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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원 디자인 센터에서 7월 16일부터 29일까지 포스터를 통해 한국영화의 성장을 돌아볼 수 있는 '오늘, 영화의 꽃 포스터를 봄'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회와 더불어 KM컬처스 심영 대표와 강영호 사진작가가 열강한 세미나도 한차례 열렸으며, 다음 27일의 마지막 세미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세미나 후기는 21일자 기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 대해서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와 관련한 기사들을 소개합니다. 제로원 ‘오늘, 영화의 꽃 포스터를 봄’ 대중적 인지도 높은 영화의 포스터를 통해 영화마케팅을 주목한 ‘오늘, 영화의 꽃 포스터를 봄’은 서울 대학로 국민대 제로원 디자인센터에서 오는 16~29일 열린다. 영화마케팅디자인 전문의 ‘꽃피는 봄이 오면’ 기획으로 ‘박하사탕’ ‘몽정기’ ‘죽어 도 좋아’ ‘파이란’ ‘나쁜 남자’등의 포스터외에 폴라로이드 원본인화지 시나리오 전단및 보도자료등 각종 마케팅 자료들을 공개한다. 영화의 꽃 포·스·터…2000년대 것 모아 전시 김기덕 감독의 최대 흥행작 '나쁜 남자'(2002년)는 포스터의 힘을 단단히 봤다. 여주인공 선화(서원)의 늘씬한 몸매를 드러낸 포스터를 북북 뜯어가는 '얌체족'이 생길 정도였다. '박하사탕'(2000년)의 포스터는 서정적이다. 광주민주화운동의 상처를 그린 영화 내용과 달리 포스터는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일깨운다. 새하얀 치마 폭 위에 수줍게 놓은 손의 울림이란…. 2000년대 급성장한 한국영화의 이면을 포스터를 통해 돌아보는 '오늘, 영화의 꽃 포스터를 봄'이 16~29일 국민대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박하사탕'부터 '주먹이 운다'(2005년)까지 영화 30여 편의 포스터는 물론 포스터 제작과정, 시나리오북, 언론용 보도자료, 극장 전단지 등이 전시된다. 포스터의 문화.경제적 의미를 한눈에 보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 전시회 '영화의 꽃, 포스터를 봄' 조용한 인기 지난 5년간 영화계를 주름잡았던 한국 영화 30편의 포스터 전시회가 한창이다. 영화광고 디자인 회사 꽃피는봄이오면이 주최하고 디렉터스 컷과 월간 디자인이 후원하는 '오늘, 영화의 꽃, 포스터를 봄'행사가 지난 16일부터 대학로의 국민대학교 제로원 디자인센터에서 진행중이다. '박하사탕', '시월애',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수취인불명', '나쁜 남자', '파이란', '집으로…', '꽃피는 봄이 오면', '빈집', '주먹이 운다' 등의 한국영화 대표작들의 포스터가 전시되고 있다. 꽃피는봄이 오면의 홍유선 이사는 "하루 평균 100∼150여명의 관람객들이 전시회를 찾고 있다"며 "포스터 전시회 자체가 한국 최초의 기획이라,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전시회를 찾는 분들이 많다"고 전시회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포스터 전시 뿐 아니라, 촬영현장 앵글 밖의 뒷모습을 담은 미공개 스틸 사진들도 슬라이드 형식으로 전시돼 있고, 현장 동영상도 공개됐다. 이외에 폴라로이드 촬영 사진, 포스터 사진의 원본 인화지, 해외용 포스터 자료 등도 함께 전시중이다. 홍 이사는 "공개한 자료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작품들이며, 희귀한 포스터 자료들도 많아 비교적 관람객 관람시간이 길다"며 "일반인 뿐만 아니라 영화 디자인 현업 종사자들도 미개봉 데이터를 보기 위해 전시회를 찾는다"고 설명했다. 전시 뿐만 아니라, 세미나와 강연도 마련돼 영화포스터와 영화 홍보 및 광고 디자인에 관심 있는 영화팬들과 만난다. 이미 20일 KM컬처스 심영 대표와 강영호 사진작가가 참가한 세미나가 각각 영화홍보마케팅과 사진촬영작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홍 이사는 "120여명의 세미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세미나를 진행했고, 예정된 시간이 넘겨 질의응답이 이뤄지기도 했다"며 세미나 분위기를 전했다. 오는 27일에는 이전호 사진작가와 꽃피는봄이오면의 김혜진 실장이 포토사진 제작과 포스터 디자인에 관한 세미나를 연다. 홍 이사는 "현재 일본의 디자인 회사와 국내 영화진흥공사 등의 관공서에서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연장전시를 타진 중이다"라며 "초대전 형식으로 계속 영화포스터를 사랑하는 관객과 만나게 되길 빈다"고 밝혔다. 전시회 수익금 중 1%는 아름다운 재단과 영화주간지 씨네21이 주최하는 '아름다운 영화인 캠페인' 행사에 기부된다. 관람 문의는 국민대 제로원 디자인센터(02-745-2492)와 (주) 꽃피는봄이오면(02-3443-8532). <출처_문화일보,중앙일보,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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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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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화의 꽃 포스터를 봄_세미나 현장! 요즘 영화 마케팅 디자인은 단순히 과거의 포스터나 리플릿 정도의 영역에서 벗어나 그 표현 양식과 범위가 날로 확장되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 영역을 포함해 사회문화적 의미에서도 날로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한국 영화마케팅디자인의 현재를 짚어보는 의미를 가지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와 더불어 KM컬쳐 심영 이사와 함께 마케팅에 관한 세미나가 열렸으며 영화 포스터 장영호 작가의 영화 포스터에 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는 92년도에 영화 마케팅이라는 분야가 생겨났다. 그 당시에는 거의 80%정도가 언론사에 의지했었으며, 영화홍보대행사라는 곳도 점차 생겨나기 시작했다. 영화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제작은 7년전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나뉘어 영화홍보가 이루어지고 있다. 영화의 캐스팅의 경우 투자와 제작을 겸비하여 캐스팅에 스타성을 가미를 하려고 노력한다. 예를들어 "태극기를 휘날리며"같은 경우는 강제규라는 감독, 그리고 장동건과 원빈이라는 최고의 스타가 만나서 대박을 터뜨린 경우다. 즉, 제작과 감독, 배우의 궁합이 잘 맞아 최고의 결과를 가져온 것. 물론 모든 것을 갖추어도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즉, 인지도가 높다고 호감도까지 높아지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영화의 홍보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포스터 카피, 대기업 언론사를 적절히 활용, 이런경우 홍보대행사의 역할도 중요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영화전문 프로그램의 활용, 온라인 홍보를 통해 접속자를 늘리는 방법, 대기업의 히트상품과 영화 홍보의 조화,예를 들어 말아톤에서 사용했던 초코파이 같은 상품을 들 수 있다. 그외에 영화관 무대인사등의 방법도 있다. 영화 포스터 부분을 담당했던 장영호 작가는 시나리오 재해석하여 포스터 촬영하려 노력한다고. 배우의 표정이 포스터속의 표정이 나올 수 밖에 없게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것이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상업적인 부분과 본인의 예술적인 부분의 조화는 어려운 부분이다. 어떤 예술이든지 감동이 있어야 좋은 예술이며, 그것은 쉬워야 하며 작가가 무슨 얘기를 하는지 알아볼 수 있어야하고 나만의 색깔을 잃지 않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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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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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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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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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클레이 애니메이션 제작 _장폴로(시디)교수 자문 경기도 산하기관인 경기디지털아트센터는 12일 동국대에서 동국대, 싸이더스픽처스, 팡고엔터토이먼트 등과 아시아 최초 장편클레이 애니메이션(움직이는 점토 인형으로 제작하는 영화)인 ‘럭키서울’제작을 위한 산.학.관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학규 경기지사와 홍기삼 동국대총장, 차승재 싸이더스픽처스 대표, 문제대 팡고엔터토이먼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54억원의 제작비가 소요되는 럭키서울은 2년 6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쳐 오는 2008년 개봉 예정으로 감독은 ‘강아지똥’, ‘동물농장’ 등을 제작한 권오성씨가 맡아 미국 윌빈트 스튜디오 수석 애니메이터인 장 폴로 국민대교수의 자문을 받는다. 경기도는 현금출자없이 경기디지털아트센터 보유시설인 COMPAQ EVO W8000세트, BACK-UP 및 NETWORK시스템, 영상세미나실, 기숙사 등 현물을 지원한다. 따라서 투자유치는 싸이더스픽처스에서 담당하며 팡고엔터토이먼트는 제작업무, 동국대는 제작인력 교류 및 기술개발을 각각 맡게 된다. 노승희 경기디지털아트센터 TF팀장은 “아시아 최초의장편 클레이 애니메이션이라는 특징과 역경을 극복하는 내용, 각계 전문가그룹이 참여하는 제작시스템 등 모두가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한편 럭키서울은 우리나라 청소년에 친근한 ‘치킨런’이나 ‘윌레스와 그로밋’처럼 가족용 애니메이션으로 극장에서 대형화면을 즐길수 있도록 제작되며 내용 역시 197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시골 작은 마을에서 자란 한 소년이 기차에서 어머니와 헤어져 서울에서 어린 여동생과 역경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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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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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화의 꽃, 포스터를 봄.’ 영화포스터 그 뒷 이야기들 _ 제 목 : ‘오늘, 영화의 꽃 포스터를 봄.’ _ 장 소 : 제로원디자인센터 _ 기 간 : 2005. 7. 16 ~ 7. 29 _ 주 최 : (주) 꽃피는 봄이 오면 (www.kkotsbom.com) _ 기 획 : 윤 상 진 _ 후 원 : Director's Cut, 월간디자인 _ 문 의 : 제로원디자인센터(02-7452-492), 꽃피는봄이오면(02-3443-8532) 기획의도 요즘 영화 마케팅 디자인은 단순히 과거의 포스터나 리플릿 정도의 영역에서 벗어나 그 표현 양식과 범위가 날로 확장되어가고 있다. 특히 한류의 흐름을 타고 세계 엔터테인먼트산업 중심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의 영화 마케팅디자인은 날로 그 중요성이 더해가며 이제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대변하는 중요한 매체로서도 인식되고 있다. ‘오늘, 영화의 꽃 포스터를 봄’전은 디자인 영역을 포함해 사회문화적 의미에서도 날로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한국 영화마케팅디자인의 현재를 짚어보는 의미를 가진다. 특히 한류의 붐을 타고 세계 영화시장으로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 영화의 약진과 더불어 영화 관련 산업들의 국제화, 전문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의 이 전시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즉, 영화 마케팅 디자인이 과거의 단순 디자인 과정이 아닌 치밀한 기획과 전문성이 집약된 형식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그 역할과 영역에도 드라마, 다큐 등으로 확장해 가고 있는 현실에서 한국의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는 문화디자인산업의 핵심적 위치를 확보해 가는 흐름을 확인하는 장이 되는 것이다. 최근의 영화 마케팅을 위한 관련 홍보물들은 영화의 내용과 튼튼한 이미지적 고리를 가지고 있어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과거 영화 포스터와 전단지를 수집하던 헐리우드 키드들의 로망은 오늘과 같은 디지털시대에도 여전히 낭만적인 상징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전시를 위해 자료를 공개한(주)꽃피는 봄이 오면(이하 꽃봄)은 이번 전시가 고요하게 작품을 음미하는 일반적인 전시보다는 수다스럽고 소란한 전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지나간 영화의 포스터를 보고 있으면 누구나 침묵보다는 수다를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오늘, 영화의 꽃 포스터를 봄.’ 展은 자료 공개전이나 우수 디자인전이 아닌 오늘, 지금우리의 포스터를 봄으로써 한국영화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환절기에 꽃피는 미풍을 불러 오고자 하는 아기자기하고 재미난 전시가 될 것이다. <오늘, 영화의 꽃 포스터를 봄> 전 관람포인트3. point 1. 지난 5년간 한국영화의 꽃들을 한 자리에서 만남 한 편의 영화가 가진 가장 정확하고 함축된 이미지를 담고 있는 영화포스터는 과히 ‘영화의 꽃’이라 불릴 만 하다. 새하얀 치마 폭 위에 수줍게 놓여있는 손에서 의 아련한 첫사랑의 감정을 만나고, 김선아의 아찔한 웨이브를 따라 의 섹시함과 코믹함을 느끼며 의 두 노부부가 보여주는 함박 웃음에 삶의 기쁨을 깨닫는 경험… 오직 <오늘, 영화의 꽃 포스터를 봄> 전에서만 가질 수 있는 경험이다. 전시된 삼십 여 편의 한국영화 포스터는 지난 한국영화 명작들을 기억해 내고 그 추억과 다시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다 point 2. 영화의 꽃, 포스터가 만들어지기까지… 미공개 제작과정과의 만남 ‘단 한 장의 예술’로 불리는 영화 포스터. 복잡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를 단 하나의 그림으로 표현해 내는 작업은 어떻게 이루어 질까?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순한 영화 포스터 전시를 넘어서 그 동안 공개되지 않은 제작과정의 뒷모습과 아깝게 선택되지 못한 배우들의 B컷 등이 플래쉬 동영상과 슬라이드 영사를 통해 공개된다. 제작현장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이들 메이킹 자료는 제작된 영화포스터와 비교해 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 그 외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프레스킷(언론용 보도자료), 시나리오 북, 해외용 포스터 등도 함께 전시된다. point 3. 영화 산업의 꽃, 마케팅 분야 전문가들을 만남 1000만 관객동원이 가능할 만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낸 한국영화 시장. 그 성장에 큰 역할을 한 숨은 공신 중 하나는 끊임없이 관객과의 소통을 고민해 온 영화 마케팅 분야일 것이다. ‘영화 산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영화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들이 ‘영화의 꽃 포스터를 봄’ 전시회장을 찾는다. 전시회 일정동안 한국영화 마케팅 분야의 최전방에서 활동하고 있는 네 명의 전문가들을 초빙, 심도있고 흥미로운 영화 마케팅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_ 일 정 : 7월 20일 2시 올댓시네마 채윤희 대표(영화홍보마케팅대행) 4시 상상사진관 강영호 작가(사진작가) 7월 27일 2시 teo 이전호 작가(사진작가) 4시 꽃피는 봄이오면 김혜진 실장(포스터 디자인) _ 장 소 : 국민대학교 제로원 디자인센터 _ 참가 방법 : 꽃피는 봄이 오면 홈페이지 에서 참가 신청.www.kkotsbom.com (선착순100명) 전시내용 영화포스터, 그 뒷이야기들 1. 포스터촬영현장 그 뒷이야기 다양한 종류의 영화마케팅에 있어서 가장중요한 소스가되는 포스터 비쥬얼 만들기 현장진행 동영상, 폴라로이드, 원본인화지,촬영세트재현) 2. 포스터 그 뒷이야기 박하사탕, 시월애, 파이란, 집으로, 가족, 주먹이 운다 등의 기억에 남는포스터 그리고 안타깝게 볼 수 없었던 B컷과 검열작모음 슬라이드쇼 3. +α 직접 만져보며 느낄수는 각 영화의 특성과 컨셉에 따라 디자인된 사나리오북, 보도자료, 전단 및 그외 다양한 영화마케팅 선재물 전시영화 박하사탕 (2000) 죽거나혹은나쁘거나 (2000) 시월애(2000) 눈물(2001) 수취인불명(2001) 나쁜남자(2002) 파이란(2001) 집으로(2002) 가족 (2004) 귀여워 (2004) 마리이야기(2002) 꽃피는 봄이오면(2004) 생활의발견(2002) 해적디스코왕되다(2002) 신부수업 (2002) 중독(2002) 몽정기(2002) 몽정기2(2005) 죽어도좋아 (2002) 오해피데이 (2003) 아홉살인생(2004) 튜브 (2003) 첫사랑사수궐기대회(2003) 령(2004) 내사랑싸가지 (2004) 사마리아 (2004) 빈집 (2004) 하류인생 (2004) 누구나 비밀은 있다 (2004) 우리형 (2004) 주먹이운다 (2004) 전시작품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자료사진(*이미지와 함께 사진설명도) 1. 대표 포스터 이미지(컨셉 오브제, 컨셉 촬영모음, B컷, 검열작 포함) *촬영이미지에서 최종포스터까지 변화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이미지 모음. 2. 시나리오북 이미지 3. 전단 이미지 4. 신문, 배너 등 각종 광고 이미지 5. 촬영장면 모음(세트촬영 등)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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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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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정시화 교수님의 특강이 있었다. 주제는 현대그래픽 디자인의 동향. 시대의 흐름, 변화와 함께 해온 디자인의 변화 그리고 그에 따라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우리의 자세, 역할에 대한 열강을 들을 수 있었던 기회였다. 강의는 크게 분야, 형상성, 왜 디자인을 하는가, 어떻게 하는가, 동향 이렇게 다섯가지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분야 이것은 비즈니스의 개념으로 볼 수 있다. 광고, 기업 및 제품 커뮤니케이션, 공공분야, 인쇄물, 전자미디어, 문화,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적용된다. 형상성 차별화 될 수 있는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장식의 유무로 인해 장식성이냐 조형성이냐를 따질 수 있으며, 혼성복합의 형상 즉 하이브리드라고도 표현하는데 너무 한가지만의 집착을 버리고 타향성에 대해 개방적이 되도록 한다. ECO DESIGN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될 수 있는 한 재료를 절약하고 환경친화적 재료를 사용하며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단계까지는 아니더라도 “환경중심”이라는 인식을 잃지 않는 자세를 갖도록 한다. 왜 디자인을 하는가 80년대 이후부터 여러분야에서 디자인에 관심을 가졌다. 요즘 디자인은 국가경쟁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삶의 향상을 가져온다. 디자인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은 요즘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디자이너는 의뢰, 계약에 의해 최선을 다하고 그것에 대해 보상을 받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디자인은 비즈니스에서 확실한 개념을 가지고 자본을 모아야 한다. 물론 어려운 일이겠지만 디자인의 존재가치가 이 정도의 수준에 올라있다. 어떻게 하나 자신만의 방법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창작(Designing), 조사(Research), 연구(Studies) 이러한 3위 일체가 되어 표현한다면 최상의 방법! 창작과 조사부분이 충실하다면 연구 능력은 자연히 받쳐주기 마련이다. 잘 그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림을 잘 못그린다면 촬영하는 방법도 있고 말을하거나 글을 쓰는 방법도 있다. 자신만의 디자인 센스를 높여라. 즉 보는눈을 높이길.... 동향 트렌드라고도 한다. 시각디자인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이나 문화의 트랜드를 파악한다면 시각디자인의 트랜드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세계적은 트랜드는 당연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미래디자인의 키워드중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communication design 즉, 상호전달이다. 효과적이고 미적, 은유적으로 그 디자인을 접하는 대상을 즐겁게 하는 communication design이야 말로 우리가 끊임없이 개척해 나가야 하는 부분이다. 아이디어만 있다면 오늘날의 기술로 그 아이디어를 실현시키지 못하는 것은 없다. 그만큼 아이디어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시대정신을 가지고 관심있게 세상을 바라보고 그러한 것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어 나갈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생각하는 폭과 다양성, 새로운 것을 탐색하려는 자세, 그 새로움을 받아들이려는 마음가짐 이러한 모든 것이 창작분야의 주요화두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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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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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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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꽃, 포스터를 보다 "포스터 '그까이꺼' 대충 만들면 그만이지"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한 영화의 포스터는 관객들이 영화와 처음 만나게 되는 매체인 까닭에 '영화의 꽃'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만한 노력의 결정체다. 보통 한 장의 포스터가 세상에 나오게 되기까지 수십번의 회의라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포스터에는 영화의 느낌이 응집돼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한 번의 비주얼로 어떤 기대감을 심어줄 것인가, 성공한 영화의 포스터는 가안이 나온 뒤에도 마케팅 포인트에 맞춰 수십차례의 수정을 거친 다음에야 비로소 빛을 보게 된다. 이제는 별개의 예술 영역으로까지 분류되며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는 영화 포스터들의 전시회가 '오늘, 영화의 꽃 포스터를 봄'이라는 제목으로 16-29일 서울 동숭동의 국민대학교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소개된다. 영화광고디자인회사 '꽃피는 봄이 오면'이 주최하는 전시회에는 '박하사탕', '시월애', '파이란', '생활의 발견', '몽정기', '사마리아', '빈집', '우리형', '주먹이 운다' 등 30여편의 포스터가 전시되며 포스터의 제작과정과 선택되지 못한 커트 들이 동영상과 슬라이드 영사를 통해 공개된다. 또 언론용 보도자료와 시나리오북, 해외용 포스터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회 기간에는 영화 홍보사 올댓시네마의 채윤희 대표와 사진작가 강영호, 이전호, '꽃피는 봄이 오면'의 김혜진 실장 등이 참석하는 세미나도 마련된다. 세미나에 참가할 사람은 '꽃피는 봄이 오면'의 홈페이지(www.kkotsbom.com)에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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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0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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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0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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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카벨 특별 강연회 _ 일 시 : 2005년 7월 7일(목) 저녁 7시 ~ 8시 _ 장 소 : 제로원 디자인 센터 _ 참가 대상 : 가구, 조명, 주얼리, 공예, 실내 디자인 관련 _ 수강 인원 : 80명 _ 참 가 비 : 무료 _ 신청 방법 : 선착순 이메일 접수(bark@kookmin.ac.kr - 이름/직업 및 직장명/연락처) _ 주 최 : 제로원 디자인 센터 _ 후 원 : 디자이너스 플래닛, 레스페스트코리아, 아카데미정글 _ 담 당 자 : 박범진(02-745-2492) 크리스 카벨은 네덜란드 디자인의 미래를 주도할 차세대 디자이너 10명안에 선정되었고,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하고 있는 젊은 디자이너이다. 그는 2003년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개최된 네덜란드 디자인 그룹 ‘드록(Droog) 디자인’전을 비롯해 가구, 조명, 주얼리, 공예, 그리고 실내 디자인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10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주빈국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현대미술전 -Parallel Life에 참여할 예정이다 크리스 카벨은 단조로운 일상속에서 놓치기 쉬운 사물들에 관심을 기울이며, 그걸 새롭게 디자인하여 이에 반응하는 인간의 또 다른 양상을 잡아낸다. 제품의 기능성은 제품 디자이너가 아닌 사용자에 의해서 정의된다고 믿는 그는 사물들을 변형시키거나 개조함으로서 사용자가 사물과 그것의 사용법에 대한 개념을 전복시켜 버린다. 그의 이러한 믿음과 시도는 작품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난다. 는 램프를 스티커처럼 제작하여 마치 포스트 잇처럼 사용자가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탈부착이 가능하다. 그리고 2003년 로테르담 디자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원토트리(1totree)>는 램프의 확장된 형태로 램프들을 모아 샹들리에서 새롭게 재구성하여 제작한 작품이다. 그의 실험적인 디자인과 재치는 사물을 좀더 넓은 맥락에서 새롭게 재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데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제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가구, 조명, 주얼리, 공예, 그리고 실내 디자인 등 디자인의 여러 영역에서 활동 중인 크리스 카벨의 디자인 세계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그가 지금 진행중인 프로젝트들과 실질적 디자인 프로세스, 그리고 아이데이션에 이르기 까지 동시대를 살고 있는 네덜란드의 젊은 디자이너로서 국내 디자이너들과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크리스 카벨 (Chris Kabel) 1996-2001 아인트호벤 디자인 아카데미 현재 free lancer(네덜란드 로테르담) 전시회 암스테르담 인테리어 전시회 네덜란드 디자인 연감 프리젠테이션 및 전시 네덜란드 로데트람 비비드 갤러리 프랑스 파리 툴스 갤러리 [네덜란드 디자이너전] 영국 런던 빅토리아 앤 알버트 미술관 [Brilliant! 전] 이탈리아 밀라노 살롱 델 모바일 미술관 [Go Slow by Droogdesign 전] 독일 뮌헨 쿤스트 하우스 [droog 10+1; simply droog 전]외 다수 수상경력 로테르담 디자인 어워드 2003 노미네이트 <1totree lamp> 네덜란드 Gasunie 광고 & 컬처 공모 수상, 영화 외 다수 http://www.chriskab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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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0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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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패션디자이너의스타일화展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의상디자인과 교수 등 다양한 위치에서 패션을 이끌고 있는 간호섭, 강희숙, 김성일, 장광효, 정윤기, 진성모, 천애주, 최연옥, 하앤달(권성하, 성달),홍은주의 스타일화 45점이 전시된다. “패션스타일화”는 디자이너들이 머리 속으로 구상한 작품을 드로잉이나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옷을 만들어내기 바로 전 ‘스케치’ 형식으로 표현해 본 후 그 그림을 기초로 옷을 제작하는 작업을 말한다. 보통 영국과 미국 등 서양에서는 종종 일반인들에게 스타일화를 공개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반면 아직 국내에서는 흔치 않은 기회다. 남성복 ‘카루소’를 운영하고 있는 디자이너 장광효는 에스닉 하면서도 오리엔탈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디자이너 강숙희은 보헤미안 소녀를 연상시키는 작품을 선보이며 최연옥은 특유의 아방가르드적인 작품을 소개한다. 디자이너 홍은주는 패치워크 기법을 가미한 작품, ‘애주빌’의 천애주는 복고풍의 럭셔리 키치스타일, ha&dahl(하앤달)은 니트를 소재로 한 다양한 디자인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등 각자 자신만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세계를 펼쳐 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패션디자이너의 스타일화 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스트의 스타일화도 전시되는데, 유명연예인의 스타일을 만들어주는 정윤기와 김성일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두 스타일리스트의 스타일화에서는 현대 젊은 층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스타일을 쉽게 읽을 수 있다. 이들의 작품고 더불어 현재 대학에서 의상 디자인과에 재직중인 진성모, 간호섭 교수의 작품도 전시된다. 진성모는 국민대 의상디자인과 교수로 의복의 기능과 더불어 장식적 요소가 강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간호섭 교수는 홍익대 패션디자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민화와 십장생을 모티브로 한국적인 색에 현대미를 가미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편 패션쇼에서 화려한 조명과 멋진 외모의 모델들이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면, 이번 전시장에는 설치작가 강선미가 라인 테잎을 이용해 전시장을 새로운 공간으로 구성한다. 기존의 가시적인 공간에서 가상의 공간을 만들어내는 강선미 작가는 ‘주름’과 ‘렌즈’라는 두개의 물질을 패션과 연관지어 작업을 구상했다. 연결되어지면서 각 개체로 분리되는 듯한 착시적 혼돈을 주는 이번 작업은 라인 테잎의 연장 작업이기도 하다. 스타일화를 통해 의상제작의 기초작업을 들여 다 보았다면 스타일화를 통해 완성된 의상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스타일화가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도 알 수 있다. 또한 의상작품과 구두, 스카프, 모자, 가방 등의 소품도 함께 전시되어 의상의 시각적 영역의 확장을 일으킨다. “한국 패션디자이너의 스타일화”展은 패션의 탄생과정을 볼 수 있는 신선한 즐거움과, 한국 패션계의 흐름을 한 눈에 읽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뜻 깊은 자리이다. 장소 롯데월드 화랑 02_411_4780 일시 2005.6.29(수)~7.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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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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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을 만들어가는 젊은 디자이너 10 인 - 그 현재 展 _ 전시기간 : 7월 1일(금) - 10일(토) / 오전 11시 - 오후 7시 _ 전시장소 : 제로원 디자인 센터 _ 주 최 : 'HOW IS IT GOING?' 전시준비위 _ 협 찬 : THE-D.,Ltd, 광성프로세스, 계성제지그룹, 제원특수지상사, 대명커뮤니케이션 _ 후 원 : 레스페스트, 월간 디자인 넷, 디자인 정글 _ 전시문의 : 제로원 디자인센터 02-745-2490 _ 전시 오프닝 파티 / 7월 2일 (토요일) 오후 6시-8시 http://www.howisitgoing.co.kr/ 대학로 제로원 디자인센터에서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동안 지금 디자인 필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10여명의 젊은 디자이너들의 오늘과 꿈을 들여다보는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디자이너들은 현재 20대후반에서 30대초반의 나이로 각자 스튜디오 활동을 하거나 The-d, VI-NYL, I & I, S/O PROJECT 등 디자인 회사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디자이너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기존의 커머셜 작업을 벗어나 각자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펼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디자이너들이 디자인이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그 현재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는 패러다임이 보편화되며 문화를 주도하는 주요 흐름의 하나인 디자인이란 분야의 위상 또한 최근 높아졌다.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디자인 진흥정책이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학들의 디자인 전공자 배출은 세계적으로 이례 없는 가장 높은 비율일 것이라고 한다. 일반인의 대화 속에서 들려오는 디자인이라는 단어의 빈번함이라든지 그 사용 맥락엔 몇 년 사이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일상에서의 디자인이란 용어는 편재화 되어 메아리처럼 울리지만 많은 이들은 디자인을 단순히 치장하고 예쁘게 만드는 것이라 보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가 소비하는 멋진 디자인에 비해 그 뒤에 가려진 디자이너라 지칭되는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결과물은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앞에 나타나게 되는지에 대한 문제는 자주 논외로 치부되었으며 결과물과 성과 위주의 시각은 디자인이란 분야를 '쿨'하게 포장하는 데에 일조하였다. 수많은 학생들이 디자이너를 꿈꾸며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지만 많은 분야와 마찬가지로 현실에 나와 부딪히는 디자인의 문제들은 이상과는 다른 문제다. 디자인이란 직업은 상상력과 비전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동경의 대상일수도 있지만 그 이전에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해야하는 직업이다. 현대적 의미의 디자인이 산업사회의 태동과 함께 발현된 만큼, 한국에서 디자이너가 본격적인 직업군으로 진입한 것 또한 얼마 되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면 현재 활발하게 도약해 나가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디자이너들, 그들은 지금까지 무엇을 경험해왔으며 무엇을 생각하며 무엇을 꿈꾸고 있을까? 이번 전시를 위해 모인 이들은 현재 필드에서 한참 디자인에 몰두하거나 디자인을 공부중인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피어나는 디자이너들이다. 다양한 회사와 경험을 가진 이들이 오가며 교류하던 가운데 각자의 작품들에 대한 관심이 전시회로 이어지게 되었다. 알음 알음으로 모인 이들 디자이너들은 타이포그래피, 일러스트레이션, 웹, 영상 등 다양한 시각 매체를 다루고 있지만 공통점이라면 다양성과 유연함으로 정의되는 감수성일 것이다. 전시를 통해 커머셜 프로젝트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개인의 다양한 관심사와 색깔을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계기를 마련하여 지평을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 전시 목적이다. 전문적이고 일방적인 성과물의 나열이 아닌 다양하고 즐거운 자신의 관심사를 관객과 유연하게 소통하려 계획했는데, 전시의 성격을 규정하기 보다는 자유스럽게 보여주고 싶은 감성이 결국 전시의 성격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전시물을 통해서 상업필드의 디자이너이기 이전에 크리에이터로서 각자의 프로젝트와 개인적인 관심사를 넘나들며 마주치는 한계를 조율해 나가는 모습을 흥미롭게 관찰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본 전시는 사회의 한 부분으로서 새롭게 자리매김해가며 우리의 시각적인 일상을 조직해나가는 젊은 시각 분야 디자이너들의 현재를 미시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현재 필드에서 한참 일에 몰두하고 있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크리에이터들 10인이 함께 모여 다양한 각자의 색깔과 방향, 관심과 생각을 드러내는 이번 전시는 이 땅에서의 디자이너의 삶과 꿈이 어떠한 것인지, 어떠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참여작가 소개 / 신범식 (i & i) / 심.비.숲 (s/o project) / 백승덕 (VINYL) / 장재혁 (Laughing Stone) / 정진열 (Zeroone design center/MORPH) / 서진수 (the-d) / 이푸로니 (서울대 디자인대학원 재학) / 김승태 (삼성 SDS) / 임진호 (Gong won) / 공민선 (오픈비주얼디자인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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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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