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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에 대해 배우고 싶다면, 코렙 어때요? 직무와 진로에 대해 더 배워갈 수 있는 코렙에 대해 알아보자! 대외활동은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찾거나, 특정 분야에서 경험을 쌓을 수도 있는 값진 시간이다. 이를 통해 본인에 대하여 알아가고, 진로활동과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 또한 채워나갈 수 있다. 그렇지만 아직 진로에 대해 확신이 없다면 어떠한 대외활동도 모두 겉핥기로만 느껴져 불안하기 마련이다. 이런 학생들을 위하여, 경력개발지원단에서는 3학년 이상 재학생/휴학생, 그리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무형 핵심직무 전문가 양성과정 CoREP(이하 코렙)을 진행한다. 지난 여름방학, 코렙에 참여하여 부지런히 8주를 보낸 KIBS학부 김다예 학우의 이야기를 통해 코렙에 대하여 더 알아보자! ▲ 코렙14기 해외영업 1팀 (출처: KIBS학부 김다예 학우) Q. 자기소개 부탁한다. A. KIBS학부 19학번 김다예다. 교내 많은 활동들에 참여를 하고 있는데, 저번 여름 방학은 국민대학교 경력개발지원단 프로그램인 코렙의 해외영업 1팀에서 홍보 및 피피티를 담당하여 알찬 시간을 보냈다. Q. 코렙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A. 코렙은 국민대학교 경력개발지원단에서 “BlueBugs”라는 업체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렙에 참여하는 기간에는 다른 과 학생들과 함께 직무에 관한 직접적인 업무를 체험해볼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전의 형태로, 해외영업, 영업, 마케팅, 생산품질 등 다양한 팀들이 기업의 이익을 위한 자신들 만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기업에 컨택하여 협업을 진행한다. 이후 코렙 기간이 끝나면 영상과 피티로 발표하고 전반적인 성과에 대한 평가를 받는다. Q. 코렙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겨울 방학을 아무것도 안 하고 보냈다는 생각이 들어 여름에는 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그렇게 다양한 활동들을 알아보다가 코렙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설명회 참가 후 실질적인 업무에 참여하기 힘든 인턴과 달리 코렙에서는 실무적인 경험을 직접적으로 추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되었다. Q.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A. 해외영업 1팀으로서, 한국 코스메틱 브랜드인 닥터바이오(Dr.Bio)의 선쿠션 상품 해외 수출을 프로젝트 목표로 삼았다. 밤을 새우고 야근을 하며 팀원들과 관련 자료를 분석하며 찾아냈고, 수많은 컨택 이메일도 보내며 결국 싱가포르에 수출을 성공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더욱 효과적인 매출 증가를 위해 싱가포르 현지인들 또는 한국 거주 중인 싱가포르인들을 상대로 체험단을 직접 모집 하는 해외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 닥터바이오 측에서 선쿠션 상품 외의 다른 상품들도 수출을 원했고, 그에 따라 다른 상품들도 온라인 유통 업체에 입점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코렙 활동 기간이 끝나기 직전에 대만 수출을 위한 벤더사 컨택에 성공하였고, 추후 업무 진행을 위해 기업 담당자와 연결 후 활동을 마감 지었다. Q. 코렙을 진행하며 가장 보람찼던 순간이 있다면? A. 가장 보람찼던 순간은 정말 많지만 첫 번째로는 수많은 기업 컨택 후 긍정적인 회신을 받았던 순간, 그리고 두 번째로는 모든 활동을 마치고 마지막 발표가 끝난 순간이었다. 기업 컨택의 경우 실제로 직접 이메일을 보냈던 롯데제과와도 화상 미팅으로 사업 제안 설명 후 팀의 제안서는 펩시코리아에 전달되기도 했다. 공모전을 위 기업과 진행하지는 않았지만, 기업 미팅을 위해 팀원들이 다 같이 급하게 준비하며 야근을 했기에 미팅에서 제안서를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을 때 보람찬 마음을 느꼈던 것 같다. 마지막 발표 전날에는 다수의 팀원이 잠을 자지 못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비록 발표날 다소 피곤한 모습으로 참여하게 되었지만, 발표 담당 팀원의 성공적인 발표가 끝난 후의 짜릿함과 뿌듯함은 크게 기억에 남는다. 이후 이날 팀원들이 뽑아준 덕분에 우수코레퍼로 인정이 되어 상을 받은 기억도 있다. Q. 코로나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면서 어려운 점도 있었을 것 같다. 코렙을 진행하며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다면 언제였는가? A. 이번 코렙은 초반에는 대면으로 진행하다가 코로나 4단계로 바뀐 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되었다. 이로 인해 팀원들과 비대면 줌으로 소통하다 보니 확실하게 대면으로 진행할 때 보다 모두 빠르게 지쳤고 집중력도 상당히 떨어졌다. 이로 인해 다소 진행이 느리게 진행되기도 했다. 또한 집에서 업무를 보게 되다 보니 일과 삶의 경계가 모호해져서 오는 혼란도 있었다. 그럼에도 서로 응원하던 팀 내 분위기 덕분에 모두 힘을 내어 공모전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코렙에 참여하기를 계획 중인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A. 코렙에 참여를 계획 중이라면 코렙 활동 기간에는 다른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공모전 자체의 스케줄 뿐만 아니라 교육 시간도 있고, 과제와 같은 다른 업무들이 따라온다. 다른 활동들을 하게 되면 다른 팀원들은 야근을 하고 있는데 혼자 빠지는 상황이 올 수 있어 팀원들에게 미안한 상황이 올 수 있다. 참여를 계획한다면 정말 그 기간에는 직장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는 마음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한 어떤 팀으로 지원할지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직무의 이름만 듣고 해당 직무가 어떠한 일을 하는지 모르고 참여한다면 막상 활동을 시작했을 때 흥미를 잃게 되거나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추후 취업을 위한 직무를 선택할 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에 또 너무 큰 고민은 하지 말고 일단은 도전해보기를 응원한다! 방학에도 밤낮없이 8주라는 시간을 열심히 보낸 열정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 열정과 노력들이 앞으로의 진로 활동에서 꽃 피울 수 있기를 BizOn이 응원한다. 코렙은 매 방학 국민대학교 경력개발지원단에서 모집하여 진행하며, 3학년 이상의 학생들은 코렙 프로그램에, 1~2학년 학생들은 주니어코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직무에 대하여 배우는 것뿐만이 아니라 개인마다 멘토링과 실무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코렙! 이번 방학 때 진로에 대해 구체화하고 배워가고 싶다면 코렙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열심히 배워가고자 하는 모든 학우들의 빛나는 미래를 기대하고 응원한다. 기자 김수현(19) 디자인 양유진(17) BizOn Online Newsletter Vol.59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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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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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의 새로운 얼굴, 이형진 교수를 만나다 KIBS학부 이형진 교수 인터뷰 어느덧 2021년의 절반이 지나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다.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거의 2년간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배움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학생들의 열정에 답하듯, 경영대학과 교수진들은 더 좋은 수업을 위해 매일 노력하며 변화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경영대학 예비대학'과 강의 우수 사례로 언론에서도 보도된 '현대경영과 기업가정신' 과목이 대표적이다. 특히 이번 학기부터 경영대 학생들은 더욱더 폭넓은 수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기대의 주인공이자 새롭게 부임한 경영대학 KIBS학부 이형진 교수를 BizOn이 만나보았다. ▲ 경영대학 KIBS학부 이형진 교수 (출처: 이형진 교수) Q. 간단한 소개 부탁드린다. A. 올해 9월 1일부터 KIBS학부에 부임한 이형진이다. 경영학부와 KIBS학부에서 국제경영사례연구, Business Software Practice 그리고 Entrepreneurship and Venture Business를 가르치고 있다. Q. 처음으로 교수직을 맡게 된 소감이 궁금하다. A.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즐거운 떨림과 긴장감을 만끽하고 있다. 아직은 많은 것들이 낯설지만, 많은 교수진, 교직원, 그리고 학생들의 도움 덕에 잘 적응하고 있다. Q. 다른 학부와 달리 영어로 수업하는 KIBS학부 교수를 맡은 이유가 있다면? A. 기존에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관해 연구하고 관련 강의를 진행했기에, 글로벌한 마인드셋과 목표를 가진 KIBS학부 학생들과 함께한다면 본인의 연구 및 강의 역량도 크게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Q. 학생들이 본인 수업으로 어떤 점을 얻어갔으면 좋겠는가? A. 학기 말 과제인 Business Plan Project를 수행하며, 강의 내용을 일방적으로 전달받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학습한 내용을 스스로 응용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을 연습하고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 그리고 간혹 수강생 중 개인적인 목표가 수업에서 다루는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성을 갖지 않는다고 생각해 수업에서 큰 의미를 찾지 못하거나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수업에서 접하는 관련 이론과 기업사례 분석을 통해, 경영학도로서 각자의 삶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사회적 현상들을 어떤 방식으로 바라보고, 해석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식견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 Q.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가 궁금하다. A.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이에 관련된 연구 트렌드로부터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과서에서 접하지 못하는 최신 경영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이다. Q.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많은 부분에서 제약을 느낄 수밖에 없는 현재 상황이 안타깝다. 하루빨리 학생들과 직접 마주 보고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그때까지 위축되기보다는, 어려운 시기를 기회로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 학생들에게 학문적 개념을 넘어 실무에서의 경영을 알려주고자 하는 이형진 교수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경영학도로서 앞으로의 이형진 교수의 강의와 행보가 기대되는 인터뷰 시간이었다.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과 최신 국제 경영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새로 개설된 강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형진 교수의 말처럼 코로나에 위축되어 시간을 허비하기보다 이를 기회로 활용하는 경영대학 학생들이 되기를 BizOn이 응원하며, 끝으로 학생들에게 애정이 어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는 모든 교수진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기자 이수연(19) 디자인 오세인(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59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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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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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근로학생 인터뷰 교내 근로, 고민하지 말고 도전해봐 교내 근로, 학교에서 공강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학교에 다니며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중 가장 인기 있는 편에 속한다. 비대면 상황인 지금은 교내 근로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코로나 이전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등의 궁금증과 더불어, 근로 학생들의 지원 계기와 과정, 학업과 병행하면서 어려웠던 점, 그리고 근로 혜택과 장점 등을 교내 근로를 경험해 보았던 학우들을 통해 들어볼 수 있었다. 선배 중 한 명은 꼭 추천한다는 교내 근로, 도대체 어떤 아르바이트길래 인기가 많은지 오세인, 전승엽 학우와 함께 알아보자. ▲ 오세인 학우의 근로 환경 모습 (출처: 경영정보학부 19학번 오세인 학우)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오세인: 경영정보학부 19학번 오세인이다. 2020년도 1학기부터 2021년도 2학기인 지금까지 경영정보학부의 과방과도 같은 프로젝트 실습실에서 근로하고 있다. 전승엽: 1학기 경영대 교학팀 장기 근로학생 전승엽이다. 저번 1학기 때 교내근로를 신청했는데, 운이 좋게도 선발되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잘 끝냈다. 현재 경영학전공 3학년 2학기를 재학 중이며, 경영대학 학생회 이음에서 복지국을 담당하고 있다. Q. 어떤 근로를 했는지, 본인의 근로 기간과 구역, 담당 역할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오세인: 프로젝트 실습실이 쾌적하게 운영되는 데에 필요한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학우들이 실습실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간단한 청소나 아두이노 키트, 악기 도구 및 프린터 용지들의 물품 정비, 콘센트 on/off 체크 등을 맡고 있으며, 코로나 때문에 생긴 사용 인원 제한(6명), 방문 명단 기록과 같은 규칙이 잘 지켜지도록 감독하기도 한다. 이때 근로 시간의 일부를 나눠 교수님들의 보조 근무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본인의 경우 2020-2학기 때는 교수님 연구실 청소와 수업 자막 작업을 했던 적이 있다. 전승엽: 총 6개월동안 학기 중과 방학 기간에 경영대 교학팀에서 근로를 했다. 이곳에서 주로 자재물 관리와 홍보물 게시 승인, 강의실 대여, 교수님께 우편물 전달 등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담당했다. 그리고 아침에 근로를 올 경우, 부족한 물품은 없는지 확인하고 부족하다 싶으면 채워주었다. 예를 들어, 짧은 종이컵은 충분한데, 긴 종이컵이 없다면 창고에서 찾아와 채워주는 것이다. 또한, 직원분들이 인쇄, 복사 등을 부탁하면 즉각적으로 반응해 간단히 해결해주는 일을 도맡았다. 이와 같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만 주어질 것이며 전혀 어려워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 확신한다. 방학 기간에는 똑같은 방식으로 일하지만, 졸업장 수여 및 정리가 추가되어 다른 부서로 이동해 근로할 수 있다. ▲ (좌) 전승엽 학우 (우) 전승엽 학우의 근로 환경 모습 (출처: 경영학부 19학번 전승엽 학우) Q. 근로를 하게 된 계기와 지원 과정 설명 부탁한다. 오세인: 서울에 상경하고 나서 든 가장 현실적인 고민은 아무래도 금전적 문제였다. 부모님께 받는 용돈만으로 모든 생활을 감당하기엔 부족함이 있어 스스로 돈을 벌 방법이 필요하다 느꼈다. 일반 아르바이트를 하기엔 당시 코로나 때문에 외부 활동이 꺼려지는 상황이기도 했고 학업에 지장도 갈 것 같아 최대한 리스크가 없는 학교 근로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줄곧 학교 기숙사에서 거주해왔기에 학교를 오가기가 좋은 환경이기도 해서 더욱더 편한 마음으로 지원했다. 지원할 땐 메일로 지원 계기 및 포부를 써 보냈던 기억이 난다. 전승엽: 코로나19로 인해 알바를 그만두게 되었고 금전적인 부담을 줄이고자 일자리를 찾던 중 학교에서 교내근로자를 구인함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고민 없이 교내 근로를 신청하게 되었다. 지원 과정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솔직함과 성실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너무 과장해서 글을 쓰다 보면 거짓임이 드러나게 되고 그러면 신뢰감을 떨어뜨려 교내근로를 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있을 거다. 그래서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지원과정에서 중요할 것 같다. 그리고 성실함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이유는 만약 아침이나 점심에 출근하지 않으면 그날 할 일을 교내직원분들이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교 근처에 있는 학생이라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본인은 당시 정릉시장 근처에 자취하여 조금의 가산점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한다. Q. 학업과 업무를 병행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나? 오세인: 프로젝트 실습실 근로의 경우 해야 할 간단한 업무 처리 외엔 실습실에서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해도 괜찮다. 자막 작업까지 했던 2020-2학기 때는 해본 적 없던 업무에 적응해가는 시간과 노력이 약간 부담되기도 했지만, 그 외에 학교 근로가 학업에 지장을 줬다고 느껴본 적은 없다. 전승엽: 솔직히 학업에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전혀 학업과 업무를 병행하면서 어려움을 느낀 적이 없었고, 아침에 출근해야 했기에 더 성실히 임할 수 있었다. 그리고 교학팀에 오면, 큰 책상이 있는데 그 곳에서 공부하라고 담당자분이 말씀해 주신다. 그래서 만약 근로 중 공부를 해야 한다면 눈치 보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집중해도 된다. 장기근로자 같은 경우, 개인 책상이 있기에 더 좋다. 물론, 요청하시는 사항이 있으면 학업을 멈추고 바로 반응해야 한다. Q. 근무 형태나 환경에 대해 불편한 점은 없었나? 오세인: 딱히 불편한 건 없었지만 굳이 꼽자면, 근로 신청 시 무조건 수업 외 시간에만 신청할 수 있게 돼 있어서 비대면 · 비실시간 수업 시간대에 신청이 불가했던 점이 아쉬웠다. 그렇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근무 환경에 대한 불편함보다는 시간대 조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개인적인 아쉬움에 더 가까운 듯하다. 전승엽: 근무 형태나 환경은 깨끗하고 회사처럼 열정적인 분위기로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담당자분께서 가끔 음료나 학식 쿠폰을 주시고 다른 직원분들이 공책, 마스크 등 작은 것이라도 나눠주신다. 그래서 불편한 점은 없었고 오히려 감사하고 좋았던 기억만 있다. Q. 근로를 하며 배운 점이나 근로의 혜택이나 장점이 있다면 설명 부탁한다. 오세인: 임금을 벌면서 비교적 매우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아닐까 싶다. 또한 학교와의 거리가 가깝거나 원래 학교를 자주 오는 사람들이라면 교내 근로의 메리트가 더욱 강할 것이라 생각한다. 전승엽: 근로를 하며 배운 점은 엑셀 정리, 자재물 관리 방법, 인간관계 형성 등 사무적인 일과 인간적인 부분이다. 이 중에서도 엑셀을 가장 많이 배울 수 있었는데, 사실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해 직원분들이 많이 답답해하셨다. 그런데 차근차근 어떻게 작성해야 하며, 어떤 기능을 사용해야 편리한지 등을 알려주시며 쉽게 처리하도록 도와주셨다. 예를 들어, 2021년 10월 8일에 109호 강의실을 대여할 수 있는지 찾는다면 Ctrl+F를 눌러 입력하라고 하는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엑셀을 정리하는 데 있어 능숙해졌고 직원분들이 더 이상 걱정하지 않고 믿고 맡겨주셨다. 근로의 장점은 이처럼 부족한 부분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사회와 똑같은 곳이기에 현실적으로 회사에 입사하면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는 것이다. 한 번씩 입사하면 어떤 기분일 지에 대해 상상해 보았을 거라 생각하는데, 만약 궁금하다면 교내근로를 해보면 좋지 않을까 추천한다. Q. 마지막으로 근로를 희망하거나 고민하는 학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오세인: 교내 근로만으로 한 달을 감당할 정도의 금액이 마련되는 건 물론 아니지만, 다른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거나 용돈을 받으면서 보태 쓸 만한 돈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여타 아르바이트에 비해 학업에 끼치는 피해도 거의 없는 편이기에 근로하기에 어려움 없는 위치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지원해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다. 전승엽: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면 해보시길 권장한다. 교내근로를 할 수 있는 기간은 오직 학교를 다니고 있을 때이다. 돈을 많이 받는지에 대해 고민하기보다, 과연 이 일이 나에게 의미 있는 시간인지에 대해 고민해 보시길 바란다. 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교내 근로에 대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업무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지 등 보다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업무의 강도나 근무 환경, 장소 등을 고려한다면 학생 입장에서 이보다 더 좋은 아르바이트는 없을 것이다. 또한 근무지에 따라 교수님, 교직원분들과 교류하며 수업 외에도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교내 근로를 희망하거나 고민하는 학우가 있다면 이 인터뷰를 통해 궁금증이 해결되길 바라며, 이미 교내 근로를 하는 학우들이라면 공감을 얻었길 바란다. 교내 근로 같은 경우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아르바이트이므로, 학기 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쯤 도전해 보길 바란다. 기자 황정희(19) 디자인 권나현(20) BizOn Online Newsletter Vol.59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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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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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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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영학전공 학술제, 그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경영학전공 6개 학회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들어보자 지난 9월 16일, 경영대학 경영학전공 학생회 '한결'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1 경영학전공 학술제가 진행되었다. '언택트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업 아이템'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제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ZOOM을 통해 이루어졌다. 식순은 개회사, 교수님 인사말, 학회별 발표 및 질의응답, 학회별 피드백 및 심사평, 결과발표, 시상이었으며, 발표는 한사위, 떼울림, 어울림, 열끼, 마루한, 사과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유정석 교수는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6개의 학회가 참가하는 학술제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학술제에 참가하는 모든 학회의 발표가 잘 이뤄지고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이우진 취·창업 주임은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참여해서 좋은 주제로 같이 토론하는 것이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학술제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얻어갔으면 좋겠다."며 행사를 기획해준 학생회에 감사함을 표했다. 한사위 한사위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류가 줄면서 특별한 만남을 갖고 싶은 소비자들과 추가적인 수익이 필요하지만, 가게를 지켜야 하는 소상공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방법으로 업장을 나만의 공간으로 재창출하는 사업 아이템 '우주 플레이스'를 제시했다. '우주 플레이스'는 우리 주변에 우리가 몰랐던 업장 공간 대여를 통해 새롭게 관심을 가지고 알리자는 뜻과 언택트 시대에 나만의 공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소상공인의 업장 대여를 제안하는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우주 플레이스'의 경쟁우위로 초기비용이 들지 않는 점, 나를 위한 적합한 장소 대여, 유동성 높은 예약을 꼽았으며, 가장 큰 경쟁우위로는 업장 대여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 커뮤니티가 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서 원활한 업장 대여를 위한 기타 시스템으로 빅데이터를 이용한 업장 추천 시스템, 리뷰를 통한 신뢰도를 높이는 리뷰 시스템, 날짜·시간·위치·목적과 세부적인 설정을 통한 검색 시스템을 추가로 설명했다. 기대효과로는 지역 경제 내 업장 홍보, 소상공인들의 자립 도모, 지역 경제의 회복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우주 플레이스'가 언택트 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을 주고 이는 경제의 선순환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에 기저에 두고 고안한 '우주 플레이스'는 언택트 시대에 사람과의 만남의 가치를 잃지 않을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발표를 마쳤다. 떼울림 떼울림은 '오프라인 매장 빈자리 확인 어플'을 주제로 창업 아이템 발표를 진행했다. 경제적인 불황을 겪고 있는 오프라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고민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을 활용하는 방안을 생각해보았으며 오프라인 활성화와 시민의 안전을 모두 고려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매장 빈자리 확인 어플'은 실시간 좌석 확인 및 예약 기능, 인근 지역 여러 가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기능, AI를 이용한 테마별 데이트 코스 추천 및 소비자 댓글 기능을 이용한 사용자 리뷰 기능을 통해 소비자의 편의를 준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현재 위치와 이동 거리를 설정하면 매장을 추천하는 필터를 통해 매장 추천 및 상황에 따른 코스 추천기능을 추가로 설명했다. 이후 CGV 모바일 어플의 실시간 빈자리 확인 서비스, 배달의 민족 앱의 리뷰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 빈자리 확인 어플' 기능의 실현 가능성을 설명하고, 코로나19의 확산에 대비하여 고객의 니즈를 충족한다는 점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변화된 상황에서도 아이템의 생명력을 잃지 않을 수 있다는 지속 가능성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오프라인 매장 빈자리 확인 어플'은 공간의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오프라인 매장 이용의 불안감을 해소해 오프라인 매장 소비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기대효과를 밝히며 발표를 마쳤다. 어울림 어울림은 비대면 여행 DIY 키트 구독 서비스 'INTRO'를 창업 아이템으로 소개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페르소나를 설정해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떠나기에는 불안하지만, 여행 욕구를 해소할 취미가 필요할 것이라는 문제를 도출했다. 이후 MVP TEST를 통해 언택트 시대. 여행을 대체하고 욕구를 해소해 줄 새로운 취미에 대한 니즈의 존재를 밝히며, 이를 충족하면서 비대면 소비 행동을 관광 행위에 접목한 창업 아이템 'INTRO'를 소개했다. 'INTRO'는 In home, Travel, Road를 합친 말로, 새로운 취미와 여행 스타일을 소비자와 함께 시작한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밝혔다. 'INTRO'의 키트는 공모전을 통해 예술가와 협업을 통해 제작되며, 구성품으로는 지역의 기념품과 소상공인의 예술 생산품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후 상세정보와 상품 후기 등 키트 및 구독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주제별·지역별 여행 컨텐츠 검색을 통한 소비자 취향별 여행지를 찾아주는 서비스, 사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키트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INTRO'의 판매는 개별 키트보다 저렴한 구독형 키트 판매, 인기 괸광지 키트 상시판매, 클리어런스 세일을 통해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마케팅은 다양한 광고,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NTRO'는 언택트 시대 여행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생성하고, 소비자에게 여행의 선택지가 될 수 있으며 코로나19 이후에도 사업 경쟁력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기대한다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 경영학전공 학술제 PPT (좌)한사위, (중)떼울림, (우)어울림 열끼 열끼는 공연 홍보 및 예약 플랫폼인 ‘아트커넥트’에 대해 발표했다. 코로나19 이후 대면 문화예술 활동 횟수가 줄어듦에 따른 피해액과 고용감소로 인한 인건비 상실 등 공연 분야의 피해 현황을 언급했다. 열끼에서 이러한 문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원하는 소비자가 더 많은 콘텐츠를 받고 구매자와 관람객 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한 공연예약 플랫폼으로 아트커넥트를 제시하였다. 열끼에서 제시한 ‘아트커넥트’는 ‘Art’와 ‘Connect’의 합성어로, 1:1 예술가 클래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아트커넥트는 직접 자신의 작품을 플랫폼에 업로드해 작품과 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고, 코로나19 시대에 맞춘 대면, 비대면 선택지가 있으며, 1:1 클래스로 주최자와 관람객 간 직접 소통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초기에는 정부지원금과 개인 자본으로 조기 자금을 확보하고, 후에는 판매액에 비례한 수수료를 부과해 수수료 수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며 수익창출 모델을 제시했다. 이 플랫폼은 소규모 예술가와 소비자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도와 예술가는 자신의 예술을 비교적 수월하게 홍보할 수 있고, 1:1 클래스로 경제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소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예술을 접하고, 예술가들에게 다양한 예술을 배울 기회가 생긴다는 이점을 가져올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침체된 공연예술계 회복과 더불어 소극장 및 공연 밀집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으며, 홍보에 취약한 비주류 작품 및 예술가들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의 기능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마루한 네 번째 순서였던 마루한은 실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언택트 플랫폼인 ‘메타마루’에 대해서 발표했다. ‘메타마루’는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싶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을 좋아하나, 코로나로 인해 기회가 없어진 20대를 대표로 하여 메타버스 플랫폼 속에서 게임을 즐기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게임이다. 메타마루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실제 뷰를 통해 관광할 수 있고, 음식점 가격 맞히기, OX 퀴즈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다양한 지역 상점과 관련된 게임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하고 이를 모아 지역상점의 기프티콘으로 증정해주어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수익 창출 구조로는 지역 기반 상점 쿠폰을 제공해 고객이 쿠폰을 사용해 매출이 발생하고, 점주가 발행된 쿠폰에 대한 수수료와 게임 내 홍보 수수료를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아이템은 AR, VR보다 접근성이 탁월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 문화적 활동이 가능하며,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기술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차별성이 있다고 밝혔다. 사과회 마지막으로, 사회과학회는 못난이 농산물, 대량 폐기 위기에 처한 농산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플랫폼인 ‘헬로키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인력난, 소비침체로 인한 농산물 가격, 농산물 판로 확보 어려움 등 코로나19로 인한 농민의 어려움과 버려지는 재고를 문제점으로 제시했다. 또한, 사회과학회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로 못난이 상품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이었음을 참고해 못난이 상품의 접근성을 높여 경제적, 환경적 문제를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을 만들게 되었다는 계기를 밝혔다. ‘헬로키친’은 식품제조업체과 농산물 판매처의 중간 유통 역할을 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농산물 소비를 위해 식품제조업체에서 제작할 상품의 재료를 플랫폼에 입점 되어있는 판매처가 납품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농산물 동영상을 제작해 오프라인 매장 같은 생생함을 전달하고, 채식주의자 밀키트, 촉감놀이 밀키트, 이유식 밀키트, 바디프로필용 밀키트, 명절 맞춤용 밀키트 등 식품제조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밀키트를 제작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단계적인 친환경 포장과 재사용 용기를 통해 환경의 가치가 더해진다는 이점이 있음을 언급했다. ▲ 모든 학회 발표 후 학회 별 피드백 및 심사평 줌 캡처사진 6개 학회의 모든 발표가 끝난 후, 이우진 교수는 모든 학회가 열정적으로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고 말하며, 발표에 대한 전체적인 심사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시장에 대한 문제점 분석하고 이에 대한 개선점을 제시하는 것 또한 필요한 과정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1등은 ‘열끼’, 2등은 ‘사회과학회’, '떼울림', 3등은 ‘어울림’이 가져갔다. 경영학전공의 6개의 학회가 모두 참여한 만큼, 다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었다. 앞으로 경영학전공의 모든 학회의 미래를 BizOn이 응원하겠다. 기자 조자원(20) 남윤정(20) 디자인 문수연(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59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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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영대학 프라이빗 체육대회 체육대회도 언택트로 즐기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운동장에서 다 같이 모여 체육대회를 진행할 수 없어 아쉬움을 느낀 학우분들이 많을 것이다. 경영대학 학생회 이음은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과 어마무시한 상품과 함께 경영대학 프라이빗 체육대회를 준비했다. 경영대학 프라이빗 체육대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언택트 체육대회이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체육대회였지만, 화상회의 시스템과 SNS 등을 이용한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경영대학 프라이빗 체육대회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 2021 경영대학 프라이빗 체육대회 포스터 (출처: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학생회 인스타그램 'kmu_biz') 프로그램 1: 리얼크라임씬 리얼크라임씬은 플레이어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되어 진술과 증거를 토대로 범인을 찾는 심리 추리 게임으로, 이번 경영대학 프라이빗 체육대회의 메인 프로그램이다. 용의자 중에 반드시 범인이 있으며, 범인을 찾는 것이 이 게임의 목표이다. 범인 검거에 성공하면 범인에게 투표한 플레이어가 승리하고, 범인 검거에 실패하면 범인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5명이 한 팀이 되어 화상회의 시스템 zoom에서 진행된 추리 게임은 9월 29일부터 30일, 2일간 운영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부터 미니 무선 청소기, 기프트카드 등 푸짐한 상품도 가져갔다. 스마트폰으로 게임 앱을 내려받은 뒤, zoom을 통해 직접 팀원들과 소통하며 게임을 진행한 만큼, 언택트 체육대회 취지에 잘 맞는 프로그램이었다. ▲ 이스포츠 대회 포스터 (출처: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학생회 인스타그램 'kmu_biz') 프로그램 2: 이스포츠 대회 이스포츠 대회는 경영대학 프라이빗 체육대회의 두 번째 메인 프로그램으로 리그오브레전드(LOL), 피파온라인 4 VOLTA 모드, 카트라이더 개인전 세 가지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대회는 10월 1일에 진행되었으며 종목별로 1, 2, 3등 상금도 지급되었다. 리그오브레전드(LOL)는 5인 1팀으로 진행되었으며, 8강과 4강은 단판 토너먼트, 결승은 3판 2선 승제였다. 피파온라인 4 VOLTA 모드는 4인 1팀으로 진행되었으며, 8강과 4강은 3판 2선 승, 결승은 5판 3선 승제였다. 리그오브레전드(LOL), 피파온라인 4 VOLTA 모드는 팀전으로 진행된 만큼, 팀으로 지원이 가능했으며, 개인으로 신청한 경우에는 경영대 학생회에서 결성한 팀으로 게임에 참여 가능했다. 카트라이더는 개인전으로 진행되었으며 30점 선취제 방식이었다. 이스포츠 대회는 세 가지 종목 모두 게임 중 zoom 사용을 필수로 하여, 학우분들의 소통을 가능하게 했다. ▲ NIKE RUN CLUB 홍보 게시물 (출처: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학생회 인스타그램 'kmu_biz') 이벤트 1: NIKE RUN CLUB 9월 29일 오전 8시부터는 NIKE RUN CLUB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NIKE RUN CLUB 앱을 이용하여 남자는 5km, 여자는 3km 러닝 후 그 결과를 캡처해서 경영대학 인스타그램 DM이나 카카오톡 채널에 전송하는 방식이었다. 남/여 각각 선착순 7명에게는 나이키 기프트카드부터 복합문화상품권까지 지급되었다. ▲ 워밍업 이벤트 홍보게시물 (출처: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학생회 인스타그램 'kmu_biz') 이벤트 2: 워밍업 이벤트(Warming Up event) 경영대학 프라이빗 체육대회의 마지막 이벤트로 워밍업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참여방법은 자신이 운동하는 모습을 촬영한 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경영대학 계정을 태그하여 업로드하는 것이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치킨과 피자가 상품으로 증정되었다.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적어진 요즘, 학우들의 운동량을 늘리자는 취지의 이벤트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다 같이 운동장에 모여 체육대회를 진행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쉬웠지만, 경영대학 학생회에서 알찬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 덕분에 체육대회를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각자의 집에서 즐기면서도 학우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리얼크라임씬과 이스포츠대회부터 개인이 운동하며 참여할 수 있었던 NIKE RUN CLUB과 워밍업 이벤트까지 경영대학 학생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기에 더 많은 학우들이 흥미를 느끼고 참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비대면 수업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이번 경영대학 프라이빗 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지친 학우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이 되었기를 바라며, 방역과 소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고생한 경영대학 학생회에게 박수를 보낸다. 기자 김정원(21) 디자인 김유담(21) BizOn Online Newsletter Vol.59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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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후기 학위수여식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코로나19로 인하여 2020학년도 후기 경영대학 학위수여식은 졸업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2021년 08월 18일(수) 14:00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아쉽게도 국민대학교 전체 학위수여식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학위복은 대여가 불가능했지만 학위증은 차수에 나눠서 배부되었다. 이번 후기 학위수여식을 통해 경영대학 270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다. 비록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지만 한 공간에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던 학위수여식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BizOn과 함께 살펴보자. ▲ 2020학년도 경영대학 후기 학위수여식 (출처: 경영대학 유튜브) 2020학년도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후기 학위수여식은 경영대학 공식 홍보대사 K-Angel의 홍지호, 오종원 학우가 사회를 맡아 진행되었다. 비대면으로 진행됨에도 많은 학우가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해주기 위해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에 참석해주었다. 많은 재학생이 학위수여식 스트리밍을 지켜보면서 실시간 채팅을 통해 열성적으로 졸업생들을 응원하는 모습에 국민대 학우로서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또한 경영대학에서는 학위수여식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채팅에 참여한 학우들에게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이은형 경영대학장의 기념사, 학업 우수자와 교내공로자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영예로운 학위를 수여 받은 졸업생들의 졸업 소감, 교수진들의 응원, 재학생들의 축하 영상이 이어졌다. 이은형 학장의 기념사는 영상으로 진행되었다. 이은형 학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직접 만나지 못하고 졸업생들을 떠나보내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치셨다. 또한 사회를 향한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위해 격려와 따뜻한 말씀을 해주셨으며 학교에서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졸업생들의 수고에 칭찬을 보내주셨다. 그리고 학교에서 만난 친구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고 감사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부모님, 그리고 졸업생들의 학업을 도와주고 성장을 도와준 분들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라는 조언을 해주셨다. 마지막으로 어느 날 지치고 힘들다는 느낌이 들면 언제든지 학교에 와서 캠퍼스를 거닐며 휴식을 취하라는 따스한 말로 졸업생들을 힘차게 응원해주셨다. ▲ 2020학년도 경영대학 후기 학위수여식 (출처: 경영대학 유튜브) 이어서 시상 및 학위증 수여가 이루어졌다. 지난 4년 동안 학업에 열중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 학업 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국민대학교의 발전에 기여하고 우상을 보내주신 분들을 위한 대내 공로상 시상이 진행되었다. 시상 후에는 영상으로 졸업생들의 졸업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졸업생 대부분이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졸업을 축하할 수 없음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경영학전공 17학번 심주연 졸업생은 돌이켜보면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에서의 모든 시간이 본인에게 정말 소중했다며 대학 생활을 함께해주신 교수진, 선후배, 동기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경영정보학부 15학번 민지현 졸업생은 대학이 있었기 때문에 더 과감하게 더 열심히 도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제는 사회초년생으로 한 단계 더 멋진 나 자신을 발견하는 그런 시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졸업 소감에 이어서 졸업을 누구보다 축하하는 마음을 담은 교수진들의 축하 영상을 볼 수 있었다. 경영대학 부학장 방정혜 교수는 지금 졸업생들이 설렐 수도 있고 불안할 수도 있지만, 그 어떤 상황이든 걱정보다는 조금씩만 앞으로 나아가려는 노력만 한다면 대학에서 그랬던 것처럼 사회에서도 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용기를 북돋아 주셨다. 경영대학 기업경영학부장 최대헌 교수 또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졸업하게 되었지만 그런 만큼 이제 더 나은 미래만이 졸업생들의 앞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하였다. 이어서는 졸업생들을 위한 재학생들의 축하 영상이 이어졌다. 경영대학 학생회 이음을 비롯한 각 학과 학생회 및 회장단이 재학생들을 대표하여 국민대 경영대학을 빛내준 것에 감사함을 표하며 졸업생들의 지난 4년간 노력에 축하의 말을 전했다. ▲ 2020학년도 경영대학 후기 학위수여식 (출처: 경영대학 유튜브) 교수진, 졸업생, 재학생들의 축하 영상 끝에는 교가 제창과 폐식사가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추억이 담긴 추억 영상으로 2020학년도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후기 학위수여식이 마무리되었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마지막 추억을 간직할 기회가 적어 아쉬움이 있었지만, 영상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축하한 마음이 영원히 기록되어 저장되었다. 졸업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이라는 말이 있듯 대학을 졸업하고 새로운 출발을 앞둔 졸업생들에게 BizOn도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로운 사회 진출과 도전에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낸다. 기자 윤효정(19) 디자인 최영재(20) BizOn Online Newsletter Vol.59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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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int와 플러스알파(+α) 하나 된 K-Point와 플러스알파!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새 새로운 학기가 다가왔다. 이번 학기에는 특별한 방법으로 학점을 채워보는 건 어떨까? 플러스알파 제도는 비교과 활동을 학점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학생들은 플러스알파를 이용해 색다르게 학점을 채울 수 있다. 경영대학에서는 비교과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부여하던 기존 K-Point 제도를 플러스알파 제도와 접목해 큰 변화를 주기도 했다. K-Point와 플러스알파 제도를 자세히 알아보자. # K-Point란 무엇일까? ▲ K-Point 로고 (출처: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홈페이지) K-Point는 2014년도 1학기부터 시행된 경영대학 내 자체적인 학생 활동 포인트 제도이다. 경영대학은 K-Point 제도를 통해 교내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평가하고 그 활동에 알맞은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 간의 경쟁과 자기계발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기존의 K-Point는 취업 Day, 창업경진대회, 체육대회 등 경영대학의 행사에 참여하거나 국민대학교 입학 홍보대사, BizOn, K-Angel, 학생회 등 교내 조직 활동에 참여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점수였다. 이러한 K-Point를 모으면 등급에 따라 보상이 주어졌으며, 그 외에도 'Dean’s Scholar Award (상장과 부상)', 경영대학 해외 교류 프로그램 선발 시 우대를 받기도 했다. # 플러스알파 제도란 무엇일까? ▲ 플러스알파 포스터 (출처: 국민대학교 홈페이지) 플러스알파 제도는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을 이수한 내역을 최대 6학점까지 활동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플러스알파는 한 학기에 1개 강좌, 재학 중에는 총 3회 수강 가능하며, 최대 6학점까지 인정된다. 수강인원은 제한이 없으며, 비교과 활동은 누적 60시간당 2학점이 이수되고, 교과목은 순서대로 2, 4, 6학점일 때 일반 선택에서 플러스알파 I, II, III로 기재된다. (예 : 플러스알파 II를 신청했을 경우, 학점인정대상 시간이 누적 120시간 이상이어야 Pass 부여) 성적은 북악인성교육센터장이 Pass/Non-Pass로 부여한다. 국민대학교가 주관/개설하지 않은 교외 활동의 K·Startrack 등록 가능 여부는 반드시 활동 개시 이전에 북악인성교육센터에 문의 및 확인해야 한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지만 휴학 중 참여한 교외 프로그램도 관리부서 승인을 거쳐 K·Startrack에 등록되었을 경우 학점인정 대상이 된다. 또한, 군 학점인정, MOOC 이수 등 기타 학점인정 프로그램과 중복신청이 불가하다. 플러스알파 제도는 비교과 활동을 하나의 강좌로 인정하기에 타 교과와 동일한 방법으로 수강 신청 기간에 학생이 신청해야 한다. 단, 수강 신청 학기의 종강일까지 누적시간을 이수하고, 등록되었을 경우 Pass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전 학기에 누적된 시간을 확인하여서 한 학기 동안 충족 가능한 시간을 고려하고 수강신청을 하여야 한다. # 하나 된 플러스알파와 K-Point 2019년 2학기부터 경영대학의 고유 로열티 프로그램 K-Point와 플러스알파가 합쳐졌다. 교내∙외 비교과 활동을 총괄하는 K·Startrack이 도입되고, 이어 비교과 활동을 학점으로 인정받는 플러스알파가 도입됨에 따라 경영대학은 K-Point 제도와 플러스 알파 프로그램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변화를 준 것이다. 기존의 K-Point 활동 중 J-장학금에 해당하는 경진대회, 어학성적, 자격증, 창업 활동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활동이 플러스알파와 매칭되어 학생들의 학점으로 반영될 수 있게 되었다. K-Point 적립 = 비교과 시간 인정 = 학점 취득이 된 것이다. 학생들은 경영대학 홈페이지에 게시된 환산표를 통해 K-Point가 몇 시간의 비교과 활동으로 인정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기존 K-Point 인정 활동 중 경진대회, 자격증, 창업 활동, 어학성적 등 K·Startrack에 등록을 원하는 학생은 학부 담당자에게 증빙자료 제출 후 학부장의 인정 여부에 따라 등록할 수 있다. # 플러스알파 누적 시간 확인 방법은? 그렇다면 비교과 활동 누적 시간을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나의 비교과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우선 K·Startrack에 접속해야 한다. ON 국민과 국민대학교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K·Startrack에 접속할 수 있다. ▲ 국민대학교 K·Startrack 페이지 K·Startrack에 접속한 뒤에는 비교과 활동을 눌러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면 플러스알파 이수내역과 플러스알파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K·Startrack 페이지 좌측의 비교과 활동을 통해서는 나의 비교과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플러스알파 제도는 조금만 자세히 바라보면 생각보다 간단해 재학생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에서는 K-Point 제도를 야심 차게 시작하여 소속 학생들의 다양한 대내외 비교과 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평가 및 보상할 수 있도록 운영해왔다. 이제는 K-Point가 플러스알파로 하나 된 만큼 학우들은 이러한 점을 이어받아 플러스알파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자기계발에 도움받길 기대해본다. 기자 조자원 (20) 디자인 문수연 (19) BizOn Online Newletter Vol.58 (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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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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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융합 인재를 위한 전공 소개 미래 사회에서 살아남는 경쟁력, 융합 인재를 위한 커리큘럼 경영대학 학우 중 이공계열 혹은 다른 전공에 관심이 있다면 이 기사를 주목해주길 바란다. 국민대학교는 이종 학문 간 창조적 융합을 통해 인문·예술·기술 간 융합교육을 실현함으로써 융합형 인재 양성 기여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문기술융합학부에는 ‘융합전공’, ‘연계전공’, ‘자기설계융합전공’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학생 맞춤형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Customized전공’을 실시하고 있다. 각 전공은 무엇인지, 신청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융합전공과 연계전공은 어떤 점이 다를까? 융합전공이란 상이한 계열의 둘 이상의 전공이 연계한 교육과정을 말하며, 연계전공은 동일한 계열 내에서 둘 이상의 전공이 연계한 교육과정을 말한다. 현재 본교에서는 창업지원단이 주관하고, 창업학사 학위를 받는 ‘Entrepreneurship융합전공’을 포함해 11개의 융합전공이 개설되어 있다. ‘Entrepreneurship융합전공’의 참여학과에는 창업지원단, 경영학, 소프트웨어, 공학인증교과목, 교양이 있으며, 공학사 학위를 받는 ‘인포메이션테크놀로지전공’은 소프트웨어와 경영정보학부가 참여한다. 연계전공은 ‘미디어애널리틱스전공’을 포함해 7개의 연계전공이 개설되어 있다. 미디어애널리틱스 전공은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이 주관하며, 빅데이터경영통계와 미디어학과가 참여하여 언론정보경영학사 학위를 받게 된다. 융합전공과 연계전공의 다전공 신청 시기는 매 학기 4월, 10월 중이며, 부전공은 신청 시기는 매 학기 3월 초, 9월 초로 각각 동일하다. 융합전공과 연계전공을 다전공으로 신청할 시, 3차 학기부터 6차 학기 재학생에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부전공으로 신청할 시, 5차 학기부터 8차 학기 재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 자기설계융합전공 신청절차 (출처: 인문기술융합학부 홈페이지) 자기설계융합전공이란 학생 스스로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수요자중심 교육과정으로써, 서로 다른 계열 두 개 이상의 학과(전공) 교육과정을 융합하여 새롭게 설계하는 전공을 말한다. 자기설계융합전공은 미디어스포츠마케팅융합전공, 데이터사이언스융합전공을 포함해 총 9개의 전공이 있으며, 신청 절차는 앞에서 언급한 융합전공, 연계전공과 차이가 있다. 자기설계융합전공은 3차 학기에서 6차 학기 재학생 및 휴학생이 개인 또는 그룹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기는 매 학년도 1학기이다. 이후, 전공교과목 구성에 포함된 학과에 소속된 2인 이상의 교수 사전면담을 진행하고, 승인을 받으면 신청서, 전공명 및 교육과정표를 작성해야 한다. 이다음에는 참여학과에서 적합성 검사를 진행하고, 자기설계융합전공 심의위원회에서 2차 PT를 거치게 된다. 이후 총장의 승인이 나면 결과가 통보된다. ▲ Customized 전공과목 신청 안내 (출처: 국민대학교 단과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 앞서 설명한 것과 별개로, ‘Customized전공’은 학생 소속 전공 외 타과 전공과목 중에 학생의 진로 및 소속 전공과 관련성이 높은 교과목을 주임교수 승인을 거쳐 소속학과(제1전공, 제2전공 및 제3전공) 전공학점으로 인정받는 제도이다. Customized전공은 신청 학기 기준으로 5차 이상 학기 재학생이 신청 가능하며, 휴학생과 수료생은 신청이 불가하다. Customized전공은 본교에서 이수한 타과의 전공과목이 신청 가능하며, 핵심교양을 포함한 교양과목과 현장실습 성격의 교과목, 이미 제1전공 및 다/부전공으로 인정받은 교과목은 Customized전공 교과목으로 신청이 불가능하다. Customized전공은 이수교과목의 목표와 전공의 교육목표와 연관성, 이수과목의 교육과정과 전공 커리큘럼과의 유사성, 진로 로드맵의 진출 분야와 연관성, 희망 진로와의 연관성 항목에 대하여 주임교수가 심사하여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참고로, 제1전공 및 다전공(제2전공, 제3전공)의 전공선택만이 Customized전공으로 인정되며, 연계·융합전공 및 부전공으로는 인정이 불가하다. Customized전공으로 인정받은 과목은 재수강이 불가하다는 점을 유의하자. 또한, Customized전공 신청서에 미비한 내용이 있으면 미승인 처리되며, 미승인 처리되면 추후 재신청이 불가하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인 산업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재계의 융합형 인재에 대한 니즈는 더욱 커지고 있다. 경영계열 외에도 다른 전공에 관심이 있다면 인문기술융합학부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자기설계융합전공은 홈페이지에 이수 수기가 게시되어 있으니, 수기를 확인하여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전공에 대해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전공마다 유의 사항과 신청 절차가 상이하니 이 부분을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하길 바란다. 기자 구혜서 (19) 디자인 최영재 (20) BizOn Online Newletter Vol.58 (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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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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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참여하는 경영대 E-Sports 비대면 상황에서도 참여하여 단합도 하고 재미도 느끼며 상금까지 얻어가자! 여전히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친 학우들을 위한 비대면 E-Sports 대회가 열렸다. 학부별로 진행하거나 연합해서 진행된 경기들에서 비대면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정들을 엿볼 수 있었다. 실제로 만나지는 못하지만, 집에서 혹은 피시방에서 대회에 참가해 친목을 다지며 즐기고, 참여하지 않아도 경기를 관람하거나 이벤트 참여로 모두가 즐길 수 있던 행사였다. 더불어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학우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꾸민 학생회의 노력도 빛난 경영대 E-Sports 경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KIBS학부 E-Sports 포스터 (출처: KIBS학부 학생회 에코) 가장 먼저 KIBS학부에서 5월 24일 오후 6시 Kakao 배틀그라운드로 E-Sports가 진행되었다. 구글폼을 통해 최대 4인의 팀원을 신청받은 후 카카오톡으로 초대하여 대회 당일 단판 게임을 진행하였다. 총 4팀이 참여하였으며, 사전에 설문조사를 통해 맵을 선정하고, 게임 시작 전 카카오톡 보이스로 설명을 진행하는 등 게임에 더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단일 종목에 단판 게임이라 한 번의 게임에 승패가 결정되기에 더욱더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게임이 모두 끝난 후엔 1등 120,000원, 2등 80,000원, 3등 40,000원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E-Sports 포스터 (출처: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학생회 코드)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에서는 5월 28일 오후 6시부터 리그오브레전드 경기가 진행되었다. 빅경통의 경우 유일하게 이번 대회 참가비가 0원으로 진행되었는데, 기존 E-Sports 대회와 달리 비대면 상황 속에 이뤄져 피시방 대여가 필요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학우들의 단합을 위한 많은 참여를 중요하게 여겼기에 교학팀에 방문하여 최대한의 지원금을 확보하였다고 한다. 더불어 랜덤메칭이라는 이색적인 특징이 있었다. 팀으로 신청을 받는 것이 아닌 개인으로 신청을 받아 롤의 티어, 학번, 라인 3가지 요소를 고려한 후 팀을 배정해주는 것이다. 배정 과정에서도 아프리카 TV 멸망전 점수표 공개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었다. 5월 22일 팀 배정이 끝난 후 7팀이 만들어졌고, 그 후 팀장과 팀 이름을 정하여 5월 24일 팀장들만 모아 ZOOM을 통해 경기 규칙 및 팀 구성 점수표 등을 설명해준 뒤 사다리 게임을 통해 대진표를 완성했다. 대회 당일인 28일은 단판제지만 토너먼트로 이루어져 8강, 4강, 결승까지 흥미진진한 상황이 이루어졌다. 특히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결승전에 경우 아프리카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여 참여하지 않는 학우들 또한 재미를 느끼며 즐길 수 있었다. 게임이 끝난 후 1등 인당 20,000원(5명), 2등 인당 10,000원(5명), 3등 인당 5000원(5명)이 지급되었다. 다른 대회와 다르게 참가비를 받지 않고 학우들의 단합을 목적으로 진행된 만큼 기프티콘이 좋다고 판단하여 수상 인원들이 원하는 음식 기프티콘을 선정하여 상금에 맞게 지급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기획하려고 노력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대회였다. ▲ 경영정보학부X경영학전공 E-Sports 포스터 (출처: 경영정보학부 학생회 미소) 마지막으로 경영정보학부와 경영학전공 연합으로 7월 10일 개인전(피파온라인)과 팀전(리그오브레전드) 경기가 진행되었다. 개인전은 8명, 팀전은 총 6팀이 참가하였으며 학부별로 7/7 ~ 7/9에 예선을 진행한 후 학부별 종목 우승자끼리 7월 10일 결승이 진행된 것이다. 게임 선정은 수요조사를 통해 많은 학우가 가장 관심을 가진 종목을 채택하였고, 대회 시작 전 미리 종목별 규칙을 카드 뉴스로 제작하여 게임 참여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도움을 주었다. 게임이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예선과 결승전 모두 줌을 통해 참가자 본인 확인을 진행하였다. 게임이 모두 끝난 후 개인전, 팀전 모두 우승은 50,000원, 준우승은 30,000원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경영정보학부의 경우 게임에 참여하지 않아도 우승팀과 우승 횟수 예측에 성공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어 보다 더 많은 학우가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이처럼 다양한 E-Sports 대회가 열렸고, 학부별로 차이가 있었다. 다만 모두 학우분들이 즐겁게 참여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루한 일상 속 이벤트 같은 행사로 좋은 추억을 쌓는 모습은 물론, 게임에서도 열정적인 경영대 학우분들의 빛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끝나지 않는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모습으로 학우들과 만날 기회를 마련하고, 재밌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데에는 학생회의 공이 크다. 학우들을 위하는 학생회의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로 화답하는 학우들의 모습을 피시방에서 생동감 있게 전해줄 날이 오길 간절히 소망한다. 기자 한수빈 (18) 디자인 이예지 (19) BizOn Online Newletter Vol.58 (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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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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