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RISE 사업단 캡스톤디자인 우수상, 장려상 수상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는 2025학년도 RISE 사업단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다학제 캡스톤디자인 수업 출전 2개 팀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RISE 사업단(단장 손진식)이 2026년 1월 29일 개최했으며, 학생들이 전공 과정에서 습득한 이론을 바탕으로 산업체 및 사회 현안을 해결한 실무형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를 통해 총 6개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고, 수상팀에게는 국민대학교 총장 명의 상장이 수여됐다.
이 가운데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 다학제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출전한 ‘잡아조’ 팀과 ‘HAIBO’ 팀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기계공학부의 교육 성과를 보여줬다.
우수상을 수상한 ‘잡아조’ 팀(안종석, 김민섭, 이승주, 정원채, 최동연, 김민우)은 AI 비전 기반 실시간 배터리 셀 판별 기술과 정밀 로봇 제어 기술을 결합한 ‘재사용 셀 자동조립 로봇팔 시스템’을 개발했다. 팀은 Edge Impulse 기반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해 배터리 셀의 위치와 방향을 실시간으로 인식하도록 구현했으며, OpenCV 기반 영상처리를 통해 하우징 내부의 빈 슬롯을 감지해 로봇팔이 배터리 셀을 정밀하게 적재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역기구학 기반 제어 모델을 적용해 반복 동작의 정밀도와 안정성을 높여, 실제 공정 적용 가능성을 강화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HAIBO’ 팀(오영진, 김나연, 김승빈, 박태서, 윤찬호, 조항성)은 실시간 체압 측정, AI 기반 욕창 위험도 판단, 자동 체위 변경 기능을 결합한 ‘AI 욕창 방지 모션 베드’를 개발했다. 침대에 배치된 다수의 압력 센서를 통해 체압 데이터를 수집하고, AI 모델이 이를 분석해 욕창 발생 위험도를 판단한 뒤, 위험 수준이 높아지면 침대가 자동으로 체위를 조정해 압력을 분산시키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반복적인 체위 변경에 따른 의료진과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환자 안전성과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평가받았다.
기계공학부 다학제간 캡스톤디자인 수업 지도교수인 하창완 교수는 “학생들이 문제 정의부터 설계, 구현, 검증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수행하며 실제 사회·산업 문제를 공학적으로 해결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 “캡스톤디자인은 결과물에 그치지 않고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함께 기르는 교육 과정인 만큼, 이번 경험이 학생들이 실전형 엔지니어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