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대학 : 이주연
안녕하세요 저는 2021-2학기부터 2022-1학기까지 오카야마 대학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이주연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학교들이 교환유학을 갈 수 없게 되었던 상황에서 다녀와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생활과는 다른 유학생활을 보낸 것 같습니다. 모든 사비 유학이 정지된 가운데 국비 장학생들만이 입국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부 과학성의 국비장학생과 국민대의 교환학생을 함께 다녀왔습니다. -오카야마 대학 소개 오카야마 대학은 중국지방 오카야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카야마는 지진과 쓰나미, 방사능 등에 있어서 가장 안전한 곳입니다. 또한 이곳은 시코쿠와 히로시마, 고베를 잇는 허브 도시로써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교통 요충지 중 한곳에 위치하고 있어 봉사활동 등을 비롯한 특별한 경험들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장학금 소개 오카야마 대학은 매년 JASSO를 비롯한 다양한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시기에 따라서 지원자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미리 확인하고 준비해야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문부 과학성에서 진행하는 국비장학생 일본어・일본문화연수 장학으로 장학 수혜를 받았습니다. 국비 장학생과 교환학생을 같이 진행하게 되면 학점은 전부 일반교양으로 인정을 받게 되며 한달에 117,000엔(약 12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됩니다. -수업 교환학생으로 갈 경우 문학부 소속으로 문학부 외에도 원하는 수업을 다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계획서 작성 전에 일본어 실력 테스트를 보고 레벨에 맞는 일본어 강좌를 필수로 수강하셔야합니다. 이것 외에는 자유롭게 작성하여 문학부학과 사무실에 제출하면 됩니다. -기숙사 기숙사는 개인실과 4명의 외국인이 함께 생활하는 쉐어하우스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기숙사는 학교에서 배정해주므로 어느 기숙사를 희망한다 등의 의견을 표출할 수 없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1인실 기숙사를 배정받았으나 일본의 사회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기숙사를 나와 자취를 하였습니다. -교통 (현내)오카야마는 학교도 굉장히 넓고 자전거가 없으면 역까지 가기에도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기본작으로 차 아니면 자전거를 소유하고 있으며 자전거의 경우 선배에게 물려받거나 중고 자전거점이 많으니 본인에게 맞는 것을 사서 타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현외)한국에서 오카야마에 가는 방법으로는 대한항공 편이 있습니다. 하루에 한편씩 정기노선으로 부활했고 공항 리무진이 학교 앞에서 멈추는 노선이기 때문에 이동에 편리합니다. 또한 오카야마는 허브도시로 유명하기 때문에 어디든 신칸센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생활 -아르바이트 저는 아르바이트로 호텔 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 호텔 아르바이트의 장점은 겸양어, 존경어 등 비롯한 정확하고 고급진 일본어를 배우고 활용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영어권 손님과의 대화를 통한 경험 등도 가능합니다. 호텔 프론트 알바의 경우 나중에 일본 취업에서도 많은 가산점을 받는 이유 중 하나임으로 개인적으로 강추합니다. -마트 가장 크고 싼 마트는 라무마트(ラ・ムー)입니다. 그러나 약간 코스트코 같은 느낌이 들고 24시까지 운영하지만 현금으로 밖에 결제가 안된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저는 학교 앞에 있는 프레스타를 애용했습니다. 프레스타는 페이페이를 비롯한 다양한 결제 수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라무보다는 신선한 식재료들을 비슷한 가격에 살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먼 라무까지는 안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L-Café 교내에는 유학생들을 위한 언어교환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본인이 원하면 다른 외국인 학생의 언어를 배울 수 있고 가르칠 수도 있습니다. 지역 내에서 행해지는 다양한 체험에도 한국 대표로 참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주로 영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 카페에서 활동을 하게 되면 쏠쏠한 알바비를 받을 수 있고 추억이 많이 생겨서 애용했던 활동 중 하나입니다. -유심 주소가 있지 않은 이상 바로 유심을 사용하기 힘듭니다. 라인 모바일은 소프트뱅크와 연동되어있으나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이 가능하기에 추천드립니다. 끝으로 교환학생 시기에 대해 부가 설명을 하자면 4월과 10월 각각의 장점이 있습니다. 4월의 경우, 동아리와 축제 등 일본의 학교 생활을 더욱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9월의 경우 일본학생들과 함께 취업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만약 막학기를 남겨두고 교환학생을 갈 예정이라면 10월 파견에 현지 취업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외에도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주세요. 이주연 카카오톡 Stella_sumomo.24 인스타그램 stella_sumomo_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