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대학원 문화교차학과 X-cultural Studies

한국 현대 화가 '리오지' 작가님의 특강이 있습니다. 

1. 주제 : LOVE LIFE ALWAYS RIOPIA

1-1. 화가로서의 삶을 결정하게 된 계기와 현재 화가로서의 삶

1-2. 그림이란?(회화란?)

1-3. 아름다움이란?

1-4. 작업, 작품에 대하여

2. 발표자 : 리오지 (Rio Jee)

쉽고 빠르게 표현할 수 있는 단순한 시각 언어인 낙서를 바탕으로 내면의 유토피아-리오피아를 그립니다.

RIO JEE + UTOPIA = RIOPIA

어떤 목적이나 특별한 생각 없이 낙서에 몰입할 때면 현실과 동떨어진 다른 세계에 있는 것처럼 느끼곤 했습니다. 그때가 내면의 진짜 모습을 만나는 순간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낙서는 순간의 감정을 가장 솔직하게 표현하는 빠르고 쉬운 방법 중 하나였습니다.

작업을 할 때도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과 눈앞에 보이는 것을 낙서하듯 즉흥적으로 그리는데, 낙서란 마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보는 것을 의미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내면을 마주하는 그 순간, 그 세상을 정의하고 싶어서 나의 이상향이라는 의미로 ‘리오피아(RIOPIA)’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내가 변하면서 리오피아의 의미도 변하고 있지만, 리오피아는 언제나 당시에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어떤 것이었습니다. 동시에, 리오피아는 소중한 것을 잊거나 잃지 않고 그곳으로 향하고자 하는 의지와 마음가짐이기도 합니다.

자유롭게, 즐겁게 그리고 솔직하게 그림과 삶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마치 어린아이의 그림처럼.

“LOVE LIFE ALWAYS RIOP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