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국민대 공학교육혁신센터, 「2024 국민 공학 FESTA」 성공리에 개최
공학교육혁신센터(소장 차필령)에서 주최하는「2024 국민 공학 FESTA」가 6월 4일(화)에 개막, 심사를 거쳐 시상을 하고 6월 14일(금)까지 전시를 완료했다.
「국민 공학 FESTA」는 2017년부터 매해 개최되어 올해로 8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학교육혁신센터 주관 공학 설계 경진대회와 지식재산 경연대회 및 창의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주관 X-Materials 경진대회, 창의공과대학 전자공학부 주관 전자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개별 일정으로 진행되었던 X-Materials 경진대회와 전자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를 통합 일정으로 진행하였으며, X-Materials 경진대회 수상작을 공동 전시하고 통합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국민 공학 FESTA」가 진정한 공학도들의 축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
6월 4일(화) 개막식에는 정승렬 총장, 손진식 부총장 등 교무위원과, 차필령 학장, 창의공대소속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하였으며, 개막식 이후 참가 학생들의 시제품을 참관하고 직접 체험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승렬 총장은 “국민대학교가 한국 최고의 기업가 정신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학생들의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큰 관심과 격려를 보냈다.
개막식 이후에는 창의공과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내부 심사위원 및 김진우 KIST 선임연구원, 박승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선임연구원 등 외부 심사위원이 참가 학생들의 시제품을 둘러보며 대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공학관 228호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공학 설계 경진대회 시제품(단일 전공) 부문은 ‘수평 유지 동력 보행기’를 설계한 KMUELITE 팀(한석범 외 4명)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시제품(융합 전공) 부문은 ‘시각 장애인 온도 표시 텀블러’를 설계한 Algoitso팀(신용우 외 3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공학 설계 경진대회 아이디어 부문은 작품설명서와 포스터에 대한 서면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자동 수평 장치를 이용한 구조용 들것’을 설계한 생명지킴이 팀(유광렬 외 5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지식재산 경연대회는 홍정표 현장실습지원센터장, 김현동 대진대학교 교수, 민병호 특허법인 정특 변리사 등 지식재산 분야 전문가들이 선행기술 검색 보고서와 특허 청구 서류를 평가했으며, ‘빨래 건조대 겸용 선풍기’를 제안한 트랜스포머 팀(전성재 외 3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신소재공학부 X-Materials 경진대회와 전자공학부 전자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는 학부 자체 심사로 진행, ‘사막화 방지를 위한 파종 장치의 재료 및 구조역학적 설계’를 제안한 넌 내게 빠조 팀(박형진 외 1명)과 ‘자율주행 객체인식 탐사로봇’을 설계한 KSR팀(김기현 외 4명)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2024 국민 공학 FESTA」 모든 부문 대상 수상팀에게는 대학장학금 2종과 상금이, 금상 수상팀에게는 대학장학금 3종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식장은 시상팀이 호명될 때마다 환호하는 참가팀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2024 국민 공학 FESTA」참가 학생들은 '팀원들과 협력하여 경진대회에 참여하며 공학적 지식을 함양할 수 있었고 타과 학우와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전공지식 함양에 도움이 되었다', '교수님과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고 더 훌륭한 학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학교 생활 중에 뜻깊은 활동이었습니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상팀에게는 추후 교내 심사 과정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주최하는 「2024 공학페스티벌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예선 출전 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부터 참가작들은 06.14.(금)까지 공학관 1층 로비에 전시되었으며 수상팀 작품을 국민대학교 홈페이지 콘텐츠놀이터 전시회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