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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항공 대학생 디자인공모전 대상 - 강민옥(12), 제세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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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대한항공 대학생 디자인공모전에서 강민옥, 제세환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FIT YOUR AIR'라는 작품으로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한된 기내공간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이중 구조형 테이블 디자인을 선보였다. 대한항공은 젊음의 에너지로 가득 찬 대학생들에게 '비행기, 아트가 되다'라는 독특한 주제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유능한 미래의 아티스트들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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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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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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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후쿠오카 아시아 디지털 아트 어워드 Finalist Prizes - 우민섭(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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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후쿠오카에서 진행된 Asia Digital Art Award에서 11학번 우민섭 학생이 Finalist Prizes를 수상하였다. Asia Digital Art Award는 북부 큐슈에서 2001년도부터 시작해 고급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배경으로 논리적 사고, 예술적 감성과의 융합, 나아가 아시아의 문화와 그 풍토에 뿌리를 내린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 아트 작품의 공모전이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논리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높은 예술적 감성"이라는 테마를 추구하였다. 평소 좋아하던 아라베스크 무늬와 단청 무늬를 관찰한 결과 두 패턴사이의 유사성을 발견하고 이를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패턴을 디자인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적을 불문하고 정교한 작업을 하는 장인들에게 경외심이 생겼습니다. - 11학번 우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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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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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군과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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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전투기 정비 공구함 디자인을 주제로 공업디자인학과 학생들과 한국 공군이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원한 1,2,3,4학년 학생들은 원주에 가서 공군 에어쇼도 관람하고 팀을 짜서 작업했다. 2015년 10월 7일, 장중식 교수님과 함께 공군 에어쇼를 보러가는 날이다. 우리는 오전 6:30분 까지 국민대학교 용두리 앞에 모여서 대절한 버스를 타고 원주 비행장으로 출발했다. 버스에서 동기들과 수다를 떨기도 하고 교수님의 덕담을 들으며 가다보니 어느새 원주비행장이 눈앞에 펼쳐졌다. 그곳에 들어가기 위해 신분증을 맡기고 신원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보안절차를 거친 후에야 입장할 수 있었다. 처음으로 우리가 본 것은 외부에 전시되어 있는 전투기 모형이였다. 실제 전투기와 똑같은 크기의 모형을 보고 있으니 뭔가 압도당하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공군 간부님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전투기들을 볼 수 있었다. 모형 전투기를 다 보고 버스를 타고 5분정도 이동해 실제 지금 운용되고 있은 F-22 렙터를 보러 갔다. 전투기의 세밀한 부분을 가까이서 보기도하고 마치 내가 조종사가 된 것 같이 전투기에 직접 앉아봄으로써 전투기에 대해서 좀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오전 11시 드디어 전 세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 대한민구의 에어쇼가 시작되었다. F-22 렙터 8대가 멋진 곡선을 그리기도 하고 부딪힐 듯 말 듯한 가슴을 졸이는 아슬아슬한 곡예비행을 펼치기도 하였다. 정말 보는 내내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고, 특히 마지막에 푸른 하늘에 태극기를 그릴 때에는 애국심이 솟아나 가슴 한켠이 뭉클 해지기도 하였다. 에어쇼관람을 끝내고 원주 비행장에 있는 병사식당에 가서 군 장병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며 담소도 나누었다. 밥을 다 먹고 우리가 디자인할 공구함들을 보러 갔다. 공구함들은 위치해 있는 장소나 용도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를 띄고 있었다. 정비관들에게 공구함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공구함의 이러한 점을 개선시켜야겠구나.’ 라는 디자인적 사고를 할 수 있었다. 보람찬 공군 견학을 마치고 3:30분 쯤에 학교에 도착하였다. 실제 크기의 위엄 있는 전투기, 입이 다물어지지 않던 에어쇼 그리고 우리나라의 하늘을 지켜주는 전투기들을 수리하는 정비관님들과 공구함들을 보면서 정말 가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람찬 견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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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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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국디자인학회 대학생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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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8일, 광주 전남대학교에서 '2015 한국디자인학회 대학생학생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3학년 권수영(13), 이규현(13), 홍소연(13), 김지수(11)팀과 박고운(13), 박정현(13), 양수지(13), 이예지(13)팀이 참가해 각각 장려상과 입선을 수상하였다. 학술논문은 지난 학기 3학년 '인터페이스 디자인'수업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인터페이스 디자인 수업에서 학생들은 사용해본 어플들 중 하나를 골라 기존의 어플의 사용성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그 문제점들을 토대로 개선안을 디자인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발전시켰다. 개선된 디자인을 프로토타입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제 사용성을 경험해 보았다. 또한 중학교 학생들을 불러 직접 사용해보도록 했는데, 진지한 모습으로 사용해보고 수줍게 자신들의 생각을 말하는 중학생 친구들이 너무 귀여웠다. 이렇게 발전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스터디헬퍼 팀(권수영 외 3명)와 알바몬 팀(박고운 외 3명), 두 팀은 학술논문을 준비했다. 스터디헬퍼 팀은 '사용성 테스트를 통한 스터디헬퍼 어플리케이션의 사용성 개선'이라는 주제로 구두발표를 했고 박고운 외 3명은 '사용성 테스트를 통한 알바몬 어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 개선방안'으로 포스터발표를 진행했다. 우리에게는 생소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논문을 교수님과의 미팅을 통해 작성하고 수정하면서 각 팀의 프로젝트들을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더 깊이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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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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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1학기 졸업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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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1,2,3학년 1학기 과제전이 끝나고 6월 29일 오늘, 2015년도 공업디자인학과 상반기 졸업전시회가 열렸다. 졸업전시에는 제품, 운송, 환경, VR 전공의 작품들이 전시되는데, 전공이 다양한 만큼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번 전시는 국민대 조형관 1층 조형갤러리와 3층 313, 314호에서 이번주 내내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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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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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story를 팔아라!" 김영준 전무님과 박형걸 선배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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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8 늦은 저녁. 삼성전자 선행디자인 팀장이시자 SADI학장님이신 김영준 전무님과 동문선배이신 박형걸(95학번)선배님께서 특별한 강의를 해주셨다. 먼저 김영준 전무님은 현재 디자이너들의 역할과 앞으로 취해야 할 태도를 주제로 이야기해 주셨다. 앞으로의 디자인 사회는 상품이 아니라 상품에 담겨 있는 "멋진 이야기" 즉, 경험가치를 팔아야 한다. 기업의 디자이너가 창출해야 할 가치는 단지 Physical Value만이 아니라 "Symbolic Value"인 것이다. "Symbolic Value"는 소비자가 인정하는 프리미엄으로서의 가치로, 꿈과 감성 그리고 멋진 이야기이다. 디자이너는 사용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Story를 부여하고 사람을 배려할 수 있어야 하며 디자인을 통해 문화 창조를 해야한다. 이렇게 Symbolic Value를 강조하신 김영준 전무님은 마지막으로 경험디자인은 혼자할 수 없으며, 다양한 사람을 통해 구현할 수 있도록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박형걸 선배님은 디자인 역할 변화에 따른 융합 디자인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고, 내 관심분야와 다른 기능, 즉 내 꿈을 이루는데에 필요한 다른 기술들에 대한 공부를 강조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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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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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hinking이란 무엇인가”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Scott Shim 교수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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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3일,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Scott Shim 교수님이 오셔서 특별한 강의를 해주셨다. 처음엔 외국인 교수님일줄 알았는데 한국분이셨다. 10여년 전에 미국으로 가셔서 한국말이 서툴러 영어를 섞어 말해도 이해해 달라 하셨다.(웃음) 이번 특강은 Design Thinking이라는 주제로 시작되었다. 디자인 프로세스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과정이 정해져 있지 않고, 유연하게 생각하는 것이야 말로 Design Thinking이라고 강조하셨다. 심 교수님께서는 디자이너는 추측이 아닌 실제 시장을 분석해 디자인을 하는 책임감을 가져야 하고, 새로운 걸 창조해 내는 것이 아닌 발전(진화)된 디자인을, 그리고 서비스/경험을 디자인을 해야 한다며 우리에게 아낌없는 충고와 조언을 하시며 강의를 마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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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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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창조디자인어워드 공업디자인학과 박현수, 이채린, 최정윤 대상 · 박정현 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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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메이크코리아가 주관한 '제2회 창조디자인어워드'에서 흔들면 충전이 되는 반영구적 전구볼펜 '램펜(Lampen)'을 출품한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공업디자인학과 박현수(10학번)·이채린(12학번)·최정윤(15학번) 학생팀이 대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그리고 접고 펼칠 수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의자 'H 로비체어(lobby chair)'를 출품한 공업디자인학과 박정현(13학번)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박현수 학생은 “램펜(Lampen)은 '블랙아웃'이라는 짧은 다큐멘터리를 보고 아프리카 기니의 아이들에 대해 접하게 된 후 이 제품을 고안하게 되었으며, 단순한 조명을 넘어 제3세계 아이들의 앞길을 밝혀주는 빛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그리고 아직 학생이기 때문에 부족한점이 많지만, 앞으로 다양한 문제들을 접하고 이를 디자인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공부를 더 하고싶다.”고 취지와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공업디자인학과 팀은 램펜에 대한 마켓팅 방법으로는 “one for one”, 즉 기업이 소비자를 통해 경제적 가치와 공익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랜펜을 하나 산다는 것은 나를 위한 선물임과 동시에 제 3세계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산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을 통해 출품된 320개 작품 중 1, 2차 심사를 거친 13개 후보작 중 최종 9개의 수상작을 선정·발표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다. '창조디자인어워드'는 매년 2차례 열리며, 3번째 대회는 오는 11월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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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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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턴 수기] 고쿠텐 인턴 10학번 박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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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9일부터 2월 20일까지 일본에서 진행되는 해외 인턴십이 있었다. 우리가 일하게 된 고쿠덴 회사는 국민대 공업디자인과와 오래 전부터 협력해왔던 기업으로 그 동안 여러 번의 교류를 통해 신뢰가 쌓여있는 기업이다. 나는 교수님의 추천으로 해외 인턴십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유익한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먼저 우리는 일본으로 떠나기에 앞서 인턴십을 하는 동안 진행될 프로젝트를 통해 3D 프린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디자인의 프로세스를 전반적으로 경험하고자 하는 계획과 목표를 세운 후 설레는 마음을 안고 일본으로 출발하였다.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여 창 밖을 보니 후쿠오카는 서울과는 다르게 조용하고 차분한 모습이었다. 일본으로 떠나기 전 대중 매체를 통해 보도되었던 한국인에 대한 선호도 결과 조사나 반한 감정에 대해 내심 우려하고 있었는데 막상 우리와 외모가 비슷한 현지에 있는 일본인들을 보자 그 우려가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 뿐만 아니라 질서정연하고 남을 배려하는 문화를 보며 오히려 안정감을 찾을 수 있었다. 공항에는 사장님이 마중나와 계셨고 우리는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회사를 향해 출발하였다. 회사는 공항에서부터 15분 정도 되는 거리에 위치하였는데 창 밖의 풍경은 이국적이면서도 친숙했다. 우리가 근무했던 고쿠덴 회사는 cnc회사로 다양한 제품들의 원형이 되는 금형을 제조한다. 직원은 사무직과 기술직으로 나뉘어 있으며 사무실에서 이십 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공장이 있어 설계 및 양산을 함께 진행하여 작업한다. 우리가 인턴십을 하는 동안 하게 된 주요 업무는 3D 프린터가 되는 부품을 기능에 맞게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디자인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부품을 여러 번에 걸쳐 스케치해보고 그 중 적합해 보이는 형태를 채택해 공장에서 실물모형(mock-up)을 만들어 실제로 3D 프린터 프레임에 끼워보고 직접 구동을 하여 문제점을 찾아 해결해 나갔다. 예를 들면 프린터의 x, y, z축 중에서 z축에 사용되는 부품의 원형이 제대로 구동되지 않았는데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품을 올려놓는 베드(bed)와 기판을 z축의 수평을 고정시키는 부품과 결합하는 방식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였다. 나는 이러한 실무경험을 통해 3D 프린터의 부품을 만드는 데에는 공학적인 이해가 절실히 필요하며 엔지니어와의 피드백과 소통이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인턴십 기간 동안 실무경험을 통해 기술적인 부분도 배울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새로운 문화 경험을 통해 견문이 넓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일본에 가기 전 일본 기업문화는 한국과 비교했을 때 경직되고 획일적이며 시스템화 되어있다고 들었기에 매우 경직된 체계 속에서 인턴생활을 할 것이라 예상하였는데, 오히려 일본 특유의 예의를 중시하는 문화와 그분들의 친절한 배려 속에서 궁금한 것을 마음껏 물어보며 일할 수 있었다. 다시 말해 일본 현지 엔지니어들과 함께 일하면서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기술과 재능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주말이나 연휴에 일본 관광을 하면서 일본의 문화와 지역적 특성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인턴십을 함께했던 학우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가질 수 있었던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운 경험이었다. 백문이 불여일견. 이번 인턴십을 통해 가장 자주 떠올리게 된 단어이다. 이번 인턴십은 내게 디자인의 기술을 배울 수 있게 했을 뿐 아니라 새로운 문화 안에서 어떻게 적응하며 일할 수 있는지를 몸소 깨달을 수 있게 해주었다. 따라서 외국에서 일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는 학우들에게 해외 인턴십은 꼭 한번 참여하기를 권하고 싶다. 게다가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이 있을 뿐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친숙하기에 인턴십을 하는 짧은 기간을 통해 실무적인 경험을 가장 많이 배울 수 있는 곳 중 하나이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해외 인턴십을 참여하여 또 다른 유익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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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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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턴 수기] Dassault System Intern 09학번 추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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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마지막날 Didier와 함께 Dassault System의 Catia Creative Design Portfolio부서에서 기존에 제가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CATIA를 이용하여 다시 진행하며, 진행과정을 다쏘 내 카티아 커뮤니티에 매주 올리고, 최종적으로 동영상을 제작 CATIA의 가능성과 장점을 홍보하는 Portfolio제작 업무를 했습니다. 저는 해외 생활은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환경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익숙한 환경과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과 지내다가 전혀 다른 환경에서 전혀 다른 사람들과 지내다보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없애고 명확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주위의 시선과 기대를 많이 신경 쓰며 살아왔는데, 오직 지신의 주관으로만 살아온 사람들과 지내다 보며, 제게 있어서는 제가 더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주관을 가지고 자신이 중심이 되도록 만들어주는데 큰 자극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해외생활은 다른 환경에서 다른 사람들과 살아간다는 점에서 굉장히 외롭고 힘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외롭고 힘들다고 가만히 있는 다고 일이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환경일수록 더욱 부지런히 능동적으로 행동하여야 합니다. 사데뻥의 나라 프랑스에서는 오직 찾는 자에게만 길이 열린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고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도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고 닦아가는 이에게만 밝은 길이 열린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생활은 외롭고 힘들기도 하지만, 능동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습관을 키우는데 있어서는 굉장히 좋은 환경이 된다고 행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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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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