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Department of Automotive & Transportation Design)는 국민대학교 조형대학의 여덟 번째 학과로 2014년에 설립되어 첫 신입생을 모집했습니다. 그동안 국민대학교 조형대학의 공업디자인학과에서 배출된 디자이너들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혼다자동차, 현대모비스 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자동차 등 국내외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에 진출하여 활약하고 있으며, 이에 국민대학교에서는 자동차와 이동수단 디자인과 관련된 교육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동차· 운송디자인학과를 설립했습니다. 학과의 명칭에 나타난 바와 같이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는 승용차를 중심으로하는 다양한 유형의 모빌리티 디자인을 중심으로 하는 이동수단 디자인 분야에서 전통적인 자동차 외장/내장 디자인과 함께, 모빌리티 솔루션 디자인, 컬러, 소재의 개발과 적용, 디지털 모델링, 클레이 모델링 등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의 다양한 분야에 전문화된 디자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교육목표
다양한 유형의 모빌리티 디자인을 중심으로 하는 분야에서 외장디자인, 내장디자인, 컬러디자인, 소재의 개발과 적용, 디지털 모델링, 클레이 모델링 등 자동차와 운송기기의 디자인 개발 프로세스의 다양한 분야에 전문화된 디자인 교육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현장에서 활동할 글로벌 리더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교과과정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의 교육은 크게 6개의 영역으로 나뉩니다. ‘이론’, ‘융합연계’, ‘조형’, ‘디지털’, ‘자동차’, ‘모빌리티’ 영역이 학년에 걸쳐 기초에서 응용으로 심화되며 창작의 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됩니다. ‘조형’ 영역에서는 평면과 입체를 아우르는 기본적인 조형요소와 원리를 익히고 창의적 표현 능력의 바탕을 기릅니다. ‘융합연계’ 영역은 1학년 ‘자동차디자인개론’을 시작으로 2학년 ‘자동차공학기초’, ‘CMF’, ‘자동차디자인 트렌드’ 등의 수업으로 심화되며, 자동차공학과와의 협동과정 운영을 통해 공학과 미학의 연계를 연구합니다. 한편, 기초 VISCOM과 디지털모델링 등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표현을 익히게 됩니다. ‘조형’ 영역에서는 2학년부터 시작되는 ‘자동차디자인 스튜디오’를 통해 디자이너의 조형 소양을 배양하며, 여기에 아이디어 전개와 디자인방법론을 더하여 종합적인 조형 능력을 키웁니다. ‘디지털’ 영역은 ALIAS를 중심으로 다양한 CAD/CAM 프로그램, 및 영상 프로그램을 통한 효율적인 작품 프레젠테이션 방법을 익히고, ‘인간과 모빌리티’,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 등 전공의 인문학적인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교과목을 함께 운영하며, 이를 디자인과 결과물 제작에 적용함으로써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디자이너로 거듭나기 위한 전문 소양흥 학습합니다. 자동차 디자인 스튜디오 영역에서는 승용차를 중심으로 다루는 ‘자동차디자인스튜디오’와 사용자 관점 모빌리티 솔루션 연구 및 사용자 경험, 서비스 등 사용자 중심 모빌리티를 다루는 ‘모빌리티 솔루션 디자인’ 수업 등으로 심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