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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디자인학과 06학번 서희선 동문이 미국 국무성의 풀브라이트 장학생(Fulbright Grantee)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중앙일보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는 서희선동문은 2년간 총 70,000 달러를 수혜 받으며 미국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의 그래픽디자인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하게 된다. 미국과 전세계 타국가와의 교육교류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풀브라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60년 동안 한국에서는 한국인 1,965여명이 장학 수혜를 받았다. 많은 한국인 풀브라이트 동문들은 한국의 주요 교육기관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간의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풀브라이트 대학원과정 장학금은 학문적으로 우수하고 인격적으로 성숙한 학생으로서 미국대학에서 미국연구를 위한 학위과정 또는 비학위 연구과정을 이수하여 장차 한국에 돌아와 지원자 자신 및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수여된다. 현재 국민대학교에는 열 분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수혜 교수님이 재직 중이다. < 국민대학교 재직 풀브라이터 > 김인철 교수 (시각디자인학과, 1982년 수혜,Degree Study) 하준수 교수 (시각디자인, 영상디자인학과, 2001년 수혜, Degree Study) 김승희 교수 (주얼리디자인, 금속공예학과, 1984년 수혜, Researcher) 강영세 교수 (영어영문학과, 1982년 수혜, Degree Study) 김문환 교수 (법학부, 1986년 수혜, Non-degree Study) 김인준 교수 (연극영화과, 2008년 수혜, Mid-Career Research) 목진휴 교수 (행정정책학부, 1998년 수혜, Lecturing/Researcher) 변동건 교수 (행정정책학부, 1978년 수혜, Degree Study) 이일환 교수 (영어영문학과, 1985년 수혜, Non-degree Study) 홍성걸 교수 (행정정책학부, 2000년 수혜, Lecturing/Researcher) < 2011년도 풀브라이트 선발 계획 > 2011년도 선발예정인원은 인문/사회/예술 분야 25명, 자연과학/생명과학/공학분야 5명이다. 대학원 과정을 위한 수혜내역은 왕복항공료 및 입학한 학교의 지역 여건을 감안하여 1,150불 내지 1,600불 사이에 책정된 매달 생활비, 학비, 의료보험과 그 외 여러 가지 잡비 등이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풀브라이트 장학금은 수혜 1년차에는 최대 $40,000, 2년차에는 $30,000 까지 지급되나, 수혜자의 학비 및 생활비 총액이 장학금의 최대액수에 못 미치는 경우는 실제 소요경비에 준하여 지급한다. 비학위과정의 경우는 학비가 제외된다. 이와 같은 장학금은 미국에 유학하는 미혼의 외국 학생들이 대부분의 기본경비를 충당하기에는 적당한 액수이다. - 국민대학교 홍보팀 1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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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전공 부부가 청학동 서당 훈장 부부가 된 이유는? / 강동의(시각디자인 89), 안동범(의상디자인 93) 동문 - 지리산 청학동, 풍교헌 서당 강동의·안동범 부부 두 사람은 국민대 동창이다. 남편은 시각디자인을, 부인은 패션디자인을 전공했다. 길게 말할 것 없이, 복학생 강동의가 직장 생활하다 뒤늦게 대학생이 된 새내기 그녀 안동범을 치밀한 작전 끝에 꼬셨고, 결혼했고, 협의 끝에 남자가 그리도 그리워했던 청학동에 들어와 아들을 셋 낳고, 풍광 좋고 성심 가득한 서당을 만들어 살고 있다는, 그들의 평범하고도 특별한 이.야.기. - 결혼을 전제로 여자에게 접근하다 맑은 날이었다. 이른 아침 출발한 발길이 청학동에 다다르자 오후 세시를 넘기고 있었다. 구비구비 돌아가는 계곡길을 거슬러 청학동 일주문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니 풍교헌의 간판이 휘리릭 지나간다. 자동차를 세우고 천천히 ‘빠꾸’를 해서는 풍교헌 앞마당까지 들어간다. 훈장과 그의 아내가 담담한 웃음으로 일행을 맞는다. 서당 한 쪽에서는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놀고 있고, 마당 건너편으로 웅장한 지리산이 세상을 품고 있다. 나는 초면이고 동행한 방송 PD는 구면이다. 간단히 인사를 나눈 후 인터뷰를 하자고 들이댄다. “억? 기별도 없이 오셔서 인터뷰를 하자고요?” CityLife 원래는 계획에 없었어요. 그저 삼성궁이나 걸어다니다 돌아갈 생각이었는고, PD 친구가 인사나 드리고 가자해서 들렸는데, 한옥하며, 지리산 하며, 아이들 하며… 갑자기 인터뷰가 하고싶어지네요. 젊은 부부가 이런 골짜기에 콕 박혀 사시는 게 예쁘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합니다. 아들만 셋이라고 하던데, 사내 녀석들을 키우기가 만만치 않지요? “하하하, 그렇지 않아요. 애들은 자연이 키워줍니다. 저희가 하는 일은 없습니다. 이곳에는 우리 가족만 있는 게 아니라 풍교헌에 들어와 사는 아이들이 20여명 더 있어요. 그 아이들도 그저 자연 속에서 자기 스스로 익어가고 있는 거예요. 저희는 아이들이 쉴 공간과, 격식이 필요한 예절과 즐거운 우리 전통을 가르쳐주면 됩니다. 거기에 뒷동산에서 뜯어온 나물과 염분 없는 유기농 식단을 주고 아랫마을 학교에 데려다 주고, 또 데려오는 일만 하면 됩니다. 애들이 꾸밈없고, 제 할 일 스스로 잘 하고, 학교 공부도 엄청 잘 하고(훗훗), 잘 먹고 잘 뛰어노니 더 이상 바랄 게 뭐 있겠어요?” CityLife : 훈장님이 수염을 기르시긴 했지만 얼굴이 동안이신데,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지엄한 훈장 할아버지’ 모습이 아니라 반갑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합니다. 젊은 분이 어쩌다 훈장이 되셨는지, 이 멋진 한옥은 또 무슨 돈으로 장만하신건지, 듣자하니 도시 생활도 꽤 하셨던데, 서울이 더 좋지 않았는지… . “아버님(죽헌 강웅위 선생, 수시정 훈장)이 한학자이십니다. 요즘 좀 편찮으셔서 당신 집에만 계십니다만, 저는 어렸을 때 아버지에게 한문과 전통을 배웠고, 학교에 가서 의무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제가 공부를 더 하기를 바라셨어요. 그래서 청학동에서 초등학교를 마치고 중학교부터는 진주에 나가 자취생활을 하면서 학교에 다녔습니다.” CityLife : 한문과 미술은 통하는 데가 있지요? 붓글씨도 배우셨을 테니 어쩐지 전공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제가 미술에 소질이 있는지는 저도 몰랐어요. 그런데 학교 선생님들은 제 그림만 보시면 감탄을 금치 못하셨어요. 한번은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칠판 앞에서 가르치는 모습을 그렸는데, ‘수업시간에 딴 짓 하는 녀석은 뭐냐’며 제 자리로 저벅저벅 걸어오셔서는 그림을 보시더니 ‘야, 그것 좀 잘 오려서 날 다오, 짜식 그림 잘 그리네!’ 하실 정도였으니까요. 그래서 미대를 생각했고, 결국 국민대 시각디자인과를 가게 된 것입니다.” City Life : 결혼 스토리가 재미있던데요? “제가 군대에 갔다 돌아오니까 아내가 입학해 있더라고요. 저는 시각디자인과, 아내는 패션디자인과인데, 교양과목 시간에 보게 되었습니다. 첫 눈에 반했죠. 하지만 불쑥 들이대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여자를 사귄다는 걸 ‘곧 결혼을 전제로 한다’는 유교적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그래서 신중했고, 확실하게 ‘잡겠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그의 전략은 ‘교양과목’ 가운데 하나였던 ‘사서삼경’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이미 부친으로부터 한문학을 배운 그에게 대학의 교양과목으로서의 사서삼경 정도는 머리속에서 휙휙 돌아가고 있던 터였다. 그는 가끔 결석을 했다. 그리고 다음 시간에 그녀에게 가서 ‘노트 좀…’하면서 접근했다. 그랬던 그가 시험을 앞두고 예상문제집을 30부 만들어 강의실 동기들에게 쫙 뿌렸다. 물론 아내에게 주기 위해 전 학생에게 돌린 것이다. 부담을 느끼는 순간 모든 걸 잃을 수도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City Life : 복학생이라고 해 봤자 나이가 20대 중반인데, 그 나이 때는 여자도 많이 사귀어 보고 그럴 때 아닌가요? 굳이 결혼까지 생각했다는 게… “제가 그렇게 배운 것도 있지만, 우리 농촌 현실과 관계된 사연도 있답니다. 사실 나는 미대 들어간 걸 후회하고 있었어요. 어린 시절 동양철학과 한문학을 배운 제게 ‘미술’이란 ‘편협하고 속 좁은 세계’로 비춰지고 있었습니다. 교수들도 제가 생각하는 율곡이이나 이황 선생 같은 분들이 아니었어요. 학부 1학년 새내기였던 제 마음 속의 미술이 그랬다는 거예요. 그래서 아버지한테 전화를 걸었어요. 학교 그만 두고 청학동으로 가겠다고요.” 아버지가 말씀하셨다. “지금 오지 마라… 우리 집안에 대학생이라고는 너 하나뿐이다. 중간에 그만 두는 건 이모저모로 옳지 않다. 그리고 나중에 오더라도 장가를 간 다음에 와라. 청학동도 농촌이다. 들어오면 장가 못간다.” “흐흐흐. 대학생이 나 하나라는 것도 좀 찔렸지만, 농촌에 들어가면 장가가기 힘들다는 말씀이 확 다가오더라고요. 그러니 제가 그렇게 서두를 수 밖에요. 아무튼 예상문제집은 완전 적중했고 모두들 제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그런데 안동범 씨가 저보고 ‘예상문제집 만들고 프린트 하느라 고생했으니 돈을 주겠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돈은 필요없고, 그냥 차나 한잔 사시라’고 했습니다.” 캠퍼스 커플이 되었다. 남자는 한 시도 그녀 곁을 떠나지 않았다. 먼발치에 머무는 예절도 잊지 않았다. 누군가 그녀에게 접근하는 낌새가 보이면 우연을 가장한 독기 품은 필연적 등장과 동시에 연적을 한방에 날려버리고 빠지는 작전도 계속 구사했다. 여자도 안다. 그 마음을. 여자도 남자가 싫지는 않았다. 아니, 좋았다. 그래도 그냥 모른 척 놔둬보는 것이다. 그래서 여자는 그때나 지금이나 별 말 없이 잔잔하게 웃고만 있는 것이다. 폐업 작전과 소중한 귀향 - 결혼했다. 남자는 어서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그러나 말할 수 없었다. 도시에서 살던 여자에게 청학동 골짜기에 가서 살자고 하면 단박에 ‘이혼’ 얘기가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일단 취직을 했다. 제과회사였다. 그러나 그는 직장 생활 몇 달 만에 자신이 하는 일이 ‘아이들에게 좋은 일은 아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과자가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지만, 나쁜 점도 많은 게 사실이었다. 겸사겸사 또 다시 작전을 짰다. ‘창업과 동시에 폐업’이 그것이었다. 두 사람은 ‘개량 한복’ 회사를 차렸다. 모든 재산을 걸고, 여기저기 대출도 받았다. 그리고 곧 망했다. 남자에게는 잘 된 일이었고, 여자는 결단을 내려야 할 순간이었다. “어쩌겠어요. 무일푼이 되었고, 서울에서 상업 디자이너로 살아가는 게 쉽지도 않지만 결코 즐겁지도 않은 것을... 그래서 자연스럽게 청학동 얘기가 나왔고, 뜻밖에 아내가 반갑게 동의해 줬어요. 제가 마눌님 복이 있는 거죠?” 그들은 원래 청학동에 들어와 ‘모종의 다른 일’을 만들어 볼 생각이었다. 하지만 아버지의 권유로 서당을 차렸다. 땅은 원래 아버지 소유였다. 디자인은 강동의 씨가 했다. 그리고 목수로 일하는 친구의 ‘현장’에서 스스로 그 일을 하면서 배웠다. 그리고 가족을 위한 공간, 학생을 위한 기숙사, 그리고 서당 건물을 지었다. 세 동은 모두 전통 한옥이다. 주방 겸 식당은 양옥으로 했다.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한 일이었다. 서당을 만들면서 부부는 새로운 삶에 대한 벅찬 꿈을 꾸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청학동 아이들은 저 아랫동네에 있는 묵계초등학교를 다닙니다. 그런데 학생 수가 너무 없어서 폐교가 추진되고 있다는 거예요. 전교생이 50명이 안되니까요… 청학동에서 자랐고, 고향에 돌아와 서당을 준비하고 있는 제게는 보통 서운한 일이 아닐 수 없었어요. 그래서 반대 운동을 했습니다. 동네에 젊은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으니 자연히 아이들도 많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서당을 차리면 내가 외부에서 애들 데려오겠다, 그러면 되겠느냐, 한거죠.” 그는 실천했고, 그 결과 묵계초등학교의 학생 수는 120명으로 늘어났고, 청암중학교 학생의 70%가 서당 학생인 세상이 되었습니다.” 빨래하기, 비데 없이 똥 닦는 법을 가르치다 풍교헌은 서당 학생을 스무 명 이상 받지 않는다. 가르치고 먹이는 일의 한계도 있지만 지나치게 상업화되는 것을 스스로 경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단기 프로그램은 생각하지도 않는다. 애들이 입학하면 일단 인성과 예절을 가르치고, 수저 사용법, 혼자서 빨래하기, 비데 없이 깔끔하게 똥 닦는 법 등을 가르친다. 그 과정이 끝나면 서당에서 공부도 시작한다. 한문학만 가르치는 게 아니다. 국어, 영어, 수학도 개인 수준에 맞춰 과외로 가르친다. 이곳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이런 일련의 커리큘럼을 겪으면서 스스로 자신의 목적을 찾고, 그것을 위해 스스로 정진하는 습관을 얻는다. 그래서 학교 성적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서당에 돌아와서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척척 해내고 있다. 피아노도 열심히 치고, 주말이면 교복 빨래도 깔끔하게 한다. 훈장 선생님과 학교에서 축구시합도 하고 지리산 계곡에서 천렵을 즐기며 삶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기도 한다. “시골에 머문 사람과 시골로 돌아온 사람은 차이가 있습니다.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은 도시와 시골을 모두 경험해봐야 유연하게 운용될 수 있는 것이지요. 우리가 아들만 셋인데, 녀석들도 언젠가는 이곳을 떠날 것이고, 어느 날 돌아오거나 또는 돌아오지 않겠지요. 어떤 선택을 하든 저희는 그것을 존중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아이들이 자기 삶을 스스로 찾아가고 다듬는 일을 돕는 사람들이니까요. 우리 부부는 이곳 청학동 골짜기에서 그 가치를 찾아먹으며 살랍니다. 지리산이 있는데 뭐가 걱정이겠어요.” 계곡 너머 초록이 조용히 웃고 있다. 원문보기 :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10&no=338456 출처 : 매일경제 기사입력 : 2010.06.28 14: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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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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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표 교수 LG 부사장으로… 정지홍 교수 삼성 상무급 영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휴대전화 이용자 체험(UX·User Experience) 디자인 전문가를 영입한다. LG전자는 KAIST 산업디자인학과 이건표 교수를 디자인경영센터장(부사장)으로, 삼성전자는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정지홍 교수를 상무급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수는 디자인 분야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돼 미국 유학을 다녀온 석학으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방법론’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분야 전문가다. 현재 한국디자인학회 회장과 세계디자인학회(IASDR) 사무총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 교수는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을 맡으면서 교수직을 유지하는 초빙 형식의 영입이다. 삼성전자 상무로 영입된 정 교수는 사용자 관점에서 정보화 사회의 시스템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주로 연구해왔다. 이달 1일자로 인사 발령이 났으며 무선디자인그룹에서 휴대전화 UX 디자인을 담당한다. 이들은 각각 삼성전자와 LG전자의 UX 디자인 전략을 세우고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두 기업이 학계의 UX 디자인 전문가를 영입한 것은 소비자들이 쉽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개발을 위한 것이라는 지적이 많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기사입력 : 2010-08-04 03:00 원문 : http://news.donga.com/3/all/20100803/30298652/1 --------------------------------------------------------------- Jeung, Ji Hong (정지홍 교수) - 시각디자인 1985년 홍익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뉴저지 FDU에서 석사를 마침, 1988년부터 Vision Computer Graphics 대표, 1993년 동덕여자대학교에서 근무하였고, 2000년부터 국민대학교 테크노 디자인 대학원에서 디지털미디어학과 인터랙션 디자인 전공 교수로 재직중임. 2007년 중국 광저우 중산대학에서 연구년을 보냈다. 주 연구분야는 사용자의 행태 분석과 디지털미디어기반 인터랙션 디자인이며 세부 연구로 정보시각화(information Visualization),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등이다. 대한민국 산업디자인 전람회 심사위원, 산업자원부 차세대성장동력산업 디자인분야 기획단장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HCI학회 부회장, 한국디자인학회 상임이사로 활동 중임." "Research Interests: interface for media users; response prediction model for new media users; ubiquitous computing and wearable computing; information visualization; slim & simple UI/GUI for DTV; User Interface for display mirror; mirror apparatus for photographing, and method of camera. Degrees: M.A. in computer graphics, Fairleigh Dickinson University Courses: interaction design; design planning of digital media; interaction design studio; cultural interaction Teaching Experiences: instructor at Dongduk Women's University; visiting Professor, Sun Yat-Sen University in China; GAFA; Arts of Council Korea; Work Experiences: president at Vision Computer Graphics Professional Activities: committee member of Conference on Human-Computer Interaction and Korea Society of Design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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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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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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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국민대학교에서 '서울국제디자인워크숍 2010'이 국민대 정도성 교수를 PM(Program Manager)으로 총괄 진행되고 있다. 서울특별시, 서울디자인재단, 한국디자인총연합회,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에서 시행하는 이번 워크숍은 국민대학교 캠퍼스에 있는 UDSC(유비쿼터스디자인솔루션센터) 와 UDEDi (UIT디자인교육개발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미국, 영국, 브라질, 스페인, 이태리, 일본 등 총 26개국 100명의 디자인 계열전공 학생과 디자이너들이 참가 하고 있다. 또한, 영국왕립예술대학교(Royal College of Art)의 줄리아 카심(Julia Cassim) 교수와 미드스웨덴대학(Mid Sweden University)의 레나 로렌첸(Lena Lorentzen) 교수 및 일본 나고야시립대학교의 쿠니모토 카츠시(Kunimoto Katsushi) 교수 등 국제적 유니버설 디자인 전문가들이 지도교수로 동참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도 국제적인 시야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국 RCA의 줄리아 카심 교수는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을 위한 전시회를 여는 등 장애인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스웨덴의 레나 로렌첸 교수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을 주제로 여성을 위한 디자인 연구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일본의 쿠니모토 카츠시 교수는 의료기기 디자인을 전공하여 인공관절, 인공치아 등의 디자인 기반연구를 통한 장애인 연구 분야에서 큰 업적을 거둔 바 있다. 참가자들은 여성, 노인, 어린이, 장애인, 외국인의 5개 팀으로 나누어져 워크숍을 수행하게 되며 워크숍 프로그램은 관련 현장 체험,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 및 온라인 세미나, 팀별 토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의 주제는 ‘UNIT’로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 상관없는 환경인 유니버설과 정보화 시스템을 이르는 모든 기술과 가치를 가진 IT의 합성어다. 또한 단위를 구성한다는 뜻을 함께 지니고 있는 주제로, 도시를 구성하는 각각의 시민들을 의미하기도 한다. '여성이 행복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다', '어르신이 살기 좋은 서울, 젊은 디자인의 힘으로 만들다', '어린이의 안전, 건강을 생각하는 도시환경 디자인하기', ‘장벽 없는(barrier free) 도시, 서울을 만드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 ‘외국인도 행복한 서울, 다시 찾고 싶은 서울 만들기’ 프로젝트 등의 활동을 통해 디자인으로 시민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한다. 본 워크숍에서 만들어진 성과들은 이미지, 동영상, 모형 등 다양한 형태로 구현되며 9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개최되는 ‘서울디자인한마당2010’을 통해 대중에게 선보일 계획이며 UNIT이라는 주제처럼 국제도시 서울에 걸맞은 복지 디자인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안이 다수 나올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관련링크] http://wdc2010.seoul.go.kr/eng/with/confe_forum.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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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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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디자인워크숍 (서울디자인 한마당) http://idwseoul.com / 02-2096-0106 [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 서울에 온 이유는? ]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왕립예술대학교(Royal College Of Art)의 줄리아 카심 교수와 미드스웨덴대학(Mid Sweden University)의 레나 로렌첸 교수, 일본 나고야시립대학교의 쿠니모토 카츠시 교수 등 각 나라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서울로 모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서울이 2010 세계디자인수도선정 기념과 함께 세계 신진 디자이너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국제디자인워크숍 2010’을 개최하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미국, 영국, 이태리 등 총 26개국 100여명의 디자인 계열전공 학생 및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여성, 노인, 어린이, 장애인, 외국인 등 총 5개 팀으로 나눠 팀별 주제에 맞는 내용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주제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다’, ‘어르신이 살기 좋은 서울, 젊은 디자인의 힘으로 만들다’, ‘어린이의 안전, 건강을 생각하는 도시환경 디자인하기’, ‘장벽 없는(barrier free)도시, 서울을 만드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 ‘외국인도 행복한 서울, 다시 찾고 싶은 서울 만들기 프로젝트’ 등 디자인수도인 서울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세계 각국에서 모인 젊은이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변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결과물은 이미지, 동영상, 모형 등 다양한 형태로 구현되어 오는 9월 17일에 열리는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국제디자인워크숍 2010’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국민대에서 개최한다. (원문보기)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10&no=362976 mbn 강홍민기자 2010.07.09 16:09: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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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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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tier Women's Initiative Awards, The 2010 Finalists 사이트 ** http://www.cartierwomensinitiative.com/site/finalists-2010.html ‘위민스 이니셔티브 어워즈’ 후보 오른 디자이너 이경재씨 “100쌍의 친환경 웨딩커플이 탄생하면 그 때 저도 결혼하려고요.” ‘현재 스코어’는 32쌍. 디자이너 이경재씨(31)는 2년 안에 100쌍을 넘길 것으로 기대했다. 친환경 웨딩커플은 화학섬유가 아닌 옥수수전분이나 쐐기풀 원단, 한지 등으로 만든 웨딩드레스와 뿌리가 살아있는 부케 등으로 결혼식을 치르는 신랑·신부를 말한다. 대학원에 다닐 때부터 친환경 소재 의류에 관심을 가져온 이씨는 지난해 ‘(주)대지를 위한 바느질’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친환경 웨딩드레스 사업에 나섰다. “3~4년 전 이 일을 시작했을 때는 국내에서 생산도 되지 않는 옥수수전분 원단을 찾아다니느라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았어요. 환경에 대한 생각이 폭넓어지면서 친환경 웨딩을 원하는 젊은 커플이 늘어나 힘이 납니다.” 그는 최근 명품 브랜드 카르티에가 주최하는 ‘위민스 이니셔티브 어워즈’의 최종 후보 15개팀에 포함됐다. 이 상은 카르티에와 세계여성포럼, 매킨지앤컴퍼니가 전 세계의 젊은 여성 기업가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주)대지를 위한 바느질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3개 기업 중 하나로 꼽혀 오는 10월 있을 최종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친환경 웨딩은 인생의 또다른 출발점에서 내 가정과 인류의 건강한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다줍니다. 삶의 철학을 반영한 웨딩드레스로 새 인생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요.” 이씨는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그린디자인전공" 에서 ‘우리는 왜 환경을 생각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나’ ‘새 것을 빠르게 폐기처분하도록 유도하는 산업화의 본질은 무엇인가’ ‘과연 그 책임이 디자이너에게는 없는가’ 등을 고민하게 됐다. 생분해되는 옥수수전분 원단으로 만든 웨딩드레스는 2006년 개인전 ‘대지를 위한 바느질’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 낯선 소재인 만큼 디자인에 신경 쓸 부분도 많고 작업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개인전을 계기로 첫 친환경 웨딩커플이 나왔다. 원단은 해외에서 개인적으로 들여왔다. 수요가 없을 뿐 아니라 수지가 맞지 않아 아무도 국내 생산이나 수입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에야 연구를 마친 한 원사생산업체가 다음달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친환경 부케는 한 고객의 제안으로 시작했어요. 부케와 꽃장식 비용도 상당한데 한번 쓰고 버리기 아깝다는 거였죠. 뿌리가 살아있는 부케와 꽃장식을 만들어줄 플로리스트를 찾아다녔는데, 꽤 알려진 플로리스트들이 정작 꽃의 생명에는 관심이 없어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수소문 끝에 뜻이 맞는 꽃가게 주인을 만나 예식이 끝난 후 화분에 되심을 수 있는 부케와 꽃장식을 함께 연구했다. 이 대표는 콩기름으로 인쇄한 청첩장과 유기농 잔치음식도 가능하도록 협업시스템을 갖췄다. 이 일을 하는 데는 3년간의 귀농생활이 귀중한 밑바탕이 됐다. 대학원 진학 전 그는 1년간 다니던 SBS 의상디자인실을 그만두고 강원 횡성 신대리로 내려가 마을 총무직을 맡으며 촌부들과 지낸 적이 있다. 이때부터 자연에 해가 되지 않는 삶, 좁게는 자연에 해가 되지 않는 옷에 대한 생각들을 해왔다. 썩지 않는 옷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패스트 패션’을 내건 유명회사들의 상업성에 화가 치밀 때도 있다. 친환경 병원복과 유아복도 제작하는 그는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시선을 두지 않는, 소외된 곳들을 찾아 의미있는 디자인을 하고 싶다”고 했다. 입력 : 2010-06-24 17:33:44 (원문 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6241733445&code=100203 --------------------------------------------------------------------------------------- ** Cartier Women's Initiative Awards, The 2010 Finalists 사이트 ** http://www.cartierwomensinitiative.com/site/finalists-2010.html Kyoungjae Lee Sewing for the Soil, SOUTH KOREA Complete eco-friendly wedding services and designs, from biodegradable dresses and recycled invitations to living flower garlands and organic catering. A wedding day is supposed to be special, a day of superlatives to be remembered forever. In South Korea, 340,000 weddings are held every year. ‘That’s an average 1,000 flowers, 1,000 litres of food waste and up to 1,500 guests throwing out exhaust fumes from their cars each time,’ notes Kyoungjae Lee, the young CEO of Sewing for the Soil. ‘It makes for a lot of wedding pollution!’ Tired of what she sees as excessive waste and commercialism, Kyoungjae wants weddings to go back to being about sustaining and developing society by creating a union and a family. White is black! Her initiative started with a dress she designed in 2006, a biodegradable wedding dress made of eco-certified fabric and natural dyes that can be redesigned into a day dress once the ceremony is over. Not a pure white dress, of course, because, as Kyoungjae explains, ‘they involve chemicals to bleach the black petroleum from which 65% of the materials in them are made: they can’t be incinerated without producing formaldehyde or buried without contaminating the soil.’ Before abandoning the idea of sashaying down the aisle altogether, take heart: Sewing for the Soil’s eco-friendly weddings offer a fresh, green take on the concept. Cut flowers are replaced by living ones that can then be replanted; catering is organic; invitations are printed in bean-oil ink on recycled or Han-Ji paper (an ancient mulberry paper) and will become photo frames or handkerchiefs later; even the cars can be done away with: ‘Why not invite people to come by bicycle or public transport in cities, or else rig up Web 2.0 video relays?’ she suggests. A promising market Kyoungjae’s ideas are sparked by her artistic drive and a deep commitment to making design responsible. After studying fashion, she took a Masters in Green Design, where she expounded the eco-wedding dress in her thesis. She was spotlighted for this innovation in a solo exhibition and developed her interest in social enterprise, before deciding to set up her company in 2009. To date, 28 couples have chosen a Sewing for the Soil wedding. Although the eco-market in Korea is still in its infancy, government policies and the Kyoto protocol obligation to start controlling CO2 emission from 2012 make it a promising sector, in which Sewing for the Soil is uniquely placed. The green way to say ‘I do.’ To consolidate her position, Kyoungjae plans to sell her products to large wedding consultants seeking to offer an eco-option, giving her enterprise an economic edge over traditional revenue from service charges. The prospects look positive: the average wedding in Korea costs US$15,000 and marriage remains popular at 6.6 weddings per 1,000 inhabitants – the levels Europe enjoyed thirty years ago. The company has forged partnerships in Japan for technological expertise and with Korean professionals in the field of organic nettles and natural dyeing processes. It is also developing offshoot lines for eco-friendly hospital garments and other items such as towels and aprons. Kyoungjae even carries the marriage theme into her employment strategy too, as she intends to foster employment for women who lose their jobs on becoming wives or mothers. So far, the main obstacle she has encountered is, perhaps unsurprisingly, bound up with tradition: ‘When I meet government agencies or fashion firms that are interested in my company, they often ask where the CEO is! They don’t imagine it can be a young woman like me.’ They might do well to think again: Kyoungjae is out to change the wedding culture. Only the wedding bands will still be made of 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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