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gameedu.kookmin.ac.kr / TEL. 02-3672-9739 / HP. 010-4566-5052 제로원디자인센터에 게임교육원 신설 “게임회사가 필요로 하는 게임교육” 실용디자인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민대학교(총장 이성우)가 게임교육사업에 본격 나섰다. 동숭동 대학로에 위치한 국민대학교 제로원디자인센터(소장 홍정훈)는 한국기자협회의 후원으로 게임업계의 고급인력난 해소와 아울러 산업계가 꼭 필요로 하는 인재유입을 원활하게 하기위하여 부설 게임교육원을 설립하였다. 철저한 실무교육을 위해 교육과정을 게임기획, 시나리오창작, 게임컨셉아트, 3D게임그래픽&애니메이션, 게임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 게임서버 프로그래밍의 6개 전공과정으로 개설하고 국내외 유명기업들과의 산․학컨소시엄 협력으로 실무에서 얻어지는 경험과 로직들을 체계화한 기업맞춤형커리큘럼운영, 현장전문가지도, 학생들의 기업프로젝트참여와 더불어 실무개발스튜디오 시스템에 의한 팀별게임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우수한 프로젝트는 기업과 공동개발을 추진하거나 학생들의 독립개발사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특화된 게임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학위취득과 체계적인 이론 강화를 위하여 학점은행제를 통하여 140학점(전공, 교양, 자격취득)을 이수하면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3년 안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명의의 학사학위 수여와 게임교육원의 졸업요건을 충족할 경우 국민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러한 모든 교육은 국민대학교 제로원디자인센터의 축적된 노하우를 근간으로 인문학, 디자인, 예술, 공학, 경영 분야의 상호융합(Convergence)으로 이루어지며 서로 다른 재능을 가진 학생들 간에 원활한 의사소통과 팀플레이 능력을 강화시켜주며 한 가지 이상의 외국어 능력까지 마스터하여 글로벌 시장경제에 맞는 최고의 게임크리에이터(Game Creator)만을 양성한다. 아울러 타 대학과 달리 실무와 이론에 능한 최고 전문가만을 양성하기 위하여 게임분야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유명 개발자출신의 교수진구성과 더불어 학문 및 연구경험이 우수한 석․박사 출신의 교수진, 게임 관련 기업체 CEO 및 해외전문가를 확보했다. 국민대학교 제로원디자인센터는 취업전략팀을 별도로 신설하여 졸업생들의 전원 맞춤취업을 목표로 하기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외 유명기업과의 산․학 컨소시엄 협력에 의한 신입생공동선발(예비신입 사원 선발방식), 매학기별 학생들의 Skill(Human Skill, Job Skill, Technical Skill, Business Skill) 분석 및 진단, 기업연수 및 인턴쉽, 취업간담회, 기업공동채용설명회 등을 통하여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실시간(Real Time)으로 Matching을 시키는 것이 특징이며 다른 교육기관과의 차별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이 해외 각 나라에 진출하여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 것 펼칠 수 있도록 해외진출 네트워크를 계약단계에 있으며, 이에 발맞추어 우선적으로 세계최대 게임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하여 중국 상해 대학의 게임스쿨 및 현지 개발사와의 협력을 통하여 연수교육, 인재교류, 콘텐츠교류, 공동프로젝트 등을 진행 하고 있다. 신입생모집은 수시와 정시에 걸쳐 진행하며 수시 1차 모집은 6월 28일(월)부터 실시한다. 그리고 입학설명회는 학부모와 신입생을 대상으로 7월 23일(금)에 개최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국민대학교 제로원디자인센터 게임교육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ttp://gameedu.kookmin.ac.kr / TEL. 02-3672-9739 / HP. 010-4566-5052
-
595
- 작성자
- 작성일2010-07-02
- 2150
- 동영상동영상
-
-
593
- 작성자
- 작성일2010-04-30
- 2289
- 동영상동영상
-
-
591
- 작성자
- 작성일2010-04-30
- 3050
- 동영상동영상
-
-
589
- 작성자
- 작성일2010-04-30
- 2125
- 동영상동영상
-
-
587
- 작성자
- 작성일2010-04-30
- 1986
- 동영상동영상
-
[직업의 세계] 디자이너 겸 건축가 곽 데오도르(생활미술 79) 동문 79학번 동문에게 듣는 디자인 그리고 건축 이야기 건축과 디자인을 위해 평생을 쉼 없이 달려온 이 남자, 곽 데오도르(생활미술 79). 국민대 조형대 생활미술학과 졸업. 그리고 이어진 파리 유학. 젊은 시절 캐나다 토탈 미술관, TMCA 현대미술관, CFMT-TV 디렉터를 역임하고 수많은 대학에서 실내디자인과 건축, 문화를 가르쳤다. 현재 그는 (주)르몽드레죠 건축·디자인 사무소의 대표이자 뉴칼레도니아의 한국문화원장으로 활약 중이다. 이제 50대를 맞아 친환경디자인을 위해 노력한다는 그에게, 디자이너와 건축가의 세계 그리고 모교 국민대학교에 대해 들어봤다. 현재 (주)르몽드레죠 대표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계십니다. 어떤 작업들을 하고 계시는지 설명 해주시겠습니까? 건축과 디자인에 관한 일을 합니다. (매번 다른 작업들을 하기 때문에)정확한 것은 없습니다. 예상할 수 있는 일은 있지만 매번 다른 디자인에 설렙니다. 한 회사의 대표이자 디자이너, 건축가로서 일을 할 때 어떤 철학을 갖고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디자인의 방향이 맞는 일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할 수 있는 일을 찾거나 클라이언트(주문자)를 선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문자가 디자이너를 선택하듯 저 역시 주문자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그래야 디자인을 잘 할 수 있기 때문이고 상호 수평적인 관계가 형성된다고 봅니다. 경제논리에 의해 선택되는 디자인은 사양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 입니다. 이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한 최고의 덕목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성공의 의미는 매우 다양 합니다. 그러나 결국은 다양성을 이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문화를 이해하고 나와 다른 것을 존중할 수 있을 때 이미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대 조형대학에 입학할 당시(1979년)가 궁금합니다. 입학하게된 계기를 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바우하우스 같은 곳으로 생각하려 했습니다. (사실은)입학을 못할 뻔 했었습니다. 나중해 입학해서 보니 조형대 생활미술학과 전 학년 남학생이 10명이 안되었어요. 저희 과 입학 동기는 남학생 4명이었습니다. 군사훈련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인원이었죠. (편집자 주: 바우하우스는1919년부터 1933년까지 독일 에서 설립·운영된 학교로, 미술과 공예, 사진, 건축 등과 관련된 종합적인 내용을 교육하였다. 바우하우스의 양식은 현대식 건축과 디자인에 큰 영향을 주게 되었다. 또한, 이어지는 예술, 건축, 그래픽 디자인, 내부 디자인, 공업 디자인, 활판의 발전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재학시절 북악문화대상, 공로상등의 수상경력이 눈에 띕니다. 학교생활은 어땠습니까? 순탄치만은 못했습니다. 창작이 획일적이면 안 되는데... 그땐 그랬습니다. 아마도 튀는 학생은 아니지만... 저는 주류는 아닌 것 같은 학교생활을 한 것 같습니다. 선배님께서 처음 조형예술을 배우셨던 곳이 국민대학교라고 볼 수 있는데요. 당시에 배웠던 내용들이 훗날 디자이너 겸 건축가로 활동하는데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조형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1학기동안 공부하고 그해 9월에 유학을 갔습니다. 유럽에선 한국의 교육 바탕이 중요한 자산이 되었고 한국에 돌아 와선 유럽과 캐나다의 자산이 중요 했습니다. 무엇을 버릴 것 없는 것 같습니다. 그땐 가르쳐주는 분들이 있었고 지금은 혼자 배우고 그럽니다. 디자이너이자 건축가로서 국민대 캠퍼스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재건축을 잘 한 것 같습니다. 학교부지는 제가 공부할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규모는 입체적으로 크게 변했습니다. 제가 공부 할 때는 전원적인 학교 같다고 했는데... 현재는 도시의 평범한 학교 같습니다. 그런데 조형대학, 예술대학, 건축대학이 서로 소통이 잘되는지 궁금합니다. 언어학적 모순을 스스로는 어떻게 극복하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디자인을 공부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습니까? 모든 선택이 그러하듯 내가 필요한 곳에 있고 싶었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뉴칼레도니아 한국문화원장으로 일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곳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가 궁금하네요. 저는 프랑스 파리에서 대학과 대학원에서 조형예술학으로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때 등록금이 유럽인과 제가 동일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한 약속이 있습니다. 제가 40대가 돼서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다면 프랑스에 도움 되는 일을 해 제가 공부할 때 누린 혜택을 돌려 줄 거라 약속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프랑스 해외영토인 뉴칼레도니아에서 한국문화를 프랑스인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5년 정도 생각 했는데 올해가 5년째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이곳에 살고 다국적 디자인을 합니다. 건축 사회학으로 박사과정을 마치셨고 저서를 봐도 문화 혹은 사회와 디자인과의 관계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사회학적 관계를 생각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개인도 중요하고 집단도 중요 합니다. 양자 간의 관계 뿐 아니라 다자간의 관계 속에서 존재하고 있다고 봅니다. 디자인도 존재해야하고 건축도 인간과 유기적인 소통이 없다면 낙오될 수 밖 에는 없습니다. 문화란 사회의 한 부분이고 행위의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종과 횡의 입체적 바란스(Balance)는 자연 같은 것이고 인간은 사회란 공간 속에서 자연과 같은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디자이너는 넓은 사회의 관계를 이어주는 역할이므로 이런 인성을 가진 디자이너가 되려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해 사회학과 문화의 중요성을 말하고 싶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은 와인과 차, 커피 브랜드 관련 일들을 진행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정확히 어떤 것들입니까? 40대의 10년은 필요한 곳에서 강의와 디자인을 정신없이 했습니다. 한 대학의 '디자인과 문화' 강의는 수백 명의 학생이 수강을 했어요. 인터넷 강의도, 전국의 12개 대학과 대학원을 공통된 이슈로 중간고사를 월간지에 보기도 했었지요. 이젠 50대가 되었는데... 친환경적 디자인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충북 영동에 한국 와이너리가 있습니다. 외국 와인에 외면당하는 한국와인을 위해 디자인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2004년 한 마켓에서 한국 와인을 보고 모두 스튜디오로 사왔습니다. 그리고 맛을 연구한 것이 아니라 디자인을 연구 했지요... 제가 좋아서 했지요. 지금 그 와이너리의 디자인을 4년째 해오고 있습니다. 차와 커피도 같은 맥락에서 3년째 디자인을 합니다. 일을 직접 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던가요? 배우고 가르치고 일하는 것은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독 한국의 대학문화는 간극의 차이가 큰 것 같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다. 그런 거리를 줄이고 싶었습니다. 배우고 가르치고 일하는 것은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동일한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일 뿐인데... 역할의 분담도 중요하지만 화합도 매우 중요합니다. 경쟁도 중요하지만 존중도 이루어져야 하고요. 그래서 한국에서 강의하는 동안 다양한 대학과 대학교에서 학부에서 박사과정까지 다양하게 강의를 했습니다. 그래야 한국적 다양성이 무엇인지, 무엇이 필요한지 알 것 같았기 때문이었지요. 존경하는 디자이너 혹은 건축가에 대한 이야기가 듣고싶습니다. 너무 많습니다. 만나본 분도 있고 책을 통해서 만나본 분들이 대다수인데... 제가 만난 분 중에 2분을 말하려 합니다. 김수근과 백남준입니다. 제가 국민대학교를 다닐 때 김수근 학장님이셨지요. 제가 과슈(gouache: 수용성의 아라비아고무를 섞은 불투명한 수채물감 또는 이 물감을 사용하여 그린 그림)로 그린 그림을 좋아해 주셨지요. 파리의 대학에 특강에서 백남준 선생님을 봤습니다. 늦은 시간에 강의를 했는데... 그 이유가 오래 기억되려고 그랬다고 했어요. 그리고 제게 한국인이냐고 물었지요. 본인의 카탈로그에 싸인을 해 주었어요... 그 외에 존경하는 분들은 10컨테이너쯤 되는데 모두 제 서재에 책으로 있습니다. 가능한 많은 분을 존경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 입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꿈이 무엇인지 알고 싶네요. 딸이 캐나다에서 환경디자인과 건축을 공부합니다. 앞으론 후배들과 자식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 입니다. 젊은 2세들이 일할 수 있는 곳을 만들고 그곳에서 늙어선 관리인 하는 게 꿈 입니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하지요?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미래 실내디자이너 혹은 건축가를 꿈꾸는 국민대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자신의 일에 관해 더 넓게 존중하고 좀 더 사랑하라고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더 많이 소통하고 넓은 세계를 위해 존재하는 건축가, 디자이너가 되길 바랍니다. 그러려면 길게 사랑하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곽 데오도르 동문 관련 웹페이지 (주)르몽드레죠 http://www.lemondereseau.com/ 뉴 칼레도니아 한국문화원 http://www.centreculturelcoreen.org/ 홍보팀 웹기자 이상협 - 2010/04/10 (원문보기) http://www.kookmin.ac.kr/bbs/special/255
-
585
- 작성자
- 작성일2010-04-21
- 2281
- 동영상동영상
-
[국민토크人] 디자이너 김민식(디자인대학원 시각디자인전공) 미안한 말이지만, 디자인과 시각 장애인은 그다지 큰 연결고리가 없는 듯하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김민식, 그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는 신한카드 공모전에서 시각 장애인을 배려한 '아이콘 카드'로 대상을 수상 했으며, 현재도 시각 장애인을 위한 디자인 공부에 한창이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봄 햇살이 내리쬐는 따뜻한 날씨에 마음까지 따뜻한 그를 만났다. 신한카드 공모전에서 ‘아이콘 카드’로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콘 카드’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 좀 해 달라. : 아이콘(eye’con)카드’는 눈을 의미하는 ‘아이(eye)’와 ‘아이콘(icon)’의 합성어로 일반인들에게는 눈으로 보는 아이콘, 시각 장애인에게는 눈을 대신해 촉각으로 느낄 수 있는 아이콘을 의미한다. 실제로 카드의 각종 서비스가 양각의 아이콘(icon) 형태로 디자인 되었다. 아이콘 뿐 아니라 카드의 컬러도 눈에 띈다. : 국내에 50만 명의 시각 장애인들이 있다. 시각 장애의 요소는 후천적 요소가 95%에 달한다. 전혀 안 보이는 안맹자는 10%도 안 된다. 대부분 흐리게나마 형상을 감지하는데, 실제로 그들이 여러 개의 카드 중 쓰고 싶은 카드를 쉽게 찾을 수 없는 것에 대해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더라. 그래서 검은 카드 바탕에 주목성과 명시성이 높은 노랑 아이콘을 넣고, 카드 테두리에 노랑 발광 염료를 써서 필요할 때 카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시각 장애인과 디자인은 쉽게 엮일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접근 방식이 독특한데 어떤 계기로 인해 이런 방식으로 접근하게 되었나? : 버스를 타는데 시각 장애인 분이 카드 단말기의 접촉부를 못 찾아서 헤매고 계신 모습을 봤다. ‘디자이너가 시각 장애인의 이런 어려움을 해결 해 줄 수 없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시각 장애인과 관련한 논문을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 : 시각 장애인을 위해 디자인 된 제품들은 있지만, 그들을 위해 디자인이 시스템 적으로 구축된 사례는 거의 없다. 나는 기존의 점자 블록에 불편을 느끼고 있는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점자 블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논문을 쓰고 있다. 하루 종일 눈을 감고 다녀봤다. 점자 블록은 점자와 선으로만 이루어져서 불편한 점이 많더라. 설치가 제대로 안 된 곳도 많고, 시각 장애인들이 길을 가는데 어려움이 많은 것 같아 점자 블록의 통일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논문으로 쓰게 되었다. 논문은 아직 진행 중이다. 현재 '아이비씨 브랜드 연구소(www.ibici.net)'를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 연구소’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 : CI(Corporate Identity-기업의 이미지를 통합하는 작업)회사에 7년을 근무 했다. 그 때 했던 일 들을 토대로 일반인들이 어려워하는 브랜드라는 개념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 연구소를 운영하게 되었다. www.ibici.net는 개인 블로그 형식으로,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작업들, 그 동안 내가 작업했던 디자인들이나 디자인 매거진에 연재했던 컬럼들, 디자인 관련한 많은 내용들을 올려놓고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고 그것들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기도 한다.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데 힘들지 않나? : 힘들다. 하지만 많은 대학원생들이 학업과 일을 병행하기 때문에 이는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신 많은 일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에 그만큼 배울 점도 많다. 공모전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 자신만의 수상 노하우라도 있는 것인가? : 노하우라기보다는 많은 ‘사전 조사’와 ‘살아있는 조사’가 좋은 결과를 냈던 것 같다. 일상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평소에 떠올렸던 아이디어들을 잘 축적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또, 궁금한 부분이 생겼을 때 웹상에서 조사를 하기 보다는 전문가와 그 분야에 관련된 사람을 직접 만나는 것이 좋다. 그들에게서 가장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디자인의 소스, 영감은 어디서 얻나? 책을 많이 본다. 트렌드를 읽어야 새로운 디자인을 할 수 있다. 뭐든지 관심 있게 보는 습관이 있고, 카메라를 지니고 다니면서 새로운 것들을 마주했을 때 사진으로 기록을 해 둔다. 시간적 여유가 되면 여행을 가는데, 여행을 통해서도 디자인적 소스를 얻기도 한다. 여행은 휴식인 동시에 일의 연장이기도 하다. 앞으로의 계획 : 시각 장애인을 위한 디자인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 대학원을 마치면 유학을 가서 공부를 더 할 생각이다.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고, 후에 내가 배운 것들을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운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싶다. 공부 욕심이 많은가보다. : 남을 가르치는 것에 목표를 두니 내가 더 많이 배워야겠더라. 내가 부족하면 남을 어떻게 가르치겠나. 선배로써 후배들에게 조언을 하자면? : 학창 시절에 있어서 ‘도전’과 ‘경험’이 중요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도전과 경험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뭐든지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어려운 일도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반드시 이룰 수 있다. 홍보팀 웹기자 이나래 - 2010/04/15 (원문 보기) http://www.kookmin.ac.kr/site/ecampus/new/special.htm?mode=view&num=261&page=&pPart=&pKeyword=&pGroup=&pGroup2=
-
583
- 작성자
- 작성일2010-04-21
- 2090
- 동영상동영상
-
-
581
- 작성자
- 작성일2010-04-21
- 1784
- 동영상동영상
-
-
579
- 작성자
- 작성일2010-03-29
- 1820
- 동영상동영상
-
-
577
- 작성자
- 작성일2010-03-29
- 2139
- 동영상동영상
-
-
575
- 작성자
- 작성일2010-03-17
- 1978
- 동영상동영상
-
-
573
- 작성자
- 작성일2010-03-12
- 2346
- 동영상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