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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On Job On #2 세 가지 공모전 정보를 한 번에!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기 위해 바쁘게 준비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학기의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짙게 물들었던 가로수들도 어느새 앙상한 나뭇가지를 드러냈고, 올해도 단 몇 주만을 남겨두고 있다. 학우들도 한 해를 보내는 아쉬운 마음과 함께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얼마 남지 않은 종강과 기말시험에 대한 고민을 하는 학우들도 있을 것이고, 종강 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며 미리 계획하고 있는 학우들도 있을 것이다. 다양한 고민들 중에서도 다가올 새해를 앞두고 앞으로의 진로 및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학우들을 위해 BizOn이 세 가지 공모전 정보를 준비했다. ▲ 제7회 파크랜드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포스터 (출처: 파크랜드 홈페이지) 1. 제7회 파크랜드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패션 산업 쪽으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우들이라면 눈여겨봐야 할 공모전을 소개한다. 남성 정장으로 유명한 패션 브랜드 파크랜드에서는 매년 사단법인 한국 마케팅학회, 사단법인 한국 소비자학회와 공동으로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을 주최한다. 올해 응모 주제는 “ALL NEW PARKLAND, ALL NEW STRATEGY: 파크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마케팅 이노베이션”이다. 내년인 2023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파크랜드를 위해 소비자의 관점에서 그들의 새로운 미래가 될 비즈니스, 제품 등에 대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이를 위한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12월 31일까지 PPT 또는 PDF 파일 30장 이내로 이 내용을 포함한 전략 제안서를 제작하여 제출하면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전략 제안서의 형식이나 내용 구성 상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하니,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있는 학우들이라면 본인의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재학생과 휴학생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을 꾸려 참가할 수 있으니 팀을 이루어 출품해 보는 것도 좋겠다.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지는 대상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및 입선작까지 총 20팀(개인)에게 1,000만 원의 시상이 예정되어 있으며, 장려상 이상 수상자들에게는 파크랜드 입사 시 가산점도 부여된다고 하니 관심 있는 학우들은 꼭 도전해 보길 바란다. ▲ 한국부동산원 홍보 콘텐츠 공모전 (출처: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 2. 한국부동산원 홍보 콘텐츠 공모전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많은 학우들이라면 주목해 볼 만한 공모전이다.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고, 부동산 소비자 권익 보호와 부동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부동산원에서 현재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이미지와 영상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이루어 출품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총 세 가지로, 첫 번째 주제는 ‘TO BE 한국부동산원’이다. 한국부동산원의 미션과 비전, 주요 사업 내용을 소개하면 된다. 이는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제작하면 된다. 두 번째 주제는 ‘한국부동산원의 ESG 경영’이다.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한국부동산원을 홍보 자료를 통해 잘 표현하면 된다. 특히나 요즘 반 ESG 운동과 더불어 ESG 경영이 다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관련 주제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이라면 이 주제를 선택해 봐도 좋겠다. 마지막은 자유 주제로, 앞의 두 주제와 상관없는 기타 자유주제로도 출품할 수 있다. 이미지 부문 최우수상 200만 원, 영상 부문 최우수상 300만 원 등 총 7팀에 1,000만 원이 상금이 수여되니 본인의 역량을 펼치고 싶은 학우들은 12월 12일까지 지원해 보자. ▲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RTI) 콘텐츠 공모전 (출처: 국세청 홈페이지) 3.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RTI) 콘텐츠 공모전 정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의 폐업과 실업률 증가라는 위기 상황에서 공적 보호 체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임금근로자 대상이던 고용보험 제도가 모든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전 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을 추진했다. 고용보험 가입 기준을 근로시간에서 소득으로 변경하여 일용직이나 특수고용직도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돕기 위해 국세청에서는 작년 7월부터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RTI)가 시행되고 있다. 이 RTI 제도의 시행 1주년을 맞아 많은 국민들에게 RTI 제도를 홍보하고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국세청에서는 관련 아이디어를 콘텐츠로 표현하는 공모전을 진행하는 중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총 세 가지이다. 먼저 숏폼 영상 분야는, 1분 이내의 숏폼 형식 영상으로 장르 무관하게 RTI 제도와 관련된 스토리로 순수 창작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다음으로 일반 영상 분야는, 역시나 장르 무관하게 RTI 제도와 관련된 스토리로 20분 이내의 순수 창작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마지막으로는 RTI 제도를 잘 표현하고 그 중요성을 잘 부각할 수 있는 슬로건을 출품하는 슬로건 분야가 있다. 개인 또는 팀 별로 분야 상관없이 최대 5점의 콘텐츠 공모가 가능하지만, 다수의 콘텐츠를 공모할 경우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공보 분야 별 1위 각 1인(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 및 상패가 수여되고, 이 중 다시 대상을 선정하여 상금 200만 원이 추가로 시상될 예정이니 RTI 제도와 정부 복지 혜택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은 12월 6일까지 작품을 제출해 보자. 길가를 뒤덮었던 낙엽들도 어느새 흔적 없이 사라지고 있고, 이제는 그 자리를 채워 줄 하얀 눈이 기다려지는 시기이다. 이번 Job On이 올해도 바쁘게 달려온 학우들의 진로 고민과 미래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신에게 스스로 격려와 박수를 보낼 수 있는 연말이 되기를 BizOn이 진심으로 소망한다. 기자 강유민(20) BizOn Online Newsletter Vol.66 (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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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공인회계사 합격자 인터뷰 CPA 합격자 금규리 학우를 만나다 지난 8월 26일 경영대학 학우들 모두가 관심 가진 공인회계사 합격자 결과가 발표됐다. 경영대학은 우진재라는 공인회계사 시험 준비반을 통해 시험을 준비하는 학우들을 지원하고 있다. 우진재는 면학 활동을 조성하고, 선배들과의 소통으로 동기를 부여하며, 같은 수험생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해주고 있다. 이번 연도 경영대학 우진재에서는 총 18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고,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BizOn은 합격자 중 이른 나이에 합격하게 된 경영학전공 18학번 금규리 학우와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A. 이번에 CPA 합격한 경영학전공 18학번 금규리이다. ▲ 경영학전공 18학번 금규리 학우 (출처: 금규리) Q. 회계사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 A. 처음 회계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는 1학년 말에 친한 선배로부터 회계사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권유를 받았을 때부터이다. 그 당시에는 작은 관심이었으나, 그 후 학회 활동과 경영학과 2학년 생활하며 경영학과 내 여러 과목 중 마케팅, 인사 등의 과목보다 회계가 가지고 있던 흥미 분야에 더 적합하다는 생각했다. 다른 과목에 자신이 없어 그나마 잘하는 걸 하자는 생각을 바탕으로 회계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Q. CPA 합격 소식을 접한 후 어떤 심정? A. 이번 2차 시험 과목 중 재무관리가 유난히 난도가 높았다. 시험 당시에도 심리적으로 불안했고, 확신을 가지고 푼 문제가 거의 없었다. 시험이 끝난 후에 모두가 어려웠다고 하여, 조금 안심하면서도 불안감이 너무 커서 발표 날까지도 반신반의했다. 발표 시간인 5시에 점수를 확인하고 합격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걱정했던 것보다 재무관리 부분 성적이 높게 나와 기분이 배로 좋았다. 또한, 1차 시험을 다시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했다. 결과 발표를 확인한 후 주변 지인들로부터 울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합격 소식을 들은 어머니께서 먼저 눈물을 흘리셔서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울지 않았다. Q. CPA 합격까지의 공부 과정 A. 2020년 1월 토익 공부와 중급회계를 공부하면서 회계사 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회계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선 학점 이수 요건을 채워야 하는데, 이를 충족시키지 못해 2020년 1학기 때 학교에 다니며 공부를 병행했다. 학기가 시작한 뒤에 경영대학 CPA 고시반인 우진재에 들어가 수험공부를 시작했다. 운 좋게 2021년에 치른 CPA 1차 시험에 합격하여, 바로 그 해 2차 시험을 준비했다. CPA는 부분 합격제도가 존재해 처음 치른 2차 시험에서 다섯 과목 중 원가회계와 세법 두 과목에 합격하였고, 그다음 해 22년도에 치른 2차 시험에서 남은 세 과목인 재무관리, 회계감사, 재무회계를 마저 합격해 최종 합격하게 되었다. 그렇게 최종 합격까지 수험기간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로 총 2년 6개월 정도가 걸렸다. Q. CPA 공부를 하며 힘들었던 점, 이를 극복한 방법 A.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2021년 2월 1차 시험 끝낸 후 바로 6월에 있는 2차 시험을 준비하는 기간이었다. 기존에 2차 시험을 서술형 대비 없이 객관식 공부만 했기 때문에, 2차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관련 강의를 4개나 들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다른 수험생들보다 뒤처져 있다는 생각과 낯선 서술형 문제에 부족함을 매번 느꼈다. 그러나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1차에 합격했다는 마음에 들떠서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는 자신이 싫어 밤마다 자괴감에 빠지기도 했었다. 힘든 순간들을 완벽히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목표한 것을 해야 한다는 생각과 다른 사람들도 다 하는데 나는 왜 못하겠냐는 생각으로 공부했던 것 같다. Q. CPA 준비생들에게 전하는 조언 A. 감히 조언을 줄 입장은 아니지만 같은 시험을 준비했던 사람이기에 비슷한 고민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수험생이라면 그 방대한 양에 많이 지칠 것이고, 이를 다 외울 수는 있을까? 라는 의문이 많이 들 것이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의 수험생에게 드는 생각이기에, 너무 많이 걱정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시험 당일에 알고 있는 지식은 생각보다 많을 것이다. 또한 시험장에 가서 모르는 문제가 나온다면, 다른 수험생들도 다 모를 것이라고 하는 생각으로 넘어가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문제 수는 많고, 시간은 촉박하기에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 넘기고 다른 문제를 푸는 결단력이 필요한 것 같다. Q. 공부를 하는 데에 여러 방면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한마디 A. 우진재에서 공부할 때, 친구들이 학교에 올 때 한 번씩 챙겨주는 게 정말 고마웠었다. 군대 간 친구들은 휴가 나올 때 근처 올 일 있으면 학교에 한 번 들렀다 가고, 조별 과제가 있거나 동아리 활동을 하러 오면서 커피 한잔하고 가던 것이 큰 힘이 되었다. 그리고 함께 공부하면서 옆에서 나보다 나를 더 믿어주는 지인들이 있어, 걱정 많은 본인이 시험 날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 Q. 앞으로의 계획 및 포부 A. 졸업까지 2학기가 남아 입사까지 시간이 좀 있어서 아직은 회계사가 되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크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우선 이번 겨울방학 동안 회계법인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할 예정이고, 이번 경험을 통해 회계사가 되고 난 후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로써 CPA 합격자 금규리 학우와의 인터뷰를 마쳤다. 이번 인터뷰가 CPA 준비를 고민하는 학우들과 현재 준비 중인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국민대학교에는 우진재뿐만 아니라 따로 개인적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학우들이 많을 것이다. 불확실성을 자신의 노력으로 줄여나가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수험생에게 오늘도 고생했다고 전하고 싶다. BizOn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밤낮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공부하는 학우들을 항상 응원하겠다. 기자 김도헌(19) 디자인 조민규(21) BizOn Online Newsletter Vol.66 (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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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On Job On #1 학교생활과 공모전 스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면? BizOn Job On이 새롭게 돌아왔다. 기존에 BizOn 온라인 뉴스레터를 계속 읽어왔던 학우라면 Job On에서는 경영대학 내 취창업 정보들이나 학교 본부에서 진행하는 학습 관련 지원 정보들을 정리하여 전달함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이런 Job On이 재정비를 거쳐 학우들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모전 및 대외활동 정보를 전달하는 기사로 다시 돌아왔다. 대면 학교생활로 바빠진 일상이지만 학업도, 탄탄한 스펙도 둘 다 놓칠 수 없는 학우들을 위한 공모전 세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2022 기업(氣-UP!) 영상ㆍ웹툰 공모전 ▲ 2022 기업(氣-UP!) 영상ㆍ웹툰 공모전 포스터 (출처: 스펙토리 홈페이지) 경영대학 학우들이라면 기업가정신에 대해서는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한 공모전이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매일경제신문이 함께 주최하는 2022 기업(氣-UP!) 영상ㆍ웹툰 공모전이다. 공모 분야는 영상 콘텐츠와 웹툰 두 가지로, ‘우리 사회를 위한 신기업가 정신’, ‘국민과 함께하는 기업’ 등 기업가정신의 바른 의미와 중요성을 나타낼 수 있는 주제를 다룬 것이라면 모두 공모가 가능하다. 경영대학 내 기업가정신 관련 수업을 수강한 학우들이라면 이 공모전이 그동안 배웠던 학업 지식들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은 물론 팀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며, 부문별 1인(팀) 당 5점 이내 제출할 수 있다. 분야별 5점씩 총 10점에 총상금 2,200만 원과 함께 한국경영자총협회장과 매일경제 회장 명의의 상장과 상패가 수여되니 관심 있는 학우들은 도전해 보길 바란다. 접수 기간은 11월 18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공식 홈페이지(http://www.spectory.net/kef/kiup/2022/1)를 방문해 보자. 2. 제24회 이데일리 아이디어 유니버시아드 대회 ▲ 제24회 이데일리 아이디어 유니버시아드 대회 포스터 (출처: 이데일리 아이디어 유니버시아드 공식 홈페이지) 최근 분야를 막론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러 움직임들이 화두가 되고 있다. 이데일리에서는 매년 ‘아이디어 유니버시아드 대회’라는 명칭 하에 아이디어톤을 주최하고 있는데, 이 아이디어톤의 올해 주제는 바로 ‘지속 가능한 사회’이다. 공모 주제는 총 두 가지이며, 경제 및 산업 분야, 교육 및 고용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경제 및 산업분야의 세부 주제로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 새로운 분야의 중개 매체 플랫폼 아이디어가 있고, 교육 및 고용 분야에는 코로나19 이후 학력 격차 해소 방안, 경제 신문을 활용한 경제교육 프로그램 아이디어, 은퇴 노동자의 재취업 및 중장년층이 새롭게 진출할 수 있는 분야, 청년과 사회를 위한 창업 아이디어가 있다. 개인 또는 팀(3명 이하)으로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1-2 페이지 내외의 아이디어 콘셉트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을 통과할 경우 결선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며, 총상금 2,400만 원과 더불어 각 부문 대상 수상자들에게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각 부문별 장관상이 주어진다. 지원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니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학우들이라면 공식 홈페이지(http://univ.edaily.co.kr)를 방문하여 마감일 11월 7일까지 접수해 보길 바란다. 3. 2022년 노동자 영상 공모전 ▲ 2022년 노동자 영상 공모전 포스터 (출처: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식 홈페이지) 학우들이 뉴스 등을 볼 때면 노동자 인권 및 일터 내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종종 있었을 것이다. 평소 이러한 주제에 관심이 있었던 학우들이라면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 노동자 영상 공모전’이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주제영상, 자유 영상, 특별 영상 세 분야로 공모가 가능하며, 주제영상은 직장 내 세대 간 문화 차이 공감 및 극복이 주제이고, 특별 영상은 실업급여를 주제로 실업급여 신청, 수급 자격, 재취업 활동 등 다양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 영상이면 된다. 개인 또는 단체로 부문별 최대 2개 작품 응모가 가능하니 여러 부분에 도전해 봐도 좋겠다. 이 중 특별 영상은 30초~3분 미만 분량의 숏폼 형식으로 제작하면 되고, 제작된 영상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뒤 ‘좋아요’ 수를 통해 순위가 매겨진다. 대상 작품에는 방송통신위원회장 상이 수여되며, 총 13개 작품에 수상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노동자 권익 향상 등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이라면 11월 1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s://kcmf.or.kr/comc/ulsan/)를 통해 지원해 보자. 새롭게 돌아온 BizOn JobOn, 그 첫 번째 시작으로 학우들에게 멋진 스펙이 되어 줄 세 가지 공모전을 소개해 보았다. 길고 긴 코로나19가 끝이 보이고 전면 대면 수업으로 바쁘겠지만,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면 위에 소개된 공모전들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첫 도전은 어렵겠지만 경영대학 학우들이 가진 역량과 잠재력을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BizOn은 미래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하며 준비하고 있는 학우들을 늘 응원한다. 기자 강유민(20) BizOn Online Newsletter Vol.65 (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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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교학팀 권외남 선생님이 경영대학 학우들에게 전하는 글 지금, 이 순간을 살자 경영대학 학우라면 모두 경영대학 교학팀을 찾아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의 대학 생활에 살며시 스며들어 도움을 주고 있는 교학팀 선생님 중 BizOn의 활동에 큰 도움을 주는 분이 있다. 경영대학 교학팀 권외남 선생님께서 2학기를 맞아 경영대학 학우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글을 BizOn이 담아보았다. 그곳은 한강 전망이 멋들어지게 보이는 예쁜 호텔도 아니었고, 화려한 네온사인이 빛나는 초고층 빌딩 거리도 아니었다. 그렇다고 울창한 수풀이나 싱그러운 초록이 뒤덮인 산책로도 아닌, 그냥 동네 아이스크림 가게 창가였다. 풍경이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그래서 감상이랄 것도 없는 마을버스가 지나다니고 아이들이 삼삼오오 까르르거리며 지나다니는 아주 평범한 동네 골목이었다. 토요일 늦은 오후, 나를 위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저녁에 끓여 먹을 찌개를 위한 콩나물, 신랑 좋아하는 바나나, 아이들 간식거리로 가득 찬 바구니를 부지런히 들고 가는 길이었다. 한 가게 안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의 한 구절에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 나도 당혹스러웠다. 그냥 형용할 수 없는 그 찰나의 분위기로 인해 매번 스쳐 지나갔던 일상이 이 순간 홀연히 특별하게 다가왔다. 생각해보니 난 늘 특별한 날만을 꿈꾸며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을 지루해했다. 특별한 일 하나 없는 하루는 무의미한 거 같고 시간을 허투루 보내는 것 같아 어쩔 땐 자책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살다 보니 이런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일인지 조금씩 실감하게 된다. 무탈하게 다음 날 아침 “안녕하세요.”라고 안부 묻는 소소한 일상이 행복임을 새삼 깨닫는다. 뉴스까지 볼 필요도 없다. 내 가까이에서도 어제까지 인사 나눴던 사람이 병원에 누워 있다거나 얼마 전까지 소식 전하던 지인이 유명을 달리하는 일도 있으니 말이다. 젊은 날엔 결혼, 돌잔치. 집들이 등 즐거운 소식만 전하더니 이젠 오래간만에 오는 전화에 덜컥 겁부터 나곤 한다. 내 꿈을 위해,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해야 하는 것도 물론 맞지만, 현재를 사는 내가 행복하지 않다면 미래의 난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그게 과연 의미 있는 일일까? 지금 캠퍼스 얼마나 아름답고 황홀한가. 이렇게 좋은 날 도서관에서 공부만 한다는 건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 학교니까 당연히 공부하라고 하겠지만, 난 가끔 하늘도 바라보고 운동장에 드러누우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축제, 체육대회 때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내 심장을 뛰게 했다. 남과 비교하면 한도 끝도 없다. 1억을 벌어도 불행한 사람이 있고 백만 원을 벌어도 행복한 사람이 있다. 내 인생이니까 내 기준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지 아니한가? _한번 사는 인생 현재를 즐겨라. 지금, 이 순간 이 글을 읽는 지금부터 행복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라 전하고 싶다. 우울하다면 과거에 사는 것이고, 불안하다면 미래를 사는 것이고, 편안하다면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이다. 기자 최하늘(21) BizOn Online Newsletter Vol.65 (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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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김은서
- 작성일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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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On Culture On, 취재부 부장의 추천 영화와 도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할 책 두 권과 영화 한 편 어느덧 벚꽃이 지고 다시 찾아온 여름을 알리듯 나무들이 싱그러운 초록색을 띠어 가고 있다. 올해도 비대면 위주의 수업이 이어지다 점차 대면 기조로 학교 수업 방침이 변화하고 있어 대면 수업을 기대하고 있는 학우들도 있을 것이다. 대면 수업을 준비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이번 BizOn Culture On에서는 편하게 쉬며 즐길 수 있는 책 두 권과 영화 한 편을 소개하고자 한다. # 추천 도서 1: 시를 잊은 그대에게 (정재찬) ▲ 시를 잊은 그대에게 표지 (출처: YES24) 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웠던 시들을 다른 관점에서 다시금 생각해 보고 싶은 학우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이 책은 그동안 주변에서 쉽게 접했던 친근한 시들 속에서 인생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주는 역할을 한다. 저자인 정재찬 교수만의 재미있는 해석을 통해 학교에서 ‘공부’를 위해 분석하고 암기하던 시를 넘어 진정한 시 그 자체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피천득 시인의 <기다림>에 관해 설명되어 있는 부분이다. 이 시를 부모의 사랑과 기다림에 연관 지어 노래 <섬집아기>와 기형도 시인의 <엄마걱정>을 함께 소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다림도 반드시 행복하지만은 않다는 것에 동의해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책은 “이제 다시 시가 반가운 얼굴로 성큼 다가오기 시작할 것인즉, 그러니 그만 이 책을 덮고 부디 시집을 펼치시라. 시를 잊은 그대여.”라는 구절로 마무리된다. 실제로 이 책을 읽은 후 다시 시집을 읽었을 때 ‘시를 제대로 읽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으니, 문학이 주는 감동을 느끼고 싶은 학우들이 있다면 꼭 읽어 보길 바란다. # 추천 도서 2: 2022 제1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임솔아, 김멜라 외 5명) ▲ 2022 제1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표지 (출처: YES24) 이 책은 출판사 ‘문학동네’에서 매년 수여하는 젊은작가상의 당선작들을 모아 엮어 놓은 책이다. 젊은작가상은 2010년에 제정된 문학상으로 등단 10년 이하의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신작 가운데 일곱 편을 뽑고, 이 중 다시 한 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특히나 2020년에는 최근 문학계의 새로운 얼굴로 떠오르고 있는 김초엽 작가가 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원래 이 책의 적정가는 14,000원이지만 젊은 작가들을 널리 알리자는 상의 취지에 따라 출간 후 1년간은 특별 보급가인 7,700원에 판매되기에,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단편 소설들을 읽고 싶은 학우들에게 추천한다. 각 작품마다 작가 노트와 서평,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는 심사위원의 심사평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소설들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큰 특징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대상을 수상한 임솔아 작가의 <초파리 돌보기>이다. 초파리의 눈을 루비로 표현한 부분에서 작가의 표현력을 엿볼 수 있었고, 다소 진부한 듯한 엔딩은 오히려 읽는 이에게 긴 여운을 남게 했다. 특히나 작품 해설을 읽은 후 다시 작품을 읽으면 소설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히 알 수 있으니 해설도 참고해 보길 바란다. 가볍게 다양한 단편 소설들을 읽고 싶은 학우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추천 영화: 당갈 (2016) ▲ 당갈 포스터 (출처: 다음 영화) 인도어로 레슬링 경기라는 뜻인 ‘당갈’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영화는 은퇴한 레슬링 선수인 아버지 마하바르가 자신이 못다 이룬 레슬링 챔피언의 꿈을 두 딸이 이루어주길 바라며 시작된다. 마하바르는 인도 사회의 좋지 못한 시선에도 불구하고 두 딸을 훈련시켜 남자아이들과 동등한 경기에 참가시키지만, 두 딸은 레슬링에 대한 열의가 없어 아버지와 대립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강제로 레슬러가 된 두 딸은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된 또래 친구의 한탄을 듣게 되고, 레슬러의 길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영화는 이후 두 딸이 프로 레슬러로서 인도 대표로 국제 대회까지 나가게 되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잘 그려내고 있으며, 이 성장기를 통해 관람자로 하여금 여러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부모라는 이름으로 자신이 꽃피우지 못한 꿈을 자식을 통해 이루려는 것은 마땅한가?”라는 질문에도 다양한 고민을 하게 만든다. 인물들의 감정이 세세하게 잘 나타나있으며, 인도 영화 특유의 유쾌한 노래들을 포함하고 있으니 개인의 성장과 가족 간의 사랑에 대해 다시금 느껴보고 싶은 학우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영화가 될 것이다. 대면 수업이 늘어나며, 이전보다 더 활발한 학교생활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늘어난 대면 일정으로 인하여 잠시 휴식이 필요하다면 위에 언급된 책과 영화를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바쁜 일상으로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잔잔한 작품들이 주는 여운에 집중하며 이 시간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BizOn은 오프라인 캠퍼스에서 학교생활을 이어 나갈 학우들을 늘 응원하겠다. 기자 강유민 (20) 디자인 조혜진 (20) BizOn Online Newsletter Vol.63 (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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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On Culture On, 부편집장의 추천 영화와 도서 새로운 부편집장 최하늘 학우가 전해주는 추천 영화&도서 어느덧 3월이 찾아오고 또 다른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BizOn에도 앞으로의 1년을 이끌어 줄 새로운 편집부가 꾸려졌다. 이에 저번 호에서는 편집장 김나연 학우가 추천하는 영화와 도서를 함께 알아보았다. 이번 Culture On에서는 부편집장 최하늘 학우가 추천하는 영화 두 편과 도서 한 권을 소개하고자 한다. 최하늘 학우의 인생 영화와 도서로 개강 후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녹여보는 것은 어떨까? # 추천 영화 1 : 굿 윌 헌팅 (Good Will Hunting, 1997) ▲ 굿 윌 헌팅 포스터 (출처: 다음 영화)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MIT 대학교 청소부로 일하고 있는 윌은 우연히 칠판에 적힌 난해한 수학 문제를 마주치게 된다. 이는 수학과 교수 랭보가 학생들에게 내준 문제로, 윌은 아무도 풀지 못 하고 있던 그 문제를 보자마자 풀어버린다. 이후 윌의 재능과 어린 시절 상처를 눈치챈 랭보 교수가 윌에게 정신과 교수 숀을 소개해 주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화 속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숀이 반복적으로 윌에게 “It’s not your fault.”라고 말해주는 장면이다. 인생에서 훌륭한 어른을 처음 만나 펑펑 우는 윌과 재능 있는 젊은이가 가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숀을 보며, 우리가 선행을 고심하고 따라야 하는 이유를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윌의 어린 시절 상처를 통해 사회적 약자가 처해있는 상황을 제시하며 정비되지 않은 사회의 제도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에는 우정, 사랑, 꿈, 위로 등 삶에 꼭 필요하고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민이 모두 담겨있다. 더불어 인생을 나아가는 방식과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등 우리를 위로해 줄 메시지가 다양하게 담겨있기에 학우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한다. # 추천 영화 2 : 핵소 고지 (Hacksaw Ridge, 2016) ▲ 핵소 고지 포스터 (출처: 다음 영화) 이 영화는 비폭력주의자인 주인공 도스가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제2차 세계대전 오키나와 전투에 자원하여 참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데스몬드라는 인물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그가 총도 없이 의료 키트만 가지고 전쟁에 참전하여 맨몸으로 75명의 부상자를 구출한 실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영화는 단순히 전쟁의 흐름을 담거나 종교적 이유로 비폭력주의자가 된 이유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인간의 신념에 대해 다루고 있다고 생각한다. 영화 초기까지는 도스가 어떻게 총 없이 전쟁에 참여하여 승리에 기여할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그를 무시하는 주변 인물들처럼 주인공의 존재가 옥에 티라고 여겼다. 그러나 영화가 끝난 후 사람을 죽이는 전쟁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기 위한 전쟁을 하는 주인공을 보며, 상대를 죽이거나 피해를 주지 않아도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깊은 여운을 느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전쟁에 임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러닝타임 내내 신념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든다는 점이 이 영화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자신의 신념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고자 하는 학우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한다. # 추천 도서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표지 (출처: YES24) 인간의 선량함을 담은 따뜻한 소설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은 자신이 가진 고민을 편지에 담아 나미야 잡화점의 우체통에 넣으면 나미야 할아버지가 답장을 적어주는 것을 소재로 삼고 있다. 자신의 고민에 대해 편지로 털어놓는 사람들은 해답을 원하며 글을 써 내려간다. 그러나 고민에 대한 해답을 받지 못한 사람들도 모두 답장을 만족해한다. 즉, 책에서는 어떠한 편지가 되었든 본인이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고 어떻게든 자신만의 결론을 통해 고민을 해결해나간다는 걸 이야기하고 있다.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옴니버스 구성으로 되어 있어 지루함 없이 읽히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뚜렷한 책이다. 장난 가득한 편지를 받더라도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고민하고 답장하는 나미야 할아버지를 보며 마음 한 켠이 따뜻해졌던 것 같다. 자극적인 내용 없이 잔잔히 흘러가는 책이라 부담 없이 읽기 좋으니 학우들이 한 번씩 읽어보길 바란다.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러한 상황이라고 해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이번 주말은 부편집장 최하늘 학우가 추천한 영화와 도서로 집에서 소소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나 최하늘 학우가 추천한 작품들은 모두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는 점에서 많은 교훈을 준다.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들을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 기자 강유민(20) 디자인 조혜진(20) BizOn Online Newsletter Vol. 62 (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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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On Job On #13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교수학습개발센터! 국민대학교 내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국민대학교 총장 직속기관인 교수학습개발센터는 2004년 2월 설립되었으며, 대학 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교수 지원과 학습 지원, 이러닝 지원으로 구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리하자면 지속적인 연구와 서비스 개발, 교육을 통해 수업의 질과 학생들의 학습 능력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구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이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생소한 학우들을 위해 이번 BizOn Job On에서는 이곳에서 진행 중인 학습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교수학습개발센터 학습 역량 강화 프로그램 (출처: 교수학습개발센터 홈페이지) 교수학습개발센터의 학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국민대학교 인재상에서 도출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도전하는 국민*인’이라는 인재상에서 인문, 소통, 글로벌, 창의, 전문 다섯 가지 역량을 도출하여 이를 통해 학습인성역량, 기본학습역량, 맞춤학습역량, 실천학습역량의 네 가지 학습역량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역량, 수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크게 학습공동체 프로그램, 기초학습 강화 프로그램, 학습법 특강&워크숍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진다. 이 중 대표 프로그램인 북악스터디, LOAS학습클리닉, 학습법 특강에 대해 BizOn과 함께 살펴보자. 1. 북악스터디 북악스터디는 교내 교과 및 비교과 과목의 협력 학습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강화하고, 학업성취를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교과 트랙과 비교과 트랙으로 구분되며, 교과 트랙은 현재 수강 중인 교과목 스터디를, 비교과 트랙은 국가자격증, 외국어, 국가시험 준비 등을 위한 스터디를 일컫는다. 재학생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스터디 팀이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90분 내외로 최소 5회 이상 활동하면 된다. 활동 이수 요건을 충족한 팀은 활동 종료 후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는데, 우수 팀으로 선정되면 상장과 활동 장학금 등도 지급된다. 매 학기 초 교수학습개발센터 홈페이지 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업로드하면 신청할 수 있으니 관심이 있는 학우들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여 잊지 말고 참여하길 바란다. 2. LOAS학습클리닉 LOAS학습클리닉은 학습전략 습득과 학습 태도 개선을 통해 능동적 학습 태도를 형성하고 학습 의욕을 고취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회의 학습 동기 점검, 3회의 시간 관리 연습, 4회의 학습전략 습득으로 커리큘럼이 이루어져 있고, 필요시 요소별 구별 없이 개인 특성에 따라 진행도 가능하다. 더불어 관련하여 심리 상담이 필요한 경우 학생생활상담센터의 상담도 병행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문제 점검, 시간 사용 기록 및 분석, 노트 필기 전략 등 체계적으로 본인의 학습 습관에 대해 돌아볼 수 있으니 이러한 도움이 필요한 학우들은 신청해 보는 것이 좋겠다. 2021학년도에는 학기 구분 없이 6월부터 학기 중 상시 신청을 받아 1:1 개별 맞춤형 학습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북악스터디 신청과 마찬가지로 교수학습개발센터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참여 혜택으로 K-StarTrack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시간 2시간이 부여되니 학습 고민이 있다면 LOAS학습클리닉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자. 3. 학습법 특강 학습법 특강 프로그램은 학우들이 오늘에 머무르지 않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빙하여 워크숍 또는 특강 형태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기간이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 학습환경에서 효과적인 학습전략 및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온라인 학습법 특강도 이루어지고 있다. 2021학년도의 경우 ‘슬기로운 온택트 협업과 협력 도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온라인 도구를 활용하여 조별 과제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온라인 특강, ‘타임 스톤, 시간의 지배자가 되다 – 대학생의 자기관리’를 주제로 한 시간 관리 온라인 특강, ‘애니어그램 유형별 강점으로 키우는 학습 방법 노하우’를 주제로 한 오프라인 특강 등이 실시되었다. 온라인 특강의 경우 eCampus에서 KMU-MOOC를 클릭하여 해당 학습법 특강 강좌를 선택하면 신청할 수 있고, 오프라인 특강의 경우에는 교수학습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LOAS학습클리닉과 마찬가지로 특강을 이수하면 K-StarTrack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2시간 참여가 인정된다. 2022학년도에도 다양한 특강이 이루어질 예정이니 교수학습개발센터 홈페이지를 자주 확인하여 본인에게 필요한 특강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신청해 보는 것이 좋겠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이 밖에도 후배들이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북악튜터링 프로그램, 학생들이 동료들을 도와줄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또래 강사로서 자질과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또래 강사 양성 교육 등을 진행한다. 더불어 프로그램 진행 혹은 종결 후에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및 만족도 평가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개선 요구를 심도 있게 파악하고, 이를 다음 학기 사업 계획에 반영하며 프로그램을 수시로 개선 및 보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학우들은 꼭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길 바라며, 많은 학우들이 교수학습지원센터의 학습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본인이 가지고 있는 학습 고민을 해소할 수 있길 기원한다. 2022학년도에도 본인의 꿈을 향해 꾸준히 학습 활동을 이어 나갈 학우들을 BizOn이 응원한다. 기자 강유민(20) BizOn Online Newsletter Vol. 61 (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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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On Culture On, 편집장의 추천 영화와 도서 BizOn 새로운 편집장 김나연 학우가 전해주는 추천 영화&도서 어느덧 2022년의 한 달이 금세 지나가고 2월이 다가왔다. 2월은 24절기의 첫 번째인 입춘이 있어 봄의 시작을 알리는 달이다. 따스한 봄의 시작과 함께 어느덧 새 학기가 찾아오면서 BizOn에도 새로운 편집장으로 김나연 학우가 부임하였다. 편집장 김나연 학우가 추천하는 영화와 도서를 만나보고 '봄탄다'는 설레는 감정과 함께 새 학기를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 # 추천 영화 1 미드나잇 선 (Midnight Sun, 2018) ▲ 영화 '미드나잇 선' 포스터 (출처: 네이버 영화) 이 영화의 여자 주인공인 케이티는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가 상하는 색소성건피증이라는 희소병을 앓고 있다. 희소병 때문에 밤에만 외출할 수 있는 케이티는 하나뿐인 아빠와 함께 살고 있고, 10년간 소꿉친구 찰리를 짝사랑했다. 낮에는 만나지 못해서 더욱더 애틋하고 애절한 케이티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가 미드나잇 선이다. 항상 혼자였던 케이티가 찰리와 함께하면서 “Having someone, that's the best part”라고 말한 대사가 제일 인상 깊었다. 하지만 둘이 여행을 떠나게 되고 햇볕을 쬐게 되면서 병이 더욱더 심하게 발병하여 시한부 삶을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케이티는 태양을 피하지 않으면서 찰리와의 마지막 추억들을 소중하게 쌓아간다. 두 사람의 다양한 감정들과 마지막을 준비하는 모습들이 너무나도 애절하게 잘 묘사되었다. 첫사랑의 여운과 애틋함이 깊게 남는 로맨스 영화를 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한다. #추천 영화 2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ビリギャル, 2016) ▲ 영화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포스터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 제목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처럼 공부와 거리가 먼 불량소녀 사야카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반짝거리는 걸 좋아하고 친구들과 노는 걸 좋아하는 성적도 좋지 않아 학교에선 문제아로 낙인찍힌 사야카의 이야기는 명문대 진학 도전을 선포하게 되면서 시작이 된다. 처음에는 소위 문제아로 불리고 공부를 멀리하던 학생이 명문대 진학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도 들었지만 꾸준한 노력 끝에 명문대에 진학하게 된 사야카의 모습은 누구나 꿈을 꾸고 노력한다면 불가능은 없다는 희망을 보여 준 거 같아 긴 여운이 남는 것 같다. 사야카의 노력도 있었지만, 옆에서 격려해주고 포기하지 않았던 학원 선생님의 노력 또한 인상 깊었다. 무거운 분위기의 영화는 아니었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인 사야카와 다르게 도전을 망설이던 내 모습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도전이라는 주제를 유쾌하고 귀여운 느낌으로 잘 풀어나간 영화라고 생각한다. 새해 새로운 계획을 짜고 있다면 새로운 도전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면 이 영화를 추천한다. #추천 도서 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2019) ▲ 도서 '지구에서 한아뿐' 표지 (출처: YES24) 외계인이랑 사랑에 빠지는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지구인 한아와 외계인인 경민의 사랑 이야기에 관한 책이다. 외계인과의 사랑이란 독특한 소재와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재미있었고 '외계인이 정말 이 세상에 왔다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을 하게 해준다. 달달한 로맨스물의 이야기지만 주인공인 한아는 환경에 대한 깊은 관심과 생각하고 행동하는 태도가 기억에 남았다. 외계인인 경민도 이 모습에 반하게 되어 커다란 빚을 지고 2만 광년의 거리를 건너서 오게 되었다. 한아의 환경을 위하고 사랑하는 모습이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얼마나 환경에 무관심하게 반응하며 살아가는지 돌아보게 한다. 사랑엔 겉모습과 외모는 중요하지 않은 한아의 사랑 방식에서 사랑의 본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환경 이야기와 로맨스 이야기를 동시에 읽을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주말에 가볍게 읽을 책 한 권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기를 바란다. 이번 새해에도 안타깝지만,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되면서 만남과 모임이 줄고 영화관이나 도서관, 서점 등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렵다. 또한, 변이 바이러스와 여러 대유행과 잦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격상으로 문화생활의 제한적인 삶에 익숙해지고 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홍콩 영화계 대표 감독 왕가위는 “영화는 어디에서, 어떻게 누구와 보는가가 영화의 완성이다.”라고 말했다. 이 말처럼 경영대학 학우들이 코로나 시대에 맞춰 넷플릭스와 e-book 같은 OTT 서비스를 이용해서 집이나 한정된 공간에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겨나가기를 바란다. 기자 이성규(17) 디자인 김유담(21) BizOn Online Newsletter Vol. 61 (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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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한예빈
- 작성일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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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On Job On #12 취창업지원실 CCDE로 개편된 취업지원실! ‘취업지원실’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코로나19와 비대면 수업으로 인하여 캠퍼스에 가보지 않은 학우들도 있겠지만,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1층 강의실 복도에는 ‘취업지원실’이라고 적힌 공간이 있다. 2021학년도부터는 이 취업지원실이 ‘취창업지원실 CCDE’로 개편되어 더 많은 학우들에게 취업은 물론 창업과 관련된 프로그램들까지 지원하고 있다. BizOn과 함께 새롭게 개편된 취창업지원실 CCDE에 대해 알아보자. ▲ 취창업지원실 홍보 카드뉴스 (출처: 경영대학 홈페이지) 국민대학교 경영대 학우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역량 강화의 허브를 비전으로 2012년 9월 경영대학 전담 상설기구로서 설치된 취업지원실은 경영대학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경영대학 학우들의 입학부터 취업까지의 경력개발과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기구였다. 이 취업지원실이 2021년, 보다 폭넓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취창업지원실 CCDE로 개편되었다. 이에 취업에 창업까지 더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경영대학 학우들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 취창업지원실 CCDE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인데, 상담과 취업정보 제공이다. 먼저 상담은 직접 방문, 전화, 이메일의 세 가지 형태로 이루어진다. 학우 개개인의 성격, 흥미, 가치관, 역량 분석 등을 통한 진로목표 설정 및 경력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개별 맞춤형 진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는 학우들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과 외부 환경을 분석하여 차별화된 취업 로드맵을 설정하여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취업 상담도 이루어진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클리닉 프로그램 역시 상시 진행하고 있다. 취창업지원실 CCDE에서는 취업 정보도 제공하는데, 경영대학 학우들에게 해당하는 취업정보를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하고, 기업에서 직접 추천을 희망하는 경우 일정 수의 적임자를 선별하여 추천하기도 한다. 또한 각종 진로 및 취업 관련 도서와 자료를 비치하여 경영대학 소속 학우라면 누구나 열람과 대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경영대학 홈페이지 취업공지란을 보면 취창업지원실 CCDE에서 제공하는 취업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취업 특강, 직무 박람회, 취업 지원 서비스 등의 정보와 함께 각종 기업들의 공개채용정보 및 인턴 모집 공고 또한 찾아볼 수 있다. 관련 정보가 궁금한 학우들은 경영대학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는 것도 좋겠다. 취창업지원실 CCDE는 경영관 114호에 위치하고 있고,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더 궁금한 점이 있는 학우들은 02-910-5418로 연락해 보자. 이처럼 취창업지원실 CCDE는 경영대학 학우들의 진로 고민 해소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따라서 취업에 대한 걱정뿐만 아니라 창업을 걱정하는 학우들의 여러 고민들도 해소해줄 것이다. 창업 아이디어는 어떻게 만들고 결정하는지, 창업은 누가 도와주는지, 창업 자금은 어떻게 마련하는지, 스타트업은 어떻게 시작하는지 등의 고민을 가진 학우들이 있다면 취창업지원실 CCDE를 방문해 보도록 하자. BizOn은 앞으로 다양한 위치에서 국민대 경영대학을 빛낼 학우들을 항상 응원하겠다. 기자 강유민(20) BizOn Online Newletter Vol. 60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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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한예빈
- 작성일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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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On Job On #11 우리가 몰랐던 경력개발지원단에 대해 더 알아보자 국민대학교 학생이라면 경력개발지원단에 대해서는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진로 및 취업 정보를 얻기가 더 막막해진 요즘, 경력개발지원단에서는 비대면 속에서도 여전히 학우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취업 특강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학우들의 진로 고민 해소를 돕는 경력개발지원단에서 이번 학기부터 여러 방면으로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BizOn과 함께 경력개발지원단의 ‘국민대학교 온라인 강의’를 살펴보고 우리가 몰랐던 경력개발지원단에 대해 더 알아보도록 하자. ▲ 국민대학교 온라인 강의 포스터 (출처: 경력개발지원단 홈페이지) 경력개발지원단에서 제공하는 ‘국민대학교 온라인 강의’는 학우들이 IT 분야와 외국어 관련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돕는 웹사이트이다. 학우들은 웹사이트(https://entest.co.kr/kookmin)에 접속하여 희망강좌를 선택하고 직접 수강신청함으로써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원하는 강좌를 선택하여 수강신청 버튼을 누르면 수강 신청서 작성 페이지로 넘어가게 되는데 먼저 신청자 정보에 학번, 휴대폰 번호 등을 정확히 작성하고 하단의 결제 내역에서 무통장입금을 선택하면 된다. 이때 은행/계좌명을 선택하고 입금자명까지 입력해야 신청 확인 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으나 모든 강좌가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실제 입금은 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간단히 신청서만 작성하면 ‘정상적으로 신청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고, 수강신청 익일부터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그러나 수강신청 후 사이트 상단에서 회원가입을 필수로 진행해야만 문제없이 웹사이트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한 강좌는 로그인 후 웹사이트 우측의 ‘내 강의실’을 클릭하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시청할 수 있으며, 수강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이다. 현재 전산 회계, 컴퓨터 활용 능력, 토익, 토익 스피킹 등이 강좌로 제공되고 있고, 자세한 강좌 리스트는 경력개발지원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곡도서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동영상 강좌 서비스보다 개정된 내용의 강좌들을 포함하고 있으니 도움을 얻고자 하는 학우들은 경력개발지원단 홈페이지를 꼭 확인해 보길 바란다. 경력개발지원단에서는 학우들을 위한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 또한 운영 중이다. 유튜브 ‘국민대학교경력개발지원단’ 채널에 접속하면 경력개발지원단 소개 영상은 물론 취업연계 인턴십 후기, 보드게임을 활용한 진로 디자인 프로그램 참가 후기 등 경력개발지원단 모니터 요원 학우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력개발지원단 인스타그램 계정(@kookmin_career)에서는 경력개발지원단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과 여러 취업 및 진로 정보를 카드 뉴스의 형태로 손쉽게 전달하고 있다. 경력개발지원단이 더 궁금한 학우들은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도 꼭 확인해 보자. 이외에도 페이스북 메시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을 운영 중이니 관련 소통 창구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앞으로의 진로가 걱정인 학우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는 경력개발지원단은 상담 및 멘토링 프로그램 외에도 이렇게 여러 방면으로 학우들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쉽게 알아보고 싶다면 경력개발지원단 홈페이지와 함께 위에 언급된 SNS 채널들도 적극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Job On을 통하여 학우들이 경력개발지원단에 대해 조금이나마 더 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지금도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을 학우들을 BizOn이 항상 응원하겠다. 기자 강유민(20) BizOn Online Newsletter Vol.59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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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한예빈
- 작성일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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