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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대학원에서 유리조형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김준용 선생님에 관한 기사가 월간 크라트에 실렸습니다. 유리기법의 탐색을 통한 표현의 확장 유리작가 김준용 김준용은 1996년 국민대 공예미술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미국 RIT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2 한·일 현대공예전, 200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초대작가전, 2003년 International Glass Collectors Exhibition, Global Art Venue, 2004 한국유리조형작가 4인전 등 다수의 전시에 참가했고, 2001년 일본의 가나자와 국제 공예 공모전, 2003 한국공예가협회상 등에서 수상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유리조형디자인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1994년 도예전공 3학년이었던 김준용은 첫 유리수업이 끝난 후 “저는 유리를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었다. 일주일 전 갤러리 SKLO 한국유리조형 4인전에서 좁고 긴 형태와 선, 투명하거나 반투명한 다양한 색상의 30여 개 유리 개체를 모아 놓은 최근 작업에서 새로운 작업과 변화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유리작가 김준용의 모습이 보이고 아울러 지난날 블로잉 수업 등 유리공장의 1300도의 뜨거운 용해로에서 유리에 입김을 불어넣으며 땀방울을 훔치던 모습이 겹쳐졌다. 김준용은 본격적으로 유리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미국 RIT (Rochester Institute of Technology)로 유학을 떠났고 1996년과 2000년 사이 유학시절에 제작한 일련의 작품들에는 타국에서의 외로움과 현실적인 환경의 구속감들이 은유적인 표현되어 있다. 김준용은 자신이 전공했던 도예작업의 기법과 형태를 유리작업에 전환시켜 나가는데 특히 이러한 노력이 그의 탄탄한 실력의 블로잉 기법에서 더욱 빛을 내게 된다. ‘Diatreta-99’, ‘Tornado in Rope’ ,‘The Wall’의 작업들은 이중용기(Cage Cup-1세기에서 4세기에 걸쳐 고도로 숙련된 유리 장인이 만든 컵)와 같은 형태를 지니면서, 여기에 복잡하지만 치밀하게 계획된 블로잉 기법 또는 복잡한 텍스 캐스팅기법, 샌드캐스팅 기법 등을 블로잉과 함께 사용하여 극적인 결과를 얻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작가 자신이 갖고 있는 유리에 대한 애정과 그 에너지를 절제되고 성숙하게 표현하는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2000년 귀국하여 해낸 작업들은 도자의 연리문을 이용한 무리니 (Murrine ; 패턴이 있는 유리막대를 만든 후 잘라 다시 말아 유리를 불어 만드는 기법)기법, 은박을 유리표면에 붙여 은의 색감을 이용한 작업, 은을 입힌 유리표면의 부식기법 등 유리표면처리가 강조된 작업들이었다. 이러한 시도들이 작가 특유의 유리색을 만들기 위한 절실한 작업이었다면, 일반인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유리 재료의 특성을 보여 줄 투명성이 강조된, 맑고 깨끗한 유리작업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현재 작업방향이라고 하였다. 김준용은 2003년 국내 최초로 개인 블로잉스튜디오 ‘Joon Glass Studio’를 열었다. 이곳은 본인의 작업을 좀 더 심도 있게 집중적으로 하기 위한 공간일 뿐만 아니라 동료와 후배들에게 유리작가로서 살아나가기 위한 제안을 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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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이 비옷이 된다?? _제2회 아름다운 재활용 상품 공모전 작품 전시 비옷인줄 알았는데 자세히보니 우산천이였고, 벽타일 장식이였는데 다시보니 씨디케이스였다..그저 예쁘게 디자인된 일반 상품이라고 생각했는데 내막을 들여다보니 눈에 낮익은 “그 무언가”가 있었다. 바로 우리주변에 버려지는 것들, 쓰레기라고 여겨졌던 물건들이 재치있고 기발한 물건으로 둔갑한 것이다. 아름다운 가게가 2월 16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학로 제로원 디자인 센터에서 되;살림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재활용 상품을 전시중이다. 많은 출품작가운데 당선작들은 디자인의 독창성, 실용성, 상품화 가능성, 재활용 성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 평가, 네티즌의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대상은 망가진 우산의 천을 이용해 만든 비옷. 대상 수상작 "비옷" 이번 전시에서는 재활용 작품 관람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대상 수상작인 아동용 비옷을 입고 기념사진을 무료로 찍을 수 있으며, 헌 청바지를 활용해 만든 실내화를 전시장에서 신어 볼 수도 있다.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전시는 우리학교 시각디자인과의 유영우 교수, 윤호섭 교수와 아름다운가게의 관계자분들의 간단한 인사말과 수상자들의 소개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대상에 선정된 비옷에 대해서 “기존의 용도를 그대로 답습한 것이 아니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전혀 새로운, 아기옷을 만들어낸 깜찍한 발상에 반했다.”며 대상 수상의 이유를 밝혔다. 관람객들은 평소 익숙했었던 재료가 뜻밖의 상품으로 나온 것을 보며 재미있고, 신기해하였다. 씨디케이스를 이용한 아트타일(좌)청바지로 만든 실내용 슬리퍼(우) 코크마개로 만들어진 메모판(좌)현수막 천으로 만든 가방(우) 5시에는 윤호섭 교수의 그린디자인 워크숍이 있었으며, 2월 18일,19일과 25일,26일(금,토) 12시~6시까지는 책공방 북아트 센터 진행으로 재활용 종이 만들기 체험 교실이 열린다. 그리고, 작가가 직접 만든 제품이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아동용 비옷, 헌 청바지 슬리퍼, 1회 공모전 대상작인 폐현수막으로 만든 가방은 전시회장에서 제작,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중인 수상작들 "새것이 아니라도 새로울 수 있다."라는 말의 의미가 친근하게 다가오며 재활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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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 절반을 넘어… 12일부터 무심갤러리서 고은주展 우리학교 조형대 금속공예학과를 졸업한 고은주씨의 전시소식입니다^^ 금속공예가 고은주씨(41)는 자신이 만든 장신구를 ‘편안하다’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좋다. 지나친 장식성보다는 너무 과하지 않게 작품에서 은은한 멋이 풍겨지는 것을 좋아해서다. 때문에 그의 작품들은 차가운 물성의 금속성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한결같이 따뜻한 자연풍경을 느끼게끔 한다. “과하지 않고, 요란스럽지 않게, 자연스러운 느낌을 좋아해요. 작품을 치장해 많은 이야기를 담기보다는 조용하면서도 잘 정돈된 장신구이고 싶습니다.” 12일부터 20일까지 청주 무심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여는 고 작가는 따뜻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의 금속장신구들로 전시장을 꾸몄다. 전시작품은 브로치, 귀걸이, 목걸이 등 모두 40여점. 은과 금 등을 기본재료로 삼고 앤틱한 원석들을 포인트로 장식미를 보탰다. 다이아몬드 루비 등 값비싼 보석들 대신 자수정 비즈 등 준보석들을 이용해 금속장신구의 사치적 분위기를 과감히 벗겨냈다는 게 특징. 실용성과 예술성을 분리할 수 없는 금속공예의 특성을 잘 살려 작품 하나 하나 떼어내면 그대로 실용적인 장신구로 손색이 없다. ‘20*1/2=감사’란 전시제목도 남다르다. 여기에 고 작가는 “금속공예 작업을 한지 어느덧 20년. 인생의 2분의 1이 지났고, 앞으로의 인생도 작업을 지속하면서 보내고 싶다”는 작가적 소명의식을 담았다고 한다. 그리고 좀더 보탠다면 새로운 작업을 열기 위한 ‘터닝포인트’쯤으로 해석하면 될 듯. 그는 “그 동안의 작업과정을 정리해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금속공예만을 고집할 것이지만 새로운 느낌의 작품으로 좀 더 풍부한 감정의 잔상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이제껏 자연에서 모티브를 찾았다. 헝클어진 넝쿨보다는 봄바람에 날리는 버드나무의 작은 흔들림, 파도에 사라지고 생겨나는 모래의 물결무늬, 흐드러지게 핀 벚꽃 사이사이의 풍경, 바람에 떨어진 꽃잎 한 장의 아름다움 등 서정적 잔상의 이미지들이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는 은은한 자연의 멋과 한국적 서정미가 물씬 풍긴다. 국민대 조형대학 공예미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고 작가는 지난 88년 산미협회 은상 및 일본 사가신문사 사장상을 비롯해 89년 일본 공예대전 입선, 90년 대한민국공예대전 입선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M갤러리 초대전(1994), 경인미술관 기획초대전(2001), 청화랑 초대전(2002) 등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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