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차세대통신사업단에서는 2024학년도 하계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5G O-RAN(오픈랜) 교육 프로그램’과 ‘5G 특화망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분야에서 오픈랜 기술 표준화에 대한 논의와 5G 특화망 사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이러한 산업 동향을 반영하여 현업에서 요구되는 역량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다.
5G O-RAN 교육 프로그램은 차세대통신 컨소시엄 학부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4주간 운영하였으며 ▲5G O-RAN 기초 이론 교육(5G 이동통신 시스템, Open-RAN 개요) ▲온라인 사전교육(리눅스(우분투)일반, 서버관리, 가상화(도커, 쿠버네티스) 기법 등) ▲(주)넷록스 기업 현직 전문가 실습 강의(클라우드 기반 Open-RAN 설치 및 사용방법 교육, 오픈소스와 오픈 하드웨어를 이용한 SDR 테스트 등)로 구성됐다.
6월 27일에는 연사 초청 강의로 ETRI 이경석 박사의 ‘AI IN 5G(O-RAN 구조 및 RIC)’, 삼성 황규성 파트장의 ‘삼성 5G 특화망(이음5G) 소개’특강이 진행됐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의 참여 학생들은 “방대하다고 생각되는 O-RAN 표준기술에 대해 정제되고 함축된 지식과 비전을 들을 수 있었던 강의”,“O-RAN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고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5G 특화망 특강은 8월 21일 오후 국민대학교 미래관에서 개최했다. 특강은 삼성SDS의 5G 특화망 관련 전문가 4명을 초청하여 진행하였으며 특화망 소개에서부터 설치, 최적화, 운용 단계까지 다뤄 특화망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 지식에 대한 강의로 이뤄졌다. 국민대 차세대통신사업단은 차세대통신 분야의 최신 업계 동향과 기술 트랜드에 대응하여 학생들이 빠른 기술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