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2015 한국디자인학회 대학생 학술대회
지난 10월 18일, 광주 전남대학교에서 '2015 한국디자인학회 대학생학생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3학년 권수영(13), 이규현(13), 홍소연(13), 김지수(11)팀과 박고운(13), 박정현(13), 양수지(13), 이예지(13)팀이 참가해 각각 장려상과 입선을 수상하였다.
학술논문은 지난 학기 3학년 '인터페이스 디자인'수업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인터페이스 디자인 수업에서 학생들은 사용해본 어플들 중 하나를 골라 기존의 어플의 사용성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그 문제점들을 토대로 개선안을 디자인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발전시켰다. 개선된 디자인을 프로토타입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제 사용성을 경험해 보았다. 또한 중학교 학생들을 불러 직접 사용해보도록 했는데, 진지한 모습으로 사용해보고 수줍게 자신들의 생각을 말하는 중학생 친구들이 너무 귀여웠다.
이렇게 발전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스터디헬퍼 팀(권수영 외 3명)와 알바몬 팀(박고운 외 3명), 두 팀은 학술논문을 준비했다.
스터디헬퍼 팀은 '사용성 테스트를 통한 스터디헬퍼 어플리케이션의 사용성 개선'이라는 주제로 구두발표를 했고 박고운 외 3명은 '사용성 테스트를 통한 알바몬 어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 개선방안'으로 포스터발표를 진행했다.
우리에게는 생소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논문을 교수님과의 미팅을 통해 작성하고 수정하면서 각 팀의 프로젝트들을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더 깊이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