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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감각을 지닌 청년 IT인재 육성 월드프렌즈 IT봉사단 KOREA IT VOLUNTEERS 대한민국 정부의 다양한 지원 활동 중 하나인 월드프렌즈 IT봉사단은 '함께 나누는 월드프렌즈 IT봉사단'이라는 슬로건 아래에 국가 간 정보 격차 해소를 통한 디지털 한류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월드프렌즈 IT봉사단의 목적은 크게 3가지로 정의된다. 첫째, IT-KOREA 정보화 경험 전수이다. 급속한 산업화와 정보화를 경험한 대한민국 청년 IT인재들이 현지인과 밀착하여 IT교육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둘째, 더불어 사는 평등한 정보사회 실현이다. 21세기 정보기술의 급속한 발전을 통해 세계는 정보화 사회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러한 급변은 개인 간·지역 간·국가 간 정보격차를 초래해 경제적 기회 상실, 삶의 질 저하 등을 불러왔다. 월드프렌즈 IT봉사단은 이러한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평등한 사회를 지향한다. 마지막 목표는 글로벌 감각을 지닌 청년 IT인재 육성이다. 이 사업은 정부의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정책' 중 하나로 세계에서 빛나는 활동을 해나갈 청년 인재들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위와 같은 목표를 실현하고, 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닫기 위해 경영정보학부에 재학 중인 4인방은 '월드프렌즈 IT봉사단'을 준비하여 IT봉사를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NIPTICT 학생들과 팀 BIZON '함께 나누는 월드프렌즈 IT봉사단' 월드프렌즈 IT봉사단은 IT교육단과 국제기구 IT협력단으로 구성돼있다. IT교육단은 초등학교, 중학교와 같은 교육 기관에 파견되어 IT 및 문화 교육을 중심으로 봉사한다. IT교육과 문화교육의 비율은 70%, 30%로 구성해야 하며 일일보고서 및 최종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IT협력단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소속인 동시에 UN 산하 국제기구인 ITU(국제전기통신연합)에 소속된 단체이다. IT교육단으로서 개발도상국의 학생들에게 IT 교육을 하는 동시에 파견기관이 요구하는 여러 IT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IT 프로젝트로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웹페이지 구축 및 보완 등이 있다. 월드프렌즈 IT봉사단원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야 한다. IT담당 2명, 문화담당 1명, 언어담당 1명으로 팀을 구성해 파견되고자 하는 나라 3곳을 지망하여 심사를 받게 된다. 선발 기준은 지원동기, 올바른 국가관, 책임감 및 봉사자세, IT 봉사활동 수행 능력 그리고 외국어 구사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 이후, 여름 방학 기간에 팀별로 정해진 날짜에 따라 해외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탐방에 필요한 활동비 전액을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지원받는다. 탐방 후에는 각 팀이 제출한 탐방 결과 보고서를 심사하여 우수한 팀을 선정하는 귀국발표회를 가진다. 필자는 2015년도 월드프렌즈 파견사업에 지원했고 팀 BIZON을 구성하여 국제기구 IT협력단으로 7월 ~ 8월 두 달간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파견됐다. ▲캄보디아 NIPTICT에서 IT 교육을 하는 팀 BIZON 캄보디아의 역사를 살펴보면 한국과 많은 공통점을 지녔다. 캄보디아는 태국과 베트남의 지배를 벗어나기 위해 프랑스 보호령으로 편입했고 프랑스의 강압으로 명목상의 왕위만 유지하고 통치권을 프랑스에 넘겨주는 협정에 서명했다. 이후 1945년 3월 12일 일본의 도움을 받아 캄보디아 독립을 선언했다. 캄보디아와 한국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이했다. 유사한 아픔을 겪었다는 사실만으로도 NIPTICT의 학생들은 우리를 더욱 따뜻하게 대했다. 수업은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였고, 점심시간 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기관과 협력해 IT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IT교육 시간으로 JAVA, MS office, Internet use, Video editing에 대해 가르쳤다. 문화 교육은 한국 문화, 한국어, 한국 음식 세 가지 분야로 나눠 매주 금요일 3시간씩 수업을 했다. 학생들의 영어 수준이 굉장히 높아 이해력과 응용력이 뛰어났다. 또한, 한국문화 및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 매 수업 후 남는 시간에 한국어 회화 수업을 했다. 캄보디아에서의 교육 기간 후에는 말레이시아로 향해 최종 귀국보고대회를 했다. 귀국보고대회에서는 팀별 활동프레젠테이션 발표와 파견국가의 지역사회를 보여줄 수 있는 다큐멘터리동영상 발표, 마지막으로 활동 동영상 발표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우수팀을 선발한다. 필자가 소속된 팀 BIZON은 당당히 최우수팀에 선발되었다. 이 경험은 수상이라는 결과보다는, 하나의 목표를 갖고 팀으로써 활동한 두 달이 헛되지 않은 시간이라는 의미에서 더 크게 다가왔다. ▲농장에 방문한 팀 BIZON '우리의 문화가 너에게 닿기를' 월드프렌즈 IT협력단은 IT봉사단과 다르게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참여해야 한다. 팀 BIZON은 귀국보고대회에 사용할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현지코디네이터에게 부탁하여 수도 프놈펜에서 1시간가량 떨어진 칸달로 농사 체험을 떠났다. 수도 외곽에 있는 도시였지만 풍경은 전혀 달랐다. 높은 건물 대신 전통가옥이 주를 이뤘다. 네 개의 기둥으로 받쳐진 2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1층은 주로 평상을 놓고 쉼터나 가축을 키우는 공간으로 사용했다. 2층은 주로 주거 공간으로 사용하고 집의 크기에 따라 최소 1개~최대 2개의 방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가 찾아간 농장 역시 1층은 오토바이 주차와 쉴 공간으로 사용 하고 있었다. 따뜻하게 맞아준 노부부는 우리에게 농장의 이곳저곳을 소개해 줬다. 농장은 사탕수수와 쌀을 수확하는 곳으로 캄보디아에 가뭄이 들어 수확량이 많지 않았다. 농사 체험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남자 팀원들이 축구 경기를 제안하며 다양한 스포츠를 학생들과 함께 즐겼다. IT의 혁명이자 '애플'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낸 스티브잡스는 말했다. '여정은 목적지로 향하는 과정이지만 그 자체로 보상이다.' 이는 젊은이를 위한 도전 명언이다. 청춘이 빛날 수 있는 것은 도전할 수 있는 패기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21세기 글로벌 시티즌을 양성하는 국민대학교'라는 국민대학교 슬로건처럼 세계 속의 국민인으로 성장할 경영대학생들의 찬란한 미래를 응원하는 바이다. 기자 엄유정(13) 디자인 조하정(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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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한예빈
- 작성일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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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따라 졸업따라, 경영대학 OT 새롭게 바뀌는 경영대학, 그 길 위의 경영대학 학생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OT 무덥게 내리쬐던 햇볕이 조금은 풀리고, 잠자리가 캠퍼스를 날아다니기 시작하는 등 국민대학교는 완연한 가을을 맞았다. 푸르던 잎이 갈색빛을 띠기 시작하듯 경영대학 또한 이에 발맞춘 변화를 맞이했다. 학생들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경영대학 측에서는 '경영대학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그 내용을 설명하고자 했는데, 오리엔테이션은 9월 8일과 9일, 총 이틀 동안 모든 전공수업을 대체하여 학년별 시간대를 나누어 진행됐다. 내용도, 대상자도, 요건 또한 다른 경영대학의 변화. 지금 BizOn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자. ▲OT 당일 배부된 프로그램 요약정보 新졸업요건, 대상자는 '15학번'부터 2015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졸업 요건이 변경된다. 그들의 졸업을 위해서는 트랙 이수, 외국어, 졸업연구 이수 총 세 가지의 조건이 완성되어야 한다. 1) 트랙이수 : 트랙별 지정 교과목 15학점 이상 이수한 후 트랙교과목 평점평균 2.7 이상을 취득하거나 트랙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인증. 대학에 입학한 후 전공을 따라가다가 세분된 전공의 길을 '트랙'을 통해 이수하고 이후 실제 업계종사자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외적인 스펙과 내적인 스펙-전공에 대한 현실적 감각과 확신 등-을 동시에 쌓아나갈 수 있도록 준비된 경영대학만의 야심찬 제도다. 자신이 선택한 트랙을 모두 이수할 경우 졸업장에 해당 트랙 이수 사실이 기재된다. 2015학년도 입학생부터는 트랙 미설정시 수강신청이 제한된다. 현 재학생들의 경우 트랙 신청 여부에 따라 차후 교내 인턴십 지원 등에 있어 인센티브가 부여된다고 하니 2015학년도 입학생이 아니더라도 가히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TRACK 관련 Q&A] Q. 트랙별 이수과목, 이미 이수한 경우라면? 아직 미확정이다. 트랙필수과목들 중엔 신설과목도 있다. 트랙 과목 이수 여부 등은 인정하는 쪽으로 진행될 듯하다. Q. 트랙제도, 재학생은 몇 차 신청 때 신청해야 하나? 제도 자체는 현 1학년을 위한 것이다. 2학년의 경우 트랙 희망자가 있다는 걸 안다. 학교 또한 그것을 원하고 있고. 2016학년도에 시행되자마자 신청하라. 10월쯤 설문조사가 예정돼있다. 하지 않을까 걱정이지, 하겠다는 데 막을 생각은 없다. 4차 학기에 신청하게 되면 본격적인 시작은 5차 학기부터다. 9월쯤 설문조사를 시작해 10월 중간고사쯤 신청받지 않을까 싶다. Q. 3-4학년은 트랙을 못 듣는데 교내에서 진행하는 인턴지원 등에서 불이익이 있나? 없다. 별도의 심사다. +파이낸스보험경영학과 14학번 재학생 : 14학번의 경우 트랙제도가 필수는 아니지 않나. 우리 과의 경우 경영학부와는 다르게 '보험'이라는 특성화된 전공이다. 경영학부의 경우 그렇지 않고 경영 자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니 트랙제도가 있다면 경영학부에는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말했다시피 파이낸스보험경영이나 빅데이터 같은 특성화과에 트랙제도는 굳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트랙제도를 이수하면 인턴쉽 지원 등에 인센티브를 준다고 했는데, 트랙제도가 필요 없는 과 재학생들에겐 조금 불리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2) 외국어 : 경영영어(1학점)을 이수한 후 공인어학성적표 제출. 경영영어는 2016학년도부터 실시 되는 수업이고 1학년을 위한 수업이라 2015학년도 입학생들을 비롯한 현 재학생들은 수강할 수 없다. 따라서 현 재학생은 토익 700점 이상 취득을 인증해야 하는데, 이는 정규 시험성적 제출이나 교내에서 진행되는 모의토익 성적표로 가능하다. [외국어 관련 Q&A] Q. 교환학생을 가면 영어 강의를 듣게 되는데, 졸업요건에서 요구하는 영어 수업에 해당이 되나? 안 된다. 국민대학교 캠퍼스에서 들어야 한다. Q. 영어특기자들은 입학할 때 영어성적을 미리 제출했다. 졸업인증 시 갱신해야 하나? 그렇다. 유효기간이 있기 때문이다. 3) 졸업연구 : 졸업 직전 학기 0학점의 졸업연구를 신청하여 인턴십, 창업, 취업 포트폴리오 중 한 가지를 택하여 이수. 유럽보다 뒤처져 있는 국내 대학생들의 인턴십 경험 등을 보강하기 위함이다. 경영대학은 최대 50%의 재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 밝혔다. +15학번 재학생 : 경영대학이 많이 변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로 고민을 빨리 시작해야겠다는 자각심도 들었고. 경각심이 들었던 것 같다.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는 김용민 학장의 모습 더 이상의 졸업 탈락은 없다, '수료제도' 기존까지는 총 이수학점 모두 이수 후 초과학기를 수강할 때 1학점의 최소 학점만을 신청해 20만 원 정도의 등록금만 내면 됐다. 그러나 2016학년도 1학기부터는 그 최소 학점이 '3학점'이 되므로 초과 학기를 수강할 경우 최소 '60만 원' 상당의 등록금을 내야 한다. 학교 측은 초과학기 수강으로 인한 학생들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학교 측 역시 쉬운 졸업생 관리를 위한 취지에서 '수료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료제도는 학번을 불문하고 2016년 2월 졸업대상자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된다. '8학기 이상 등록자 중 졸업이수학점 등 졸업 요건을 충족했으나 졸업인증제 영어능력 또는 과 인증제도에 탈락한' 경우 수료제도 대상자에 해당한다. 학교 측에서 요구하는 졸업인증 영어능력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영어로 진행하는 교과목 2개를 듣거나 영어공인어학성적을 제출할 것. 두 번째, 영어로 진행되는 본인의 전공 과목을 2개 이상 이수할 것. 즉, 영어로 진행되는 네 개의 수업을 듣거나 TOEIC 700점 이상의 성적표를 제출한 후 영어 전공을 두 개 이상 이수하는 것이다. Q. 8차 학기 이전 졸업요건을 채우면 수료처리가 되나? 즉 조기졸업요건을 채웠는데 졸업을 하지 않으면 수료가 되는가? 그렇다. 학점을 알아서 조정하는 방법이 있을 듯하다. 수료 처리가 될 경우 등록을 비롯해 휴학을 할 수 없으며, 재학증명서 발급이 안 된다. 더불어 2년 이상 수료 상태로 남는다면 제적 처리가 된다. 재입학이 가능은 하지만, 6개월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며 재입학금을 납부해야 한다. 단, 수료기간 동안 수료생들은 초과학기 등록금을 내지 않는다. +경영학부 11학번 재학생 : 수료제도가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 취업하려면 외국어 능력 등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니까.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양호한 제도라고 생각한다. ▲OT 요약지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경영대학 학생들의 모습 가까이서 듣는 나의 미래 직장, 멘토링 회사에 지원하려면 해당 업계 사람을 최소 3명 이상은 만나보고 정하라는 말이 있다. 책으로 배우는 경영과 실제 경영에 차이가 있듯, 학생들이 기대하는 미래와 현실에는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경영대학에서 제공하는 멘토링의 이름은 '연결고리 프로그램'으로, 경영대학 소속 4~7차 학기 재학생의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지난 9월 7일부터 16일 오전 11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현재는 신청 마감 후 프로그램 진행 준비 중이다. 연결고리 프로그램은 9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설학과 14학번 재학생 : 신설학과의 경우 선배가 없으니까 연결고리 프로그램이 없지 않나? 굉장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속 선배(?)가 아니더라도 현직에 종사하는 사람을 만나보고 싶기도 하다. 작년부터 느낀 것이지만, 경영학부의 연결고리 프로그램을 보면 굉장히 부럽다. 우리 학과에도 비슷한 프로그램이라도 생겼으면 좋겠다. 타지에서 배우는 나의 전공, 교환학생 매년 3월과 9월 중 모집하는 경영대학만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있다. 2차 학기 이상 수료함과 동시에 교환학생 수학 후 1학기 이상의 잔여학기가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단 본인이 원하는 학교에서 요구하는 어학성적을 소지해야 하며, 전체 이수학기 평점평균이 3.0 이상이어야 하는 조건이 있다. 2015학년도 현재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18개의 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있으며 현재 한 학기당 최대 30명의 학생이 교환학생으로 외국에서 공부한다. 2016학년도 2학기까지 아시아권의 학교를 포함해 총 25개교로 그 범위를 넓힐 계획에 있다. [교환학생 관련 Q&A] Q. 교환학생 신청, 휴학상태에서도 신청 가능한가? 안 된다. 재학생만 가능하다. Q. 외국인 학생도 교환학생 신청 가능한가? 가능하다. +경영정보학부 13학번 재학생 : 경영대학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본부에서 진행하는 것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진행된다고 들었다. 그래서 기준이 조금 높고 추가적인 면접이 있을 수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조금 까다로워도 그것만 넘는다면 결과가 정말 좋지 않나? 교환학생의 신청은 대개 학기 초에 그 신청이 진행된 후 서류평가,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학기 말에 결과가 발표되기 때문에, '할까, 말까' 고민하는 상태라면 꼭 지원했으면 한다며 교수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참여를 독려했다. 경영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은 지난 9월 14일부터 21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되었다. ▲OT 요약지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경영대학 학생들 국내부터 해외까지, 인턴십 현재 경영대학에서는 국내 7개, 국외 7개로 총 14개에 달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에는 국내 116명, 해외 40명으로 총 156명의 학생 인턴을 파견시킬 계획에 있다. 주요 국내 인턴십으로는 IBM, LG전자 하이프라자, Li&Fung, 위메프, LIG시스템즈, 다우기술 등이 있으며 해외 인턴십으로는 두산 인프라코어, Berjaya Group, S-Energy, Li&Fung HongKong, 제일펑타이, K-Valley 등이 있다. Q. 인턴쉽, 방학 때 하나, 아니면 학기 때 하나? 대부분은 방학이지만 K-Valley는 6개월 정도다. 회사 측과의 조율을 통해 장기도 가능하다. 인턴의 경우 학교 측의 요청이지 업체 측의 요청이 아니다. 그들은 철저히 학교와의 계약에 따라 학생들을 받아주는 것인데, 경영대학은 실제로 회사로부터 좋지 않은 피드백을 받은 적이 있고 이에 따라 해당 회사와의 연결 또한 끊긴 적이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경영대학은 인턴십의 기회는 넓힐 것이지만 모두에게 같은 기회가 가도록 하지는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경영대학의 슬로건인 'Creating the Waves'는 끊임없는 도전을 의미한다. 경영대학은 그들의 학생들이 준비 된 채 사회에 나갈 수 있게 바다같이 넓은 기회를 제공하려 변화하고 있다. 이제는 학생들 또한 이러한 바다에 몸을 던지고 말 그대로 '도전의 물결'을 만들기 위해 변화해야 할 때가 아닐까? 기자/촬영 이나윤(14) 디자인 박유경(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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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한예빈
- 작성일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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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준비할까요? 국민대 대기업 준비반 2기 모집 설명회 지난 학기 화제의 중심, 국민대 대기업 준비반 그 2기를 모집합니다. 취업을 위한 경쟁을 나날이 심해지고, 대다수의 취업준비생들은 연봉, 복지, 그리고 사회의 인식까지 그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자신의 길을 준비하고 있다. 경영대학은 그 어느 단과대학보다도 취업과 밀접하고 민감한 관계를 갖고 있어서인지, 그런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대기업 준비반'이 바로 그것이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대기업 준비반 설명회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대기업 준비반(이하 국대반)은 지난 2015학년도 1학기부터 시행되어 성황리에 그들의 첫 달리기를 마친 경영대학의 새로운 취업 프로그램으로, 아직은 학생들에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그렇기에 경영대학 측에서는 국대반의 오리엔테이션을 준비했다. 이는 원래 9월 8일 오후 6시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국대반의 주 대상자인 4학년 학생들의 경영대학 OT가 당일 오후 1시에 예정되어있어 좀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박수영 국대반 담당자의 참석 하에 경영대학 OT와 함께 진행되었다. 그녀는 국대반에 대한 짧은 설명을 진행한 뒤, 참가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실전 연습이 절실할 4학년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대반 2기의 참여 대상은 7차 학기 이상의, 즉 4학년 학생들로, 지난 1기와 동일한 모집단으로 알려졌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기존 1기에서는 특강 일정 내 진행되었던 '온라인 조별과제'가 특강 커리큘럼에서 제외되었다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써 기존에는 6주차에 예정되어있던 취업 스터디 플래닝 또한 제외되었다. 1기 진행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끌어냈던 모의 면접은 변함없이 커리큘럼에 포함돼 2기 역시 면접에 대한 실전 감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국대반의 박수영 담당자 짧은 오리엔테이션 후 박수영 담당자는 4학년 학우들과의 Q&A시간을 가졌다. 이하 당일 현장에서 진행되었던 Q&A의 내용이다. Q. 인원제한이 있나? A. 그렇다. 효율적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40명만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Q. 과제나 팀플레이 등 프로그램을 위한 시간 투자는 어느 정도로 예상되나? A. 기업재무분석 등의 활동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시간투자는 필요하다. 자기소개서 작성은 의무가 아니라 원치 않는다면 하지 않아도 되지만 기업에 지원할 때 자기소개서 작성은 필수다. 그러니 미리 연습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단, 학생들의 성적관리를 위해 시험 전 1주일은 특강이 진행되지 않는다. 국대반은 보다 확실한 실전감각 향상을 위해 실제 기업 입사에 필요한 거의 모든 과정을 사전에 연습하는 프로그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직무별 멘토링을 통해 평소에는 만날 수 없던 직무별 담당자들과의 만남 기회 또한 얻을 수 있다. 국대반은 1기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그들의 프로그램을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지난번에는 특강 시즌 내 병행되었던 멘토링을 이번 2기에서는 특강 종료 후에 진행 될 수 있도록 조정한 것이 바로 그 예다. 이렇듯 발전을 위한 피드백을 놓치지 않는 프로그램과 함께해 자신 또한 발전할 기회를 얻어보는 것이 어떨까? 기자/촬영 이나윤(14)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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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한예빈
- 작성일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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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ion Ceremony Love past, present and even the future and be proud of Kookmin University In August 19, 2015, the graduation ceremony of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students for fall semester had taken placed in Business administration 301 at 10AM. 218 graduates from bachelor’s degree, 10 graduates from master’s degree and 5 graduates from PhD degree had attended the graduation ceremony and they were from all different department. Among them, people who have GPA over 4.0 were 27 students which proves that they were diligent from freshmen until the last in Kookmin University. Moreover, all the graduates did their best in their own place, so they were deserved to receive applause from the people. ▲ Graduates in the ceremony▲ Head of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Yongmin Kim The Head of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had mentioned that not only the graduates but also the parents should be praised because they supported their kids financially and physically although they also have a burden financially. Furthermore, he also stated that we have to consider more on how to be happier in the future. “First, achieve your goal. In order to do so, be a DOER, rather than just a Dreamer. Students have their owm dream but they do nothing. Do small things step by step rather than just being a Dreamer who has a big goal.” This statement is for both students and graduates because they just try to achieve far and large goal. “Second, try to interact with people whom you love. Do not keep everything good and share those things with other and spend more time with them. Also, if you want a happiness, then love them.” Lastly, “Third, be confident. Love past, present and even the future and be proud of Kookmin University.” He had said three conditions and cheer for the graduates as they can go over any obstacles. ▲The graduation ceremony According to one of graduates, he mentioned "It was big honor that I could graduate Kookmin university. Also, compare to other university, Kookmin university gives lots of opportunities for students who wants go foreign countries, so try to get your opportunities as much as you can. Do your best. If you don't, I am sure that you will regret those things someday. As a graduate, I will miss my school and I won't forget my university life" ▲Graduates and professors of collo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These advice seems just for graduates, but it is also suitable for all students in Kookmin University. We already experienced 3-4 graduation ceremonies from the elementary to high school. Through graduation, my position and group has changed but you are the owner of your live, and where you in is not important. Prepare your future and spend every day thankfully for your school life, graduation in the future, people who put an effort for me, and your own happy life. 수습기자 정민수 (15) 편집 고은송 (15) 촬영 이나윤 (14) BizOn Online Newletter Vol.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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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한예빈
- 작성일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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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어디까지 알고 있니? 개강을 맞은 9월의 캠퍼스는 활기가 넘친다. 예쁘게 차려입고 삼삼오오 모여 다니는 새내기 여학우들부터, 깍지 낀 두 손으로 곳곳을 누비는 CC까지. 겉으로 보이는 캠퍼스는 흠 잡을 데 없이 다정스럽지만, 그 안에는 섞이지 못한 이들도 있을 것이다. 만약 공강 시간에 갈 곳을 몰라 열람실에서, 전산실에서, 또 예대 매점에서 멍하니 시간을 죽이고 있다면, 동아리 가입을 추천한다. 어느 동아리를 들어갈지 모르겠다고? 그런 당신을 위해, 우리 학교의 60개가 넘는 중앙동아리 중 몇 개의 동아리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동아리 ‘아우성’이 매 학기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공연인 ‘동방락페’ #아우성 아우성을 밴드 동아리로 알고 있는 학우가 많겠지만, 아우성은 정확히 말하면 ‘민중가요 노래패’이다. 기본적으로 밴드 동아리와 활동이 비슷하지만, 민중가요를 포함한 다양한 밴드 음악을 추구함으로써 곡의 스펙트럼이 넓은 편이다. 또한, 주로 공연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하여, 곡의 연주뿐만 아니라 여러 방식의 연출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분위기가 자유롭고, 학번에 구애받지 않고 가입을 받는다. 밴드 동아리가 가장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악기를 하나도 모르는데 가입할 수 있나요?” 일텐데, 아우성의 대답은 당연히 “Yes"다. 복지관 121호. #버스타 스트릿 댄스 동아리로 힙합, 비보이 등의 다양한 장르의 춤을 다루는 동아리이다. 학번, 나이 등 어떠한 조건에도 구애받지 않고 가입을 받는다. 아우성에 ‘동방락페’가 있다면 버스타에는 전국 대학생 스트릿 댄스 배틀인 ‘동방배틀’이 있으며, ‘동방배틀’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에 참여한다. 많은 사람 앞, 무대에서 조명을 받으며 춤을 추는 것은 건조한 대학생활 중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춤을 춘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고? 전혀 걱정할 필요 없이 복지관 124호의 문을 두드리면 되겠다. ▲동아리 'KTTC'의 외부 탁구대회 활동 모습 #KTTC 이름만 들으면 어떤 동아리인지 감이 안 오겠지만, KTTC는 ‘Korea Table Tennis Club’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탁구 동아리이다. 복지관 지하 1층에 탁구장이 있어 연습하기가 좋으며,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만큼 동아리를 통해 큰 어려움 없이 탁구를 배울 수 있다. 보통 한 학기에 대회가 4번 정도 있으며, 이에 참가하는 과정에서 선후배 간의 친목을 도모한다고 한다. KTTC 소속 복학생 모 씨의 말에 따르면, 요즘 탁구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동아리 내 분위기가 활기차지고 있다고 한다. 복지관 218호. #ESS 영어 주간지 TIME을 읽고 해석 및 토론하는 동아리다. 영어를 공부한다니, 어쩌면 재미없고 머리 아픈 동아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ESS는 축제 때 동아리 주점을 열거나 체육대회, MT와 같은 자체 행사를 진행하면서 딱딱한 학술 동아리에서 벗어나 가족 같은 분위기를 도모한다고 한다.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공부와 친목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복지관 137호. 앞서 언급했듯이, 우리 학교에는 이외에도 60여 개의 중앙동아리가 존재하며, 기수 제로 운영되는 일부 동아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동아리는 2학기에도 신입 부원을 받고 있다. 포근한 동아리방, 든든한 선후배들, 새로운 경험... 과 생활과는 또 다른 동아리 생활이 복지관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 학교 동아리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다면, 29대 동아리 연합회 ‘열림’의 공식 사이트인 http://kmudongari.com 을 참고하자. 편집 민지현(15) 기자 윤은별(14) 디자인 박유경(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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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한예빈
- 작성일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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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학생들의 LIG인턴 도전기 LIG의 대표이사와 인턴들의 만남 지난 6월 22일 합정동에 있는 LIG 본사에서 경영대학 학생들의 첫 인턴을 기념하며 취업간담회가 열렸다. LIG 시스템은 IT 컨설팅, 시스템 구축, 운영까지 토탈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LIG그룹의 종합 ICT서비스 회사로서 2004년 설립된 이래 LIG손해보험, LIG넥스원 등 전 LIG계열사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 국방, 공금융, 컨버전스 사업 등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대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 12월 LIG엔설팅과 합병, 통합 법인으로 재탄생하며 컨설팅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하여 계속해서 발전해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간담회에는 인턴으로 채용된 경영대학 학생들, LIG 대표이사와 인사팀 대표 그리고 국민대학교의 이기석 교수와 이동희 교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행은 LIG의 소문섭 대리가 맡아 LIG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국민대학교 학생들의 인턴 지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기념장 전달 각 기업과 학교의 대표로서 자리에 참석한 네 명 중 먼저 윤종호 인사팀장이 말문을 열었다. 그는 “기업은 치열한 전쟁터”라는 말을 하며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들인 4명의 국민인들에게 회사 일을 통해 돈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확실한 목표를 세워 자신의 인생에 확실한 방향을 세우라고 강조했다. 지금 보기에는 사소해 보일지라도 5년, 10년 후에는 큰 차이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바위를 뚫는 물방울은 강함이 아니라 지속성 때문이다”라는 비유를 덧붙이며 꿈을 세워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인턴십에 도전하는 경영대학 학생들의 모습 이어서 국민대학교의 이기석 교수가 그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예전과는 다르게 요즘은 3, 4학년 가서 공부하겠다는 그런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으면 안 된다고 충고했다. 미래에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부터 계속해서 계획을 세워 행동하고 항상 기본에 충실하라고 말한 그는 출근할 때도 남들보다 일찍 출근하는 습관을 기르고 할 일을 누군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서 하는 그런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는 신종현 대표이사의 덕담이 이어졌다. "회사에 지원해줘 고맙다"는 인사말을 먼저 건넨 그는 인턴활동을 통해 책으로 배울 수 없는 실무를 느껴보고 많이 배워 학생들의 보람찬 한 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누군가 말했듯이 자신이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즐기면서 일을 해 나아가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전했다. 사회 초년생이 된 학생들을 배려한 그들 덕분에 모두가 웃으며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 속 간담회가 마무리 됐다. 이후 학생들은 담당자들의 인솔에 따라 담당 근무지로 배정돼 인턴 첫날을 맞았다. ▲(위 왼쪽부터) 이기석 교수, 이동희 교수, 신종현 대표이사, 윤종호 인사팀장과 경영대학 학생들 (아래 왼쪽부터) 하재빈 유시형 김지형 최현진 한고은 한 달이 지난 7월 말, LIG 인턴 무사히 마쳤을까? 인턴을 마친 학생들을 만나 뒷이야기를 들어봤다. 경영정보학부 경영정보전공 10학번 유시형 (공공금융부문 기획팀 근무) LIG 인턴을 마친 소감이 어떤지? -LIG 시스템에서의 한 달은 모든 것이 새로웠습니다. 과거 유통회사의 사무보조로 일해본 경험이 있었지만, 시스템 구축 사업을 목표로 하는 SI 업체는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 안에서 맡은 바를 통해 이바지하고 싶었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만 한 달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져 아쉬웠습니다. 인턴을 통해 배운 것이 있다면? 또는 가장 인상 깊게 느낀 것은? -주인의식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한 팀이 사업을 따내기 위해 움직이기 때문에 팀원 모두가 자기 사업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임해야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진로에 인턴 경험이 어떤 영향을 줄 것 같나? -막연히 금융권만 생각했던 저에게 이번 인턴 경험은 뜻깊었습니다. 하나의 사업을 따내기 위해 한 팀 그리고 한 회사가 노력하는 모습은 저에게 참 감명 깊었습니다. SI업체에 대한 시선이 생겼고 그에 따른 관심이 생겨 앞으로 더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SI업체에 대한 공부를 더 해보고 실제 Project Officer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해볼 것입니다. 이에 대한 관련 전공을 더 깊게 공부해 볼 계획입니다. 경영정보학부 정보시스템전공 12학번 한고은 (공공금융부문 기획팀 근무) 공공금융부문 기획팀은 어떤 일을 하나? -LIG시스템에서 이루어지는 일을 종합하여 의사결정을 돕는 부서입니다. 인턴 경험이 처음이라면 LIG인턴을 마친 소감이 어떤지? -한 달이 너무 짧아 아쉬웠습니다. 모두 정말 잘해주시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용기도 얻었고, 제 진로에 대해 많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가족적인 분위기의 회사 같습니다^^ 인턴을 통해 배운 것이 있다면? 또는 가장 인상 깊게 느낀 것은? -SI업체에 대해 몰랐던 것을 많이 알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업무지만 실제로 제안실에서 생활해보고,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에 가보면서 제안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저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앞으로의 진로에 인턴 경험이 어떤 영향을 줄 것 같나? -앞으로 어느 곳에서 일을 하게 되더라도 LIG 시스템에서의 한 달은 정말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좋은 기회로 회사 생활 매너에 대한 교육을 받았는데 그대로 생활하면 예쁨받는 신입사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다음 달 말부터 시작하는 하반기를 위해 고민도 많이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마 계속 서류와 인적성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겠죠..?^^; 모두 좋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한 달동안 LIG시스템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경영정보학부 경영정보전공 12학번 최현진 (IoT사업팀 근무) 배정된 부서는 어떤 부서인지? -IoT사업팀은 신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부서로 LIG 시스템 내 다른 부서들과는 성격이 매우 다른 팀입니다. 인턴 경험이 처음이라면 LIG인턴을 마친 소감이 어떤지? -한 달이라는 기간은 매우 짧아 처음엔 사실 많은 것들을 배우리라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인턴 생활이 처음이라 회사란 어떤 곳인지 느끼는 것만 해도 크게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배정받은 부서에서 많이 신경 써주시고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주셔서 기대보다 훨씬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인턴을 통해 배운 것이 있다면? 또는 가장 인상 깊게 느낀 것은? -IoT사업팀의 특성 때문인지 주로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기획, 개발 그리고 실현 단계에 대해 많이 듣고 배웠습니다. 신사업 추진에 있어 실패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론인 린스타트업과 MVP에 대해 교육받고 직접 교육 내용에 대해 실습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뿐만아니라 현재 사업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 관련한 회의 및 아이디어 제안 등에도 참여했습니다. 앞으로의 진로에 인턴 경험이 어떤 영향을 줄 것 같나? -경영정보학부에서 배우는 전공과목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SI업체에서 한 달 동안 생활해보며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취업 방향을 조금 더 구체적이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마지막 한 학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다음 학기에 바로 하반기 공채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경영정보학부 10학번 하재빈 (IoT신사업팀 근무) 인턴 경험이 처음이라면 LIG인턴을 마친 소감이 어떤지? -처음은 아니지만 실제로 IT회사에서 이렇게 직무 경험을 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IT직에도 정말 많은 역할이 존재하고 모두 한 팀으로 일할 수 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인턴을 통해 배운 것이 있다면? 또는 가장 인상깊게 느낀 것은? -가장 많이 배운 것은 조직에 일원이 되는 방법입니다. 기업은 정말 많은 구성원들로 구성되어있고 그 안에 들어가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해나가는 많은 분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업에 익숙해지고 직접 IT업체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업무가 끝나는 마지막날 제가 근무했던 IoT신사업팀 팀장님이 어깨를 툭툭 쳐주시면서 '잘되라'고 해주신 말이 아직까지 저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리더를 만날 수 있어서 좋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진로에 인턴 경험이 어떤 영향을 줄 것 같나? -IT하면 단순히 개발을 하는 프로그래머만 생각 하지만 정말 많은 세부 직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신사업분야에 많은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어떤 회사에 들어갈지가 먼저였다면 앞으로는 어떤 직무로 들어갈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이제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4학년에 진학하게 되기 때문에 한 걸음 씩 취업을 향해서 준비해나갈 생각입니다. 지금까지는 제가 무슨 일을 할까를 고민했다면 이제부터는 정한 일을 바탕으로 그 일을 하기 위한 노력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LIG시스템에서는 2015년 8월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관심 있는 학우들은 도전해보길! 편집 이나윤 (14) 수습기자 이주은 (15) 촬영 정민수 (15) 디자인 박유경 (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7 (2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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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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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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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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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 워크캠프, 어떤 프로그램인가? ▲워크캠프에 참여한 학우들의 모습 국제워크캠프란 각 나라에서 모인 청년들이 환경, 개발, 평화, 건축,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선택해 참여하는 자원봉사 프로젝트이다. 워크캠프의 개최지역은 유럽, 북미,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로 약 2주에서 3주 정도 활동하게 된다.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이 프로그램은 타문화 이해, 지역사회 발전, 그리고 개인의 변화와 성장에 목적을 둠으로써 참가자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에도 가치 있는 프로젝트이다. 워크캠프의 역사는 1920년 세계 1차대전 종전 당시 폐허가 된 나라들의 재건과 화합을 도모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회복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평화운동으로 시작됐고 지금도 그 의미를 이어가고 있는 활동이다. 1999년부터 시작된 해외워크캠프는 현재까지 약 20000명의 참가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를 살려 KIS 학부에서는 학부설립 이래 매년 신입생들이 워크캠프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첫 번째로는 경제 측면이다. 워크캠프는 유럽 45만 원, 아프리카 40만 원, 아시아는 35만 원 등 만만치 않은 금액을 내야 한다. 이뿐만 아니라 항공권과 생활비 등 비용이 발생해 단순히 열정만을 갖고 지원하기엔 경제적 부담이 크다.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교는 일부 금액을 지원해 주고있다. 매년 경제적 지원체계에는 변화가 있지만, 올해의 경우 학생들의 워크캠프 참가비 전액지원 또는 일부를 지원해 줌으로써 항공권 구매에 대한 부담을 덜어줬다. 두 번째는 정보 측면이다. 학교를 통해 지원하기 때문에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만 지원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접한 후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학부 창설이래 매년 신입생들이 워크캠프에 참가했던 만큼 여러 참가자를 학교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학부 내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이전 워크캠프 참가자들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현지 음식은 어떤지, 그 나라만의 특성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워크캠프에 꼭 가져가면 좋을 만한 것들이 있는지, 참가자들의 성향이나 느낀 점 등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정보를 선배들을 통해 생생하게 접해 더 다양한 정보 아래에서 국가를 선택할 수 있다. KIS학생들의 반응은 어떨까? 학기 초에는 무심한 반응이 많았다고 한다. 굳이 '해외까지 나가서 봉사를 해야 하나'라는 의견도 있었고, 그럴 바엔 '해외여행을 하자'는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여러 선배와 학부 측의 진심 어린 조언 덕분에 2015년 현재 1학년 51명 중 반이 넘는 30명(유럽 24명, 아시아 3명, 아프리카 3명)이 참가했다. ▲워크캠프를 통해 만난 많은 외국인 친구들 워크캠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첫째, 세계화이다. 워크캠프에 참가하면 한국인은 최대 2, 3명. 나머지 열댓 명 정도의 참가자는 다른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다. 처음에는 외국인들과의 생활이 불편하고 힘들 수 있지만 2주에서 3주라는 기간 동안 함께 생활하다 보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얻을 수 있다. 책에서 배우는 문화가 아닌 본인이 직접 느끼는 그런 문화 말이다. 몇몇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참가를 주저하기도 한다. 하지만 영어권 국가의 참가자를 제외하면 다들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에 바디랭귀지 하나로도 소통에는 문제가 없다. 다양한 사람과의 단체생활을 통해 대다수의 학생은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나 장벽이 서서히 무너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두 번째, 경험이다. 경험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워크캠프는 단순한 봉사경험 이상으로 인생에 있어 잊지 못할 경험이 되기도 한다. 워크캠프는 추억이 되며 나 자신을 위한 휴식이 되기도 한다. 또한, 건축 및 보수 등 워크캠프의 테마가 굉장히 폭넓고 다양해 한국에서 할 수 없는 더 넓은 경험의 폭을 얻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출발의 목적은 '워크캠프'지만, 이 기회를 잘 살려 동기들끼리의 여행을 계획하는 것 등 친구들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학생들에게 더 보람차고 설레는 방학을 제공하는 문이 되는 것이다. 워크캠프는 1년에 단 한 번 KIS 신입생들에게만 주어지는 기회다. 참가방법은 어렵지 않다. 3월 중순에 있는 세미나를 통해서 정보를 얻은 학생들은 4월 중순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나라 테마와 날짜 등을 선택해 학교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그 후 5월 말, 학교에서 지원금을 받아 항공권 및 숙박시설을 예약하면 된다. 매력 있는 워크캠프, 한 번쯤은 참가해도 절대 아깝지 않을 것이다. 수습기자 정민수 (15) 편집 이나윤 (14) 디자인 김하림 (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 17 (2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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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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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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