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5.26 2018 KSDT 봄 국제학술대회 지난 2018년 5월 26일(토) pssd lab에서는 ‘Technology & Design’을 주제로 스마트폰과 IT기술,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인간생활을 탐색하고, 기술과 디자인 융합을 통한 가치를 탐구하고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렸다. 주제강연 시간에는 뉴비즈니스센터(LSR) ‘이철배’ LG전자 전무의 [인공지능과 로봇이 바꾸어나갈 우리의 삶]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강의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개발될 로봇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그에 따라 변화될 우리 삶의 변화를 LG전자 로봇 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였다. 특히, 점차 환경, 제품, 채널, 컨텐츠를 아우르는 삶의 복잡도 증가로 인간은 육체 노동 대신 인지, 정신 노동이 급증할 것이며, 그에 따라 비교적 쉽고 간편한 노동은 로봇으로 대체될 것이며 이 때 인간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언급하였다. 또한 사용자(User)나 고객(Customer)을 이해하고 정의하기 위해 ‘Persona(페르소나)’를 구성하듯 로봇의 개발에서는 ‘Robosona(로보소나)’를 구성하여 인간의 상태, 감정, 정서 변화와 관련된 맥락을 이해하고 인간과의 관계에 집중하여야 함을 설명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pssd lab의 박사과정 전우정 학생은 <알고리즘 기반의 로고 디자인 사례 연구>를 발표하였으며, 인공지능이 디자인에 활용되고 있는 사례를 조사하고 특히 로고, 아이덴티티 디자인에 적용되고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프로세스, 특성, 한계 등을 분석 및 연구하였다. 전우정 학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본 논문의 발표를 통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박사과정 천수경 학생은 <서비스디자인 시나리오의 작성을 위한 프레임워크 제안>을 발표하였으며, 방법론으로서 ‘시나리오’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됨을 고찰하고, 서비스디자인 영역에서 시나리오를 줄글 형태로 작성하기 전에 시나리오의 구성 요소들을 체계적,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5W1H 프레임워크’를 소개하였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의 국제디자인초대작품전은 협회 설립자인 故봉상균 교수 1주기 추모전이 동시에 개최되었는데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
23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07
- 395
- 동영상동영상
-
2018.04.25(수) 광화문 TOZ모임센터 pssd랩을 비롯한 경험디자인학과의 인터랙션 랩, 통일디자인랩이 함께 2018년 후기 입학설명회를 기획하고 진행했다. 매학기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경험디자인과는 입학설명회의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좀 더 지원자들에게 생소할수도 있는 대학원의 입학정보를 제공하고, 함께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입학설명회는 광화문 TOZ모임센터에서 진행했으며, 인터랙션랩의 반영환 교수님, 통일디자인 랩의 김성우 교수님, 그리고 pssd랩의 연명흠 교수님이 참여했다. 입시설명회의 구성은 크게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에 관하여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경험디자인과와 안에 소속된 3개의 랩(제품서비스시스템디자인랩, 통일디자인랩, 인터랙션랩)을 각 랩의 전담 교수님들이 소개했다. 랩이 추구하는 방향을 비롯한 랩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연구와 어떠한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지 등 각 랩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었다. 3가지의 랩은 인간이 제품, 서비스, 시스템을 사용 할 때 좀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물리적, 감성적, 더욱 크게는 문화적 관점으로 바라보고, 이로부터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 및 인간에 관한 연구, 정보디자인, 인터페이스 디자인, 서비스디자인, 사용성평가 등의 연구를 한다. 주 연구 대상은 모바일 환경, 집, 사무실, 운송기기 등에서의 사용자 경험 디자인과 서비스 디자인을 경험디자인이라는 공통적인 기조로 함께 가져가고 있다. 대략적인 설명이 끝나고 학과 조교를 비롯한 랩 조교들에게 참가자들이 질문을 할 수 있는 Q&A 시간을 가졌다. 입학설명회에는 디자인을 비롯한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참여하였기 때문에 전공에 관한 질문이 주를 이뤘다. 경험디자인과가 다학제적인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을 공부하는 전공이라 특정학과를 전공한 학생들이 입학해야만한다라는 규정은 없었지만,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이 관련분야가 아닌 것에 대한 우려가 있는 듯 보였다. 글쓴이 또한 입학시기에 비슷한 우려를 한 터라 학생들의 심정을 십분 이해할 수 있었다. Q&A 시간이 끝난 이후에는 랩별 교수님과 면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 때 혹여나 부족했을 수도 있는 내용을 개별 면담을 통해 랩의 디테일한 정보를 보충하는 시간이었다. 글쓴이의 경우도 지난 입학설명회 막바지에 진행했던 교수님과의 면담이 입학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사람들이 많아서 할 수 없었던 이야기, 교수님께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별도로 편성이 되어서 형식적인 설명회가 아닌 좀 더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딱딱하지 않은 유연한 분위기 속에서 입학 설명회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고, 입학하려는 학생들에게 이번 입학설명회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하는 바램이다.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입학설명회#광화문TOZ#DEJA VU
-
21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07
- 401
- 동영상동영상
-
2018.04.19 용산노인생애체험센터 노인생애체험센터는 서울시 용산구 효창공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2회(오전10~12시/오후 2시~4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전화 및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 후 체험이 가능하며 회당 최대 12명이 참여할 수 있다. 실제 체험에 앞서 차장님의 설명이 선행되었다. 체험 순서와 절차를 듣고 난 후, 체험 전 알아두어야 할 노년기에 대한 기본 상식을 들을 수 있었다. 대한민국의 경우 2018년 고령사회에 진입했다고 한다. 고령사회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4%~20%로 진입한 것이며, 2030년에는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비중이 20%이상)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OECD국가 중 노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로 알려져 전국가적 차원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하니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문제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차장님의 설명을 듣고 난 후에는 직접 체험복을 입고 본격적으로 체험을 시작했다. '근력이나 관절정도 기능이 떨어지겠지!'라는 예상을 했지만, 실제로 장비를 착용해보니 근력과 관절을 포함해 시야가 확연히 좁아지고, 시각의 기능 역시 심각하게 저하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이러한 신체적 기능 저하를 체험하기 위해 6kg이나 되는 체험복을 신체 각 부분에 착용했다. 양 팔목과 발목엔 근력 저하를 체험하기 위한 모래주머니를 착용하고, 무릎과 팔꿈치에는 관절을 굽히고 펴는 동작을 어렵게 할 구속도구를 착용했다. 구부정한 자세를 경험할 수 있는 등 구속도구와 백내장 상태의 시각을 경험할 수 있는 고글까지 착용했다. 모든 착용이 끝나면 체험자는 80대 수준의 신체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체험복을 입게 되면 움직임이 확연히 제한된다. 체험은 크게 공공생활 체험, 개인생활 체험, 보행 체험으로 이루어진다. 가장 먼저 공공생활 체험공간에서 기본적인 일상을 경험하게된다. 현관에서 신발을 갈아신는 것을 시작으로 팔과 다리에 구속도구를 착용하니 팔과 다리를 구부리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아 평소 쉽게 했던 신발 신기라는 행위도 시간이 꽤나 소요되었다. 무엇보다 힘들었던 점은 '제한된 시각'이었다. 작은 글씨는 물론이고 평소에 눈에 잘 띄는 것조차 뿌옇게 보이는 현상을 경험했다. 또한, 평범한 일상 속 행동이었던 설거지 후 그릇 정리하기, 문 열기, 냉장고에서 음식 꺼내기, 가스레인지 사용도 체력소모가 평소보다 2배이상이었고, 움직임의 불편과 동시에 좁아지고 뿌연 시야는 일상 속 활동을 어렵게 만들었다. 이번 체험을 통해 '노인 맞춤형 시설과 제품'의 중요성을 느꼈다. 가구 손잡이를 비롯해, 화장실의 변기, 가스레인지, 침대 등 많은 일상적인 생활 도구들이 노인에게는 큰 불편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았다. 실제로 작은 충격에도 크게 다칠 수 있는 노년기에는 가구나 일상 생활제품도 큰 부상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양질의 시설과 제품을 디자인해야할 필요성을 느겼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진입하는데 걸린시간이 불과 17년이다.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제 65세 이상으 20%이상으로 넘어가는 초고령사회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미래의 유망직종으로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조, 판매하는 '실버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2010년에는 22조원이었던 실버시장의 규모가 2018년에 와서는 4배 수준인 84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렇듯 시장의 규모가 확대됨에따라 새로운 일자리 및 사업 창출이라는 기회를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로 노인체험을 해보니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했다. 이제는 노인분들의 심정을 아주 조금이지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노인생애체험센터#4.19#Blue lantern?
-
19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07
- 415
- 동영상동영상
-
2018.4.4 ~ 4.5 HCI New Trend Seminar - 주목해야 할 HCI 트렌드와 예측 가능한 기술의 방향 2018년 4월 4일부터 4월 5일까지 신한금융투자본사에서 HCI New Trend Seminar가 이틀간에 걸쳐 진행됐다. 세미나는 HCI의 미래와 목표를 살펴보고, 최신 UX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디자인 실무와 관련된 단초를 얻자는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는 세미나이다. 세미나에는 현역 UX 디자이너를 포함한 새로운 비전과 모티브를 얻고자 하는 예비 디자이너 및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또한, 강사진의 경우 연세대학교 HCI Lab의 김진우 교수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이중식 교수님, 서울여자대학교의 박남춘 교수님 등을 비롯해 LG U플러스의 이용주 전략파트장님, Kakao UX Lab의 김종학 디자이너님 등 실무진들이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학계와 실무의 사이에서 폭넓은 강의를 접할 수 있었다.글쓴이의 경우 4월 4일 하루만 참여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뒤로하고 세미나에 집중했다. 연세대학교 HCI Lab 김진우 교수님의 'AI와 Robot 시대에 HCI/UX의 역할은 무엇일까?' 라는 주제로 강의는 시작됐다. 강의에서 인상깊었던 개념은 영화 '빅 히어로'의 예를 들어주시면서 설명하셨던 'Companion Technology' 개념이다. 이 개념은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 환경에서 제공되는 기술 가운데 동반자적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특이한 점은 이 기술은 애착을 가지고 지속적이고 확장적인 상호작용을 하게한다는 점이다. 다시말하면, 컴패니언은 쌍방향적인 구조이고, 기계가 사람의 컴패니언이 되는 것처럼 사람도 기계의 컴패니언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었다. 지능형 로봇들이 더욱 더 발전되고 우리 생활에 넓게 확산되리라는 전망 속에서 사람들은 HCI/UX의 역할이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하지만, 강의를 보면서 AI와 로봇과같은 지능형 시스템과 기존의 시스템의 차이점을 다른 점을 잘 이해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다면 HCI/UX의 영역은 현재보다 더 강조될 것이라 생각했다.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이중식 교수님 강의도 인상적이었다. 인공지능 서비스의 Use-case를 발굴하는 방법으로 보통은 설문, 관찰, 녹음, 녹화 등 방법들을 사용하지만, 이 방법들을 뒤로하고,Wizard of OZ를 활용했기 때문이다. 이 툴은 '오즈의 마법사'스토리에서 이름을 따온 것인데 더 정확히 하자면 커튼 뒤에 숨겨진 캐릭터의 모습을 뜻한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디테일하게 테스트하기 위해 평가자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사용자와 물체간의 인터랙션을 관찰하는 것이다. 외견상 작동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하여 사용자가 테스트하게 하지만, 사실은 이 시스템의 기능이 '화면 뒤에' 숨은 운영자에 의해 수동으로 조작된다. 특히 테스크 중심이 아닌, 상황 중심의 WOZ기법을 사용하면 상황과 관련된 다양한 발화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인상깊었고, 여러 유형의 실험 설계에 활용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서울여자대학교의 박남춘 교수님의 강의 또한 기억에 남는다. 크게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1단계에서는 상황인지 기반의 기술에 대한 동향을 조사하고, 2단계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UI 시나리오 개발로써 1단계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상황/사용자 별 사용자 경험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1단계에서 흥미로웠던 점은 학계/산업계, 국내/국외로 세분화하여 상황인지기술동향을 수집했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상황인지기술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고, Context의 요소가 반영된 UI 시나리오를 개발할 수 있었다. 현대자동차와의 산학 결과물을 기반으로 한 강의라 보안이라는 이유로 많은 자료를 디테일하게 볼 순 없었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설계한 큰 틀이나 프레임워크는 인상적이었다. 올해 2월에 진행되었던 HCI 학회를 참여했기 때문에 세미나의 내용들이 아주 새롭거나 어렵게 다가오진 않았다. 하지만 학회 때 놓쳤던 부분을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다시 정리할 수 있게되어 오히려 더 집중할 수 있게 한 세미나였다. 또한 세미나는 치열한 경쟁과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 하고자 하는 학계와 실무자들의 열띤 노력을 간접적이지만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매년 발전하는 과학기술들과,빠르게 지나가는 트렌드를 컴팩트하게 접할 수 있어서 의미있었다. #2018 HCI(UX) NEW TREND SEMINAR#신한금융투자본사#HCI원정대
-
17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07
- 617
- 동영상동영상
-
-
15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07
- 623
- 동영상동영상
-
2018.2.7 ~ 2.15 2018 SIT-KMU Students Design Workshop 올해 3회째를 맞은 2018 SIT-KMU Students Design Workshop이 시바우라 공업대학 도쿄 타마치캠퍼스에서 2018년 2월 7일부터 2월 15일까지 8일간 개최되었다. 시바우라공업대학의 양원석교수와 국민대학교 연명흠 교수가 인솔했고, 학생 66명 (SIT 32명, KMU 34명)이 참여했다. 대다수의 학생은 공업디자인과의 학부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험디자인학과의 대학원생으로는 천수경, 박서연, 유채문, 최보금, 나유리, 김영은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워크샵은 'Unexpected Combination'을 주제로 진행했다. 우선 각 조가 랜덤으로 키워드를 선택하고 이를 public space, culinary 중 하나의 키워드와 결합하여 아이디어를 전개했다. 조는 총 11개의 조로 SIT학생 3명, KMU학생 3명 총 6명이 한 조를 이루어 필드리서치, 고객여정맵 작성, 페르소나 작성 등을 자유롭게 진행했다. 또한 워크샵 기간 중, SONY Showroom 견학, 일본문화체험 등 부가적인 행사를 경험했다. 일본문화체험은 교내에서 진행된 '유카타 체험'으로 학생들은 유카타를 입은 후 시바우라공업대학의 옥상에서 도쿄 시내를 배경으로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SONY Showroom 견학은 시나가와역 근처에 위치한 SONY 본사에 방문하여 진행되었는데, SONY사가 보유한 다양한 제품들(음향가전, TV, VR게임 등)과 컨텐츠, SONY의 역사를 직접 사용해보고 질문하며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다. 어려서부터 아니, 지금까지도 SONY제품를 사용하고 익숙해져있어서인지,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써 SONY Showroom으로의 견학은 흥분을 일이키기에 충분했다. 그 중에서도 SONY Future Lab에서 제작한 'T(http://www.futurelab.sony.net/T/)'와 SONY사의 콘텐츠인 영화 '쥬만지'를 이용한 3d 게임을 직접 체험한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SONY의 이러한 시도들은 미래의 SONY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러한 독창적인 SONY의 시도들은 앞으로의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새로운 가치와 독창적인 경험을 제안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일정 속에서 학생들은 워크샵에 참여하며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각 나라의 문화, 디자인에 대한 관점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공동작업으로인해 조금은 답답한 부분도 분명히 있었지만, 서로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더 나은 디자인을 위하는 하나된 마음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고, 워크샵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도 또한 좋았다. 무엇보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유연한 디자인의 사고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한 것 같아 뿌듯했다.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자유시간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끼리 많은 친분을 쌓았으며,워크샵이 종료된 지금까지 메신저로 연락하며 서로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2018 SIT-KMU Students Design Workshop#유카타 체험#도쿄 시내#내년에는..꼭
-
13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07
- 600
- 동영상동영상
-
2018.1.31~2.2 2018 HCI학회 학술대회 2018년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하이원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HCI KOREA 2018이 개최되었다. pssd lab 학생들은 이번 학술대회 프로시딩을 통해 논문 투고 및 발표, 'Trans-Humanity 경계의 확장'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박사1학기 천수경, 석사4학기 박지혜 그리고 pssd lab의 예비 신입생 자격으로 정진화, 신윤철, 오원준, 박지원, 박서연 학생이 참관했다. pssd랩의 경우, 연명흠 교수님의 지도 하에 논문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박사 1학기 천수경 학생의 연구내용은 서비스 디자인 영역에서 이해관계자들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파악하는 도구인 이해관계자 지도를 개선하고 양식을 제안하여 정형을 마련하고자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B2C형과 B2B형 2가지 유형에 따라 양식의 취지, 작성순서와 방법 등이 적힌 개요, 작성 시 활용될 수 있는 형식, 응용형식 예시가 포함된 이해관계자 지도의 양식을 도출하였다. 석사 4학기 박지혜, 2학기 이민정 학생은 허정윤 교수님의 지도하에 확장된 업무 공간 관점에서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사용성 평가 연구를 구글 드라이브와 드롭박스를 중심으로 연구한 논문을 발표했다. 최근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의 성장으로 전통적인 데이터 스토리지와는 다른 관점에서 사용성이 검토될 필요가 있다는 니즈로 서비스의 사용성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문제점을 사용자의 입장과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정리했고, 이를 통해 향후 확장된 업무 공간으로의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안에 대하여 발표했다. HCI학회의 학술대회는 매년 겨울 3일 간 이루어지는 큰 규모의 학술 행사로, 올해는 다음카카오, KT, SK텔레콤, PXD 등 국내 다수의 회사에서 참가하여 그들의 경험과 가치, 학술적 내용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회의 주제를 바탕으로한 놀이와 기술이 접목된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제품 및 연구 성과물 전시도 함께 볼 수 있었다. 그외에도 튜토리얼과 같은 논문 외 프로그램이 풍성했고, HCI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학회에 참석한 만큼, 질 높은 컨텐츠로 구성되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2018 HCI#pssd lab#뽀너스#몰아주기
-
11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07
- 559
- 동영상동영상
-
-
9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07
- 519
- 동영상동영상
-
-
7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07
- 599
- 동영상동영상
-
-
5
- 작성자문수현
- 작성일2021-09-07
- 600
- 동영상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