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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홈페이지의 새로운 모습 새 단장을 마친 경영대학 홈페이지 얼마나 달라졌을까? ▲ 경영대학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 (출처: 경영대학 홈페이지) 2019년 8월 1일부터 경영대학 홈페이지가 기존과 다르게 리뉴얼 되었다. 지금부터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기존 홈페이지와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메인 페이지는 이전에는 하얀색과 밝은 계열의 색으로 이루어졌던 것과 다르게 어두운 색을 활용했다. 또한 현재 우리 경영대학의 비전과 미션에 대해 카드뉴스식으로 보여준다. 스크롤을 내리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데 경영대학 공지, 경영대학 소개, 학부안내, 학생활동, 국민대 NEW&HOT 부분을 보여준다. ▲ 학부페이지(출처: 경영대학 홈페이지) 첫 번째로, 학부 페이지의 변화를 살펴보자. 기존의 학부의 교과과정, 교과목은 해당연도의 정보만 제공했다. 2019학년도를 기준으로 2019학년의 정보를 제공했는데 2019학년도부터 이전 교과과정, 교과목안내, 졸업요건 등을 PDF로 제공받을 수 있다. ▲ 대학원 페이지 (출처: 경영대학 홈페이지) 두 번째는 대학원 페이지이다. 기존에 대학원 페이지 소개에는 일반대학원, 경영대학원, 비즈니스 IT전문대학원이 있었지만, 이번에 리뉴얼하면서 글로벌창업벤처 대학원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기존에는 각 대학원과 설치학과를 간략하게 소개하는 글이 있었지만, 지금은 각 대학원을 누르면 대학원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바꿨다. ▲ 대학생활 페이지 (출처: 경영대학 홈페이지) 세 번째는 대학생활 페이지이다. 경영대 내 K-point 제도와 2018학년도부터 시행된 플러스 알파 제도를 연결하여 설명하는 ‘K플러스알파’를 따로 개설했다. 또한 취업지원에는 취업지원실만이 아닌 공인회계사를 준비하는 고시반 ‘우진재’ 커뮤니티 부분을 새롭게 만들었다. ▲ 알림마당페이지(출처: 경영대학 홈페이지) 네 번째는 공지 부분이다. 먼저 ‘학사/정보서비스’ 부분을 ‘알림마당’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기존에 학사공지를 경영대공지와 국민대 공지로 나눴다. 그리고 경영대 공지 내에서도 학사, 취업, 국제교류, 행사, 장학공지 등으로 공지사항을 범주화하여 학생의 탐색이 더 쉽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알림마당의 다른 카테고리인 자료실, 국민대 공지, 국민 NEW&HOT도 카테고리를 나누어 학생들이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찾도록 개편됐다. 학사일정도 전과 다르게 날짜를 표시해두고 옆에 표에 날짜에 있는 행사에 관해 설명하는 식으로 개편됐다. 경영대학 홈페이지는 이번에 새롭게 단장되면서 디자인 측면과 아울러 기능적으로 많은 변화를 줬다. 경영대학 내에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 학생활동, 장학제도가 있는데 이를 학생들이 더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도록 바꾼 개편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새로워진 경영대학교 홈페이지가 경영대 학우들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될지 기대된다. 기자 박다슬(17) 디자인 양유진(17) BizOn Online Newsletter Vol.47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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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도전 속에서, 성공의 향이 느껴진거야 후배들이 학문을 이어나갈수 있도록 도움을 - 기업경영학부 류계순과 고경례 동문의 이야기 '1만 시간의 법칙'을 아는가? 현시대의 최고의 경영전략 사상가로 뽑히는 말콤 글래드웰 (Malcolm Gladwell)은 그의 수많은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아웃라이어>에서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용어를 쓰면서, 1만 시간의 학습과 경험을 통한 단련과 준비를 해야 어떠한 하나의 일에서 성과를 내는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맥락으로 이러한 용어를 만들어냈다. 이번에 학교 발전기금을 쾌차해주신 기업경영학부 13학번 류계순 동문과 고경례 동문도, 끊임없는 도전과 경험을 통해 '1만 시간의 법칙'을 뛰어넘으신 경영 명장(Meister)이시다. 이러한 그들의 인생과 학업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자. Q. 간단한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린다. 류계순 기업경영학부를 전공한 13학번 류계순이다. 34년째 태양연마 대리점과 그 외 다양한 연마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업체를 경영하고 있다. 그동안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다 보니 많은 고충과 번뇌도 있었으나 이 분야에서는 나름대로 선두주자에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하기보다는, 작지만 경영이라는 학문에 대하여 깊이 있는 지식을 얻고 싶어, 국민대학교에 입학하여 학부를 마치고 동 대학 행정대학원까지 무사히 졸업하였고 지금은 일선에서 열심히 일에 전념하고 있다. 고경례 기업경영학부를 전공한 고경례이다. 현재 소규모의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개인의 능력이 기업과 개인 모두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다고 생각을 했고, 이를 실현하고 싶어서 학업의 길에 들어섰다. 경영이라는 학문을 배우면 현재 회사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매우 컸다. 그리고 나 자신과 또 다른 방면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지금은 또 졸업 전에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할 걸이라는 생각이 든다. Q. 이번에 학교에 기부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류계순 2013년 학교를 입학하면서 현재 졸업을 하게 되는 지금, 나 또한 다른 후학을 위해 조금이나마 학교 발전기금을 내리라 맘속으로 다짐했다. 그리고 이번에 나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었고, 이에 뿌듯한 마음이 크다. 고경례 학교에 대한 애정이 컸기 때문에 꼭 기부를 하고 싶었다. 그리고 후배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 사실 그렇게 큰 돈을 기부하지 않아서 인터뷰에 응하는 것도 망설여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 또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인터뷰에 응하게 되었다. Q. 학교생활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는가. 류계순 학부 생활하는 동안에, 정말로 좋은 동기분들과 훌륭하신 교수님들 덕분에 내 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시간이라는 의미가 있다. 고경례 4년동안 열심히 듣고 저 자신이 변화되는 모습을 느끼고 힘이 생길 때 뿌듯하고 지인들과의 만남이나 직장에서 어떤 상황에 제가 배웠던 내용이 튀어나오는 말들이 있었다. 소규모 회사를 경영하는 저로썬 보람을 느낀다. 힘이 들어도 내가 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졌으면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한다.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학교 생활에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한다. Q. 기업경영학부는 학교와 직장을 오가며 생활하는 학우들이 많은데, 힘든 점 있나. 류계순 솔직히, 많이 힘들고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학교 갈 시간이 되면 일상 속의 힘들었던 것 등을 뒤로하고, 무조건 가방을 들고 학교로 향했고 상쾌하고 시원한 교정을 들어서는 순간, 모든 것을 잊고 힐링하는 기분이 들어서 참 좋았다. 고경례 학교와 직장을 오가며 하는 생활이 때로는 고되기도 했지만, 너무 행복하기도 했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학교 운동장만 들어서면 머릿속이 박하 사탕처럼 시원하고 마음이 편해져 기분이 좋아졌다. 그래서 가끔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간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Q. 힘든 점이 있다면, 뿌듯하거나 보람차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 류계순 낮에는 거의 일에 전념을 하다 보면, 밤에 있는 수업과 수준 높은 과제들이 벅차기도 했다. 그러나, 과제를 하면서 두뇌가 조금씩 열리고, 지식이 쌓이는 것을 스스로 체험하게 되니 지금은 뿌듯하고 소중한 순간으로 기억에 남았다. 고경례 수업을 들을 때 교수님들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강의 듣는 순간 순간이 나에게는 행복 그 자체였다. 졸업을 한 지금 좀 더 공부를 열심히 할 걸,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Q. 마지막으로, 경영대학 학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 류계순 늦은 나이에 어렵게 공부를 하는 동안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달라졌다. 조금 더 나이가 어린 학우들이라면 삶의 방향을 좀 더 확실하게 잡을 수 있을 것이고,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하게 되면 진리를 볼 수 있는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학생들이 될 것이라고 의심치 않는다. 끝으로 좋은 학우들과 그리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 고경례 개인의 사회적 관계망이 능력과 역량으로 인정되어 개인이 소프트 스킬이 기업의 발전과 개인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평가된다고 생각한다. 지식을 기반으로 사회적 소통이 잘 이뤄지는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려면 다양한 경험과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지식 기반과 함께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보람된 학교 생활이 되시길 바라며 개인의 소프트 스킬을 키워 꿈을 이루는 후배님들이 되시길 바란다. 기업경영학부 류경순과 고경례 동문의 이야기를 통해서 성실한 자세로 학업과 일에 임하며, 도전을 통한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하는 사람이 되어야 성공의 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두 경영 장인을 본받아 끊임없이 앞으로 나가는 우리가 되어, 동문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줄 수 있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자세를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국민대학교 경영인들이 넘쳐나는 그 날까지 더욱 열심히, 그리고 계속 전진해야겠다. 기자 이성준(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47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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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 학우분들에게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K- Angel Day 다양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Angel Day 그 속으로 길었던 여름방학을 지나 2019년 2학기의 막을 경영대학 체육대회, 가을 대동제 등으로 활기차게 올렸다. 이에 더해 경영대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K-Angel들의 엔젤 데이 또한 대동제가 진행되었던 10월 7-8일 양일간 콘서트홀 앞에서 진행했다. 이번 엔젤 데이에서는 K/J 장학금, 면담 위크, K-Angel 모집 등 다양한 정보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가 진행되기에 앞서 엔젤들은 엔젤 데이가 학우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기회가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엔젤 데이를 마치고 K-Angel 홍보지원팀에 속한 KIBS 학부 이현정 학우와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 학우들과 소통하는 엔젤들의 모습 Q. 엔젤 데이를 진행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A. 사실 학우분들과 엔젤들이 직접 이렇게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적다. 또한 페이스북과 같은 SNS로 소통하는 것에 대해 한계가 있음을 느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직접 학우들을 만나보자! 라는 취지에서 엔젤 데이를 진행하게 되었다. 엔젤 데이 기간 동안 학우분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들, 특히 K-Angel 모집 기간, 장학금에 대해 답해주고, 이를 통해 궁금증을 풀어주고 싶었다. 이에 대해 취업 지원실 소개, 면담 위크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하고자 했다. Q. 엔젤 데이를 진행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 A. 작년 엔젤 데이는 K-Angel 모집 기간 공고가 뜬 후에 진행했었다. 그래서 엔젤에 지원하고자 한 학우분들이 지원서를 가져와서 엔젤들과 어떤 부분을 보강하고 어떤 부분을 빼는 것이 좋을지 의논하면서 첨삭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하지만 이번 해 같은 경우에는 K-Angel 모집 공고가 뜨기 전에 엔젤 데이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아무런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엔젤 데이를 참여하는 학우분들이 많았다. 많은 학우분께서는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모집 공고가 뜨기 전이어서 그런지 홍보가 덜 된 느낌이었다. 사실 엔젤들 사이에서는 대동제 기간이 엔젤 데이를 진행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을 하여 진행하였다. 대동제와 엔젤 데이가 겹치면 경영대 건물을 오가는 유동 인구가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년보다 적은 인원의 학우분들이 참여해서 아쉬웠다. Q. 다음 엔젤 데이가 진행될 때 어떤 부분이 개선되었으면 하나? A. 다음 번에는 K-Angel 모집 기간 및 공고가 뜨고 나서 엔젤 데이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렇게 된다면 엔젤들도 많은 도움을 줬다는 생각에 굉장히 뿌듯할 것이고, 엔젤 지원자들도 많은 도움을 받아갈 수 있어 고마움을 느낄 것 같다. 이번 엔젤 데이를 진행하면서 다음 엔젤 데이는 어떻게 진행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다음번에 진행하는 개선되고 발전한 엔젤 데이에 대한 기대를 하기도 했다. 학우들을 위해 정말 발 바쁘게 뛰어다니는 K-Angel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의 열정을 또 다시 느낄 수 있었다. 그동안 K-Angel들이 어떠한 일을 하는지 어디에서 모습을 보이는지 몰랐던 학우들도 이번 엔젤 데이를 통해 그들과 소통하고 더 친밀감을 쌓을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인터뷰했던 학우와 마찬가지로 다음 엔젤 데이는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누구보다 학우들에게 유익한 소식을 전하려고 하는 그 노력과 열정을 BizOn이 늘 응원하겠다. 기자 임경민(18) BizOn Online Newsletter Vol.47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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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2019 경영학전공 학술제 경영대학 경영학전공 학회들의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알아보자 2019년 9월 19일 ‘사회 혁신에 대한 경영학적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한 2019 경영학전공 학술제가 막을 열었다. 이번 주제는 공동체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고안하고, 경영인 역량을 강화하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주제 발표 이후 교수들을 대표하여 최대헌 교수가 “이번 학술제 주제에 대한 다양한 학회의 발표를 기대한다. 학회들의 발표 주제를 보고 학회들이 과연 어떤 방안을 제시할 것인지 30분 동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학술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학회별 간단한 소개 이후 어울림, 떼울림, 마루한, 사회과학회, 한사위 순서로 발표가진행됐다. ▲ 학술제를 경청하고 있는 학우들의 모습 어울림 어울림은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홍대, 망원, 로데오거리의 공통점을 묻는 말과 함께 ‘젠트리피케이션’을 소개했고, 이후 한국형 젠트리피케이션(상인들의 둥지 내몰림 현상)을 설명하였다, 이후 장사가 잘 돼도 상승하는 임대료 때문에 기뻐할 수 없는 상인들의 현실을 소개하며 사회적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후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이음 플랫폼”을 제시하였다. “이음 프로젝트”란 서울시가 앵커 시설 확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바탕으로 앵커 시설과 소상공인을 연결해주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장사할 자리를 잃은 소상공인에게 앵커 시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서울시에는 공실률 높은 지역의 정보 제공을 하여 수수료를 받는 수익구조로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음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효과로 소상공인의 임대료상승 걱정이 없고, 새로운 상권을 개발하여 인구 유입이 많아져 지역 상권을 살리는 것을 기대효과로 제시하였으며 서울 상가 공실률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향후 사업이 확장되면 임대사업을 시작하여 소상공인에게 직접 상가를 제시한 후 임대료, 임차료 협의를 진행한다는 사업 확장 내용을 밝혔다. 마지막으로선 순한 사회구조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발표를 마쳤다. 떼울림 떼울림은 구직과 관련된 ‘소중한 기업’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시하였다. 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현재 중소기업이 인력난을 겪고 있다는 점을 사회문제로 지적했다. 그리고 중소기업 인력난의 가장 큰 원인으로 중소기업의 마케팅 기술 부족과 구직자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을 원인으로 뽑았다. 이후 ‘소중한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소중한 기업’은 중소기업 사장과 소비자로 사용자를 구분하여 사용자에 따라 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사장’을 선택한 사용자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관한 정보는 물론 앞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발전 제안 배너를 만들어 ‘중소기업 사장’에게 적합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일반 고객의 경우에는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구축한 후 이용자에게 적합한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펼친다고 발표했다. 이후 앱 활성화 방안으로 ‘스마트 팩토리’를 제시하며 다양한 정부의 추진정책 및 지원현황을 소개했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장단점을 밝혔다. 이후 ‘소중한 기업’의 기대효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 발전을 인식한 청년들이 지원 새로운 인력으로 중소기업 탄력 성장을 이끌어 경기 선순환에 주도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발표를 마쳤다. ▲ 학술제가 끝난 후 찍은 단체 사진 마루한 떼울림에 이어 마루한은 기부에 관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 발표했다. 최근 ‘케어’라는 동물 단체의 안락사 문제로 인해 기부에 대한 인식이 악화되어 ‘기부 포비아’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진 것에 기반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시했다. 마루한에서 제시한 ‘Do-pner’는 기부 단체들의 회계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기부자와 기부 단체간의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 점을 가지고 있다. Do-pner에는 두 가지의 프로모션을 제공하는데, 그 중 첫 번째는 매달 우수 회계 기부 단체 및 사회적 기업을 3개 선정한 후 후원자들로부터 일정한 표 이상을 받으면 Do-pner 측에서 선정된 단체들에게 일정 금액 혹은 물품 기부를 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영상 광고를 줄 때마다 포인트를 주는 것인데, 이 포인트가 1000포인트를 넘으면 후원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끔 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Do-pner는 기부 단체와 관련한 배너 또는 영상 광고를 이용하고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서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은 기부 단체 및 중소기업의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 자본 낭비 최소화라는 이점을 가져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이 활성화되면 작은 기부 단체에서 시작해 점점 큰 단체로 뻗어 나갈 것이며 처음에는 기부라는 분야에 한정되어 있지만, 후에는 제조업과 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쓰일 수 있다고 밝혔다. 마루한의 특이한 점은 직접 사회적 기업에 방문해 본인들의 아이디어에 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었다. 인터뷰에 응한 사회적 기업에서는 홍보하지 않으면 기부 단체의 운영이 매우 힘들 것이며, ‘청렴’이라는 가치를 우선으로 두는 이 애플리케이션을 많은 기부 단체들이 투명성을 강조할 겸 홍보에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사회과학회 네번째 순서였던 사회과학회는 사회적 기업의 홍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앱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회적 기업이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뀌면서 사회적 기업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나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줄어들고 있음을 문제로 제기했다. 이는 사회적 기업이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라는 것을 밝히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win-win’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win-win’은 다양한 카테고리를 만들어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연결해 소비자들과 사회적 기업을 연결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여기에 들어가는 초기 자본은 재단, 국가, 학교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본을 마련하거나 불특정 다수에게 투자를 받을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자본을 얻고, 동아리와 스타쉘 스튜디오를 통해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했다. 수입 구조와 같은 경우, 앱 초반에는 수수료 수익과 앱 광고 수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에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같이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반해 앱 후반 수익 창출은 광고 수익, 수익과 홍보 효과를 가져오는 자체 브랜드, 수수료 수익을 전환한 제휴 가입비를 통해 궁극적으로 종합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케팅 전략으로는 코즈 마케팅, 인플루언서 협찬 또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와 같은 SNS 마케팅 활용, 우량 사회적 기업을 입점함으로써 앱 자체에 대해 접근성을 향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사위 마지막으로 한사위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교통 알림 서비스에 대해서 발표했다. 기존에 있는 시각장애인 전용 앱인 be my eyes는 스마트폰의 화상통화, SNS 기능 활용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실시간으로 도움 제공하고, 시각 장애인과 정안인이 스마트폰 상에서 1대1로 만나 도움을 주는 형식으로 운영되며 악용을 방지하기 위한 평가 시스템이 구비가 되어있다. 하지만 이 앱은 정안인에게 항상 도움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예를 들어, 시각장애인은 음향 신호가 고장 또는 불량이거나 음향 신호기 접근성의 문제가 발생하면 그리고 버스에서 자신이 내려야 할 곳에서 벨을 누르기가 어려워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밝히며 ‘open the blind’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뀌었을 때 진동 알림, 신호등이 빨간 불일 때 위험을 알리는 진동 알림, 음성으로 시각장애인 전용 콜택시를 예약하는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윤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에 유료 어플로 등록하여 창출하고, 그 수익의 20%를 한국 시각장애인 연합회에 기부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홍보 방법으로는 앞서 언급한 이윤 창출 방법을 통해, 출시 후에 한 달 간 무료로 어플을 배포해서 많은 사람이 널리 쓰게끔 할 것이라고 했다. 모든 학회의 발표가 끝난 후 심사위원이었던 박상준 교수는 이렇게까지 열정이 넘치고 동기 부여가 잘 되는 행사는 처음인 것 같다고 자신이 은퇴한 뒤에도 꼭 불러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학술제에 참여했던 모든 학회의 발표자들이 내용에는 한계를 보여주었을 수도 있지만, 발표를 굉장히 잘해서 놀랐다고 덧붙였다. 발표에 대한 심사로 발표에 시장 조사가 더 들어갔으면 좋았을 것이고 생각이 너무 순수해 비즈니스 역량 평가를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고 했다. 그래서 누가 더 구체적으로 준비했는지, 누가 더 실제로 내용을 더 많이 가졌는지 대해서 심사를 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심사 기준을 토대로 영광의 1등은 ‘마루한’이 가져갔고, 치열한 접전 끝에 2등은 ‘사회과학회’가 가져갔다. 비록 수상하지 못한 학회들이 있지만, 학술제에 참여했던 모든 학회가 최선을 다한 모습을 보였고, 그 덕분에 학술제에 있었던 모든 사람이 새롭고 유익한 정보들을 얻어갈 수 있었다. 이처럼 열정적인 학술제를 본 BizOner의 입장으로서 경영학전공에 속한 학회들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것 같다. 앞으로도 경영학전공의 학회들의 앞날을 BizOn이 응원한다. 수습기자 이관형(19) 기자/편집 임경민(18) 촬영 강수민(19) 디자인 박종현(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47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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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학우들의 열정가득 공모전 이야기! 지난 여름, 4명의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학우들이 참여한 공모전의 뒷이야기를 들어보자 지난 9월, 4명의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학우들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NIA) 주관의 ‘2019 공공데이터 활용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전공 지식을 활용하며 주제를 고안하고 분석을 하기까지, 무더웠던 여름방학의 날씨만큼 열정 또한 가득했던 4명의 학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우수상 수상 후 포즈를 취하는 학우들 (출처: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17학번 이한석)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A. 우리는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D&A SMG팀으로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분석 공모전에 참여한 17학번 이한석, 14학번 임종언, 15학번 김태언, 그리고 15학번 원동욱이다. Q. ‘2019 공공데이터 활용 빅데이터 분석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전공 수업과, 빅데이터 분석 학회인 D&A에서 배우고 학습한 내용을 기반으로 공모전을 알아보던 중, 국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정책을 빅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제안하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공공 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접하게 되었다. 학교에서 공부한 내용을 활용하며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안고 참가를 결정하였다. Q. 다루었던 주제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 A. ‘무더위 쉼터’의 입지 선정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루었다. 서울에 3000여 개 이상의 무더위쉼터가 배치되어 있음에도 실질적으로 국민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황과 더불어, 대부분의 무더위 쉼터가 노인 쉼터에 배치되어 있음으로 인해 쉼터의 이용 대상이 특정 연령층에 제한되는 상황을 토대로 아이디어를 착안하게 되였다. 따라서 우리 조는 전 연령층이 사용 가능한 ‘실질적 역할’이 가능한 무더위 쉼터의 입지 선정 및 새로운 성격의 무더위 쉼터를 정의하였다. Q. 준비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인가? A. 주제 선정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총 6가지 기준에 부합하는 주제를 찾고자 하는 과정에서 심혈을 기울이며 연구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순간이 힘들었다. (6가지 기준은 ①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으며 ② 실제 실현 가능한 주제이면서 ③ 주목받지 못했던 참신한 주제이며 ④ 넓은 권역의 분석이 가능하며 ⑤ 사회적 가치 창출할 수 있으며 ⑥ 분석하기 위한 공공데이터를 구할 수 있는 주제 선정을 의미한다) Q.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인가? A. 본선 진출이 결정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 가장 행복하였던 것 같다. 물론 본선에서 수상을 한 것도 무척 기뻤으나, 예선 경쟁률이 매우 높아 거의 포기하고 있었던 상황에서의 본선 진출 연락을 받고 팀원들과 이 결과를 나눴던 10분 정도의 시간이 가장 행복했다. Q. 공모전이 끝나고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 후에 다시 한번 참여할 기회가 생긴다면, 어떠한 부분을 발전시키고 싶은가? A. 공공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이었기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제한적였고, 따라서 다양한 분석 방법을 적용해보지 못했다는 마음이 가장 크다. 또한 부족한 시간으로 인해 분석 범위를 서울시 내에서 잡았는데, 추후 기회가 된다면 이를 전국으로 확대하여 분석해보고 싶다. Q. 함께 공모전에 참여했던 조원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A. 무더웠던 여름방학 동안 매일같이 아침에 모여 늦게까지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고, 함께 해서 고마웠습니다!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주제와 문제의식, 그리고 교내에서 강의를 통해 습득한 지식을 토대로 4명의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학우들은 ‘2019 공공데이터 활용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에서 뜻깊은 상을 받았다. 그들이 뜨거운 여름 동안 기울인 노력이 빛을 발휘하는 순간이었다. 지난 여름에 얻은 값진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학우들의 학교생활도 아름답기를 바란다. 기자 이일연 (18) BizOn Online Newsletter Vol.47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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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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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청춘들을 위한 힐링타임, 국민 가을 대동제 뜨거운 축제 열기, 그 현장 속으로! ▲ 상설거리를 진행하는 학우들의 모습 한 학기도 어느새 절반이 지나고 10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2019 국민 가을 대동제가 진행되었다. 이틀 모두 아침 11시부터 6시까지는 상설거리가 진행되었다. 동아리와 학과 내부의 학회들이 부스를 열어 다양한 먹거리와 물건을 팔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그중에서도 경영 대학 소속 학회 sofa와 한사랑과 인터뷰를 나누어보았다. 경영대학 회계학전공 소속 학회 'sofa' 18학번 김샛별 Q. 상설거리 부스는 어떤 계기로 참여하게 되었는가? A. 회계 학회인 만큼 회계와 관련하여 진행할 수 있는 활동을 고민해보다가 참여하게 되었다. 상설 거리를 운영해서 직접 투자하고 자산, 수익, 비용 등의 경제적 거래를 통해 학회원들이 수업 시간에 배웠던 재무 상태 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를 직접 작성해보면 유익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Q. 어떠한 메뉴를 선정하였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A. 누텔라 바나나 토스트, 크림치즈 블루베리 토스트, 카야 토스트를 팔았다. 메뉴를 선정하는 데 있어서, 학회 차원에서 운영하는 상설거리였기 때문에 학회원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다. 메뉴를 선정하는 것 자체를 활동으로 만들어 각 조별로 하나 이상의 아이템을 선정하여 필요한 재료, 원가, 기대수익 등을 정리해 발표하는 ‘상설거리 공모전’을 진행하였다. 아마 SNS에서 인기 있는 토스트들이고, 들어가는 재료에 비해 가격이 낮아 많은 학회원들이 선정한 것 같다. Q. 상설거리 부스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점이 있다면? A. 소규모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부스도 생각보다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메뉴 선정부터 예산 측정과 재료 구매, 그리고 연습과 홍보까지 많은 신경이 필요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추억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 상설거리 참여자를 자원 받아서 진행했는데, 모두가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열심히 해주어서 고마웠고 더욱 돈독해진 것 같다. 궂은 날씨와 더불어 경영대와 다소 거리가 있는 공학관에서 운영했는데 직접 찾아와서 팔아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너무 많았기에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Q. 상설거리 부스를 진행하면서 힘들거나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면? A. 처음 진행하는 거라서 막막했던 것 같다. 특히 판매 개수를 예상하여 양에 맞게 재료를 미리 구매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가격이 싼 인터넷을 이용했기 때문에 과소 구매 시 재료가 부족하게 되면 추가 구매비가 비싸져서 곤란했고 대량 구매 시에는 남는 재료값이 문제였다. 결국 양에 맞게 구매하지 못해서 재료가 남았던 점이 아쉬웠다. 또한 상설거리 첫날에는 비가 많이 와서 아쉬웠던 것 같다, 비교적 날씨가 좋았던 이튿날과 판매한 토스트의 개수가 2배 가까이 차이가 났기 때문에 날씨가 더 좋았으면 어땠을까 싶었다. Q. 다음 대동제에 상설 거리 부스를 진행할 학회에게 한마디 A. 많은 학회에서 이번에도 상설거리 부스에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음 대동제 때에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아직 상설거리 부스 운영을 고민하는 학회가 있다면, 내년 대동제 때 도전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학회 차원에서 상설거리 부스를 진행해 보는 것은 학회원들끼리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다. 경험자로서 약간의 팁을 공유하자면, 학회 안에서 부서를 나누어 역할분담을 확실하게 진행하는 방법이 더 수월한 진행을 이끌 수 있을 것 같다. ▲ 상설거리 포스터 (출처: 한사랑 학회) 경영대학 경영정보학부 소속 학회 '한사랑' 18학번 고예지 Q. 상설거리 부스는 어떤 계기로 참여하게 되었는가? A. 학회 안에서 뜻이 맞는 친구들끼리 함께 장사를 해보자는 것이 계기가 되어 참여하게 되었다. Q. 특별히 메뉴를 선정한 이유가 있다면? A. 소시지를 선정했는데, 보편적인 축제 음식이고 이번 상설거리는 전기 지원이 안된다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 준비하기 간편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Q. 상설거리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A. 날씨가 진짜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첫날 상설거리 때 비가 왔는데 다음날 매출의 5분의 1정도만 매출이 나왔기 때문이다. 또한 말로만 정보를 전달하는 것과 음식과 함께 고객에게 물건에 대해 직접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정말 큰 차이라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가치와 비용 사이에 적절한 가격을 정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 Q. 이번 국민 대동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A. 이번 대동제는 첫날 비가 와서 야외에 사람도 없었고, 연예인이 오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6시까지 학우분들이 남아있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잠재 고객의 수 자체가 별로 없었다는 점이 제일 아쉬웠다. 또한 전기 지원이 되지 않아서 예상과는 많이 다른 방향으로 진행하게 된 점이 아쉬운 것 같다. ▲ 어른이체전 포스터 (출처: 국민대학교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 상설거리와 더불어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는 총학생회에서 ‘어른이체전’을 준비해 풋살, 족구, 농구를 진행하였고 7일 기상악화로 취소되었던 에어바운스를 진행하여 축제 분위기를 뽐냈다. 오후 6시부터는 총학생회에서 ‘어른이나잇’을 준비하여 재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열었다. 시원한 생맥주와 다양한 야광 물품으로 밤에 이어지는 축제를 더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DJ Navi, DJ 슬리피, DJ 그레이트 박, DJ 소다의 무대가 진행되었다. DJ분들의 무대 중간에는 불꽃놀이를 진행하여 뜨거운 축제 열기를 고조시키기도 하였다. 많은 재학생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축제에 참가하였다. 빠르게 지나가는 치열한 삶 속에서 가을 대동제가 지친 재학생들에게 쉼터가 되었을 것이다. 다음 대동제에는 더 좋은 날씨로 모든 학우분들에게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 기자 김다민 (19) 디자인 김수민 (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47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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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체육대회, 그 열띤 현장 속으로 가을을 알리는 첫 경영대학 행사, 불꽃이 남은 그대여 지지말고 싸워주게! ▲ 각 학부 티셔츠를 입고 사진 찍는 학우들 가을이 찾아왔지만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었던 지난 9월 25일, 경영대학 체육대회가 진행되었다. 경영학 전공, 빅데이터 경영통계전공, 경영정보학부, 파이낸스 회계학부, KIBS 학부. 경영대의 5개 학부가 모두 모여 열기를 다졌다. 다수의 학부가 모여 개최하는 만큼 규모도 대단했다. 운동장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학우들, 관중석에서 응원하는 학우들, 곳곳에 서포트를 하며 원활한 진행을 이어갔던 임원진들 등 많은 경영대학 학우들이 체육대회를 채워나갔다. 각 학부마다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는 티셔츠를 입음으로써 소속감을 더욱 강화하였다. 경영학 전공은 하늘색, 빅데이터 경영통계전공은 분홍색, 경영정보학부는 주황색, 파이낸스 회계학부는 노란색, KIBS 학부는 보라색으로 구분하였다. 하지만 모두 같은 디자인으로 제작하여 경영대인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경영대학 학생회 ‘한빛’에서는 체육대회 당일 점심과 간식은 물론 포켓몬 스파클링(제공: 롯데음료), 펩시(제공: 롯데칠성음료), 게토레이 레몬맛, ARK BEER(제공: 코리아 크래프트브류어리사)를 제공하는 등 경영대 학우들이 지치지 않고 즐거운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 돋보였다. ▲ 축구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체육대회 경기 종목은 축구, 농구, 피구, 족구, 발야구, 계주, 이색달리기, 줄다리기, 장기자랑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경기를 진행할 때 국민대학교의 대운동장, 농구 경기장 두 장소를 모두 이용하였다. 대운동장에서는 축구, 발야구, 계주, 이색달리기, 장기자랑을 진행하였고, 농구 경기장에선 농구, 피구, 족구를 진행하였다. 경기 외에도 경영대학 OX 퀴즈, SNS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학우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준비된 모든 종목을 마친 후 결과가 발표되었다. 축구는 ‘주적한사위’가 우승을 차지하였고, 족구는 ‘족과지마’가, 발야구는 ‘빅데이터 경영통계전공’, 피구는 ‘귀염뽀쨕앙사과회’가 차지하였다. 이어서 계주는 ‘한빛뀨’, 농구는 ‘CEO’, 이색달리기는 ‘사과회’에서 우승을 거두었다. 마지막으로 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장기자랑 부분에선 ‘불패전사’팀과 ‘한사위’팀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경영대학 학생회인 ‘한빛’에서는 장기자랑 우승 팀뿐만 아니라 참가팀 모두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여 훈훈함을 보였다. ▲ 경기를 응원하는 경영학 학부 학우들의 모습 체육대회를 진행하며 동시에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참여 방법은 체육대회 출석 팔찌를 배부 받고 해당 회수 시간에 반납하면 된다. 이 방법은 정해진 시간마다 출석 체크를 하기 때문에 모든 시간 출석 시 당첨률이 올라간다. 그러고 난 뒤, 모든 경기가 끝난 후 다 같이 모여 추첨을 진행하였다. 경품으로는 에어팟 2세대, 1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2매, 영화관람권 2매, 텀블러, 치킨 기프티콘, 피자 기프티콘 등이 준비되었고, 경품에 당첨된 학우들에게 모두가 축하해주며 훈훈하게 마무리하였다. 경영대학 학우들의 단체사진을 마지막으로 모든 체육대회 일정을 마쳤다. 아직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우들이 참여하여 열기를 더했다. 모두들 경기와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승패와 상관없이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만난 학우들과는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처음 만나는 학우들과는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체육대회의 열기를 이어 남은 2학기를 열정적으로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습기자 황정희 (19) 편집 김다민 (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47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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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의 2019년 상반기 발표회 디지털 혁신 연구회의 2019년 상반기 발표회에 가다 6월 25일 오후 3시, 국민대학교 경영관 215호실에서 경영대 학회 AIM(디지털 혁신연구회)의 2019년 상반기 발표회가 진행됐다. AIM은 Academy of Innovation Management의 약자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기업의 경영에 대해 연구하는 학회이다. 학회원들이 혼자 또는 팀을 이루어서 본인들의 관심 진로와 관련된 기업의 경영에 대해 열정적으로 발표했던 발표회의 현장으로 가보도록 하자. 발표회의 시작은 최석환 학우의 개회사였다. 최석환 학우는 앞으로 AIM의 목표인 연구회 학술지 발행에 대해 언급하며 개회사를 마무리하며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유승연 학우는 AI 활용 마케팅, 빅데이터 분석(로레알)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언택트 마케팅과 AI를 활용한 마케팅에 관해서 설명했다. 언택트 마케팅은 아마존고와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와 같은 기업과 소비자와의 접촉을 줄인 마케팅으로, 로레알에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킨 기술을 설명했다. 증강현실을 사용한 메이크업 지니어스란 스마트폰 앱 어플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화장을 하지 않더라도 화장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어플에 대해 설명했다. 아직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모디페이스를 인수한 점도 덧붙여서 설명했다. 이외에도 AI 기술을 이용하여 알고리즘을 활용한 피부진단 또는 마케팅 외적으로 채용 부분에서도 AI를 사용한다는 점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로레알이 흔들리는 원인인 구식 판매 양식과 동양인의 피부타입과의 불일치를 언급하고, 한국 공략을 위해 ‘스타일난다’를 인수한 점을 언급하며 발표를 마쳤다. 두 번째 발표는 이주연 학우, 김양희 학우, 허은선 학우의 문화 콘텐츠의 OTT 서비스-디즈니플러스의 사례 분석과 전망이었다. 허은선 학우가 대표로 발표했다. OTT 서비스는 과거에는 유선 인터넷 현재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영화 등의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라 설명하며 5년간 연평균 약 30%가 성장한 서비스산업이라 설명했다. 디즈니플러스의 사례분석만이 아니라 경쟁 관계인 넷플릭스의 사례분석을 통해 디즈니플러스가 보완해야 할 점에 관해서 설명했다. 그리고 최근 2015년 디즈니 라이프가 아시아 시장 진입에 실패한 원인을 필리핀을 중점적으로 도입한 것과 마블, 스타워즈와 같은 인기 시리즈 미포함, 비싼 월 이용료 등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실패 요인에 대해서 분석하며 새로운 아시아 도입 시장 중심으로 한국을 선정하고, 한국에서 SK 등 한국 텔레콤 기업과의 협업을 제안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세 번째 발표는 최소은 학우의 4차 혁명으로 인한 새롭게 발생 될 법적 이슈였다. 최소은 학우는 본인의 주전공인 경영학 외에도 다전공으로 사법학을 공부하고 있다. 그렇기에 본인의 전공인 경영과 사법을 융합하여 발표를 진행한 점이 돋보였다. 최근 이슈가 되었던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와 빅데이터와 관련된 법적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가상화폐는 법적 장치가 없는 취약점을 말하며 그 사례인 퓨어빗 업비트 사례를 설명했다. 빅데이터 부분에서는 활용 효과가 크나 사생활 침해 문제로 인한 법적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 발표회에서 한 발표와 연결되어 발전시킨 발표라는 점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 ▲ 발표를 하는 김현정 학우 네 번째 발표는 김현정 학우와 이성주 학우의 전사적 운영체계와 디지털 혁신 부분이었다. 조양호 회장의 “항공업은 오케스트라”라는 신념에 의해 발달한 전사적 운영체계에 디지털 혁신이 어떻게 작용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아마데우스 사의 첨단 여객 시스템인 PSS시스템과 RFID를 이용한 수화물 관리 시스템, 빅데이터 등을 통해 대한항공의 전사적 운영체계에 대해 발표했다. 다섯 번째 발표는 김재현 학우와 임주영 학우의 AI 챗봇과 어드바이저였다. 신한은행의 AI 도입 부분에서의 챗봇의 역할과 문제점과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AI를 도입하기 전에 해결해야 하는 과제에 초점을 두고 발표를 진행했다. 현재 한 기업이 AI를 도입하면 전략 부분에서 동일하게 모든 기업이 AI를 도입하는 점에서 문제점을 제시하며 해외 JP 모건 등의 기업 사례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했다. 고객 신뢰, 윤리 규정 준수, 고객 서비스 증진의 큰 틀에서 AI 서비스를 도입하지만, 세부 전략에서 설명하는 능력의 차이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술보다는 규제 측면에서의 발판 마련이 부족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발표를 마쳤다. 마지막 발표는 황지선 학우의 FASIONOLOGY: 패션과 기술의 융합에 대한 발표였다. FASHIONOLOGY는 패션과 기술의 융합을 일컫는다. 황지선 학우는 주전공인 경영학 전공 외에도 다전공으로 패션디자인 전공을 준비 중이다. 본인의 이전 ERP 연구회 그리고 경영혁신연구회에서 경험을 통해 패션디자인 부분에 ERP 도입에 관심이 많은 점을 밝히며 주제 선정이유를 밝혔다. 해외의 력셔리 브랜드인 구찌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구찌의 예술과 기술, AR과 VR 그리고 최근 해시태그를 이용한 디지털마케팅을 설명했다. 특히 각기 다른 시스템이 아닌 옴니 채널이라는 통합된 시스템을 운영하여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전달하고 그 역할을 매장이 수행하는 것에 관해서 설명했다. 영향력 있는 한국계 패션인 윌리엄 킴의 “아날로그는 설탕보다 나쁘다.”를 언급하며 발표를 마쳤다. ▲ 학회원들과 대화를 하며 피드백을 하는 이동희 교수 발표를 마친 후 학회의 지도교수인 이동희 교수는 학생들의 발표를 간략하게 한 번 더 들으면서 피드백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자율적인 활동 참여와 그로 인한 지식, 경험의 소화를 통해 설득력과 전달력을 강조하며 학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학회원들의 방학 계획과 발표회를 통해 변화된 점에 대해 물어보며 학회원과이 소통으로 발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AIM의 상반기 발표회는 아직 학회가 창설된 지 얼마되지 않아 인원은 적었지만 열정이 가득 했다. 학회원들의 뚜렷한 목적과 열정 그리고 그것을 지원해주는 이동희 교수의 모습을 보았을 때 앞9으로의 학회 발전이 기대된다. 이번 상반기 발표회를 통한 디지털 혁신연구회 학회원들의 성장과 앞으로 다가올 AIM의 발표회 또한 기대된다. 편집 강혜원(18) 수습기자 박다슬(17) 디자인 양유진(17) BizOn Online Newsletter Vol.46 (2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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