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IT조선: 제2회 드론 경진대회, 국민대·경상대 공동 금상 수상
원문 링크: https://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2/06/2022120601708.html
국민대학교는 전국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한 2022년 제2회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디지털설계 경진대회에서 국민대와 경상국립대가 공동으로 금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민대 무인항공기술연구센터가 주관하고 산학협동재단, 국민대 LINC3.0사업단이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최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변화에 따른 전국 이공계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설계능력을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상에서 겨루는 대회다. 작년에 이어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사업의 지원으로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이공계 학생들이 디지털 트윈을 통한 창의적이고 공학적인 도심항공모빌리티 기체 개념설계 능력을 구비하는데 목표를 뒀다. 전국 11개 대학 총 117명의 학생이 22개 팀을 구성해 미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를 중심으로 디지털설계 프로젝트 결과물을 제출했다. 이에 따른 최종 발표평가는 지난달 30일 국민대 창의공학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국민대, 경상국립대, 한국기술교육대 학생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내부 상세 설계가 우수하단 평가를 받은 국민대학교 학생팀과 응급 수송용 eVTOL(수직이착륙) 설계과정을 잘 구현한 경상국립대학교 학
생팀이 공동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대회 참가자들을 지도한 윤용현 국민대 교수(무인항공기술연구센터장)는 "내년 대회는 보다 많은 전국의 이공계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창의적인 설계아이디어를 디지털 트윈 상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진대회를 통해서 미래 신산업 분야의 첨단기술이 대학의 교육현장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