 파도의 상하/수평 운동에너지를 동시에 회수하여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술을 개발한 ‘인진’이 받았다. 또 은상에는 렌즈를 교환할 수 있는 장치를 겸비한 DSLR카메라 스트랩을 개발한 ‘고윙’이 수상했다. ▲사진출처: 네이버 기자 윤한별(13)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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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직장 입사하기] 취준생이 선호하는 기업 TOP 2 파헤치기 2014년 우리는 취업 전쟁 속에서 살고 있다. 기업은 많지만 취업의 문은 바늘구멍 수준이다. 대부분의 학우들이 수많은 기업들에 기웃기웃하고 있다. 그러는 와중에서도 대학생이라면, 취준생이라면 한 번쯤 ‘아 저 기업 입사해보고 싶다!’ 라고 생각해봤을 공통된 기업이 있다. 바로 삼성전자, CJ제일제당이 그 TOP 2 기업인데, 이는 잡코리아 좋은 일 연구소가 전국 4년제 대학(원)에 재학 및 휴학 중인 남녀 학생 1,511명을 대상으로 <100대 기업 고용브랜드 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두 기업은 각각 남녀 선호도 1위를 차지한 기업이다. 취준생들의 꿈의 직장인만큼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학우 여러분 또한 관심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BizOn vol.12에서 이들 기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보려고 한다. 1. 삼성전자 ● 기업 소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를 수 없는 브랜드 삼성! 삼성전자는 1969년 수원에서 창립한 이후, 현재 전 세계에 200개가 넘는 자회사를 거느린 글로벌 IT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알기 전에 ‘삼성’이라는 브랜드를 먼저 아는 외국인들이 많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삼성전자는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끄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은 스마트폰과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통신 제품이고 이 외에도 TV, 모니터, 프린터,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D램과 비메모리 반도체 같은 핵심 전자 부품에 있어 신뢰받는 공급사로 그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다. 사업부는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영상디스플레이, 생활가전, 프린팅솔루션, 의료기기 사업을 담당하는 CE(Consumer Electronics), 무선, 네트워크, Media Solution 센터를 담당하는 IM(IT & Mobile Communications), 메모리, System LSI, LED, 반도체연구소, Test&Package센터,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을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 종합기술원, 한국총괄, 소프트웨어 센터, 디자인경영센터, CS환경센터, 글로벌기술센터 등을 담당하는 직속/ 기타가 바로 그것이다. 자신에게 적합한 지원 분야를 정하기 위해서는 기업에 어떤 직군이 있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는데 삼성전자는 직군을 7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직군 하는 일 E 직군 (연구개발직) 기초연구와 응용연구 담당, 연구 성과를 기초로 제품화까지 진행 S 직군 (소프트웨어직)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사용자가 쉽고 편하게 제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창의적인 일을 담당 주요 업무 : 시스템 개발, S/W 연구, 앱 개발, 솔루션 개발, 플랫폼 개발 >> 경영정보학부 학생들이 주목할 만한 직군 M 직군 (영업마케팅직) 새로운 상품을 기획, 개발하여 매출 신장과 수익률 제고에 기여하고 시장의 접점에서 고객 만족과 판매 촉진시켜 수익창출의 직접적인 역할을 함 주요 업무 : 국내외 영업 관리, 마케팅 전략 수립, 시장 조사 및 분석, 상품 기획 >>경영대학 학생들이 주목할 만한 직군 G 직군 (경영지원직) CEO나 사업부장을 도와 전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과 컨트롤을 담당 주요 업무 : 기획, 인사, 국내외 홍보, 구매, 재무 >> 경영대학 학생들이 주목할 만한 직군 D 직군 (디자인직) 사용자가 만지고 볼 수 있는 삼성전자 제품의 모든 요소들을 보다 심미적으로 아름답고 편리하게 구상하는 역할을 함 주요 업무 : 단순한 제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GUI, UX 디자인 >> 경영정보학부 학생들이 주목할 만한 직군 F 직군 (설비엔지니어직) 첨단 설비 관리 및 개선 활동과 Facility 활동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극대화시키는 업무를 담당 T 직군 (기술직) 신제품 개발부터 양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제품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를 수행 ● 핵심 가치 및 비전 삼성은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여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글로벌 초일류기업』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인재제일, 최고지향, 변화선도, 정도경영, 상생추구」를 모든 삼성인이 공유하고 지켜야 할 핵심가치(Samsung Value)로 삼고 있다고 한다. ● 회사 생활은 어떤가? - 근무 환경은 우리나라 대표 기업답게 쾌적하다. 예술적 센스가 돋보이는 내부 인테리어와 한식, 양식, 면요리, 채식, 저염식, 뷔페 등 그 어떤 기호를 가진 직원이라도 모두 만족시켜줄 수 있는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식당, 사내 스포츠센터 및 병원, 건강관리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출근길 지옥철에 대한 공포를 덜어줄 통근버스 또한 700여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 삼성전자는 다양한 자기개발의 기회도 지원한다. 처음 입사하게 되면 동기, 지도 선배들과 교감할 수 있고 삼성 직원으로서 갖추어야할 가치와 정신,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가르쳐주는 그룹 인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직원들의 탐구 열정을 뒷받침해줄 사내 정보센터 운영, 비즈니스, 외국어, 리더십, 교양 등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E-Learning센터, 임직원의 다양한 직무경험기회를 위해 운영하는 Career Market과 Job Posting 제도, 직무에 대한 전문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상시 교육 지원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 많은 취준생들이 관심 있어 할 삼성전자가 지향하고 있는 조직문화로는 자율출근제, 비즈니스 캐주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직급과 나이에 상관없이 팀장이 되어 자유롭게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 오픈스페이스,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임직원 오픈 커뮤니티, 동호회 활동, 삼성인만의 축제인 Blue Festival이 있다. - 복리후생 또한 매력적이다. 삼성전자는 개인의 관심사에 맞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간 600포인트 및 전자기기 구매 지원, 임직원 전용 쇼핑몰 등의 쇼핑 지원제도, 가족의 의료비 및 자녀의 학자금 지원, 사내 어린이집, 결혼 도움방 등을 제공한다. - 야근이 많은 삼성전자는 옛말! 꾸준한 Work Smart 개선 활동으로 잔업과 특근 시간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Work Smart 제도란 임직원 스스로의 권한과 책임 하에 자유로운 시간관리를 통해 최고의 성과 창출이 가능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주 40시간만 채우면 반나절만 근무해도 되는 하루 4시간 근무제, 원하는 시간에 출근해 일정 시간 근무하면 퇴근하는 자율출근제, 재택 및 원격 근무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 직업 선택의 중요한 부분인 연봉 또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있다. 삼성전자의 대졸 초임 연봉은 최대 6500만원이고 직원의 역량에 따라 목표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초과수익의 일부를 배분하는 성과 인센티브도 지급하고 있다. ● 채용 정보 삼성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먼저 멤버십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각 모집 분야에 대한 재능과 열정이 있는 전국 4년제 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소프트웨어, 디자인, UX이며, 멤버십 수료 후 입사를 희망하는 회원에 한해서 임원 면접 및 건강검진, (UX에 한해)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입사도 가능하다. 자세한 활동 내용 및 전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인턴십에는 대학생 인턴십과 디딤돌 인턴십 두 종류가 있다. 대학생 인턴십의 모집 시기는 4~5월로 하계 인턴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인턴십 수료 후 1년 이내에 졸업 가능하며 (석사 제외) 전학년 평점 평균이 4.5만점에 3.0 이상,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다. 전형 과정은 삼성채용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하고 삼성직무적성검사, 인성 집중 면접의 단계를 거쳐 선발된다. 선발된 인원은 7~8월 7주간 인턴 실습을 하게 된다. 디딤돌 인턴십은 장애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며 하계와 동계 인턴 두 번 모집한다. 신입 사원 채용의 경우에는 3급 신입 공채, SCSA 특별채용, 고졸 공채, 장애인 공채가 있다. 각 전형별 모집 시기와 지원 자격 등은 아래에 표를 참고하길 바란다. 이 외에도 삼성 전자는 상시로 경력사원과 시간선택제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삼성전자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라. (http://www.samsung.com/sec/aboutsamsung/careers/employment/employment_list.html) 3급 신입공채 SCSA특별채용 장애인 공채 모집시기 상반기 (3~4월) 하반기 (9~10월) 상반기 (3~4월) 하반기 (9~10월) 상반기(4~5월) 하반기(미정) 지원자격 -졸업예정자 혹은 기졸업자 -전학년 평점 평균 4.5 만점 환산 3.0이상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분 -어학자격을 보유하신 분 (OPIc 및 토익 스피킹에 한함) -학부 졸업예정자 혹은 기졸업자 -인문사회와 상경계 전공자 중 IT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 -전학년 평점 평균 4.5 만점 환산 3.0이상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분 -어학자격을 보유하신 분 : OPIc NH, 토익스피킹 Level4 이상 지원부문 : S직군(소프트웨어),E직군(연구/개발),F직군(제조/설비) -최종학력이 초대졸(4급) 또는 고졸(5급)인 분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장애인 또는 상이 등급이 기재된 국가유공자증명서 소지자 -병역필 도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분 -만 18세 이상으로 합격 후 바로 근무 가능한 분 전형과정 1. 지원서 작성 2. 삼성직무적성검사 3. 에세이 작성 4. 면접 (임원면접,직무역량접) 5. 채용건강검진 6. 입사 1. 지원서 작성 2. 삼성직무적성검사 3. 면접전형 4. SCSA교육(6개월) 1.지원서 작성 2. 삼성직무적성검사 3. 면접 전형 및 채용건강진 4. 입사 ●합격자 평균 스펙 알아보기 [출처] 잡코리아 2. CJ제일제당 ● 기업 소개 CJ 그룹은 1953년 국내 최초로 자체 기술로 설탕을 생산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하여 점차적으로 밀가루, 식용유, 조미료 등으로 제품을 확대해 나갔다. 이후, 햄 등의 육가공 제품과 가공식품사업으로 진출하며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했으며,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현재는 식품&식품서비스, 생명공학, 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인프라의 5가지 사업군을 거느리고 있다. CJ 그룹은 문화를 바꾸고, 전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자 노력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CJ의 계열사 중 여성 취준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CJ제일제당은 식품&식품서비스군에 속한다. CJ제일제당은 1953년 한국 전쟁 직후 국민 식생활에 꼭 필요한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의 기초 소재식품을 생사하는 회사로 출발하여, 종합 식품, 바이오, 생물 자원, 제약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또한 1991년 식품 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 달성, 2011년 5조원 매출 돌파를 달성하면서 식품 업계 1위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사업 부문은 다음과 같이 5가지로 나누어진다. 식품 사업부문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 조미/발효기술, 제조경쟁력을 갖춘 Global Processed Food Company 조미식품(조미료, 장류, 소스 등), 조리육(조리육, 캔햄, 어묵, 맛살), 신선식(두부, 콩나물, 김치, 반찬류), 편의식(레디밀, 면, 냉동) 외 소재 사업부문 고객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 중심의 Global 식품소재 회사 제당, 제분, 유지, 전문당, Specialty 제품 외 바이오 사업부문 고객 가치와 기술력을 통한 미생물 발효산업 분야의 Global NO.1 핵산, 라이신, 쓰레오닌, 트립토판 외 제약 사업부문 No. 1 Pharma in Korea ETC(처방의약품), OTC(일반의약품 및 기능성 드링크) 외 사료 사업부문 2020년 아시아 TOP5 글로벌 사료/축산회사 축우, 양돈, 양어, 양계 외 다음으로 살펴볼 부분은 CJ제일제당의 직무 종류와 소개, 필요한 자질이다. 지원 직무 직무 소개 필요 자질 간호 사내 보건 관리를 통해 건강 상담, 응급조치 등을 수행하며 건강관리실을 운영한다. 사원 일반/종합/특수 건강검진 및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의약품관리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직업성 질환을 미리 예방하고 치료하여야 한다.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성격 보유자로 대인 커뮤니케이션 및 상담 역량을 보유하신 분들이 지원 가능하다. 간호학과 전공자 및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와 병원, 산업 간호사 근무 경력 5년 이상 보유자를 우대한다. 약사 품질관리약사는 관련 법규(약사법 및 KGMP 기준 등) 원부재료, 포장재에 대한 사용 승인과 완제품의 품질보증을 위한 품질 관련 문서의 확인, 검토, 평가, 승인을 수행한다. 또한, 제조관리약사는 관련 법규 (약사법 등)에 따라 의약품 제조 공정의 승인, 제조기록서 유지관리, 제조위생, 보관관리 등에 필요한 품질 및 제조관리 행위 일체를 승인하고 적합성을 검토하는 업무를 한다. 약사면허 자격증을 소지하신 분들만이 해당 업무를 수행하실 수 있으며, 제약회사 사업장 관리약사 경험을 보유하신 분들을 우대한다. 글로벌소싱 원가경쟁력이 높은 해외우수 공급업체(감미료 등 첨가물)를 발굴/선정하여, 국내 수입 및 삼국 무역의 업무를 수행한다. - 해외구매 및 무역실무 경력 보유자 우대 - 외국어 능력 우수자 우대 변리사 IP(Intellectual Property)담당자는 생명공학, 바이오화학분야의 지식재산권을 관리하는 업무를 한다. 선행기술조사, 특허 맵, 특허 분석, 침해판단, 회피 설계 업무, 특허 전략 수립을 통한 연구전략 방향 제시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 변리사 자격증 소지자 - 특허사무소 및 IP 업무 경력 보유자 우대 식품연구개발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 및 시제품 제조를 통하여 개발메뉴를 구체화하고, 제조공정 및 Formula의 개발, 품질분석 및 개선, 공업화 연구, 기술이전, 연구결과, 리포트 등의 제품 개발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기반기술 연구의 수행을 통해 기술자산을 축척한다. - 식품 관련 전공 석사학위 소지자 - 가공식품 연구개발 업무 경력 보유자 우대 품질분석 관련 법규(식품공전, 식품위생법, 축산물 가공처리법 등)에 준하는 제품, 또는 규격에 따른 이화학/미생물 분석 업무를 수행합니다. 더불어 원부재료· 포장재에 대한 입고 검사 및 관련 업체 (협력업체)에 대한 품질 점검 업무도 수행한다. HACCP과 ISO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정관리의 표준작업을 제정하고, 전반적인 관리업무를 진행한다. - 미생물 / 화학 분석 업무 경력 보유자 우대 사무지원(사서) 그룹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여(문서수발)/구매/재고관리하는 업무를 주로 하게 된다. 또한 임직원용 홈페이지내 도서에 대한 정보를 등록해주거나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처리하기도 한다. - 도서관 사서 경력자 우대 - 사무지원 경력 보유 이상 표에 나타난 내용은 CJ제일제당 홈페이지의 직무 설명을 참조한 내용이며, 채용 페이지를 통해 경영대학 학우분들이 주목할 만한 직무 분야를 더 찾을 수 있다. 경영지원 분야에서 기획/관리, 사업관리, 인사, 홍보, 글로벌 등과 영업&마케팅 분야의 해외영업, 식품마케팅, Food Sales, 마케팅 등이 바로 그것이며 각 분야에 대한 상세 설명은 CJ 채용사이트를 참조하기 바란다. (http://recruit.cj.net/) ● 핵심 가치 및 비전 CJ제일제당의 경영철학은 ‘우수한 한식을 세계에 널리 전파하여, 2016년에는 Asia Top5의 글로벌 식품 회사가 되자!’이다. 비전은 “CREATE ‘K-WAVE’ OF FOOD, CHANGE THE WORLD” 이며, 미션은 “PROVIDE PREMIER FOOD PRODUCTS WITH BREAKTHROUGH THECHNOLOGY”와 “HELP PEOPLE LEAD HEALTHY AND CONVENIENT LIFESTYLE”이다. 아래 그림은 CJ 그룹 전체의 지향점에 대한 소개이다. ● 회사 생활은 어떤가? - 기업 문화 CJ제일제당은 사원부터 CEO까지 구성원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토론방, 대화방, 핫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구축해 참여문화를 정립하고 있다. 또한 기존 서열 중심의 수직적 호칭 체계를 수평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직급 호칭을 폐지하고 직급에 관계없이 “~님”으로 통일해 사용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근무복장 자율화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 밸리록페스티벌, MAMA, Mnet 20’s Choice! CJ에서는 매월 우수성과자를 선정하여 이 모든 E&M의 콘텐츠를 함께 즐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민의 관심사 슈퍼스타K, 코미디빅리그와 맨오브라만차, 드립걸즈 등 다양한 뮤지컬 공연까지, CJ가 만든 모든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특권을 제공하고 있다. - ‘창의’와 ‘열정’이 샘솟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Idea 제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 그 밖의 복리후생 ● 채용 정보 CJ 그룹의 신입사원 채용은 매년 상/하반기 (3월, 9월)에 진행되고 있으며, 채용 공고에서 회사 및 직무 확인 후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 과정은 다음과 같다. [자기소개서항목] ① 회사 및 직무에 지원한 동기와 지원한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이유를 본인의 경험, 준비와 노력을 바탕으로 기술하여 주십시오. (1000자 이내) ② 대학생활 중 가장 성취감이 컸던 경험과 목표 달성을 위한 본인의 노력에 대해 기술하여 주십시오. (1000자 이내) [직무적성전형] CJ종합적성검사는 지원자의 기초직무수행능력과 가치관을 알아봄으로써 CJ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테스트로 CAT(Cognitive Ability Test)와 CJAT(CJ Aptitude Test)로 이루어진다. 인지능력평가(CAT): 50문항/13분 30초 소요 BJI TEST: 25문항/20분 소요 [면접전형] ① 역량면접: 역량면접은 지원자가 지원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지 검증하는 면접 프로세스이다. 지원자가 과거 어떤 행동을 하였는지 탐색하여 지원자의 미래 퍼포먼스를 예측 및 평가하게 된다. 역량 면접은 2인 1조의 면접 위원이 지원자 1인을 대상으로 약 1시간 진행한다. ② 심층면접: 심층면접은 지원한 직무와 유사한 업무환경에서 개인/팀/전체에 부여되는 과제를 수행하는 것으로 진행되고,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면접위원들은 지원자들의 행동을 관찰/평가 한다. 소요시간은 약 8시간이다. ③ 임원면접: 임원면접에서는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통해 지원자가 지원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능력, 논리성,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평가하게 된다. ●합격자 평균 스펙 알아보기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두 개의 기업, 삼성전자와 CJ제일제당! 높은 경쟁률이 무섭다고, 나는 안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이 두 기업이 당신의 비전과 일치하는 기업이라면, 당신의 미래를 그리고 싶은 기업이라면, 차근차근 준비해서 도전해보자. 모두의 꿈의 직장이 당신의 직장이 되는 일, 움직이지 않으면 먼 꿈으로 남을 수 밖에 없지만, 그것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하는 순간, 당신의 현실이 될 것이다! Do you want to spend the rest of your life selling sugared water or do you want a chance to change the world? (By.Steven Paul Jobs) 기자 임수진(14) 백희수(14) 김지훈(14) 이나윤(14)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2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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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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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경영통계의 ‘統 하는 e 밤’ 2014년 11월 15일 6시 동소문동 에디스컨벤션에서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이하 경통)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의 이름은 ‘統 하는 e 밤’으로 교수, 학생, E-Business 전공(이하 e-biz) 선배들이 참석했다. 식순은 교수님들을 비롯한 학생회장과 선배의 축사, 재학생들의 공연, 식사 순으로 이어졌다.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시는 권순범 교수님 축사에서 권순범 교수님과 조윤호 교수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e-biz 전공 선배들과 경통 재학생들의 교류가 증대되고 앞으로 학생들 스스로 이런 행사를 자주 계획할 것을 격려했다. ▲행사에 대해 소개하는 경통 안영빈 학생회장(좌)와 권기욱 동문(우) 이어서 안영빈 경통 학생회장은 ‘e-biz 전공 선배들과의 만남을 목적으로 한 행사인 만큼 이번 기회가 선후배 관계의 확장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각 학번의 대표들이 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정보 교류를 하고 후배들을 위한 미래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입생들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음악에 맞춰 남녀가 짝을 이뤄 박진영의 'swing baby'를 춤춰 많은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이어 식사시간이 진행됐는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선배들과 재학생들은 많이 이야기를 나누며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었다. ▲신입생들의 축하공연(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교류를 나누는 경통 동문들과 재학생들 모든 행사가 종료된 후에 이번 홈커밍데이를 준비한 경통 안영빈 학생회장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Q : 이번 홈커밍데이의 취지가 무엇인가요? A : 경통은 13년도에 새롭게 개설된 전공이기 때문에 선배가 없었습니다. 근데 e-biz 선배님이 경통의 초대 회장을 역임하시면서 선배님 역할을 해주셨고, 그 덕분에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제가 학생회장에 입후보를 하면서 e-biz의 밤(이하 ‘이밤’)이라는 동문회를 알게 됐고, 후배의 입장에서 그 명맥을 잇고 싶었습니다. 때문에 경통 학생회 "톡톡"에서 ‘이밤’을 주관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e-biz와 경통이 함께 하는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경영대학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Q: 홈커밍데이에 참여하게 된 소감은 어떠신가요? A : 황홀합니다. 새로운 사람과 인연을 맺는다는 건 언제나 흥분됩니다. 사람 대 사람으로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선배와 후배로서 관계를 맺는다는 것 자체가 대학생활에서 가장 즐거운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Q : 이번 홈커밍 데이가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 가장 큰 차이점은 재학생이 이번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한 점입니다. 일전까지는 e-biz 선배님들이 ‘이밤’을 준비하고 진행하셨는데 이런 행사는 재학생이 주관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 했습니다. 또한 작년 ‘이밤’과의 차이점은 역시 e-biz와 경통이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e-biz의 전통을 이어받아 앞으로는 e-biz와 경통이 함께하는 동문회가 지속될 것입니다. Q : 홈커밍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으셨나요? A : 힘들었다기보다는 노력했다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e-biz와 경통이 선후배 관계가 맺어졌지만, 기존 ‘이밤’의 성질과 경통의 입장을 최대한 조화시키기 위해서 e-biz 선배님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여러 사항을 조율했습니다. 덕분에 이번 행사를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기자 최락준(13) 윤원빈(12) 디자인 유한세(14)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2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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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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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 - New Student Council, New President BizOn has an exclusive interview with the new student council president of KIS. The new student council consists of president Park Hyun Suk (11) and vice-president Hong Pyun Ju (14). (left - president, right - vice president) 1. When running for student council of KIS, what kind of mind and determination did you have? The biggest reason why I ran for KIS student council president is due to my compassion and affection for our department students. When I participated as an exchange student the last time, I had the chance to talk with the students. They all lived their lives based on the values they believed in, and all had bright characters. However, what I found lacking was though their individual charms could be seen a mile away, the current ‘KIS fence’ was insufficient to light up their charms. I personally believe that this is due to the department’s short history and still unstable system. As the student council’s strength is still weak and its role not clear, as I have also felt, many students have failed to actively express their expectation, demands, or dissatisfaction under this ‘KIS fence. In this situation, as my affection for KIS was big, it was difficult to be indifferent to our department and students. I had a lot of pride regarding our department, and the students were also good people. I wanted to actively take action so that many students had the opportunity to gain much and to make memories precious to life. Although my ability is insufficient, I wanted students to express their opinions through me about their department so I decided to do my best. 2. How do you want to lead KIS? When KIS students reminisce about their university life, I want to help in making it a precious memory and experience. Like any other university student, the drinking parties, MTs, festivals, and club activities will be good memories. However, I want to make it so that the department KIS becomes an important value in life. Under this resolution, the direction that I want to lead the student council in is the position of ‘doing.’ I will act actively. However, I will not move with only my thoughts and decisions. Rather, I will move with the members of student council who signed up with affection for the department, grade representatives who put in much effort for more communication, and overall, the KIS students who stand behind all of us. Through unilateral communication, we hope to apply opinions from students, as many as possible. Through grade representatives who will gather all the common grade opinion and individual opinions through the anonymous suggestion box, and hold regular meeting based on those opinions. The minutes, the process of solving the problem and the results will be available through SNS and other medium. As such, students will be able to know whether their opinions will be applied or decided. 3. How do you feel after winning the election? Overall, I sincerely appreciate our fellow students who have believed and supported me, and in 2015, I expect a developed KIS. ^^ 4. Relating to the work of the former student council, can you tell us something that you highly judged? Regarding the businesses and events of the former student council, it was very successful. I particularly highly regard the event ‘KIS day,’ its purpose and successful event content. 5. Any words that you want to say to the KIS students and to the future members of student council? Thank you. You won’t regret the year that you have entrusted the following year. I will always be listening and concentrating to your opinions so I hope that in times of trouble, we can share it together. 6. According to the former student council president, he had a difficult time dealing with the low participation of KIS students in various events. Do you have any specific plan for dealing with this problem? I believe that participating in events is up to the individual’s will. I think that prioritizing the strengthening of awareness of events so that it won’t be a burden but rather a fun and enjoyable one, instead of focusing on strengthening the individual’s will to participate. We are focusing on finding the cause of why students feel that it is not fun or burdensome. 7. Among the pledges you made for the students of KIS, which one do you expect most effectiveness? I personally expect the effect of the promotion of senior and junior exchanges. As individualism has took its firm seat in KIS, it is the first attempt in the sense that a variety of efforts have been applied. 8. One of the pledges you made states that you hope to achieve smooth exchange between seniors and juniors. Can you tell us how you wish to achieve this? I will provide as many opportunities as I can. We have planned and prepared a program in the KIS department called ‘Fun junior system’ matched for the new semester. Due to our department’s characteristics being that freshmen listen to classes only with one another, it hinders the chance to meet seniors. As such, instead of leaving the senior-junior relationships to the individual, we want to help freshmen toward a faster adaptation to university life by pairing junior with a senior. We plan to make future programs and events more diverse based on the student council’s or students’ opinions and planning time. 기자 백희수(14) BizOn Online Newsletter Vol.13 (2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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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김은서
- 작성일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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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인의 겨울방학 이야기 대학생만의 특권이라면 특권이라고 할 수 있는 길고 긴~방학! 학우 여러분들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최근 기사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방학은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바로,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와 아르바이트! 그래서 BizOn에서 스펙 쌓기에 겨울 방학을 올인한 학우… 아르바이트에 겨울 방학을 올인한 학우, 자신의 관심분야에 몰두한 학우를 만나보고 그 이야기를 전하려고 합니다. 학우 여러분들의 겨울 방학 생활과 닮아 있을 세 학우의 겨울 방학 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김다나 학우(파이낸스보험경영 14)의 겨울방학 이야기 Q. 겨울방학 동안 특별히 하고 계신 것과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이번 겨울 방학동안에는 토익 공부만 할 생각이고 그 외에 특별히 하고 있는 것이나 계획하고 있는 것은 없습니다. 토익 점수를 끌어올리는 것이 현재에 목표한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모아둔 돈으로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는 것이 또 다른 목표입니다. Q. 교내 토익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나요? A. 교내 토익 수업은 월~금반이 있고, 화, 목 반이 있는데 저는 화, 목반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진행되는데 구체적으로 시간표를 말씀드리자면, 오전 9시부터 오후12시까지는 RC,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LC,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멘토링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긴 시간 동안 수업이 이루어져서 지루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기대 이상으로 수업의 질이 좋고 체계적이다 보니 집중이 잘 됩니다. 또 선생님과 소통하면서 수업하는 방식이라 지루하진 않습니다! 특히 멘토링 수업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부분인데 멘토링 수업은 학생들끼리 조를 이루어서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가 있으면 왜 틀렸고,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서로 배웠던 것이나 알고 있는 것을 공유하고 그래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면서 같이 스터디를 하는 방식입니다. 친구들, 선생님과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고 직접 말로 내뱉으면서 공부하다보니 기억에도 더 잘 남아서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Q. 교내 토익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배운 점과 느낀점은 무엇인가요? A. 이번에 처음으로 토익을 배우면서 문법을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예전에는 문법 문제가 나오면 거의 감으로 찍어서 풀다시피 했는데 이제는 알고 풀 수 있으니까 뿌듯하더라고요!! 그리고 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것을 느꼈어요. Q. 마지막으로 다음 방학 때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다음 방학 때는 '국민대장정'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많은 선배님들이 꼭 한 번 해봐야 한다는 것으로 많이들 추천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힘들더라도 꼭 참여해서 많은 사람들과 더 알고 지내고 싶습니다. 공부는 토익이 어느 정도 완벽하게 된다면, 토플 공부를 시작해서 교환 학생을 준비할까 생각 중입니다. *임수진 학우(경영정보 14)의 겨울방학 이야기 Q. 겨울방학 동안 특별히 하고 계신 것과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저는 이번 겨울방학 동안 올 6월 중순 ~ 8월 초에 다녀올 계획인 유럽 여행에 필요한 돈을 모으는 것이 최대의 목표이기 때문에 아르바이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웃백'이라는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12월부터 일하기 시작했고 100만 원 이상 모으는 것이 구체적인 목표입니다. 음…….그리고 또 계획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틈틈히 시간을 내서 한국사 공부를 조금이라도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5월에 있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겨울방학이라 특별히 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 꾸준히 하고 있는 것으로는 일주일에 한 번 씩 중국어 회화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아직 초보자 수준이라 자유로운 중국어 구사는 어렵지만, 어느 정도 읽고 해석할 수는 있어요! 중국에 어느 날 갑자기 떨어져도 살아남을 수 있을 정도가 될 수 있게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방학이 끝나기 전까지 최소한 책 2권 정도는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르바이트에 시간을 많이 빼앗겨서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일단 욕심은 내보려고요!! Q. 아웃백 아르바이트, 어떤가요? A. 일단 저는 단기로 판촉 행사 아르바이트 밖에 해본 적이 없고 장기 아르바이트는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되었어요. 사실 '아웃백 아르바이트'라고 하면 '알바계의 해병대'로 유명하잖아요. 그 점 때문에 선택한 것이긴 하지만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아예 안 되는 것은 아니었어요. 알바계의 해병대라는 것을 알고도 일부러 지원했다는 것이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전 그 점이 가장 끌렸어요. 겨울방학 동안 제대로 고생 한 번 해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흥미로웠어요. 왜, 젊을 때는 사서도 고생을 하는 것이라고들 하잖아요. 저는 바로 그 '사서 고생'을 더 나이가 들기 전에 해보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알바계의 해병대'로 일을 시작하면 그 어떤 곳에 가서 일을 하게 되더라도 잘 버텨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힘들게 일하면서 제대로 성인으로서 책임을 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돈을 번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다 확실히 깨닫고 성숙한 제가 되고 싶었어요. 일해 본 결과 생각보다는 힘들지는 않네요. 제가 너무 엄청난 수준을 생각하고 있었나봐요.하하.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아 오늘은 정말 피곤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날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못 버텨낼 정도는 절대 아녜요! 패밀리레스토랑은 12월 연말에 가장 바쁘다고 하던데 그 말이 사실이더라구요. 크리스마스가 있는 주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정말 바빴어요. 신입 직원이라 메뉴 외우기도 바빴고 아직 그 어떤 것에도 익숙해지지 못했는데 모든 일들을 빨리 빨리 처리해야 해서 벅찬 느낌이었죠. 매장이 너무 바빠서 손님들을 직접적으로 대하는 방법과 테이블을 보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해서 식기구와 그릇 닦기, 식기구 예쁘게 린넨 으로 감싸기, 음식 나르기, 그릇 치우기, 추가 요구 사항 준비하기 등을 주로 담당하는 일명 'R&B'의 역할을 도맡아 했는데 할 일이 쉴틈없이 밀려와서 일에 치인다는 것이 무엇인지 실감하는 순간들이 있었어요. 매장이 조금 한가해지면서는 메뉴 주문도 받아보고 제대로 '서버'의 역할도 해봤어요. 아직 미숙해서 느리고 가끔 실수도 하지만 재미있어요! 아웃백 아르바이트는 많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고 비교적 시급이 높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식사가 제공되고 직원 할인도 쏠쏠합니다! 또 메뉴에 대해 잘 알게 되기 때문에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서 더 이상 어리둥절하게 있다가 영업당할 일이 없어진다는 점도 장점이라면 장점이겠네요~단점이라면, 저같이 강철 체력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체력이 약하신 분들이라면 바쁜 12월에 일을 시작하기엔 무리가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스케줄이 고정적이지 않아서 매니저님께서 정해주시는 대로 일주일 단위로 스케줄이 바뀐다는 점이 불편할 수도 있겠네요. 또 쉬는 시간이 늘어나거나 빨리 퇴근하게 되거나, 스케줄보다 일찍 부름을 받거나하는 경우의 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신에 일하기 곤란한 날 스케줄은 미리 말만 해두면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 한 번쯤 특별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해보고 싶다, 아르바이트에 올인 해도 된다 라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아, 아웃백에는 사내 커플이 넘쳐납니다. 커플 메이커래요……(소곤소곤) Q. 아웃백 아르바이트를 통해 느낀 점이나 배운점이 있다면? A. 일단 기본적인 예의와 일을 할 때 사람과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배우고 있어요. 사실 저는 어떤 일을 할 때 말이 많은 편이 아니고, 조용히 혼자 집중해서 하는 스타일이라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서로서로 의사소통하고 서로 간의 대답이 필수라는 사실이 익숙지가 않았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조금은 부담스럽기까지 했는데요. 정확한 의사소통이 없으면 큰 실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고 느낀 다음부터 대답을 강요(?)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일을 하든지 센스와 정확하고 빠른 일처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다양한 사람들을 보면서 '아 나는 저런 고객은 되지 말아야지, 이런 고객이 되어야지'하는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가장 낮은 지위의 사람으로 있어보면서 어떤 모습의 상사가 좋은 상사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고 최근 뉴스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것처럼 서비스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사람들로 인해 그들이 받게 되는 스트레스와 감정 노동의 힘든점을 직접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 서비스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고마워하고 잘 해주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답니다. 음식을 가져다주거나 그릇을 치울 때 작게 '감사합니다'라고 고객들이 해주는 짧은 말 한 마디가 얼마나 힘이 되고 기분 좋은 일인지 느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도 사소한 일이라도 감사하다는 표현을 자주하려고 합니다. Q. 마지막으로 다음 방학 때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다음 방학 때 해보고 싶은 일은 정해져 있습니다. 첫 질문에 대한 대답에 그 답이 나와 있는데 바로 이번 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돈을 보태서 유럽으로 홀로 장기간 여행을 떠나는 것입니다. 사실 벌써 비행기 예약과 숙소 예약은 끝이 났어요!! 정말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자 혼자 장기 유럽 여행이라 위험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주위에서 많이 해주시던데 꼼꼼히 준비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다음 방학의 목표는 나 홀로 유럽 여행을 통해 다시 한번 생고생해보기와 성인으로서 진짜 제대로된 독립심과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면서 생각의 폭도 넓히고 나름대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생각 정리를 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한승호 학우(경영정보학부 14)의 겨울방학 이야기 Q. 이번 겨울방학 계획이 있으신가요? A. 제가 투자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방학 동안 투자계획을 통해 실제투자를 진행하고 또한 모의투자 대회에 참가하여 투자 감을 되찾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취득한 토익 점수가 기간 만료되어서 다시 토익 시험에 응시하여 토익 점수를 취득 할 계획입니다. 추가로 학기 중 시험공부를 하고 각종 term 프로젝트들을 하느라 바빠서 못 읽었던 신문 및 각종 관심 있는 분야의 서적들을 읽을 계획입니다. Q. 스펙과 관련해서 계획하신 일이 있나요? A. 이번 겨울 방학이 아니라도 앞으로 CCNP와 CISSP 자격증을 취득할 목표로 공부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CPA자격증 공부를 할 생각입니다. CPA의 경우 자격증 취득이 목표가 아니라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해야 할 분야들이 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공부하는 것입니다. Q. 교내 프로그램 중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하실 의향이 있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A. 교내 프로그램 중에 한자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진행하는 특강에 관심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자를 많이 알수록 다양한 정보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법과 관련된 정보들은 대부분 한자로 기술되어 있기 때문에 한자를 배울 수 있는 특강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위 학생들처럼 어떤 것에 몰두할지 찾지 못했다면, 학교에서 마련한 교내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국민대학교에서는 동계 프로그램으로 예비언론인을 위한 글쓰기 전략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는 교수센터에서 언론사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 함양을 위해 시행한다. 이 과정은 언론사 출신 교수님들이 학생의 글을 평가하고 첨삭해주면서 언론사 취업 관련 조언을 주는 활동들로 이루어진다. 2015년 상반기 공채 및 인턴 대비 삼성직무적성검사 특강도 진행된다. 기간은 2015.1.26~2015.2.5 이다. 사전, 사후 실전모의고사를 통한 자기진단과 더불어 영역별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 또한 출석률과 일정 자격을 갖추면 장학금이 지급된다. 취업과 관련해서는 동계방학 영업마케팅 직무교육이 진행된다. HR멘토스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심도 있게 직무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다. 또한 협력을 통한 경력트랙을 구축, 마케팅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장 주목 받는 프로그램으로는 동계 계절학기 현장실습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LINC 사업단과 경영대학이 진행하는데, 학생들이 지원 가능 기업 중 선택한 기억에 산학 협력형 현장실습을 통해 학점을 얻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it분야, 재무, 회계 등 학생들이 관심 있는 전문 분야 별로 실습이 구분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기자 임수진(14) 기자 최락준(14) BizOn Online Newsletter Vol.13 (2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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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김은서
- 작성일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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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ocation of Taerueng Dorm to Jungreung. Good or bad? In the Kookmin University, there are many students who have no parents close to them. They either have their parents far away from Seoul, or they have their parents overseas. Exchange students too have the problem of where they should stay during the school life. There are mainly two big choices for this. The first choice would be to get a small room next to school, or go in to the dormitories that the school provides. Starting from the late February of 2015, there is a slight change to the location of one dormitory. Currently, there are four dormitory provided by the school. They are in-campus dormitory, Gileum dormitory, Nowon dormitory, and Taereung dormitory. None of them are changing except the dormitory located in Taerueng. It will shut down and there will be a new dormitory in Jungreung, which is a place located about two bus stations away from the Kookmin campus. This may sound good on the surface, but it has both good and bad sides. The positive side of the dorm moving closer to the school is obvious. It becomes easier for those who are in this dorm to go to school. Two bus stations are not that far and they could walk to school in the morning. It saves their money and time. Also, they can get more rest then other students living in the dorms further away. This would affect their school life in a good way as well. Another general benefit of living in the dorms then just the efficiency of time and money is that there is a chance to make more friends. In the dormitories, students have two to three choices in choosing their rooms: a room shared by two, three, or four students. Through this, students might be able to make further relationships then with just friends and peers in the same major. ▲A map showing the distance between Kookmin Univ. and Jungreung dorm. Despite the positive sides of the Tareung dormitory moving to Jungreung, the negative sides lie as well. First of all, the students in Tareung was also allowed to stay during the vacations and holiday. The other dormitories however, have to reapply before the break. Students who need to stay in the dorms during the break due to their family circumstances and restrictions, they have nowhere to go when they get disqualified for the dorms during the vacation. Moreover, since Jungreung dorms have many benefits regarding time efficiency, those who live far and have high grade point averages would be able to go in. Even if everyone tries hard, there is a limit on how many students can fit in and there would be those being cut off because of their grades. ▲Expected facilities of Jungreung dorm. As the two sides of the Taereung dormitory moving to Jungreung show, there are both good and bad sides to it. It is now up to the students to choose which dorms they should sign up for. As the Taerueng dormitory location changed, Nowon dormitory now took the charge of having students for 6 month, including the vacations. Yet, it is still unknown on the plan that Kookmin University made on relocating the dormitory would be successful. 기자/촬영 신은호(14) BizOn Online Newsletter Vol.13 (2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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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김은서
- 작성일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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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김은서
- 작성일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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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okmin Festival Superbly Successes Starting on September 24, 2014, the festival of Kookmin University opened. Many famous celebrities of Korea were invited and students started their bars and the pubs to help make the Festival a success. Students from other Universities also participated in the festival. There were about six bars in the Business Administration department. All the majors in the Business Administration Department opened their pubs as well as big after-school clubs. The bars sold Korean drinks without any exception but what they sold for snacks were different. All the bars had their own characteristics. With loud music, the Finance and Insurance majors invited a famous DJ from Gangnam and had a DJ-ing bar which attracted many students and professors walking by. They were the most normal bar if anyone wanted to enjoy a normal ‘hof.’ Next to them, there was the KIS bar. They seemed normal but they sold cocktails and brought in some celebrities of their own. Paul Ahn, a freshman in KIS was a celebrity and a celebrity at the same time. His friends came to join the festival together and did some live dance parties and sang famous songs. Paul stated "I am really enjoying myself and so are my friends but I am just worried that we might be causing harm to others because my peers are trying to sell what they have prepared and it feels like that we are ruining it." Unlike what Paul said, it have been discovered that their sales skyrocketed up to 30 percent more on their cocktails than it was before. Two stations away from the KIS Bar was the Administration of Enterprise Management. The special characteristic about this major was that they sold very expensive food with Korean alcohol. They even invited a chef to kook for them. The first day of the festival, they sold Pork BBQ. The second day, they sold Tuna. As far as I am concerned, they have many students that work and go to school for their evening classes. Many people have already succeeded and earns a lot of money. This have allowed the Administration of Enterprise Management to be sponsored by the evening class students. Most students and professors who came to the festival enjoyed it and had positive comments. Peter Kim, the professor for the Korea-U.S. Relations stated that “I like the Bars and that I have so many choices that I can have for my beverage and snacks but before that, it is good that I can see students get together to prepare and clean up as a team. It is good to play but it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lessons that they can learn in life through their festival. As he has commented, it is important and by the time it was to clean up, all of the students that worked in their own bars got together to clean up. Barely no students were running away or not helping their peers clean up and prepare. Although it seemed hard, it was not only a good time for them to enjoy but also a good experience that they could have. One big unfortunate misery that have happened during the festival were the sexual assaults. The Department Business Administration had the highest percentage of these events in Kookmin University. Classrooms and lecture that were forgotten during the festival and the drunk female students may have been some students' targets. Despite the festival was energetic and a good experience, the things that we have to change should be strict and straight-forward. This is what we all should be embarrassed of and what we should take deep care in order not to let this happen again. 기자 신은호 (14) 디자인 유한세 (14) BizOn Online Newsletter Vol.11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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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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