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서울디자인2022 참가: 영 디자이너 워크숍&전시, 청년 디자이너 DDP 브랜드 상품전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여, 지난 10월19일부터 11월 2일 사이에 열린 <Seoul Design 2022>에 공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영 디자이너 워크숍&전시'와 '청년 디자이너 DDP 브랜드 상품전'에 참가하였다. 영 디자이너 워크숍&전시는, 서울디자인2022의 주제인 Beautiful Life에 대해 젊은 학생 디자이너들이 상상하고, 멘토들과 함께 고민하고 워크샵을 진행하면서 디자인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한 행사다. 총 11개 대학 70명의 영 디자이너(멘티)와 15명의 멘토가 참여했는데, 우리학과에서는 연명흠 교수가 멘토로, 강병준(18), 김장현(18), 이창준(18), 풍제석(18)이 멘티로 참가하였다. 워크샵은 1차 - Ice breaking(7.1), 2차 - Ideation(7.13), 3차 - Brading & Communication(8.26), 4차 - Exhibition(9.16)의 4번의 전체 워크샵과 팀별 워크샵으로 이루어졌다. 워크샵을 통해 서로 다른 대학의 디자인전공 학생들 간의 교류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의 배움이 가능했다. 영 디자이너 전시공간은 ddp 아트홀 1관 내 마련되어, 각 팀별 2.5*2.5m 부스에서 진행되었다. 우리학과 팀은 '아날로그에 기록된 아름다운 기억들로부터 미래를 투영합니다'를 슬로건으로 MZ세대에게 새롭게 느껴지는 카세트테이프, 필름카메라 등 아날로그 제품에서 영감을 얻어 기억을 연결하고 확장할 수 있는 Damda를 디자인하여 호평을 받았다. 서울디자인2022에는 이외에도 디자인 트랜드 컨벤션, 디자인 마켓 등 여러 부대행사가 동시 진행되었다. 부대행사의 하나인 <청년 디자이너 DDP 브랜드 상품전>은 DDP의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청년 디자이너들과 멘토들이 함께 제품을 디자인하고 대량 생산하여 납품하는 것으로, '삶의 첫 순간에 필요한 디자인'이 주제였다. 이 공모전에 김슬기(21), 유지혜(21) 학생이 Spextrum의 왕춘호 대표의 멘토링을 받아 제작한 아크릴 재질의 북엔드 '스택'이 최종 생산할 제품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스택은 DDP의 계단을 Top view에서 본 모습을 형상화하고 DDP의 알루미늄 패널에 비치는 도시 풍광을 그라데이션 색상으로 적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의 유기적 곡선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아이덴티티 요소를 발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